우담바라가 피었다!
성주님께서는 1982년 7월말일, 역곡 조희성 해와 주님(금운의 정도령)으로부터 “지방에 내려가서 황무지를 파고 기다리도록 해! 그리고 편지해! 그러면 연락할게.”라고 하는 명령을 받고, 전라남도 빛고을 광주(光州)에 가시어 묵묵히 참고 때를 기다리며 힘을 기르고 계셨다. 이처럼 온 우주의 기운을 끌어 잡아당기시는 분이 이곳 땅 끝 땅 모퉁이인 전라남도 광주에서 자리를 잡고 은둔생활을 하고 계시는 동안 1986년(丙寅年) 3월 하순경에 저 우주의 핼리혜성이 전 세계 모든 나라를 다 제쳐두고 우리 대한민국을 향하여 달려와서 전라남도 완도지방을 가장 가까이 다가왔었다. 우주의 기운이 가장 강하게 끌려와서 작용을 한 지역이다. 성주님께서 이곳에서 은둔생활을 하고 계시는 동안에 또 하나의 우주의 징조가 나타났으니, 역시 1986년 9월 14일부터 오경명성(五庚明星)이 우리 대한민국을 비추기 시작했다는 보고가 있다.
성주님께서는 빛고을 광주에서 서기 2000년 7월 말일까지 ‘하나님의 명령 따라 황무지에 18년간’을 채우시고, 진사년(辰巳年: 서기 2000~2001년)에 이르러 출현을 선포하셨다. 이때 처음으로 새하나님의 출현을 선포하셨다. 그런데 참으로 경이로운 일은 성주님께서 진사성인출을 선언하시는 서기 2000년에 이르러, 갑자기 전국 도처에서 여러 사찰의 불상에 우담바라가 피었다는 소동이 일어났으니, 이 또한 전에 없던 징조라 아니할 수 없다. 인도의 전설에 3천 년 만에 한 번 핀다는 꽃 우담바라(Udumbara)는 여래(如來)나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나타날 때 피어난다는 꽃이다.
그런데 현재 불교계에서는 서기 2001년을 불기 2545년이라고 쓰고 있다. 그렇다면 우담바라 꽃이 잘못 피었든지 아니면 불기(佛紀)가 계산이 잘못되었든지 둘 중 하나가 아닌가. 사실은 북방불기에 의하면 1974년이 불기 만3000년이고, 서기 2001년은 불기 3028년이다. 그러므로 불기 3천 년 만에 핀다는 전설은 그대로 맞아떨어진 것이다.
그러면 왜 정확하게 북방불기 3천 년이 되는 1974년경에 우담바라가 피지 않고, 이처럼 20세기가 끝나는 즉시 바로 이때 서기 2000년과 2001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우담바라가 피었는가? 이는 구세주 정도령 생미륵불이 출현하시려면 불교의 석가세존의 시대가 끝이 나고, 또한 기독교 예수의 시대도 함께 끝나야만 하기 때문이다.
격암유록 말운론에 보면,
釋迦之運三千年
彌勒出世鄭氏運
이라 한 것과 같이, 석가의 운은 3천 년이 지났지만 예수지운 2천년이기 때문에, 예수의 운이 다 끝나는 서기 2천년이 끝나면서 비로소 우담바라가 피었다. 공자의 운도 2,500년으로 이미 다 끝이 났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지구상에 있는 기존 모든 종교는 그 운이 다 끝나고, 그 사명도 다 끝났음을 의미한다. 이제 20세기가 끝나고 21세기로 접어들면서, 이 세상에 모든 종교에서 기다리던 절대자가 오셔서 인류를 구원하여, 모든 종교에서 기다리고 동경하던 이상세계가 시작되는 것이다. 그야말로 새 하늘의 문명이 열리고 있다.
그러므로 최근에 전국적으로 우담바라가 피어나는 이와 같은 사실은, 마치 금번 진사년(서기 2000~2001년)에 출현하시는 성주님이야말로, 진사성인출의 성인이요, 불교에서 기다리던 생 미륵부처님이요, 유교에서 기다리던 구세진인 정도령이요, 기독교에서 기다리던 재림 예수 곧 진짜 구세주라는 사실을 입증하듯 우담바라가 시기를 맞추어 피어났다.
더불어 금번 진사년을 맞이하여 우담바라가 피었다고들 소동이 일어났으니, 이는 금번 진사년이 바로 구세주 하나님이요, 정도령이며, 생 미륵부처님이 되시는 성인이 출현하시는 진사년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입증하고 있다. 따라서 금번 진사년에 출현하신 성주님이야말로 이 땅에 출현하신 참 미륵부처님이심을 알리는 확실한 징표라 아니할 수 없다.
오늘날 이 땅에 오신 박태선(朴泰善) 창조주 하나님, 조희성(曺熙星) 역곡 해와 주님, 그리고 판석(判席) 아담 성주님 세 분의 정도령 중에서, 박태선 정도령이 출현하신 병신년(丙申年: 1956년) 무렵에는 우담바라가 피었다는 소리가 없었다. 그리고 또한 해와 주님이 출현하신 신유년(申酉年: 1980~1981년) 그 무렵에도 또한 우담바라가 피었다는 소동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데 판석 성주님께서 출현하시는 금번 진사년(辰巳年: 2000~2001년)에 이르러서야, 전국 도처에서 우담화가 피었다고 소동이 일어났다. 따라서 우담화가 피는 20세기가 끝나는 금번 진사년에 출현하시는 성주님이야말로, 진짜 미륵왕이요, 이긴자라는 증거다.
그런데 이처럼 우담바라가 피었다고 해서 이것을 좋아하고 구경꾼들만 몰려드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우담바라가 피었다는 것은 오늘날 이 땅에 생 미륵부처님이 출현하셨다는 효시다. 새 하늘이 열리고 있다는 암시다. 그렇다면 이제는 그 동안 약 3천년 동안 석가세존의 가르침을 따르던 모든 불제자들은 이제는 그 절에서 뛰쳐나와 미륵왕을 찾아 나서야만 한다. 왜냐하면 미륵부처님이 오시면 석가의 가르침은 이제 그만 두고 미륵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오늘날 이 시대에 우담바라가 피어난 뜻을 올바르게 깨닫는 자세다. 진정한 우담바라는 바로 감로수를 들고 오신 생 미륵부처님의 출현이다. 오늘날 기독교에서 기다리는 재림 예수도 기독교에는 강림하시지 않는다. 왜냐하면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대로, 재림 예수 구세주가 오시면 2천 년 전의 유대 땅 예수를 섬기던 일은 끝내고 재림 예수를 섬기고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재림 예수를 기다린다는 것은 곧 2000년 전의 유대 땅의 나사렛 예수는 부정한다는 뜻이다. 재림 예수란, 바로 진짜 구세주 새하나님을 의미하며, 구세주나 정도령이나 미륵 부처님이나 모두가 다 한 분이시므로, 기독교에만 또는 불교에만 가실 수도 없기 때문이다. 모든 종교인들은 각성할지어다.
그런데 성주님께서 진사성인출(辰巳聖人出)하시고 천기원년(天紀元年)을 선포하시면서, 삼천년성의 시대를 펼치시는 이 시기를 맞추어, 우담바라가 피었다고 야단법석들인 것은, 우리 성주님의 출현이야말로 이 땅에 미륵부처님의 출현임을 알리는 세상적인 징조다. 따라서 우담바라가 피어난 뜻은 바로 이 땅에 미륵부처님이 출현하셨다는 뜻이다.
금번 진사년(辰巳年)에 이르러 전국적으로 우담바라가 피었다고 발표된 곳을 보면 다음과 같다. 우담바라가 피었다고 발표된 곳은 제일 처음에 경기도 광주 ‘우리절’에서 피었다는데, 그때가 1997년 7월 22일이다. 그리고 대전의 ‘광수사’에서 2000년 10월 21일 비로자나불상 오른쪽 팔꿈치 밑 부분에서 피었다고 한다. 그리고 경기도 의왕시 ‘청계사’에서는 관세음보살의 왼쪽 얼굴에 흰색의 우담바라가 21송이나 피었다고 발표되었다. 관악산 ‘연주암’에서도 큰 법당 석불의 오른팔과 좌대와 문수동자 등에 우담바라가 피었다고 하는 소문들이 파다하게 번지고 있다. 그 우담바라를 구경하러 몰려오는 신도들과 구경꾼들이 하루에도 수천 명씩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부산 해운대구 반송 2동 ‘백운사’에서 우담바라가 피었다는 소문에 이어, 지난 2001년 5월 28일에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 6동의 ‘심우정사’(전화: 051-646-8228) 경내 대추나무 마른 가지에서 우담바라가 피었다고 발표되었다. 지금까지 다른 사찰에서 핀 경우와 달리 ‘심우정사’에서는 40여 송이나 많은 꽃송이가 피었다고 한다. 금번 ‘심우정사’의 경우는 비구니 사찰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우담바라가 피었다고 발표되었다.
금번 진사년(辰巳年)은 이미 전술한 바와 같이, 20세기가 끝나는 금시(今時) 맞이하는(當) 진사년(辰巳年)이니, 서기 2000년(庚辰年)과 2001년(辛巳年)이다. 금시라는 말은 요즈음 말로는 즉시라는 말과 같다. 오늘날 성주님의 출현과 함께 격암유록에 예언된 진사성인출의 예언과 시기를 같이하여 우담바라 꽃이 도처에서 피었다는 소동이 일어나는 것만 보아도, 참으로 너무나도 신기할 정도로 적중하여 이루어지고 있는 천지조화라 아니할 수 없다.
辰巳聖人出
午未樂堂堂
이라고 예언한 그대로 빛고을 ‘태양의 성지’에서, 삼위일체 완성자 구세주 새하나님 성주님께서 출현하시는 진사년 이후부터 이 세상에 새로운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고 있다. 이제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부터 우주의 새로운 기운이 용솟음치며 천하만국으로 퍼져나가게 된다. 하늘이 이 한국 땅에다 하나님의 기운이 넘치도록 부어주신다. 그것은 이 땅에 구세주 새하나님이 출현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과거 2000년 동안 서방의 기독교가 판을 치던 시대에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했지만, 이제 모든 길은 이 동방의 코리아 빛고을 광주(光州)로 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