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인문학 : 당신은 생각 '하는'것이 아니라 생각 '당하고' 있다.

[김태환(영생고)]

작가 이지성의 신작입니다.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등의 스타작가죠? ㅎ.

큰 기대를 가지고 시작한 독서...

작가가 말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다음과 같이 하자고 말한다.

1. 학교교육을 바꿔야 한다.

 - 지금처럼 수학/과학 공식을 외우고 문제풀이에 몰두하는 식의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마감해야한다.

 - 대신, 인문학에 기초한 수학/과학 교육을 해야 한다.

2. 자기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

 - TV와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을 파격적으로 줄이고 대신

   인문고전을 읽고 필사하고 사색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저는 그래서 논어를 읽고 우리 아이들과 수업을 했습니다.

어땠냐고요? ㅎ.

절반 이상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읽고 자기 생각을 댓글로 다는 그 작업만으로도

아이들이 조금씩 달라지더군요...

작가도 이 책에서 똑같이 말합니다.

ㅎ. 오늘부터 우리 스마트폰 TV 조금만 덜 보고

논어를 같이 읽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