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선선하게 느껴지는 날씨에 길주공원으로
먼 산책을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성당앞 쪽으로 가보니
철쭉에 덩쿨을 감고 곱게 피어 있는 "박주가리"가
있었어요 올해 유난히 더위가 길어 계절이 변하고 있다는걸 잊고 있었나봐요 참 반가웠습니다.
아이들과 화관을 만들어 써 보고
넓은 운동장에서 "잠자리꽁꽁" 놀이와 땅그림을
그리고 형님들은 쭈쭈바 껍질 물놀이도 즐겼지요
선선한 바람덕에 돌아오는 발걸음이 시원합니다.
구름을 향해 전력질주를 합니다.
잠자리꽁꽁 ~~도망가며 뒤를 돌아보다 잡혔습니다.
둘이 손잡고 부지런히 달아납니다.
땅그림 놀이
꼭! 꼭! 숨어라~
달개비꽃다발
몸으로 하는 "가위,바위,보"놀이
해파리 같이 흐늘거리는 신기한 버섯을 만났어요
토마토가 "똥"같다고 합니다.
거미줄 찾은 건우
박주가리 화관을 쓴
"놀기 위해 이 세상에 온 아이들" 입니다.
강아지풀 토끼
달개비꽃 누름
커다란 모과를 주워 수를 세어봅니다.
쭈쭈바 봉지 물 나르기
쭈쭈바 봉지에 물을 담아
어디로 가는데 저리 즐거울까요?
"살금 살금" 하윤이가 향한 곳은 어디일까요?
높은 미끄럼틀에 올라 간 하윤 건우
바구니 그네를 신나게 탄 건우
재활용에 나온 물품을 살펴봅니다.
집게차 작동 구경
과일가게를 지나며 과일이름을 말해요
곤충 색칠
알록 달록 곤충들이 화려합니다.
계란판에 사과 나열하기
형님들은 양치 전 책읽기를 합니다.
강아지 똥
새 책장 속 건우가 참 편안해 보입니다
침대 같아요 ^^
첫댓글 장이 참좋네요.
재활용장에 나온 소독기 집에도 있어하니 한참찾더니 못찾겠다고 해요ㅋㅋ 설몀해주었답니다.
화관쓰고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
아주 씐나게 놀다왔네요 😅 그나저나 한여름보다 모기가 극성인것 같아요 ㅠㅠ
예 ~가을 모기가 극성이어서 손에 부채를 들고 다니며 쫓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