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뮤지컬계의 블루칩인 그룹 \'JYJ\'의 김준수(24)가 존재가치를 입증했다.
공연제작사 설앤컴퍼니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에 오픈된 뮤지컬 \'천국의 눈물\' 3차 티켓 예매에서 준수의 출연분 4500석이 2분30초만에 매진됐다.
1차 티켓 예매에서 준수 출연분 1만석은 5분, 2차 티켓 예매 1만3000석은 3분30초만에 다 팔렸다.
이로써 준수는 \'천국의 눈물\' 개막 전 자신의 출연분 17회차 2만7500석을 모두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17회차가 매진되는데 걸린 시간은 10분이다.
준수는 지난해 1월 \'모차르트!\'로 뮤지컬에 데뷔했다. \'모차르트!\'는 예매 3시간 만에 준수의 출연분 15회 전석이 매진됐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가수 조성모(34)가 2000년 내놓은 3집 타이틀곡인 \'아시나요\' 뮤직비디오를 모티브로 삼은 뮤지컬이다.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국 병사와 미군 장교, 베트남 여성의 순탄하지 않은 사랑을 그린다.
2월1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배우 브래드 리틀(46), 정상윤(29), 전동석(22), 윤공주(29), 듀오 \'다비치\'의 이해리(25) 등이 출연한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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