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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주법회 법문>
불교성전 이어서 설해드리겟습니다
3) 공(空)과 반야바라밀(364페이지)
「사리불(舍利弗)아, 모든 존재에 대하여 그것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의 요소(要素) 즉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의 오온(五蘊)을 들지만 그 색온(色蘊)과 수(受)⋅상(想)⋅행(行)⋅식온(識蘊)도 모두가 공(空)인 것이다.
모든 색(色)을 감수(感受)하는 마음의 작용으로서, 상(想)은 그것을 마음에 표상(表象)하는 작용으로서, 행(行)은 그것에 대하여 마음을 지향(指向)하는 작용으로서, 식(識)은 전체적으로 그것들 여러 가지 정신적 작용을 가지고 모든 것을 인식(認識)하고 사고(思考)하는 마음으로서 성립되어 있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내가 아는 것이 전부이다 내가 배운 것이 전부다 내가 세워둔 기준이 전부 맞다하고 정립하고온 것이 오온이다
그것을 내기준의 잣대로 삼았고 그 기준에 안들어올 때 분노도일어나고 미워도하고 원망하고 살아왔다
이 오온은 외부에서 우리가 받아들인 것이다
받아들여 놓은 배워온 지식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구성되어간다
우리가 받아들여온 지식에 그 감정을 오온이라고한다
왜?
눈귀코입몸이 느끼는 감정이 맛이 각각 다섯가지가 있다
눈에도 다섯가지 맛
코에도 다섯가지 맛
입 몸 귀 에도 다섯가지맛이 있다
이 기준의 잣대로 좋아한다 미워한다 괴로워한다 분노한다하면서 감정을 일으키면서 살아온 것이다
이게 원래 나가 아닌 외부에서 받아들인것이기 때문에 적이라고 한다.
나가 아니다 원래 없는 것이다
오온의 감정 뜻도 원래 없는 것이다 그래서 공이라한다
형상도 없고 형체도없고 그것을 물질적으로 이것이 오온이다 저것이 오온이다 이런맛이다 저런맛이다 내놓을수있는 것은 단 한가지도 없더라
그래서 모든 것은 공이다
부처님이 설하였다
그런데 너희들은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살아가고있노라
그 인식에 의해서 우리는 탐진치가 구성되어간다
이 오온이 없다면 탐진치는 일어나지않는다
눈으로 본 것이 없는데 좋아하는게 있을 수 없다
내귀로 들은 것이 없는데 분별을 일으킬게없다
우리가 일으키는 모든분별은 생각이다
생각은 자유다했다
자유가 아니다
생각은 망념일뿐이다
부처님이 딱 잘라말씀하셨다
니가 일으키는 모든 것은 생각일뿐이고 너를 망치는 것은 너의 생각이다
이렇게 부처님은 망념을 일으키지마라고 강조하고 강조하고 하고 망념을 버려라한다
그런데 그 스님도 버려라해놓고 망념에 빠져있다
가르치는자가 행을 바르게 했을 때 배우는자도 바로할 수 있다
가르치는자는 입으로 하였고 몸은 나와 똑같이하더라
이래도 되네한다
잘못배워서 잘못가르침을 받은 그 과정을 부처님께서 못밖아놓은 것이다
이것을 여러분들 각각 해석을 달리하고 다른방식으로 합리화를 시켜나간다
그래서 법이 변형이된다
법은 하나인데 왜 변형이되나?
이사람 말 다르고 저사람 말다르고 행이다르고
자기 기준의 잣대를 들이대니 자기 합리화를 시킬뿐이다
나의 기준의 잣대를 들이대면 법이 아닌 것이다
이것을 사법이라고한다
부처님이 이것 때문에 정상말법을 설해놓은 것이다
부처님법도 다 지킬수없노라
왜?
법이 가면 갈수록 변형되어가기 때문에 정법이 머물수있는기간 상법이 머물수있는 기간 말법이 머물수있는기간에 대해 설했놓았다
내가 머물고 이법이 구성이되어 형성되어 만들어가는 기간이 500년이다
그것을 유지해 나가는 기간을 500년 합쳐서 1000년이다
이것을 정법의 기간이다
이 정법이 변형되어 변형시켜나가는 과정이 500년 유지해나가는 기간을 500년 이것을 상법이라고한다
상법이 끝나고 난뒤에 말법이 오는데
이게 길인지 아닌지 모르고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시기를 말법이라고한다
이렇게 정상말 3천년이 구성되어있는데 석가모니의 업식에 의해서 그 말법 500년을 까먹어버렸다
그래서 금강경에 후 500년이라고 설해놓았다
후600년이 되어야하는데 500년으로 한 것이다
내 법은 500년 밖에 머물수밖에 없노라했다
금강경을 모르고 보고 앉아 있으니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른다
그래서 부처님의 업식에 의해서 500년을 까먹어버리고 2500년머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금강경에 못을 밖아놓았다
왜 부처님은 저 말씀을 하셨을까?
의문을 가져야한다 아무도 알려고 안한다
그러니 알수가없다
내가 알려고할 때 답을 찾을 수 있다 무심코 들어봐야 무슨말인지 알수가 없다
아무리 이야기해도 소귀에 경 읽기이다
그런데 그것을 바로 지적해주고 가르쳐주는 스승이 없더라
알려고 가르쳐 주지않을 떄 내가 의혹을 가지고 의문이 일어날 때 그것을 가르쳐주는 스승을 찾아야하는데 그것조차 없다.
나는 여기가 좋거든 하고 머무는 자리가 한계치에 도달했다
그사람의 한계치
그런사람을 따라서 맹목적으로 가는그사람이 과연 불자일까?
그러면서 부처님 공부를 배우고 있다.
그것은 자기 합리화에 빠져살고있는 어리석은 중생이다.
부처님은 석가모니가 되기까지 반계
반쪽만 알고있고 반쪽을 알기위해서 자기생명을 보시한 것이다
그 보시한 공덕으로 석가모니라는 수기를 받을수있었다.
그것을 찾으로 헤메고 다녔기 때문에 법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다.
세속에 안주하고 산다
누구나 자기 기준의 잣대로 살기 때문에 그 기준의 잣대에 안주하게 만든다
이 기준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
내가 악도에 떨어지는 지옥에 떨어지는 근본이 내가 세워둔 기준떄문에 떨어진다
내 기준이 없어라
내 기준을 버리면 모든 것을 다 얻을수있다.
이것을 하루 설한 게 아니고 수십년동안 여러분들에게 설하고 되뇌이고 여러분들에게 세뇌를 시켜왔습니다.
그런데 세뇌가 안됩니다
내 기준을 안버려지니 그렇다
이 중생의 기준은 그렇게 무섭다>>
그러나 색(色)은 공(空)이기 때문에 거기에 실로 변하고 부서지는 성질이 없다.
<<모든 만물은 모두 부서지는데 부처님은 색으로 부서지지않는다고 할까?
여기에 의문을 가져야 앞서나갈 수 있다.
이 색온은 내 감정이다 내가 바라보는 나의 눈의 색깔이다
색깔이 형상이 있습니까?
허깨비를 보고 허깨비네하고 바라본다면 다 버린자리가 되겠지만 저기 허깨비가 있네
이것은 벌써 물체를 받아드린 것이다 내 생각이
생각이 소리가 납니까?
안나지요
안났는데 내 머리와 내 몸이 흔들리는 것이다 내심장도 콩닥거리고 뛴다
흔들고있다는 것이다
그래놓고는 생각 안했다한다
입에 침도 안바르고 거짓말한다
나는 죄안지었다한다
죄는 마음속으로 다지어놓았다
내 감정이 움직인다는 것은 도둑맞은 것이다
다뺏기니 두렵고 무서운 불안이 올라오는 것이다.
그래서 부처님은 색은 공이다 없는 것이다
모든 만물은 허깨비와 같다하는 것이 이대목이다
누가 있다고하였나?
내 마음이 있다고한 것이다 내 도둑놈에게 집어먹힌 것이다
아까 차순보살이 이야기할 때 생각하고 생각하라
식자가하는말은 완전역행된 길을 가고 있다
악도의 길은 가는그것은 귀담아듣고 바른 진리의 말을 안듣는다
왜 구분이 안될까?
여러분들 스님에게 처음 듣는 이야기에요?
스님이 그 사기꾼이라고 소리할수있습니까?
소크라테스이던 공자이던 누가 이야기했던 그들은 다 사기꾼이다
부처님이 가는 길과는 완전 역행의길을 가르치고 세뇌시켰다
세뇌가 바로 지식이다
여러분들은 세뇌시켜놓고 나쁜길로 가도록 만든 것이 바로 지식이다
옳은 길인지도 나쁜길인지도 모른다
얼마나 세뇌가 되었는지>>
수(受)는 공(空)이기 때문에 실로 감수하는 작용이 없다.
상(想)은 공(空)이기 때문에 실로 표상(表象)하는 작용이 없다.
행(行)은 공(空)이기 때문에 실로 지향(指向)하는 작용이 없다.
식(識)은 공(空)이기 때문에 실로 인식하고 사고하는 작용이 없다.
식수상행식
식이 지식 알음알이이다
모든 것은 형체가 없는 것이 내 마음을 뒤 흔들고있더라 이말이다
거기에 유린되고 놀아나고 살아온 것이 여러분들이다.
우리가 내가 알고있는 것이 전부다 옳다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이없다.
아까 황처사 스님법문하실때에는 무조건 입을 닫아야한다고했다
내 알고있는 것은 식이다
식은 나를 훔쳐가 도적이다
내가 도적따라다니면 법과는 자꾸 멀어진다
부처님의 가르침과는 정반대의 길로 내가 행하고 실천해가고 있다
아주 무서운 이야기이다>>
왜냐하면 사리불(舍利弗)아, 색(色)은 공(空)과 다르지 않고, 공(空)은 색(色)과 다르지 않다. 색(色)이라는 것은 공(空)이요, 공(空)이라는 것은 색(色)이다. 수(受)⋅상(想)⋅행(行)⋅식(識)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어떠한것도 형상으로 내놓을수있는 것은 하나도없다.
이것이 색이다 이것이 수이다
모든 것은 형상이 없으니 공이다
그래서 법도 공이다
불법이 있다 없다 이것이 법이다 저것은 사법이다 이자체도 명확하게 형체를 내놓고 확인시 킬수 있는 것은 없다
그러면 무엇으로 증명 할 수 있나?
증명은 내가 실지 체험하는 것 밖에 없노라
내가 지켜서 실지 체험하는 것이 최상의 증거이다
이렇게 부처님께서 못을 밖아놓았다
이것은 사법이다 저것은 악법이다 나누어놓은 것은 없다
악법을 설하는것도 나의 종자요
정법을 설하는 그도 나의 종자이다
다만 받아들이는 대상에 따라 달라질 뿐이노라
이게 바로 정상말의 기간이다
그러면 부처님이 오셔서 불법을 설해놓으신것인가
석가모니가 오기전에는 불법은 없었던것인가?
석가모니 부처님오셔서 불법을 전부 설해놓았다
나는 한마디도 한게 없노라
부처님이 이렇게 우리에게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까?하니 나는 너희들에게 단 한마디도 한게없다
과거세 부처님이 설한 것을 내 입을통해서 되풀이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단 하나도 설하지않았다고하신 것이다
부처님은 업식이 없어서 세상에 태어났을 때 마야분이 옆구리속으로 들어갔다고 배웠지요?
그것은 성역화 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다.
절대 하늘이 두쪽이 나도 들어갈 수 없다>>
사리불아, 이 세계에서 모든 존재는 공(空)을 특성(特性)으로 하고 있다. 그것은 생(生)하여 오는 것도 아니요, 멸하여 가버리는 것도 아니다. 더럽혀진 것도 아니고 깨끗한 것도 아니다. 불어나는 것도 아니고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이러한 공(空)으로서의 모든 존재는 이미 지나가버린 것도 아니요, 아직 오지 않은 것도 아니며, 지금 바로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공(空) 가운데 색(色)이 없고 수(受)⋅상(想)⋅행(行)⋅식(識)도 없다.
<<부처님이 명확하게 가르치고 설해놓았다.
그런데 이것을 알려고하는사람 이 불교성전을 볼려고하는 사람도 없고 찾을려고하는 사람이없다.
법을 구하는 사람이라면 이것을 찾을려고 노력해야한다
외도가 시키는대로 곱상하게 잘도한다
죽어라고하면 죽는 시늉까지한다
이게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마라
그래서 부처님이 길이 아닌길을 스스로 가보았다 육사외도의길을 이 스승이 유명하다 하면 자기발로 찾아가서 가르침을 받아보니 6개월도 안되어서 아니더라
유혹을 뿌리치고 나왔다
그렇게 6가지의 외도의 길을 부처님 스스로 쫓아다녔다.
왜 부처님을 자기의 험담을 자기 스스로 제자들에게 발설을 했을까?
너희들은 나와 같은 길을 되풀이하지마라
바른길이 아니고 너희들에게 더 큰 고통과 괴로움이 오게된다
왜 버리는데 그만큼 힘이든다
즉 우리가 태어나서 말을 배우고 듣는법도 배우고 움직이는법 먹는법도 배웠지만 전부 식온에서 시작된 것이다
살기 위해서 연명하기위해서
그런데 배워서 우리는 버릴줄 알아야하는데 배우면 내것으로 고수할려고하는 것이 우리몸에 배겨버린 것이다
이게 전쟁이다
1등 2등 3등 4등
시험쳐도 공부해도
지키는 전쟁 가고자하는전쟁 그 자리를 탈환하고자하는 전쟁
이 전쟁을 우리는 자연스럽게 싸워서 살아남는법
싸워서 무조건 이겨야한다고 세뇌시켜왔다
부처님은 알고 버려라
니가 아는것도 버려라
버리라고 가르친 진리는 내가 이렇게 어릴때부터 세뇌받고 싸워 이기는 법을 배운 내가 버릴려고하니 안버려지는 것이다.
버렸다 버렸다 하면서도 가족간에 왜 언쟁이 생기지요?
명화 일해보살?
무슨이유로 언쟁이 생기더나?
기본적인 것은 바라는 마음에서 생긴다
근본은 바라는 마음이지만 그 이전에 내 기준의 잣대가 부서지지않으니 그 욕구가 충족되지않으니 일어나는 것이다.
그래도가 살아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없다면 다 양보할 수 있고 져줄 수 있다
이게 무서운 악습이다 지꺼기 이다
버렸다 버렸따하면서 안버려지는이유가 그놈을 지키고있다는 것이다.
명화의 마음을 스님은 충분히 이해를 한다 나라는 존재가 직장안에서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왜?
임시직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임시라는 이름이 붙어있으니 정식이라는 단어가 필요한 것이다
정식 인원을 채용하는데에 따르는 내가 자꾸 오락가락하는게 싫더라
임시직이라도 언제까지라는 기간이 있어야하고 그안에는 변화가 없어야하는데 시시때때로 말이 나오니 내 마음에 동요가 일어나더라
차라리 내가 많은 급여를 달라는것도 아니고 제시하지않았는데 저거가 필요한 인원이라면 차라리 언제까지 나를 도와주시요하면 내가 편하고 자유스럽게 일을 할수있지않겠나?
은근한 바람이 생긴 것이다
직원구합니다 언제까지 일해주십시오
그렇게 한두번 연장된 것이 아니다
명화가 그 세무사에게 이야기할수있는 것은
나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지만 사무실안에서 분위기가 들수시지면 좋지않고 내 이미지도 좋지않고 세무사님도 말하기 어렵지 않겠습니까? 불안하게 하지말고 내가 필요로하다고 언제까지 도와달라하면 내가 자연스럽게 일할수있어서 감사합니다하고 할수있지만
내일 모래 새로 직원이 올 것이다 그때까지만 봐주십시오
그런 각오가 되어있었지만 사무실 분위기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서로 불편하지 않겠습니까?
결정을 내릴 수 있게 기회를 주라말이다
너는 절대 죽지않는다 너를 먹여살려줄 천녀가 기다리고 있으니 불안해할 것도 없다 당당해라
왜 빌붙어
빌붙을 일이없다
빌붙고 이런 것은 없는데 ....
일을 한다 안한다를 버리고 내가 필요하다면 임시직으로 1년이면 1년 2년이면 2년 그 기간을 정해주십시오
그래야 사무실에 말이없어지고 조용해진다
미안함을 전혀모른다 예의라는게 없다
일을하고있는 사람을 놔두고 온갖 유언비어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우리인생에 아무것도 아닌거로 연연하게된다
거기에 내 감정이 휘둘리게 된다
수행자이니 그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하는자가있다면 언제든지 도와 줄 수 있지만 이건 아니지않습니까?
사무실이 평정될수있게 분위기를 만들어주십시요>>
12인연법이다
안이비설신의 색성향미촉법 자체가 바로 모든 것은 내가 눈으로보고 찾아헤메고 다니는 과정을 설해놓은 것이다
이게 무명 명색
무명은 왜 무명인가 아무것도 없으니 무명이라한다 아무것도 없는 깜깜한 세계에 살고 있다 어렴풋이 빛이 보이더라 길이보이더라.
이게 여러분들이 뱃속에 들어앉아서 햇빛도없고 아무것도 없는 그세계가 무명이다
거기서 내가 정자라는 박테리아로 몸을 받아서 그 몸이 빛이 생기더라
그게 명색이다
그 명색에 의해서 이제 집착이 일어난다
그래서 행이 나오는 것이다 몸으로 직접 부딫혀서 전쟁을 치러러 출발하는 과정이다
여기서 우리는 육입이 형성되고 만들어진다
안이비설신의 색수상행식이 일어나더라
그래서 생로병사가 올라붙어서 인간이 완성되어서 죽어가는 과정을 설해놓은 것이다
생로병사
이 십이인연법이 바로 여기에서 시작된 것이다
우리는 이몸을 받아와서 한겁을 사는 것을 생로병사라고한다
한겁을 받으로 가는과정을 수상행식촉법이라고한다>>
마찬가지로 또 달리 존재의 요소로서 드는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색(色)⋅성(聲)⋅향(香)⋅미(味)⋅촉(觸)⋅법(法)⋅안식(眼識)⋅이식(耳識)⋅비식(鼻識)⋅설식(舌識)⋅신식(身識)⋅의식(意識)의 십팔계(十八界)도 없고,
십팔계과 왜 나오나?
눈에는 보는법 안식이라고한다 안식의 내용은 다섯가지 오취 다섯가지 맛 눈에 다섯 가지 맛의 식이 생기고 귀에 다섯가지맛의 식이생기고 혀에 다섯가지맛의 식이 생기고 코에 다섯가지맛의 식이 생기고 신식 몸에도 다섯가지의 맛
이것을 종합해서 만드는식이 생긴다. 이것이 의식이다
이것이 육식이다
이 여섯가지 때문에 18가지 세계로 돌게된다
18계라는 것은 우주계이다 돌고도는 계이다
열여덟가지길을 돌게된다
세계 계자 경계계자이다>>
무명(無明)에서 노사(老死)에 이르는 연기(緣起)를 설명하는 열둘의 항목(項目)도 없고, 그러한 무명 내지 노사의 소멸(消滅)이라는 것도 없고, 고(苦)의 소멸과 고(苦)의 소멸에 이르는 길이라는 사성제(四聖諦)도 없고. 독각(獨覺)도 없고 독각에 이르는 길도 없고, 부처도 없고 부처에 이르는 길도 없다.
<<없는데 왜 이름을 만들어놓아서 혼돈하게 만드나?
알음알이를 가진 중생들에게 이것은 무엇인가 무엇인가 자기 식을 깨기위한 방편인 것이다
없다고 이야기 해 놓았는데도 그물에 결려있다
부처님은 이지구상에 팔만사천자락의 거물코를 던져놓고 니 마음에 드는 거물코 하나잡아라
한코씩 잡은게 여러분들이다
그 거물코를 잡고 매일 잡고 뛴다
진행 되어가는 과정 수행하는 과정이다
내가 이세상에 태어나는 그날 거물코를 잡아서 매일 한코식 죽을떄까지 건너뛴다.
매일 하루에 한코이면 한달이면 30코 1년인면 365코 백년이면 36,500코이다
백년동안 내가 다 건널 수 없다
이게 어리석은 중생의 방편품이다
부처님의 팔만사천대장경은 다 방편품이다 그안에서 답을 찾을려면 답이없다
그래서 내 말도 믿지마라
내가 지금 이법문을 하는 것은 과거세 부처님께서 한법문을 여러분에게 전할뿐이다 내 말은 한마디도 없노라하고 못을 밖았다
그런데 모두 부처님 말씀이라한다
과거세 1000명의 부처님이 하신말씀
현세 4분의 부처님말씀을 들려준 것이다
내가 한 말을 한마디도 없노라 하셨다.
이 방편품을 가지고 옳다 그러다 하고 매달리고 산다.
이것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내길이 아니면 다른길을 찾아서 내가 언제던지 떠날준비가 되어있어야한다
내가 걸어온길은 전부 뗏목이다
그 짐덩어리를 빨리 벗어던져라>>
사리불아, 보살이 이와 같이 생각하고 수행할 때, 그것을 반야바라밀(般若婆羅蜜)에 맞는다고 하는 것이다.
<<반야바라밀은 여러분들의 생각 착한생각 나쁜생각 두 도둑놈이 나를 유린하고 인생을 갈아엎어놓았기 때문에 나누어놓고 철저히 잡아라
그것을 밀행이라고한다 남들에게 소리없이 지켜나가고 이어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바라밀행이라
남들이 모르게 굳건히 지켜나가는 것을 밀행이라고한다.
이 밀행을 잘해야하는데 알면서도 도둑놈과 놀고있따 노래만 나오면 신바람이나지요?
바보가 되는게 아니고 도둑질하는 것이다 도둑놈과 놀면
내 감정이 나를 훔쳐가 도둑인데 도둑따라 행동을 하면 도둑질하는게 아니에요?
그래서 부처님은 이것을 소리 소문없이 조용히 행을 해라
그것을 바라밀행이라고한다.
반야는 내 두마음의 이름이요 바라밀은 소리소문없이 남 모르게 행을 해라
이것이 잘 지켜질 때 우리는 열반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사리불아, 보살은 반야바라밀을 얻기 위해서 반야바라밀을 수행(修行)하는 것이 아니다.
<<반야바라밀을 얻기위해서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버리기 위해서 수행하는 것이다 내가 버려졌을 때 반야바라밀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미 물러서지 않는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서, 모든 중생을 불도(佛道)에서 완성시키기 위해서, 불국(佛國)을 청정하게 위해서, 십력(十力), 사무외(四無畏)등과 같은 부처만이 갖추고 있는 십팔종(十八種)의 덕성(德性)을 얻기 위해서 반야바라밀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다.
<<덕을 쌓기위해서 수행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을 얻기위해서 수행하는 것이 아니다 얻기위해서 수행을 한다 깨닫기 위해서 수행한다 잘못된 것이다
그사람은 절대 이룰 수 없다
우리는 버리기위해서 수행을 한다 내 소중한 것을 먼저 버려라
육바라밀의행을하라는 것이 바로이것이다
버리지못하고 얻을려고하니 욕심만 불러오고 수행을 절대 완성할 수가 없다>>
내공(內空)⋅외공(外空)⋅내외(內外)의공(空)⋅공(空)의 공(空)⋅크나 큰 공(空)⋅제일의(第一義)의 공(空)⋅유위(有僞)의공(空)⋅무위(無爲)의 공(空)⋅필경공(畢竟空)⋅시작이 없는 공(空)⋅산실(散失)해버린 공(空)⋅본래부터의 공(空)⋅모든 법(法)의 공(空)⋅모든 법(法) 각각의 특성으로서의 공(空)⋅인식(認識)의 대상으로서 파악할 수 없는 공(空)⋅무(無)인 법(法)의 공(空)⋅유(有)인 법(法)의 공(空)⋅무(無)인 법(法)으로서 유(有)인 법(法)의 공(空)을 알기 위해서 반야바라밀(般若婆羅蜜)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다.
<<공이라는 것은 공을 만들기위해서 수행을 한다면 얻기위해서 하는수행이지요
수행하면서 버려야지 버려야지 하면 안버려진다
버릴려면 절대 안버려진다
공이라는 존재가 있는것도 아니고 없는것도 아니다 공을 만들어서 버리겠다면 공이 존재하지않는다
없는 공을 있는것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버리겠다고 하면 버려집니까?
안버려진다
이것이 전부 우리가 가지고있는 집착에 의해서 존재한다
집착이 끊어지고 망념이 끊어진다면 버려져있는 것이다
이게 반야이다
분별의 마음이 일어나지않을 때 버려진 것이다
내가 버렸는데 하면 버려진게 아니다 그 대상을 언제나 내앞에 알른거린다
내가 버렸는지 안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버린 것이다
왜?
원래 대상이 없으니
대상이 없으니 분별이 일어나지않는다 그 대상은 내 가족이고 부딫혀오는 모든 사물과 중생들이다
그 대상이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을 때 우리는 무심이되고 무심이 되었을 때 그 대상이 어떤형상으로 어떤일이 벌어지던 내 감정을 일체유지부동이더라
이게 버린자리이다
버렸습니다
자식에게 아드님이 모처럼 와서 어디가야하는데 가야안되겟나?
그 대상이 바로 내 시험대이다
그 시험대를 통과못하고 탁 탁 걸리는게 바로 여러분들이다
나는 이법이 아니면 없다
우리 아드님이 어머니늘 생각한다면 다음날 오십시오
법회날만은 법을 찾으러 가야합니다 하여야한다.
그러면 내 동요가 하나도 안일어난다
부처님이 목숨도 버리고 몸둥아리도 버리고
여러분들은 무엇을 버렸나?
마구니가 와서 유혹을 하는데 무엇을 버렸따는것인가?
자식은 수행을 방해하는 마구니이다
이게 여러분들 마음자리이다
내자식은 마구니이다
내 자식을 버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 낳은 것이 아니고 지가 나를 선택해온 악연이다
내가 버리면 버릴수록 내 머리에 지우면 지울수록 더 가갑게 다가온다
엄마 엄마 하고 평소에 안하던 행동까지 한다
부처님이 수행자시절일 때 설산에 앉아서 수행할 때 새벽마다 마왕파순이가 세궁녀를 거느리고 온다
마왕파순이는 부처님의 생각이다
석가모니가 왕자시절에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나누어서 봄에 노는 궁전 가을에 노는 궁전
각각 천명을 두고 만날 눈만뜨면 궁녀들과 노는 것이 일과이었다
싯달다태자를 묶어두기 위해서 만들어놓은 궁전이 바로 그 세궁전이었다
감옥이다
행복하게 놀았던 그 시절이 계속 떠오르더라
그게 마왕파순이가 자기의 마음이었다
내 생각이 마왕이다
그래서 너희들의 생각이 바로 너를 망치는 마왕이다
자기를 돌아보고 그 법문을 하였다.
모든 것은 부처님이 몸소 체험해서 그것을 비유를 들어 법문을 했다
내가 이랬거든 이랬거든 하면 믿고 따라올사람이없다 그래서 말 한마디 한마디 포장하고 포장하여 법을 설했따
아주 좋은 말로 미화시켜놓았기 때문에 법말이라고한다
스님처럼 이렇게 직설적으로 이야기했다면 성불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겟나
지장보살은 그렇게 설할수있지만 부처님은 그렇게 설할 수 없다
천기누설이기 때문에 그랬다면 석가모니는 부처가 될 수 없다
바로 지장보살님만 설할 수 있다
왜?
한마디로 저분의 법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법왕이라고한다
모든 부처님은 지장보살님의 법을 잠시 빌렸다가 제자리로 돌아간다
잠시 눈 깜짝할사이에
부처님 법이 머물 수 있는 임기가 끝나면 그 법은 반드시 주인에게 되돌려 주어야한다
그래서 법왕자를 찾게된다
이첩하는과정이 나온다
그때는 반드시 지장경을 설한다
석가모니도 마지막에
문수야 보현화 관음아 미륵아 너희들은 이법을 지켜 지장보살님을 모셔라하였다
동등한 보살이라면 그 말을 할 수 없다
법왕이라는 말은 누구입에서 나왔나?
석가모니 입에서 나왔다.
이런대목이 보이지않는다
부처의 스승을 하단에 놔두고 부처님 모시고 있다.
저거 애비는 대문밖에 보초세워두고 지는 최 상단에 올라가서 임금행세하면 효도이지요?
돌놈이 하는 행동이다
그것조차도 구분을 못하고 따른다면 이세상에 법은 없어진다.
그래서 법을 망치는자 어떻게 해서 법을 망치는지 명확하게 알아야한다.
그리고 여(如) 즉 모든 것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법성(法性) 즉 모든 것의 있는 그대로의 존재양식, 실제(實際) 즉 모든 것의 구극(究極)의 진실한 존재양식을 알기 위해서 반야바라밀(般若婆羅蜜)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다.
<<이 말도 무서운 이야기이다
법을 알기위해서 수행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알려고하면 거꾸로 간다 내 식이 가미되면 법이 아닌 외도의 길을 가게된다
우리가 세워둔 기준의 잣대로 법을 받아들이면 그 법이 내 합리화에 빠져버린다 나의 합리화
이것은 법을 배우는 자세가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깨닫기 위해서 수행을해야하는데 내가 법을 구하고 형식 진리 격식 일반 사찰에가면 모든게 의식이다.
행위를 몸소하는 행위의 방식을 논해놓은 자리를 의식이라고한다
의식에 입각해서 법을 하겠다고 하면 법을 받아들일수있요?
스님을 만드는 기계가 품식이라는 것이다
스님이 되었으면 스님의 길을 묵묵히 가야하는데 묵묵히 가서 얼마나 진도를 이어가느냐가 진실인데
중이된지 몇 년되었으니 품계를 받아라
품계식을 받으로 가야한다
계율에의하면 5하 나이를 다섯 살 먹어야만 품계를 하나 받을 수 있다.
품계 그게 기계이다
자기좋을라고 대우받을라고 중생이 모든제도를 그렇게 갈아엎어 바꾸어놓았다.
30년되었습니다 40년되었습니다60평생되었습니다
큰스님이라고한다
머리가 컷나
법을 욕한 것이다
법을 바르게 전달하지 못하면 그 소리듣고 메달려가는 중생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동업죄이다
자기 기준에 맞는 자를 자기 기분에 맞으면 큰 스님이다
법이 커서 큰 스님이 아니다
바로 우리가 잘못된 수행방식이 여기에 있다
이것을 부처님은 2500년전에 눈여기라고 설해놓았는데도 이것을 볼려고하고 알려고하지않는다
천수경
그것읽으면
천지도 모르는 아이데리고 가서 천수경하라고한다
천수경이 부처님경전이에요?
위경이다
부처님이 하신 경이 아니다
부처님이 설해놓은 경이 아니면 위경 사경이라고 한다.
그 사경을 읽으라고 법이라고 내놓는 중생들은 하나같이 똑같다.
다시 여러분들에게 일깨워준다
잘못된 사도에 빠져서 사도인줄 모르고 행하고 있다.
나도 모르게 빠져든다
그것도 의식에 하나이다
부처님이 2500년전에 축원을 했나?
대한민국 불가에서 하는 수없는 행사
부처님이 그 행사를 했습니까?
부처님이 하지않은 행사를 한다면 옳은 행입니까?
그게 사도이다
육사외도를 외 설해놓았을까?
사법과 정법의 차이가 어떻게 있는지 명확하지않다
명확하게 가르쳐주는 스승이 없어서 그런 것이다.
맞아죽을까봐
우리가 지금 반야바라밀 부처님의 법을 알기위해서 없는 법을 구할려고하지마라
너희가 배워온 것을 전부 비우고 버려라
내가 알고있는 기준의 잣대를 버리는 것이 공이다
그래도 저거는 내새끼인데 내 남편인데 내 부모이다 착이다
애착이다
애에 걸려있으니 그래도가 나온다.
희노애락을 버려라고했는데 그래도 그래도 한다.
이게 여러분들이 가지고있는 집착이다.
과감하게 버려라
오늘 법문은 여기까지 하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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