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탁소 옷걸이의 재발견~핸들 바스켓

[황문기]

 원래의 모습으로도 예쁘지만, 제 스타일대로 변형 시켜본 철제 바구니입니다.

철제 바구니 하나 사려해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그래서 저렴한 다이소에서 구입한 바구니를 이용해 아주 실용적인 바스켓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과일을 담아 두거나 양파, 마늘 보관해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이런 도트 무늬 갠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홀랑 벗겨 내었지요...

 세탁소 옷걸이와 나무봉 있으면 됩니다.

 옷걸이 잘라 모양처럼 구부려 주세요.

나무봉도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 내었어요.

 나무봉 양쪽 끝에 드릴로 구멍을 내어 줍니다.

구멍에 목공 본드를 조금 짜 넣은 후 자른 옷걸이를 끼워 넣어 주세요.

구멍에 꼭 맞아야 빠지지 않아요...

 바구니에 연결해 주세요.

 일단은 요런 형태가 나옵니다.

옷걸이를 구부리다 보니 외피가 벗겨져서 좀 지저분하죠?

그래서 흰색 페인트로 마무리 해주면 깔끔합니다.

나무 조각에 아크릴 물감으로 색칠한 뒤 "Egg"라고 스텐실해 줍니다. 

 손잡이도 같은 색으로 칠하셔야 깔끔합니다.

 완성되었네요.

힘들이지 않고, 나만의 스타일로 만든 바스켓이네요.

달걀이 아니어도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유용한 바구니가 생겼어요!!

작은 생각의 차이가 큰 기쁨을 안겨 주는 것이 리폼이 아닐까 합니다.

보기만해도 사랑스러운 바구니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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