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11일 월 59일째
날씨: 비 기온:14~19도
이전누계:2km
운행거리:25,9km
누계:27,9km
내심 많은 비와 강풍예보.달마산 능선을 지날 생각.
산행이야 늘상 그렇다치더라도. 우려되는게 등산화
젖는 것 . 이러저런 생각하다 그냥 !진행
능선 오르기 전인데도 비와 바람 . 능선에선 휘청일 정도의 바람이였지만 미황사 5km전 능선을 벗어나니 .바람도 줄고 길도 대체로 편해 90코스는
그렁게 마무리.
89코스도 초반 약간 산길인듯 했지만 산길 임도따라 진행.
약간씩 이라도 비는계속 내리고 신발도 젖고 .
그래서 찜질방을 생각했으나 미련없이 모텔로
08:00 해남터널 출발 땅끝사구로 가는버스.
09:04 고개에 도착! 버스는 땅끝으로 넘어가고
아직 비는 내리진 않지만 저 육교 건너고 부터
본격적으로 비와 바람.
폐업한 땅끝호텔을 거쳐 여기에 오려니 .관리인이 어디 가냐고 고함치는데 걍 밀고 옴
사실 전날도 관계자가 개도 무서우니 다른 곳으로
내려가라 하는데 쉽게 길을 가야 할 길이 없다.
가야할 능선을 보고 맞바람 맞으며 한장.
죄측 미황사 가는길
여기도 이런 너덜지대가.?
미황사 사천왕 절집 앞에 남파랑길 안내판.
12:52 90코스 종료 89코스 시작전 절 처마밑에서
행동식 먹고 출발!
사천왕자리에서 지하루를 올려보며
비가 오니 날도 흐리고 사진도 없다.
미황사를 지나 한동안 아러한 임도도 걷고
비는 계속 바람과 함께 몸을 젖시고. 완도대교
가기전 달도 정류장서 시간표 확보
오늘 종착지 군외면 모습.
완도대교 건너기 전에
16:24 종착지 원동삼거리 도착!
남파랑길 안내판을 못찾겠다.
16:35 완도읍으로 가는 금호고속으로 (요금2,400원)
완도읍 도착! 먹을 곳을 찾아 헤메더 중 길건너 낮익은 해장국집
편육에 완도막걸리!(막걸리 값이 3.000)
그래서 한잔 더함
동링장 모텔 입구에 들어서니 사무실이 이래에 있다.
연세드신 쥔장내외분이 앉아 계신다. 숙박비 3만원
이러데선 시설이고 뭐고 기리는게 아닌듯 오래된
건물이지만 지내는 데에는 지장없음.
90코스 +89코스=27,7km
코스누계:27,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