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하였다는 찬사를 받으며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로 손꼽히고 있다. 송영훈은 수많은 협연과 솔리스트로서 연주활동 외에도‘KBS 1FM 가정음악’과 예술의 전당의 인기 기획프로그램 ’11시 콘서트’를 진행하며 클래식 음악의 전령사 역할을 자청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 열풍 가운데 서 있다. 송영훈은 활발한 연주활동 외에도 2006년 「Tango」, 2007년 「Song of Brazil」을 발표하며 다양한 음반활동을 통해 세계 정상 뮤지션들과 앙상블의 발자취를 남겨왔다. 정통 클래식이라는 장르에 본인의 음악을 국한 시키지 않은 음악적 유연성을 담은 두 장의 앨범을 통해 대중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받았던 그가 이번에는 오랜기간 야심차게 준비해왔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첫 클래식 솔로앨범으로 팬들곁에 찾아왔다. 많은 클래식 팬들이 고대하던 이번 앨범의 파트너로 그가 선택한 피아니스트는 다름 아닌 '안드리우스 질래비스(Andrius Zlabys)'. 그는 현존하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평가받는 기돈 크레머와 세계 무대에서 수많은 연주를 함께 해오는 등 세계적 연주자로서 정상의 기량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첫 클래식 앨범 프로젝트를 위해서 2008년 9월 첼리스트 송영훈과 안드리우스 질래비스는 미국 뉴욕에서 만나 일주일간의 레코딩을 했다. 뉴욕의 SUNY Purchase(New York)에서 이뤄진 일주일간의 녹음에서 두 젊은 대가는 최상의 기량과 완벽한 호흡을 발휘하였고송영훈과 이전 앨범을 함께 작업하며 쌓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 ‘Alan Bise’는 최상의 연주를 뽑아냈다. 그렇게 해서 많은 국내팬들이 기다리던 송영훈의 첫 클래실 앨범 ‘라흐마니노프& 쇼스타코비치 첼로 소나타’ 앨범은 탄생하게 되었다. 이 두 정상의 연주자들의 연주는 이번 앨범뿐만 아니라전국투어 콘서트 (2009.3.11~18)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두 젊은 연주자의 호흡과 발군의 기량을 공연장에서 감상해 보도록 하자
20 세기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 기돈 크레머가 선택한 피아니스트 ‘Andrius Zlabys’와 함께 하는 러시안 음악의 낭만과 정열
첫 번째 클래식 솔로 앨범 레퍼토리로 송영훈은 라흐마니노프의 유일한 첼로 소나타와 첼로와 쇼스타코비치 첼로 소나타를 선택했다. 원래 라흐마니노프는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였던 탓으로 피아노 역사에 길이남을 명작을 주로 남겼으나 유일하게 예외가 되는 것이 그의 첼로 소나타이다. 이 곡에서마저도 라흐마니노프는 피아노라는 악기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는데 단순한 첼로 소나타가 아닌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란 말이 이 곡만큼 잘 어울리는 곡도 없으리라. 첼로와 피아노는 서로 주도권을 주고 받으며 마치 테니스 경기를 치뤄내듯 주거니 받거니 음악적인 아이디어들을 풀어놓는데 이 곡을 듣고 있노라면 우리는 어느새 그 흥미진진한 경기의 관람자가 된다. 또 하나의 메인 레퍼토리인 쇼스타코비치 첼로 소나타에서 송영훈의 농익은 보잉과 비장한 울림, 그리고 굵은 선을 그려내고 있는 스케일 큰 연주로 쇼스타코비치의 복잡한 음악적 표정을 생생히 살려내고 있다.
송영훈의 첼로 선율은 이 앨범에서 때로는 방황하는 듯한 묵직한 울림을 들려주기도 하고, 때로는 최고조에 다다른 불꽃과 같은 열정을 뿜어낸다. 여기에 안드리우스 질래비스라는 최고의 파트너는 세계적 피아니스트다운 기량을 발휘하면서도 동시에 훌룡한 조력자가 되어 드라마틱한러시안 색채를 함께 채색해 나가고 있다. 때로는 최정상의 각자의 기량을 탄탄히 겨루면서도, 동시에 서로를 너무나도 아름답게 배려하는 두 아티스트의 모습을 앨범 전반에 걸쳐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송영훈과 안드리우스 질래비스는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에 있어 최고의 명반으로 손꼽히는 요요마와 엠마뉴엘 엑스의 호흡에 버금가는 완벽한 명콤비가 되어 첼로와 피아노라는 악기의 감탄할만한 조화를 보여준다.
첼로 자체에 내재된 따스함과 러시안 작곡가들의 특색이 여실이 드러나는 격조있는 멜로디를 이만큼 살려낼수 있을까. 앨범에 담긴 이 두 연주자들의 명연주는 이 위대한 두 러시안 작곡가가 얼마만큼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이 위대한 작품을 탄생시켰는가를 느끼게한다. 눈에 보이는 화려함이나 유려한 선율보다는 어둡고 쓸쓸한 감정이 짙게 내재되어 있으나 그것이 고독하게만 느껴지는 것만은 아니다. 차가운 겨울을 녹일만한 낭만서정이 이 앨범에는 담겨져 있다.
수많은 음악적 표정과 스토리가 담겨져 있는드라마틱한 음악에 심취해보고 싶다면 라흐마니노프나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를, 때로 그저 유려하고 우수에 젖은 선율과 함께 로맨틱한 감성에 흠뻑 빠져보길 원한다면 이 음반에 함께 수록된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나쇼스타코비치의 ‘로망스’와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PROFILE
첼리스트 송영훈(Cello Young-Song)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로 손꼽히는 송영훈은 한국은 물론 미국,영국,독일,프랑스 등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 주요 도시에서의 연주를 통해 격찬받아왔다.9세에 서울 시향과 랄로 협주곡 협연으로 데뷔한 그는 서울시장 특별상과 줄리어드 예비학교의 예술 리더쉽 수상 등을 포함한 많은 수상 경력과 장학금을 받았고 2002년에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송영훈은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첼리스트로서 높은 인기를 누리며 수많은 초청 연주를 갖고 있다. 그는 솔리스트로서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해왔는데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챔버 오케스트라,Tapiola 챔버 오케스트라(Penderecki concerto 작곡가 참석), 앙상블 가나자와,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Finnish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미니칸 내셔널 오케스트라, 요미우리 도쿄 심포니, 북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Janacek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의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꾸준한 협연무대를 가져오고 있다.
고국인 한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영훈은 2002전국의 모든 주요 도시의 리사이틀 투어를하였고 서울시향, KBS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천시향,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원시향, 대전시향, 부산시향,그리고 연세신포니에타,바로크 합주단 등 한국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계속 해오고 있다. 이러한 그의 연주는 KBS, MBC, SBS 그리고 EBS의 TV와 라디오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개되었다.
실내악 연주에도 특별한 애착을 갖고 있는 송영훈은 영국 Prussia Cove ,핀란드 Naantali Music Festival, 미국 Steamboat Music Festival, Rheingau Music Festival, Elmau Chamber Music Festival and Machart Music Festival in Germany, Mateus Music Festival in Portugal; Alte Oper Hall in Germany 에서 Arto Noras, Christian Zacharias, Frans Helmerson, 정경화, 정명훈 그리고 김지연 등의 훌륭한 뮤지션과 실내악 연주를 해왔다. 또 그는 금호 현악 사중주단 멤버로서 2000년 유럽 투어(Vienna, Berlin, Taunusstein, Milano, Bucharest, Geneva, Brussels, London, and Prague)를 통해 전세계 뮤직 페스티벌 및 해외 주요 공연장에서 뛰어난 연주를 통해 한국의 문화예술의 수준을 세계에 알렸다. 금호 현악 사중주단은 2001년 4월에는 아프리카 7개 나라의 9개 도시를 순회하는 아프리카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후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인정받아 2001년 8월에 대통령상을 받고 2001~2002년 문화대사로 임명되었다.
이와 더불어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가장 최근에는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의 객원 수석 첼리스트로 활동하였다. 최근 송영훈은 피아노 퀄텟 MIK앙상블의 멤버로 김상진(비올라), 김수빈(바이올린) 그리고 김정원(피아노)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매년 겨울 시즌의 MIK투어와 2007년에는 성공적인 터키, 이스라엘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MIK는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4명의 작곡가의 감각적인 현대음악으로 구성된「MIK Ensemble」을 비롯하여 총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이외에도 다양한 음악적 조우를 담은 앨범을 발표하였는데, 크리스마스에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곡을 모은 탱고프로젝트이자 첫 번째 솔로앨범「Tango」를 한국에서 발매했으며, 2007년 11월에는 브라질 작곡가들의 레퍼토리를 모아 기타리스트 제이슨 뷔유(Jason Vieaux)와의 이중주를 담은 두번째 앨범 「Song of Brazil」 을 발매한 바 있다.
2007-2008시즌에는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하이든 콘체르토 협연, 정명훈과의 베토벤 3중 협주곡을 연주하였으며 동시에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연주 영역을 넓혀갔다.요미우리 도쿄 심포니와의 협연으로 일본 산토리홀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드로르작 콘체르토를 협연하였는데 이는 일본 아사히 TV프로그램 ‘daimeinonai ongakukai(다이메이노나이 온가쿠카이)’를 통해 방송되었다. 이러한 활동들로 인해 그는 2008년,각 부문별 최고의 기량을 지닌 신예연주자에게 주어지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Debutant Award’를 수상하였다.
송영훈은 수많은 협연과 솔리스트로서의 연주활동 이외에도 국내에서 바비맥퍼린, 리사 오노, 김동률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의 앙상블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음악을 통한 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는 송영훈은 SK텔레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 ‘해피뮤직스쿨’의 음악감독을 맡으며 클래식 음악교육을 접하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2008년부터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술의 전당의 인기 기획 프로그램‘11시 콘서트’의 진행자로서 활약하는 등 클래식 음악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송영훈은 현민자, 장형원, 故 Channing Robbins, Ralph Kirshbaum, Arto Noras를 사사하였으며 1711년 David Techler로 연주하고 있다.www.celloyoungsong.com
<Discography>
「TANGO」(EKLD 0790) 세계를 무대로 활약중인 첼리스트 송영훈의 의미있는 도전!일본 최고의 탱고 그룹 '쿠아트로시엔토스'참여,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제이슨 뷔유' 피쳐링으로 빛나는 높은 음악적 완성도!일본 탑 레벨 스튜디오(Victor and Onkio Hause studios)레코딩. 불멸의 탱고 ‘Libertango(리베르 탱고),Oblivion(오블리비언), Invierno Porteno등 총11곡 수록 「Song of Brazil 」(EKLD0832) 첼리스트 송영훈, 기타리스트 제이슨 뷔유. 최고의 듀오가 들려 주는매혹의 사운드 .우아한 첼로와 클래식 기타가 만들어낸 격조 높은 브라질뮤직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Four Songs’, 냐탈리의 ‘기타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등 수록 「MIK Ensemble I」 - Young Korean Virtuosos (EKLD0666)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연주자 김상진(비올라), 김정원(피아노), 송영훈(첼로), 김수빈(바이올린)과 한국의 젊은 4명의 작곡가 이루마, 정재형, 제임스 라, 김솔봉이 만들어낸 최고의 앨범. ‘From The Sixth Hour (김솔봉)’, ‘Crescent Moon (반달)(제임스 라)’, 하이네의 시를 모티브로 작곡한 ‘Elegie fur Heine(이루마)’ 등이 수록 「MIK Ensemble II」 - French Collection (EKLD0776) 프랑스의 향취가 가득한 이 앨범에는 다채롭고 화려한 화성의 매력이 특유의 열정 속에 녹아있는 낭만주의 작곡가 포레의 피아노 4중주 제2번 G단조 Op.45를 시작으로 에네스코, 메시앙, 드뷔시 등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약한 작곡가들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MIK 앙상블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해석이 돋보이는 음반이다
피아니스트안드리우스 질래비스 (Andrius Zlabys)
피아니스트 Andrius Zlabys 는 세계적인 솔로 연주자이자 실내악 연주자로서 널리 알려져있다.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콩쿨의 2003년 수상자인 그는 뉴욕 필하모닉, 보스톤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다수의 솔로 연주 활동을 하였다.2001년 뉴욕 청소년 관현악단(New York Youth Symphony)과의 협연을 데뷔로 에이버리 피셔 홀(avery Fisher Hall), 콘서트헤보우(Concertgebouw), 카네기의 Zankel and Will halls, 떼아뜨로 꼴론(Teatro Colon), 위그모어 홀(Wigmore Hall), Musikverein 그리고 산토리 홀(Suntory Hall)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 그는 또한 메뉴인, 잘츠부르크, 로켄하우스 음악제 등을 통해 유럽지역에서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와 함께 녹음한 논서치(nonsuch) 레코드의 '에네스코의 피아노 5중주'(Enesco's Piano Quintet) 앨범은 2003년 그래미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그는 일본, 중국, 유럽, 남미지역을 망라한 세계 곳곳에서 기돈 크레머와의 협연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갔다. 1998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Hilary Hahn)과 투어공연을 하였고, 2000년에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Astral National Auditions에서 우승하였다.고향인 리투아니아에서 여섯살의 나이로 피아노 공부를 시작한 안드리우스 슬라비스는 Laima Jakniuniene과 함께 Ciurlionis Art School에서 11년동안 수학하였다. 이후 미국으로 거점을 옮긴 뒤, Sergei Babayan(클리블랜드 음악학교), Claude Frank(예일 음악대학교), Seymour Lipkin(커티스 음악원), Victoria Mushkatkol(인터로컨 아트 아카데미) 등과 함께 공부를 지속한다. 그는 2007년 봄에 열린 로테르담 필하모닉과의 데뷔 협연을 무사히 마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www.andriuszlabys.com
<미리 듣기>
Track. 4) Allegro mosso
Track. 10) 'Romance' Suite from 'the gadfly' Op.9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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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송영훈씨의 연주는 언제 들어도 그 느낌이 새로운거 같아요. 탱고 음악을 연주회가서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 앨범은 첼로와 피아노의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준거 같아요. 곡 하나하나에 파워가 있어요. 듣고 있으면 뭐랄까... 힘이 생긴다고 할까요? ^^ 첼로만의 독특한 힘이 있는거 같아요. 주위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선물해주면 좋아할거 같아요.
첼로라는 악기는 어딘지 모르게 사람의 마음 깊숙한 곳의 느낌을 전달해주는 악기란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떠오르는 첼로연주자인 송영훈의 새 앨범이 참 기대가 되네요. 전체적으로 진중하면서도 깊이있게 울림이 있는 연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고의 피아니스트였던 라흐마니노프가 작곡한 피아노와 첼로 이중주곡은 피아노의 음색을 잘 살리면서도 첼로가 주는 무거움과 잘 조화되게 연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송영훈의 첼로는 가면 갈수록 깊이있고 격조있는 연주를 들려주네요.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첼로의 향기를 떨리게 하는 좋은 연주앨범입니다..^^
이분이 바로 저희 바이올린 레슨 선생님께서 강추하셨던 송영훈님이시군요. 얼마전 예술의 전당에서 째즈풍의 연주가 있으시다고 들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듣고 너무 아쉬웠는데.... 여기서 송영훈님의 앨범을 소개받게 되네요. 여기 스톰프뮤직에서 해당 파일이 재생이 되지 않아 들을 수 없어 포털사이트에 검색 해서 들어보았습니다.>_<. 바이올린과는 다르게 첼로 특유의 장엄한 분위기를 잘 연출하여 마음을 울리면서 피아노로 선율을 더해 들으면 들을 수록 빠져드는 매력적인 색다른 곡 해석이 된 것 같아 참 듣기 좋았습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팬 카페로 가져갈게요~* 영훈님 홈페이지에도 올려주세요~
첼리스트 송영훈씨의 연주는 언제 들어도 그 느낌이 새로운거 같아요. 탱고 음악을 연주회가서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 앨범은 첼로와 피아노의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준거 같아요. 곡 하나하나에 파워가 있어요. 듣고 있으면 뭐랄까... 힘이 생긴다고 할까요? ^^ 첼로만의 독특한 힘이 있는거 같아요. 주위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선물해주면 좋아할거 같아요.
첼로라는 악기는 어딘지 모르게 사람의 마음 깊숙한 곳의 느낌을 전달해주는 악기란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떠오르는 첼로연주자인 송영훈의 새 앨범이 참 기대가 되네요. 전체적으로 진중하면서도 깊이있게 울림이 있는 연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고의 피아니스트였던 라흐마니노프가 작곡한 피아노와 첼로 이중주곡은 피아노의 음색을 잘 살리면서도 첼로가 주는 무거움과 잘 조화되게 연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송영훈의 첼로는 가면 갈수록 깊이있고 격조있는 연주를 들려주네요.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첼로의 향기를 떨리게 하는 좋은 연주앨범입니다..^^
이분이 바로 저희 바이올린 레슨 선생님께서 강추하셨던 송영훈님이시군요. 얼마전 예술의 전당에서 째즈풍의 연주가 있으시다고 들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듣고 너무 아쉬웠는데.... 여기서 송영훈님의 앨범을 소개받게 되네요. 여기 스톰프뮤직에서 해당 파일이 재생이 되지 않아 들을 수 없어 포털사이트에 검색 해서 들어보았습니다.>_<. 바이올린과는 다르게 첼로 특유의 장엄한 분위기를 잘 연출하여 마음을 울리면서 피아노로 선율을 더해 들으면 들을 수록 빠져드는 매력적인 색다른 곡 해석이 된 것 같아 참 듣기 좋았습니다.
특히 쇼스타코비치의 로맨스의 곡에서 절제되면서도 간절함이 잘 표현된 것 같아 굉장히 좋았습니다. 우리 나라에 이렇게 훌륭한 감성에 충실한 첼리스트가 존재한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