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의 돈을 세는 단위를 한번 알아보죠.
미국에 처음 가시는 분들이 애를 먹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잔돈 챙기기 입니다.
미국의 동전은 그 크기나 모양이 비슷해서,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은 계산할 때 당황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격이 1030원이면,
보통 점원이 ‘혹시 30원 잔돈 있으세요?’라고 묻듯이
미국의 상점에서도 가격이 2달러 3센트가 나오면, Do you have three cents?라고 묻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전을 빨리 구별해서 지불하려고 동전을 꺼내지만,
비슷한 모양새에 당황해서 그냥 잔돈을 받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본의 아니게 주머니에 동전을 왕창 넣고 다니는 경우도 생긴답니다. ^^
[금액별 돈의 명칭]
* 1센트 (1 cent)
– penny라고도 합니다.
* 5센트 (5 cent)
– nickel이라고도 하죠. 동전의 재료가 니켈이 쓰여서 그렇습니다.
* 10센트 (10 cent)
– dime이라고도 합니다.
* 25센트 (25 cent)
– quarter는 1/4인데, 25센트는 100센트(1달러)의 1/4이라 quarter가 25센트를 나타냅니다.
* 1달러 (1 dollar)
– 회화체에서 1달러에는 dollar 대신 buck을 쓰는 경우가 아주 많죠.
* 1000달러 (1000 dollar)
– 1달러와 마찬가지로 회화체에서는 1000 dollar 대신 grand를 많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