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23 . 토요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호수둘레길 도보일지.
나 혼자서 몇 차례 다닌 곳을, 아내는 한 번도 가지 않은 곳이기에 오늘은 아내와 함께 기흥호수둘레길에 다녀왔다. 오전 10시경 집을나서서 청명산을 넘어 호수마을 아파트 단지를 지나 둘레길로 갔다. 리모델링 공사로 복잡한 기흥호수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조정경기장까지 가서 호수가 의자에서 준비해 가지고 간 점심을먹었다. 경기장 넓은 공간에는 텐트를 준비해 온 나들이객들이 많았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공세리 공원까지 갔다. 아내의 컨디션에 마추어야 했기에 더 이상 가지 않고 공세리 공원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가던 길을 되돌아서 조정경기장까지 다시 가서, 시내버스로 전철 상갈역까지 간 후, 전철로 바꾸어 타고 귀가했다. 날씨가 다소 더웠으나 바쁘지 않게 잘 만들어진 산책로로 아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호수둘레를 걸어본 좋은 하루였다.




































첫댓글 샬롬 장로님 아름다운 풍경들 즐겁게 감상하였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코로나19로 멀리 다니지 못하고 집 주변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장로님은 멀리 잘 다니시고 계셔서 장로님 카페에서 좋은 사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주 안에서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