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곶자왈도립공원에서의 님들 모습(2018.7.1.일)
오락가락하는 장맛비는 애간장을 태우지만
변함없이 모임 장소에는 하나, 둘, 셋... 모이기 시작하고
장맛비를 피해 평화로를 타는 동안 새별오름을 지나면서 자욱한 안개는
다시 한 번 애간장을 태운다.
많이 변해버린 제주 속의 다른 제주를 느끼는 동안 주차장에 도착했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도민은 무료입장이다.
[백향과]
잠시 휴식시간...
보관 중인 답례품(농협상품권)으로
간식(빵과 양갱)을 사고 홍순언니가 준비해온 고구마 그리고,
광철이가 재배하는 백향과로 담은 원액으로
물을 희석해서 만든 백향과 쥬스...
진한 향기와 달콤한 맛은 입 안에서 살살 녹고
한 번 마시면 그 맛은 잊을 수 없다.
늘 놓쳤던 가시낭길을 이번에는 제대로 걸었다.
[우마급수장]
[곶자왈 전망대]
곶자왈도립공원을 나와서
대정 항구식당으로~
자리물회와 한치물회, 그리고 시원한 막걸리 한잔은
땀으로 범벅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홍순언니의 만족한 얼굴
"아~ 맛있다"
를 연거푸...
**참석자(6명)
15기 김윤재&송명심
18기 강경호
19기 고은희
21기 지경주
22기 김홍순
☞ 8월 여름행사는 비양도로 갑니다.
8월 4일~5일(1박 2일)
회비는 1인 3만원
모자란 경비는 년회비에서 지출합니다.
시일이 가까워지면 자세한 사항은 단톡방에 올리겠습니다.
태양이 뜨거운 날 반가운 모습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