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부르기 - 8월 1주차

[박소영]

짜증은 내어서 무엇하나 ♬... 속상한 일도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 ♬
<태평가 中에서>

기온이 높고 대기가 습해서 온몸이 끈적한 땀으로 적셔지게 되면 우리의 내면마저 짜증과 불만으로 범벅되기 십상인데 그와 같이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면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서로의 꼬리를 물고 불편함이 더욱 가중되기만 할 거에요!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잖아요.

열악한 상황에 눌려 있는 마음을 흥겨운 음악과 함께 해방시키고 힘찬 발성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노래 부르기 시간을 갖었습니다.

평소에도 휴식시간과 점심시간마다 이어폰을 꽂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분들이 여럿일 정도로 가족들의 음악사랑이 남다른데 이번 노래교실에서도 자신의 애창곡을 서로 먼저 부르겠다며 사전 예약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음악시간마다 가족들에게 여러 장르의 새로운 노래들을 소개해드리고 있음에도 신청곡의 변화가 더디다는 거예요.

그래서 애창곡이긴 한데...
새로 배운 곡들 혼자서만 흥얼거리지 말고 이럴 때, 다른 가족들 앞에서도 불러서 배운 티를 팍팍 좀 내주세요~~ ^^;;;

#노래교실 #애창곡 #즐거운노래는더워도잊힌다 #하늘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화순군 #전라남도

[잠비떡비]

고속도로 정체의 원인이 유령차량으로 인해 정체가 되는것처럼 짜증이 꼬리에 꼬리을 무는 순간~~어휴상상하지 말고 즐거움에 꼬리을~~~

[박소영]

어떤 상황에서도 즐거움이 꼬리를 물고 행복이 더해가도록 함께 노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