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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제모델개발 모색-
○ 대전시는‘대전 효문화뿌리축제 발전세미나’를 26일 뿌리공원 내 족보박물관에서 개최했다.
○ 이번 세미나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3회 대전효문화 뿌리축제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개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대전시와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추진위가 주최하고 충청문화관광산업 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관광축제 전문가 및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 ‘문중참여활성화를 통한 뿌리축제 성공방안’과‘대전효문화 뿌리축제 프로그램 개발전략’이란 주제발표에서 오순환 용인대 교수는“문중별로 보유하고 있는 전통이나 문화의 콘텐츠를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여부가 축제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 서철현 대구대 교수는 “모든 축제는 홍보가 중요하다며 미디어를 통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게릴라홍보 등 임팩트 있는 이벤트성 홍보가 필요하다”라며 축제의 마케팅전략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 또 이희성 우송대학교 교수는“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을 매개로한 주제로 축제 프로그램 개발로 대전의 정체성 있는 대표축제로 육성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 이어‘대전효문화 뿌리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에서 ▲이수범 경희대 교수는 독창적인 메인 프로그램과 지역의 특성과 콘셉트에 맞는 야간 프로그램개발과 조형물 설치 ▲김창수 경기대 교수는 가족 및 오락중심 등 축제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유기준 공주대 교수는 효와 뿌리를 포함한 스토리를 담아 감성을 파는 관광 상품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는 등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 이강혁 시 관광산업과장은“이제 축제는 관주도의 축제에서 민간주도 축제로 전환돼야 한다”라며“프로그램도 축제의 테마를 살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수익성 있는 모델개발로 경제성 있는 축제로 발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 한편 금년에 개최되는‘제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중구 뿌리공원에서‘즐겨 孝 ! 함께해 孝 !’ 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테마형 문화관광축제로 개최 된다
- 염홍철 대전시장 8일(목) 미우라 류이치, 다카하시 히데노리 접견 -
○ 삿포로시 단기 연수 공무원 2명이 지난 8일(목) 염홍철 대전시장을 접견하고 3박 4일의 일정을 마치고 9일 자국으로 돌아갔다.
○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3박 4일 기간의 짧은 연수기간이지만 대전시의 역사, 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우수성을 삿포로 시민들에게 전해주길 바란다”며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효 문화축제 때 삿포로 시장님과 시민들이 방문할 것이라 소식을 전해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 삿포로 시장은 염 시장에게 친서를 보내“두 명의 단기연수생을 잘 배울 수 있도록 배려 해줄 것과 대전시 장기연수 공무원이 잘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앞으로 양도시간 우호관계를 돈독히 해 관계가 지속되길 바라며, 효문화 축제 때 만나 뵙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전시 및 체험, 문화공연 등 행사 다채 -
○ 대전시는‘제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뿌리공원과 효문화마을관리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는 올해가 3회째로 2008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2010년 2회까지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주최(2009년은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취소)하였으나, 이번 3회부터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한다.
○ 이번 축제부터 축제기간을 2일에서 3일로 하루를 늘리고 하이테크 주제 영상쇼를 도입하여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테마형 문화관광축제로 추진되며 캐릭터상품 개발, 프리아트마켓 운영, 연계관광 기획상품 운영 등 사람이 모이고 돈이 되는 경제성 있는 축제로 업그레이드 된다.
○ 주요 프로그램은 문중퍼레이드로 시작되는 개막행사, 전시행사, 체험행사, 공연, 부대행사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며 전시행사로는 효문화전시관, 민속생활관, 세계의 전통가족문화, 뿌리문화, 관혼상제 등 테마전시코너를 운영하여‘효’와‘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 특히, 문중체험, 100세 가족 한마당, 민속놀이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호패만들기 체험 등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학습기회를 제공하여 문중뿐만아니라 초중고 학생, 시민 등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 아울러 효 문화 심포지엄, 뿌리백일장 및 사생대회 등 부대행사와 퓨전국악, 마당극, 세계민속예술, 인형극,세계의 전통복장 패션쇼, 매직쇼,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 아울러 효 문화 심포지엄, 뿌리백일장 및 사생대회 등 부대행사와 퓨전국악, 마당극, 세계민속예술, 인형극,세계의 전통복장 패션쇼, 매직쇼,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 대전시 관계자는 “2011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효문화 뿌리축제를 세계에서 하나뿐인 뿌리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관광축제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