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달별 기운과 사랑, 경락 운기>
근자에 별 다른 일이 없음에도 생각 감정이 다운되고 우울하며 몸이 처지는 상태였다. 갱년기 증상 또는 계절적인 요인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일부는 그러한 영향이 있는 것 같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아닌 것 같다. 주변을 살펴보고 상황을 찾아보아도 좀처럼 그러한 연유를 알 수가 없다.
<태양의 기운은 강한 의지력을 가지게 되고, 달의 기운은 평온함을 찾게 되며, 별의 기운은 우울하고 어두운 생각과 감정을 밝음으로 전환해 주는 기운이 있다>
그러함으로 태양의 기운을 백회로, 별의 기운을 상단전으로, 달의 기운을 중단전으로 끌어 갈무리를 해가며 여러 날 동안 그러한 연유를 성찰하니 생각 감정은 어느 정도 안정이 되어 가는데 만족할 만한 정도는 아니었다. 어느 날 자연숨결명상호흡 수련을 하는데 갑자기 <사랑>이란 단어가 떠 오르고 그 동안 내 안에 있는 사랑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떠 올랐다.
내 본 마음은 청정하고 고요하고 아름다운데 사랑의 가치와 실천을 모른 체 하며 외면을 하고 살아가고 있으니 나의 본 마음이 에고를 통해 생각 감정에게 신호를 보냈던 것이었다.
이 우주 삼라만상의 모든 것을 감싸고도 품어도 모자람 없이 차고 넘쳐나는 것이 사랑의 본성인데, 그 것을 내재시켜 놓고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함을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니 생각과 감정이 정리가 되어지며 점차 안정적으로 되고 있다.
더불어 요즘 수련을 하는 과정에서 자연숨결호흡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점검하고 있다. 호흡을 들어 마실 때는 평소보다 1~2초 정도 더 진중하게 마시고(호흡이 내려가는 만큼) 내 쉴 때는 의식을 단전에 머문 상태에서 툭~!! 하고 자연스레 놓아버리는 날숨(풍선이 부풀어 오르면 풍선 주둥이를 살짝 놓아주면 바람이 자연스레 빠지는 것처럼, 내쉴 때 인위적으로 조절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을 쉬어보니, 숨결을 따라 의식이 내려가며 집중력이 높아지고 호흡에 잘 쉬어지고 의식의 집중도가 좋으니 기운이 단전에 모이는 것이 더 충만함을 느낀다..
이러한 호흡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거의 무의식의 상태에 이르는데, 이때에 의식은 오직 단전에 집중을 하고 모여진 기운을 경락을 따라 운기를 하면 그 파워가 대단함을 느낄 수가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락이 점점 막혀가는데, 자연숨결명상호흡으로 단전에 축기 한 기운을 경락(대맥, 소주천, 대주천, 12정경, 기경 8맥)을 뚫어 주면 기혈이 원할 하게 운용이 되어 육신이 건강해지니 마음도 밝아져 삶의 활력소가 되어 균형 있는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단초가 되는 것이다.
2022.07.02
#자연숨결명상호흡 #얼빔힐링 #경락운기
첫댓글 밝은빛님이 <해달별 기운과 사랑, 경락 운기>로 활기찬 내일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응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