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김삿갓유적지~마구령~부석사
언 제 : 2022.10.21. 날씨 : 맑고 높은가을하늘.
어디로 : 오색약수~김삿갓유적지~삼도접경공원~마구령~부석사~봉황산~부석사.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오색약수주전골에서 점봉산 다녀온 댓가로 퍼졌브러갓고, 오색약수터에 스타렉스호텔을 개장했었는데
초저녁부터 밀려드는 캠핑차량의 행열에 멍때리고. 시끌벅적에 밤새도록 퍼 마시는 꼴이 거시기하더라.
백두대간 넘어가는 마구령으로 가는길에 영월 김삿갓면의 방랑시인 김삿갓(난고, 김병연)의 유적지에서
마대산(몇해전 영월에서 마대산가는길에 마대산기도원에서 겁먹고 완전쫄았더라)가는길을 답사해두고.
지난주 마구령에서 갈곶산넘어 늦은맥이를 다녀오는 백두대간에서 갈곶산에서 봉황산가는길이 금지구간
이어서 가지 못했던 아쉬움이 머릿속을 멤돌며 궁금 하더라. 궁금하면 500원이라~~500원벌어야것더라.
봉황산아래 부석사를 가보고싶어서 김삿갓면에서 계곡길을 따라 삼도접경고원(갱상도랑 충청도. 강원도)
을넘어 부석사로 가는길에 마구령을 넘어가더라.
마구령길이 경상도 영주에서 강원도 영월로 넘어가는 보부상길이어서 숲속의 가을이랑 데이트는 멋졌었고
백두대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부석사를 답사한적이 없었응게 궁금했던 부석사에서 빙빙돌다 봉황산에
올랐는데. 이기뭐꼬~ 산 이름은 거창하게 봉황산인데 흔해빠진 표지석하나 없더라. 풍수지리때문일까?
주말이 아닌 평일인데도 부석사의 관광객은 상상초월이었고, 주변의 상가는 또떼기시장이 따로 없더래요
저녁엔 텅~비어있는 부석사 주차장을 비실이가 하룻밤전세내어 스타렉스호텔 레스토랑에서 이슬이랑카스로 축배를...
부석사주차장에서 봉황산을 올라간 결과입니다.
김삿갓의 유적지입구에서
영월관광중
김삿갓유적지의 입구
난고 김병연(김삿갓)
김삿갓의 유적지
김삿갓의 생가로 가는길
김삿갓 유적지로 들어가는 입구도로엔 주민외 외인차량출입금지
마구령으로 가는길에 삼도접경공원을 지나는데
충청도랑 강원도영월 갱상도영주로 넘어가는 삼각봉?
삼도접경공원.
삼도접경공원정상
삼도접경공원정상
김삿갓교
삼도접경공원에서 마구령길의 가을이는 멋져브럿고,
마구령에 올라섭니다.
마구령에서 오토바이여행메니아를 만납니다.
부석사에 도착합니다.
산나물에 고등어구이로 민생고를 해결하고.
이 집의 산나물무침의 맛은 0점.
부석사일주문을 통과
천왕문도통과
부석사의 상징
무량수전일까?
산수유의 고목에 깜놀.
유네스코자연유산
부석사본당
부석사 안양문
무량수전에서
무량수전에서 비실이도.
무량수전을...
부석사전경
무량수전을 동쪽에서
무량수전에서
우와~
부석사의 입구도로에는 가을이의 축제
부석사주차장에 도착하여 부석사탐방을 마무리 합니다.
부석사입구에서 올려다 보이는 봉황산을 다녀와서
부석사탐방을 마칩니다.
마구령에서 갈곶산넘어 봉황산까지 금지구간이었던
봉황산을 올랐었는데 봉황산정상에는 표지석하나 없이
흔적없는 산이었더라.
백두대간종주중에 영주 좌석리 고치령을 넘나들때
찾아보지 못했던 부석사의 궁금증을 해결했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