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폴리스의 나라, 그리스 |
아테네 폴리스 | *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폴리스를 이끈 쌍두(雙頭) 마차(馬車)였다. * 그리스의 수많은 폴리스들 가운데 가장 먼저 발달하여, 그리스 세계의 중심이 된 것은, <아테네>였다. * 아테네 발전의 원동력은 <민주정치체제>였다. * 그리스 초기의 정치형태는 ‘왕정(王政)’이었다. 그리고 정치적 실권은 귀족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 척박한 지리적 조건으로 식민지 개척에 나섬 → 활발한 식민(植民) 활동의 과정에, 무역이 발달하고, 상공업의 발전으로, 평민(시민)들의 경제적 지위가 향상되면서, 평민들이 전쟁 수행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 이제 귀족들의 기병(騎兵) 대신에, 평민들이 중심이 된 중무장 보병이 국방의 주력이 되었다. → 평민들의 군사적 역할이 커지면서, 평민들은 귀족들의 정치독점을 비판하며, 정치참여를 촉구함 → 귀족과 평민세력의 충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솔론은 재산소유정도에 따라 시민의 정치참여를 인정하는 <금권정치>를 실시하였으나 → 귀족과 평민 모두의 반발로 개혁에 실패함. → 그 과정에 사회가 혼란에 빠지자,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여 정권을 불법적으로 잡고, 독재권을 행사하려는 <참주>들이 나타났다. 참주 중에서 정치를 잘하여 국민의 신망이 두터운 자도 있었으나, 어디까지나 불법적으로 권력을 탈취한 자들이었기에 참주에 의한 정치는 오래가지 못했다. → 기원전 6세기 말에, 평민의 입장에 서서, 정치하였던 <클레이스테네스>는 선거제도를 근본적으로 고쳐서, 모든 시민들이 참여한 <민회. 民會>에서 국가의 중요한 일을 결정하도록 하였고, <도편 추방법>을 실시하여 <참주>의 출현을 예방하고자 하였다. → <클레이스테네스>의 이러한 개혁은 아테네 민주정치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 아테네처럼 그리스의 다른 폴리스들도 대체로, 아테네와 같은 민주정치체제가 확립되어갔다. |
스파르타 폴리스 | * 그러나 스파르타는 예외적으로 <왕정>이 끝까지 존재했다. * 농업중심의 자급자족적 경제 체제. → 시민계급이 성장하지 못함 * 소수의 도리아인(도리스인, 그리스인의 일파)이 다수의 선주민을 정복, 지배. * 정복된 선주민 출신의 농업노예가 전체국민 대다수 → 반란대비(강력한 군사력) * 피정복민(노예)와 외국인들에게 배타적, 억압적 정책 실시 * 스파르타식 교육 : 강력한 전사(戰士) 양성 목적(성인남자에게 엄격한 교육실시) * 군국주의(軍國主義) 정책 추진 * 군국주의(軍國主義) : 국가의 가장 중요한 목적을 군사력에 의한 대외적 발전에 두고, 전쟁과 그 준비를 위한 정책이나 제도를 국민 생활 속에서 최상위에 두려는 이념. 또는 그에 따른 정치 체제. 고대의 로마 제국, 근대의 프로이센 제국, 제2 차 세계 대전 때의 독일, 이탈리아, 일본 따위가 대표적인 예이다. |
그리스 문화 | * 그리스 문화의 성격(특성) : 인간 중심적, 현세 긍정적, 합리적 * 종교 : 다신교(多神敎), 올림포스의 12신 숭배 * 문학 :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 역사 : 헤로도토스의 <페르시아 전쟁사> 등 * 미술 : 신전 건축과 조각(조형) 발달 → 파르테논 신전, 아테나 여신상 등 * 자연철학(사물의 근원) : 탈레스(물), 데모크리토스(원자), 엠페도클레스(공기, 흙, 물, 불) * 소피스트 : 진리의 상대성 강조, 수사와 변론 중시 * 소피스트 비판 : 소크라테스(보편적 진리의 존재 주장), 플라톤(초월적 이데아에 바탕을 둔, 이상 국가론 제시) 아리스토텔레스(논리학 등 광범위한 학문 체계화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