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일자: 2024년 11월 20일 10시-12시. *장소: 소망강의실 *참가인원: 최현덕,윤정애,한양미,최혜린/조옥자,이정희(zoom) *모임방식: 대면 *활동도서: 민들레는민들레(김장성) |
오늘 진짜 날이 흐리멍텅!하네요.
이런날은 어디 나가기 싫고 찜방가서 몸을 지지고 싶은 날에요~ㅎㅎ
모임을 하고 밥을 먹고 커피까지 마셨는데도 오늘 햇살은 비춰주지 않네요.
내일은 부디 화창한 날이길 바래봅니다.
오늘 어도연수첩도 도착해 있어서 신청한 한권 잘 받아왔습니다. 오늘 고평에서 과자선물도 똭!!
오늘의 책은 김장성작가님의 '민들레는민들레'로 함께 했습니다.
10년전에 출판된 책이네요.
민들레는 민들레 - 예스24
[그림책으로 부르는 노래] 민들레는 민들레_ 강창진 작곡, 정의로 노래
박미경 - 민들레 홀씨되어 (1985年)
혹시 이노래 아시나요?ㅋ 전 이노래는 첨들어봤는데.. 이노랠 알고 계셨다는~ㅋㅋ 하얀민들레!
https://www.youtube.com/watch?v=YeCbquRXgt0
** 활동내용
- 민들레가 나오는 책들을 큐레이션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한국에서는 민초의 삶, 무거운 느낌이라면 외국에서는 재미있는 느낌이 더 많다.
- 앞면지의 아이들모습, 뒷면지의 민들레 꽃모양.
각자 다 개성있는 하나의 사람들. 각각 모양은 다르지만 민들레는 민들레.
- 민들레는 생존력, 생명력, 민중의 삶이 깃든 느낌으로 많이 표현된다.
- 그림이 리얼하고 예쁘게 표현되었다. 섬세한 표현이 많다.
- '저기서도 민들레' 돌틈사이의 민들레와 버려진 담배꽁초,빨대,컵 등의 쓰레기가 대비된다.
- '둘이어도 민들레' 네잎클로버가 색깔이 생동감 있게 그려졌다.
- '들판가득 피어나도' 한국의 자연풍경. 제주도 풍경같다. 소들이 풀어져있고, 민들레 밭이 있는.
- 가볍지만 언제읽어도 좋은책이란 생각이 든다. 좋은 의미를 많이 생각하며 읽었다.
- <자전거도둑>에서 '옥상의 민들레'가 떠올랐다. 옥상 끝에 핀 민들레를 보고 마음을 다잡고 내려오는 장면
- 가을이지만 봄날의 정취를 느끼면서 읽었다.
- 이야기꽃 출판사 대표가 김장성작가이다. '이야기꽃' 꽃을 표현한게 예쁘다.
- 민들레와 함께 곤충,동물 등을 함께 그려 놓은게 좋았다.
- 대추한알이 떠오른다. 양미님의 자작시도 들을수 있었다.
- 첫표지에서 깨진머그잔 안의 민들레.
우리네 인생같은 느낌이다. 생명력있게 태어나서 삶과 죽음까지 이르는 과정같다.
홀씨되어 날아가는 장면은 나눔의 의미같다.
- 민들레가 별같은 느낌이다. 반짝이며 빛나보인다.
꽃이 피기전까지 잎모양도 별모양이고, 홀씨되어 날아가는 모습도 별모양인듯하다.
- 우리의 삼이 각자의 삶이 별처럼 아름답지 아니한가. 아름다운 삶에 관한 기대감이 드는 책이다.
- 우리의 인생여정으로 느껴진다.
- '휘익 바람 불어' 지혜를 나누는 듯한 느낌이다. 마음 내면은 충만한 상태.
- 노란 민들레의 꽃말은 감사하는 마음, 행복이다.
- 작가는 왜 민들레를 주제로 글을 썼을까?
재배되지 않는데 흐드러지게 피는것, 일반적인 사람을 상징하기에 좋은 소재여서가 아닐까.
이정도의 이야기가 오간듯하네요.
민들레 홀씨되어~ 노래도 듣고, 하얀민들레도 들어보고~
음악과 책과 함께 수다를 곁들인 재미있는 시간였습니다^^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Kfwx18LRZw8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VEoeZMdx3PU
와우~~멋진 사진과 꼼꼼한 후기 감사합니다.🥰 유튭영상도 너무 재밌게 봤어요. 쌩유~~
쓰잘데기없이 바쁘기만하여 함께하지 못해 많이 서운했는데 후기덕에 마음 다스립니다~ 책이야기는 늘 재미지구먼~ㅋㅋ
감사해요^♡^
정원님, 이름 옆에 괄호 하고 12기 써주세요~ 손정원 (12기) 이렇게요. ㅎㅎ
늘 격려해 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ㅋㅋㅋ 민들레 노래만 귓가에 맴맴. 후기 감사합니다. 과자 하나 까먹. 어디에 뒀지? ㅠㅠ 지금 보고 생각났어요. 찾아서 다음주에 들고 갈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