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사랑천사의 아늑한 법률카페
 
 
 
카페 게시글
◈◈◈우리집 건강식단 스크랩 봄철.. 입맛 사로잡는 ~ 매콤한 더덕무침
Legal 1004 추천 0 조회 20 18.05.22 14:5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어제 근처에 있는 재래시장을 한바퀴 돌다보니...

제눈을 확 사로잡는 더덕~~ 후딱 아줌마 포즈로 냉큼 달려가서.....

아저씨에게.. 기껏 물어본다는 말이.. "이거 국산 맞아요??..."

입니다.. >.<  ... 국산이 맞다고 해서.. 후다닥.. 구입하는 단순한 윤 입니다..캬캬..

집에 오자마자.... 장본것들을.. 정리하고..

신문지를 펴고.. 봉지에서   더덕을 꺼내.. 흙을 깨끗이 털어낸후.. 껍질 윗부분에..

칼집을 살짝내어.. 외피를 살살 돌려가며.. 벗겨 주었어요..

얼마전.. 어떤분은.. 필러로 금새 깍으시며.. 아주 간편해서 좋다고 하는데..

윤은,, 뉴슈가를 쓸 정도로.. 옛 입맛이라.. 그냥.. 늘 해오던대로.. 칼로 껍질을 벗겼습니다...ㅋㅋ

그리고나서.. 물에 한번 헹구어.. 물기를 뺴주시고!!... 그다음은.. 레시피에 쓸게요~...ㅎㅎ

아무튼.. 그리하여~~.. 매콤한 더덕무침을 만들어 봤어요..

 

 

 

 

 

더덕은.. 굵을수록 좋다고 하네요!... 원기회복 가래해소에 좋다고 하니!...

식구들을 위해!!.. 지친 몸과 입맛없는 분들을 위해~.. 매콤한 더덕 무침!!.. 자신있게 추천 해 봅니다.

 

 

 

 

 

 

 물기를 뺀 더덕은 굵으면.. 적당한 두께로 길이로 잘라준후..

고기 두들릴때 쓰는.. 방망이??.. 망치로.. 강도를 조절하며.. 으깨지지 않게 두들겨 줍니다..

이래뵈도.. 제가 더덕 직찌는 실력은!.. 꽤나 인정을 받습니다...ㅋㅋ

아마.. 대략 한 15년 정도.. 더덕을 직쪄 봤거든요.....ㅎㅎ.. 강약의 조절이 아주 중요한!!.. 더덕 직찌기..

 

 

 

 

 

 

좋은 더덕일수록.. 직찔때.. 진이 나온다고 하더니.. 아주 손이 끈적거립니다..

 

 

 

 

 

 

더덕 손질이 끝나면.. 이제 양념장 준비를 해주세요~...^^*

 

 

양념장 재료... 배1/2개. 마늘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매실청 2큰술. 물엿 1큰술. 고추장 1큰술.

                   소금(간을 보시고.. 부족하다 싶으시면.. 소금으로 간하여 주세요!)

 

 

양념장 안에 넣을  배 1/2개는 강판에 갈아주세요!...

 

 

 

 

 

 

 강판에 갈아준 배는.. 베주머니에 담아~.. 꾹,,꾹.. 꾸욱~ 눌러주며.. 짜주어.. 배즙만..

볼에 담아 사용하여 주세요!...^0^

 

 

 

 

 

 

 배즙이 담긴 볼에.. 마늘을 넣어주신후.. 분량대로.. 양념장 재료를 다 넣어 주세요!..

 

 

 

 

 

 

 분량대로 넣어진 양념은.. 잘 섞어 주세요!..

 

 

 

 

 

 

 양념장 위에.. 손질해둔 더덕을 넣어주세요!..

 

 

 

 

 

 

 살살.. 버무리면.. 햐아~.. 정말 맛나 겠죠?... 지금 이 더덕의 향을 전할수 없음이.. ㅠㅠ..안타까워 지네요..

 

 

 

 

 

 

 양념이 골고루 잘 무쳐진 더덕은.. 적당한 길이로 썰은 쪽파를 넣어줍니다..

보기엔 좀 많아 보이죠?.. 그래도 금새 숨이 죽어~.. 딱 보기좋은 ..먹음직 스러워 보인답니다...^.^

 

 

 

 

 

 

 쪽파를 넣고.. 버무려준 더덕무침.. 벌써.. 입에 침이 고이기 시작합니다..

 

 

 

 

 

 

 언제나~.. 마지막 마무리는 참기름과 깨로!!,,,, 아시죠?...

 

 

 

 

 

 

 식사할때.. 먹을 더덕무침 한접시 입니다~....^^* 

 

 

 

 

 

 

 상에 올리기 전에..헤헤.. 젓가락으로 표안나게.. 하나 집어.. 낼름 맛을 보니!...

향긋한 더덕의 향과 매콤하고!!  쌉싸름한 뒷맛에.. 배즙을 넣어.. 촉촉함이~..

지친 몸과!!.. 다운된 기분을.. UP! ... 시켜 주네요~...

 

 

 

 

 

 

 접시에 담고.. 남은 더덕무침은.. 통에 담아!.. 냉장고로 고고씽~~...슝~~~~~~~~~~~

 

 

 

 

 

 

 입맛 없을실때.. 더덕무침 한번 해보세요!!,,,

더덕의 향과~.. 더덕을 씹을때.. 마지막에 느껴지는 쌉싸름함이.. 입맛을 사로잡아 버릴거에요,^^

 

토요일 오전... 오늘 특별한 계획은 있으신가요?..

저는 그냥.. 가족들과 맛있는 것이나 만들어 먹고.. 아이 데리고...

여의도로 벗꽃구경 가볼까 합니다.. 저희 아이는 벗꽃을 좋아하거든요...

어릴적부터.. 제법 꽃의 종류를 많이 알더니..

요즘은 벗꽃과 노오란 튜울립이 너무 좋대요!....

아무튼 제아들 이지만.. 저랑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헉...! 그러고보니 엊그제.. 아이 유치원 같은반 엄마들과 아이들을 데리고.롯데월드

갔다가.. 모노레일 타려고 줄서서 기다리는데.. 아이친구 엄마 한분이 제게..

"알렉스는 아빠 닮았나봐요~..^^*"  하시더라고요.. 허걱.. 난 진정 못생겼구나..

또한번 절실히 느끼는 순간...흑흑...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선.. 영어이름을 쓰기에..

그 어머님께선 한국이름을 모르십니다,, )

그래서.. 그래도 혈액형과.. 발모양은 똑같아요.. 할라다가.. 꾹 참았습니다...ㅠㅠ

그러고보니.. 저희 엄마가 예쁘신 편인데.. 어렸을적부터.. 엄마랑 나가면..

사람들이.. "따님이 아빠닮았나 봐요~..." 했습니다.. 이래저래 저는 못난 모양 입니다..흐어엉~~.

외모가 모든걸 말해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난 이쁘단 소리 듣고 싶을 뿐이고~~...!!,,

아이고.. 또 수다가 길어졌네요...

아무쪼록!!!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앗!!!!!! 윤이 만든 더덕무침~,, 추천 해 주시면.. 더더욱 행복한 하루 되실텐데...헤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