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NOUSTIE GOLF LINKS
Carnoustie Golf Links
커(카)누스티 골프 링크스
"죽음의 코스로 불리우는 골프 클럽 “
“ 남자들만의 코스로 알려진 골프 코스 ”
“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코스”
" 18번홀의 참사가 일어난 바로 그 골프 코스 "



1842년 개장 / 54홀

[ Championship Course ]

1842년 개장 / 18홀 / Par 72 / 6,941 yards (6,347 m)
Designed by : Allan Robertson, Old Tom Morris, James Braid
The Open Championship 개최지
(1931,1937,1953,1968,1975,1999,2007)
2010 The Senior British Open 개최지
2011 The Women's British Open 개최지
2016 The Senior British Open 개최 예정지
2018 The Open Championship 개최 예정지

스코틀랜드 포트코퀴틀람(Port Coquitlam)에 위치해 있는 카누스티
골프 링크스는 인공적인 요소가 거의 배제되어 있는 역사가 깃들어
있는 링크스 코스의 정석으로 알려진 54홀 규모의 골프 클럽이다.
1842년에 개장한 Championship Course는 이 카누스티 골프 클럽
의 대표적인 코스로 7회에 걸쳐 The Open Championship을 개최한
명문 코스로서 1931,1937,1953,1968,1975,1999,2007년에 이르기
까지 많은 골프 스타들이 많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코스이며
2018년에 The Open Championship을 개최하게 된다.

카누스티링크스 골프클럽의 챔피언십 코스는 황무지에 조성한 링크스
코스로서 가장 넓은 곳이라야 28야드에 불과한 폐어웨이를 지켜야
그린으로 진군할수 있는 코스이다. 물론 페어웨이 곳곳에는 거대한
항아리 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고, 페어웨이를 조금만 벗어나면 무릎까지
올라오는 거친 잡초로 단단히 무장한 무성한 러프가 기다리고 있다.

7회에 걸쳐서 The Open Championship을 개최한 이 코스는 많은
애기를 간직하고 있는 코스인데 지난 1999년 이곳에서 열렸던 브리티시오픈의
우승자 폴 로리(스코틀랜드)의 우승 스코어가 6오버파 290타라는 것만 봐도
'세계에서 가장험난한 코스'라는 별칭을 이해할만하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당시 무려 10오버파 294타를 치고도 공동 7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필 미켈슨(미국)과 '흑진주' 비제이 싱(피지)은 모두 '컷 오프'됐고,
19세였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1라운드에서 89타를 치고 어머니 품에
안겨 펑펑 눈물을 쏟아냈다.

이런 코스가 2007년 The Open Championshi 대회에서 전장을 60야드 더 늘리고,
난이도를 높여 아예 '죽음의 코스'가 됐다. 대회를 앞두고 연습라운드에 나선
선수들은 코스는 물론 날씨에도 겁을 잔뜩 집어먹었다. 강한 햇볕과 강풍,
폭우가 교차하는 변화무쌍한 기상 여건이 선수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바람은 특히 선수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등장했다.
당시 참가선수중 타이거 우즈는 연습라운드 도중 14번홀(파5ㆍ514야드)에서
128야드를 남기고 4번 아이언으로 친 세번째 샷이 그린에 못미치자 기가
막히다는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승부홀은 마지막 18번홀(파4ㆍ499야드)이다.
후반 백나인에 접어들면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이 코스의 정점이 바로 18번홀인 셈이다.
선수들은 '클라레 저그'를 품에 안기 위해 500야드에 육박하는 긴 거리와 왼쪽의
OB구역, 300야드 지점에 자리잡은 페어웨이를 가로지르는 개울을
모두 극복해야만 했었다 결과는 아일랜드의 파드리거 해링턴(Pádraig Harrington)이
스폐인의 세르지오 가르시아(Sergio García)와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었다.
파드리거 해링턴은 “커누스티의 잔악함에 승리할 가장 큰 무기는 거리나 벙커샷
능력보다는 집중력과 인내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무기로 마지막 홀에서
개울에 공을 두 번이나 빠뜨리고도 더블보기로 막고 연장 끝에 우승했다.

1999년에도 3타차 선두를 달리던 장방드 벨드(프랑스)는 18번홀에서 6타만
쳐도 우승할 수 있는 상황에서 통한의 트리플보기를 범하면서 두고두고 한이
남게 됐다. 벨드는 그러나 이 홀에서 러프와 개울, 벙커를 전전하며 트리플보기를
범해 폴 로리(스코틀랜드)와의 연장전으로 끌려들어갔다. 기진맥진한 벨드가
로리에게 다잡았던 우승컵을 헌납한 것은 자명한 일이다. 골프 사상 최악의
역전패로 불린다. 이곳에서 라운드하다 망가져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을 의미하는
‘커누스티 효과’라는 말도 유행했다 스티브 그리빈 ESPN 골프칼럼니스트는
벨드의 '18번홀 참사'를 '메이저대회 최종 라운드 자멸 사례' 1위에
올려 놓기도 했었다.

브리티시오픈을 가장 잘 나타내는 말 가운데 하나는 '자연과의 싸움'이다.
출전 선수들은 스코틀랜드의 혹독한 자연과 사투를 벌여야 한다. 그 중에서
커누스티 링크스는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골프 코스'의 악명을 가진, 난코스 중
의 난코스다. 브리티시오픈(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드러난 커누스티의 악명은
디 오픈이 열리는 코스 중 가장 어렵다. 평균 76.1타로 골프의 성지라고 불리는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보다 3타 정도 높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30분 거리에
있는 올드 코스를 여자들이나 치는 코스라고 비웃기도 한다.

그런데 2011년에 이 남자의 코스가 여자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바로 LPGA
The Women's British Open을 개최한 것이다. 당시 한국에서도 박세리,
박인비등 내노라 하는 스타들이 100승을 목표로 참가 했었는데 당시
대만의 Yani Tseng 이 우승하여 아쉬움을 달랬던 코스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Hole 1 – Cup 410 yards - Par 4>

<Hole 2 – Gulley 435 yards - Par 4>

<Hole 3 – Jockie’s Burn 351 yards - Par 4>

<Hole 4 – Hillocks 375 yards - Par 4>

<Hole 5 – Brae 392 Yards - Par 4>

<Hole 6 – Hogan’s Alley 512 Yards - Par 5>

<Hole 7 – Plantation 394 Yards - Par 4>

<Hole 8 – Short 167 Yards - Par 3>

<Hole 9 – Railway 413 Yards - Par 4>

<Hole 10 – South America 446 Yards - Par 4>

<Hole 11 – John Philp 362 Yards - Par 4>

<Hole 12 – Southward Ho 479 Yards - Par 5>

<Hole 13 – Whins 161 Yards - Par 3>

<Hole 14 – Spectacles 476 Yards - Par 5>

<Hole 15 – Lucky Slap 459 Yards - Par 4>

<Hole 16 – Barry Burn 245 Yards - Par 3>

<Hole 17 – Island 433 Yards - Par 4>

<Hole 18 – Home 444 Yards - Par 4>


The Burnside Course
1934년 개장 / 18홀 / Par 68 / 5,972yard(5,461M)
Designed by : James Braid


Buddon Links Course
1979년 개장 / 18홀 / Par 68 / 5,921yard (5,414M)
Designed by : Peter Alliss and the late Dave Thomas


The Nestie Course
2014년 / 6홀 / 주니어 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