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건물이 멋스럽다.
담장의 무늬 결도 한국적인 정서를 담았다.
장독대에는 장이 익어간다.
빛고을 광주에서 이름난 한정식집 ‘조선한정식‘이다.
가족모임이나 상견례 등의 장소로 적합해 보인다.
한옥건물에 방으로 구분되어 있다.
식탁은 좌식과 테이블이 있다. 예약을 했더니 기본 세팅이 되어있다.
분위기가 괜찮다.
칠절판이 먼저 선보인다.
전병에 갖가지 음식을 쌈 싸먹는다.
취나물과 백김치, 광어회, 육회와 드릅나물이다.
대통령상을 받았다는
그 유명한 배추김치도 맛볼 수 있다.
꿈틀대는 산낙지, 봄 향기 가득 머금은 쑥버무리 등을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곳 음식은
식재료 본래의 맛을 비교적 잘 살려냈다.
구수하고 진득한 갑오징어 찜이다.
이쯤 되면 한잔 술을 곁들여야 하지 않을까.
다음에는 어떤 음식이 나올까, 기대와 설렘으로 기다린다.
매생이 떡국은
제철이 아닌데도 매생이 특유의 향이 살아있다.
키조개 관자에 이어
찹쌀가루를 이용한 쇠고기육전이다.
쇠고기육전은 민들레와 상추 부추 등으로 버무려낸 겉절이 채소와 쌈을 하면 잘 어울린다.
깻잎장아찌와
잘 어울리는 오리고기 불고기,
구수한 튀김, 돔구이 등의 음식이 정갈하고 맛 또한 좋다.
보리굴비에 이르면 탄성이 나온다.
남도의 진정한 참맛은 바로 이게 아닐까 생각한다.
남도에 오면 이곳에서 남도 한정식의 묘미를 한번쯤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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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넷홍보광고 자영업자 원문보기 글쓴이: 옥윤 정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