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Y]#12.[뉴욕,옥상파티]이런게 뉴요커들의 파티인가. 헐..경찰까지 출동해쌈.ㅜ.ㅜ
어제였죵.
날 NYU영화까지 출연시켰던 친구부룩이 페북으로 파티초청을 합니다.
모르고 계신분들을 위해 링크거는 센쓰쟁이 땡굴 :D! >>
호기심 大발동
옥상에서 뭘한다는거지?
오늘 밴드 라인업:)
FREE Rooftop All Day Party in WBURG with bands, booze, etc.
Journalism
(http://journalism.bandcamp.com/ )
100% Black
(http://blackisblack.bandcamp.com/ )
Bees
(http://bees.bandcamp.com/)
BIG FUR
(http://bigfur.tumblr.com/)
FREECARE
(http://soundcloud.com/freecare-1 )
...and more TBA...
order isn't determined yet. we will figure it out.
경찰까지 출동한 부루클린에서의 땡굴이의 토요일. 구경해볼까욤?
오늘도 역시 길 찾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짝 늦은 감있지만 도착하니 이런 옥상입니다.
말그대로 진짜 rooft .옥상파티 이니깐요.
도대체 여기서 무얼 한단 말인가..........................
나름 뉴욕옥상은 락펠러센터말곤 와복적인 없는 거 같습니다.높은데 또 어디가봤지? 하이라인???
뉴욕의 옥상은 어떤지. 다른집을 구경해봐요.
별거 없는 옥상을 잘 활용하고 살고 있네요... 역시 뉴요커 답긴.:)
그럴싸한 풀장은 아니지만, 도대체 어떤 컨셉을 가지고 물놀이를 하려고..
물을 어떻게 채웠는지가 더 궁금한....
@ 뉴요커의 옥상풀장의 풍경.
요긴 우리가 오늘 파티를 할, 옥상입니다.
나름 밴드가 갖춰야 할 장비들이 보여요.:)
그치만, 밴드의 라이브공연은 아직 없구.
아이폰에 스피커를 연결해두곤. 흥얼흥얼 따라부르면서.
오늘 첨만난 사람들이지만, 성격좋은 내가 먼저 다가가 말도 걸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다들 자기먹을 껄 사왔더라고요...부탁하려면 친해져야하잖아 나도 뭐 먹고 싶다구!!!!
야 나 여권도 없는데, 니가 좀 사다주라?
그러니 아랫층에 내려가서 냉장고에서 먹고싶은거 꺼내먹으래염.
진짜??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뉴욕에서 술사려면 아이디가 있어야 하거덩요.
담부터 파티가 있음 내가 먹을껀 꼭 챙겨가야겠어요.
▼ 내가 고른 맥주. 버드와이저.
그리곤, 노래나 들음서 맥주나 먹고
다른사람들이랑 애기나 합니다.
이름이 뭐야? 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왕이야? 응. 네이름 킹이야.
이럼서 이런저런 애기하다, 내가 변호사사무실에서 일한다니..
자기엄마두 패러리걸이였구, 간호사도 했다가, 텍스보는 일도 했다면서..
신기하다고 합니다.
응. 원래 그래.. 먹고살렴 뭘 못하겠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
근데 여기 넘 더워.. 괜찮아. 넌 꽃이니깐 햇빛받으면 더 자랄수 있을꺼야!
제영어이름이 데이지 'Daisy' 꽃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서 역시 왕옆엔 꽃이 있어야 한다며.. 급친이 된 킹.
킹의 밴드이름은 'Big Fur' 그러니깐.... '큰털'이란 뜻이죠 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게도 흑인중엔, 하이톤의 목소리를 가진 사람을 잘 못봤어요.
거의 흑인들은 중저음을 가졌죠..
이제 살짝 백인들은 잘생긴거 못생긴거, 늙은거 구별할줄 알겠는데...
흑인들은 잘생긴거 못생긴거 구분은 하겠는데....
늙었는지 구별하는건 아직 어려운 땡굴입니다.
흑인들 나름 매력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유리란 친구한테 오늘 엄청 귀여운 앨 봤담서
내자랑을 늘어놨던 거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캬캬캬캬
귀여운..
@오늘의 첫번째 친구 킹.
캘리포니아에서 온, 모니카 입니다.
오늘의 밴드 중 한명 이죠.
밴드가 직업일 준 알았는데. 알고보니 레스토랑 매니저래요.
모니카 밴드는 직장인밴드인듯.. 알고보니
오늘의 밴드들은 모두 생업으로 밴드를 하고 있지 않았어요.
일도 취미도 즐겁게 즐기는 뉴요커들.
모니카밴드의 공연이 오늘 첫공연이 됐어요.
이 공연을 마치곤,곧바로 일하러 가신 모니카.
멋져요 :)
모니카 밴드 공연 보러 가실래요?
▼
나름 경청 + 일광욕중이신 분들.
땡굴이도 이렇게 노래듣다, 멍때리다, 애기하다, 맥주먹다, 남에집 옥상이나 보다..
이러구 있는뎁........
아주아주 반가운 친구가 왔어요 !!!
바로 랄~~피!!!
이제 갓. 6개월 된 보이~ 랄퓌.
여기저기가서 강아지다운 재롱을 떱니돠.
▼
그러곤 얼마 못가서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넉.다.운
어느 덧 모니카가 일하러 갈시간 입니다 :)
페북으로 연락하자며 잠시 안녕.
모니카는 잠깐 말 해봤지만, 아주 친절하고, 활기찬 기운을 가진 여자였어요.
잠시
메트로가 지나가는거 사진찍는 땡굴임.
뉴욕의 빌딩엔 이렇게 예술스런, 낙서가 많습니다.
이런걸 뭐라구 하던데... 그라피티?
조금조금씩 많아지는 오늘의 게스트들.
갓 런던으로 허니문을 다녀온 샤이먼, 그의 아내.
그리고, 랄피가 왔습니다.
그리고, 자기도 부룩의 친구라며, 한 여자가 옵니다.
이름은 참해요 수잔.
근데 땡굴이는 이여자를 보면서 잠깐 딴생각만 듭니다..
잃어버린 빨간립스틱..나도 빨간립스틱있었는데 있었는데.. 이생각밖에 안들었던..
그리곤, 랄피의 친구도 왔습니다.
랄피는 이제갓 6개월 된 보이이지만!!!
걸을 좋아합니다.
그치만 그녀의 마음은 다릅니다.
결국 랄피는 아빠 샤이먼에게 된통혼났죠.
랄피!!!!!!!! 그만하라구!!!!!!!!!!!!
스탑잇놔우''!!!!!!!
그리곤, 랄피의 여친이 될뻔한 이름모를 강아지님은
주인님과 함께 큰타올 위에서 한가한 주말을 보내더랍니돠.
센트럴파크에서두 그렇고. 뉴요커들은 이런 큰 수건을 들고 다니면서
아무데나 참 잘 앉는 거 같아요.
단돈 10불에 주고 샀다며 완전 좋아하던 뉴요커.
큰수건은 필수라며!!! 완전 조아라합니돠.
근데 애는또 뭐니.
이렇게 수건없이 드러눕는 뉴요커도 많다눙.
버팔로에서 오신 오늘의 밴드 비즈.
아무리 여행중이여도 그렇지..............
옷상태나 머리상태가 영 심각합니다.
신발도 신지 않았어요 . 버팔로 뉴요커는 이런가 싶습니다.
둘은 진짜 실제 연인사이인데 사이가 넘넘 좋아서 한장!
둘다 이름을 까먹었어요.
둘다 버팔로 대학에서 남자는 철학을 전공, 여자는 저랑 같은 법을 전공했죵..
그리고 뉴욕 로펌에서 인턴쉽을 한데요. 나랑 같아서 이런저런 애길했죠.:)
여긴 은근 법전공한 사람도 많고, 법쪽에서 일하는 사람이 꽤 많아요.
뉴욕 안, 롱디커플.
버팔로-뉴욕씨티
여친보러 저렇게 온건가.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
타이완에서 온 친구.
광고회사에서 일하면서, 캠페인, 유명한사람 인터뷰같은 걸 해서 자기 일이 넘넘 잼나데요 :)
여기 오리지날 뉴요커도 많지만 국적도 넘넘 다양해서.
이것 저것 할말도 참 많은 우리들.
중국에서 온 친구 하나는, 대학을 여기서 나오구, 대학원을 영어학으로 또 간다구 하던데.
이유는.. 학교가 쉽기 때문이래요.
돈벌기는 더 힘들잖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래서 학교에 갈꺼야.
중국판,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임돠.
야 좋겠다............ㅜ.ㅜ
땡굴인 글쎄요...
공부가 딱히 쉬운건 아니지만, 돈벌기보단 쉬운 거 같긴 해요 ㅋㅋㅋㅋ
그치만 현실에선 밥벌이는 해야한다눙!!!
뉴욕에 온사람들에게 대부분 물어보면 여기에 온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더 많은 돈을 벌기위해 온 사람들이 참 많다는 걸 느껴요..
또 그래서 그만큼 힘든 곳인거 같기도 해요.. 고건 땡굴님도 마찬가지임...ㅜ.ㅜ
뉴요커로 살기는 생각보다 늘, 재미나진 않아요...
진짜 이러날도 있어야 한다며
한잔씩 쭉쭉쭉.
링킹드링킹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나 사람사는 모습 별반 다르지 않아요 참.
이팀은 워싱턴DC에서 온 회사팀인데 전문적? 으로 특제 칵테일 을 만들어줍니다.
입술피어싱남은 양주먹저 한입먹고, 그 오리지널 맛을 느낀 다음. 펩시를 먹어줘야 한데요.
친구한테 강요합니다.
야. 마셔.
나도 질수 없다며.
초 강력 박카스 레드불에다 ++양주를 섞어서...
가볍게 새끼손가락으로 쓰~윽 저어서.쉐이킥쉐이킥
한잔씩 쭉쭉 ~~들이키라며....................
막걸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이러는 사이, 밴드 비즈는 공연을 준비합니돠.
너희들 도대체 무슨말이 그렇게 하고 싶은거니............라고 묻고 싶었던.
이제부터 '락앤롤'이 시작됐어요.
비즈공연 보러가실래요?
▲이 둘은 실제 형제사이. 참 .. 범상치 않는 형제일세.
비즈공연이 끝나고. 내친구 부룩이 드뎌!! 왔습니다.
요즘 운동한다며 살이 쪼~옥 빠져서 날 깜놀시켰던 부룩이!!
요즘은 매일 맞고 다닌데요.
나름 액션배우이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곤, 힘들다고 징징대다 어느샌가..
뒤에 있는 여자를 따라한다며..
이런 잣대를 내앞에 들이댐.
간만에 다시 만난 우리둘.
뒤에 누가 어르렁 대길래 대박 깜놀하신 땡굴뉨이예요.
이 입술피어싱남은 내 안경이 맘에 든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때 려원안경이래서 산 레이벤뿔테.
뉴욕에서도 알아준답니돠.헤헤:D
어헐!! 놀라운사실.
그동안 부룩이책을 냈데요.
뮤직비디오도 찍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M I SOMEBODY?
직역하자면.. 뭐 내가 누군지 알어?!!! 내가 아무냐냐?
내는 대단한 사람인가? 흠.. 한국어로 하면 무슨뜻이지?
이건 또 뭐지. ㅋㅋㅋㅋㅋㅋㅋ
부룩은 그냥.
평범한 사람은 아닌거 같아요.
부룩이가 젤 좋아하는 시라며 나에게 읽어줘요.
zion
무슨의미로 쓴건진.........사실 모르겠어요,,,
그리곤, 부루클린의 뮤직비디오명소를 알려줍니다.
저기 아치세개 보이지?
저기 건물이 명당이야!
왜? 더러워보여 물도 많고.
그래서 명당인셈이지.
힙합뮤직찍을 때 딱이야!
이번에도 그랬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기서 힙합비디오 찍었어 A yo!
저기 위에 오렌지의자보이지???.
저기도 딱좋아!!!
평범한 옥상이 부룩의 눈엔 모두 뮤직비디오 명당으로 보이나 봅니다.
그대는 진정한 엔터테이먼트.로 인정하게쏘.
그리곤 옥상 위. 옥상을 또 쓰~윽 올라가네요??.
더도말고 둘도말고
저길 바래요.
내눈엔 쪼끔 추접한 옥상이 보입니돠.
그래도 계속보니 뭔가 예술적으로 보입니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의집 옥상의 옥상에 올라가선,
또 혼자 신나하는 부룩.
이러고 놀고 있는데, 또다른 밴드가 왔어요.
수염 더부룩, 굵은뿔테. 파란옷만 벗으면 한 '고상'하게 생겼을 이분.
팔뚝에 기린 타투가 있어요.
뉴요커들이 보면 씨크하게 생겼는데....
타투모양들이 귀여운게 은근 참 많다눙.
기타에 그려진 그림은 더
오마이갓.
시원하게 허버지 훌렁 들어내고
드럼치기에 열중하신 이분.
삶에 한 맺힌게 참 많은 듯한.
싸운드 작렬하셨던 이분.
누구하나 평범하지 않은 이 밴드.
구경하시래여? ㅋㅋㅋ
ps. 귀 찢어질 수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래도 우린 다시 킹의 지시아래. 이분들의 음악? 감상중 ㅋㅋㅋㅋㅋㅋㅋ
밴드가 끝남 다시 사직찍기놀이, 수다떨기삼매경에 빠집니다.
모델이 되어주시겠다며...어느샌가 나타나신 이분.
김완선을 살짝 닮으신 백치미 돋는, 섹쉬한 엘리나 입니다..
나랑 동갑인 앤토니.
나랑 같은 캐논 카메라.
우린 오늘의 사진사놀이에 빠졌어요 :)
그나저나 동양인은 동안이라는
위대함을 느낄 수 있고나.
앤소니와 전 요렇게 앨리나 사진을 찍어주기놀이에 한창입니돠....
외국인들은 대부분 이렇게 얼굴만 댕강 찍는데....
오늘의 찍사 땡굴이 사진은 쫌 달라요.
내가 찍은 와인과 엘리나 이쁜가요?.:)
이렇게 웃고 떠들고, 사진찍고
이렇게 웃고 떠들고, 사진찍고
이러니........... 태양 쨍쨍했던 뉴욕옥상이
이렇게 어둑어둑 쌀쌀해졌어염.........ㅎㅎㅎ
그때. 딱! 경찰출동!!!!!!!!!!!!!!!!!!!!!!!!!!!
너희들 겁네 시끄러워!!!!!!!!!!!!!!!!!!!!!!!!!!!!!!!!
나가 !!!!!!!!!!!!!!!!!!! 그만해!!!!!!!!!!!!!
우린 그래서 옥상에서 다시 아래로 내려가 속닥속닥 놀기러 했지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있는 이쁘장한 아가씨는 한국에서 5살에 뉴욕에 온 유리.
영어이름은 없다고 합니다.
한국이름이 이뿌기 때문이라네염 :)
외국인들은 한국발음 어려울껄? 그래서 나두 내이름 효정인데.
외국인들한텐, 데이지라고 해!
근데 유리는 상관안한담서.. 누가 옆에서 김을 먹고 있었는데...
김 발음이 안되서 '킴''킴' 이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츈부두 좋아해!! 이래요 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츈두부가 아니가 순두분데??
나도 사무실에서 미스김이 아니라,
미스킴!! 이라불려요.
너네들 우리 영어발음 못한다고 무시하지마
죽여버릴까보다.
김 발음도 못하는 주제에!!!!!!!!!!!!!!!!!!.
발음의 문제는 살아가면서 달라지는 것 같아요.
한국인이라도 다섯살때 이민간 유리를 보면 말이죠.
그나저나.우린 여기서 두 뿐인 한국여자:)
야.. 한국여자들이 보면 대체적으로 이쁘지 않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그렇던데 !!! 그리고 패셔너블 . 성격도 좋고 이럼서 우리둘은, 한국여자예찬론 을 늘어놓습니돠.
이렇게 소근소근 노는가 싶더니...
영국에서 온 누가 자기나라 축구응원가를 불러요.
나도 애국가 부를까?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부룩한테
원래 뉴요커들은 이렇게 노냐? 라고 물어보니 자기도 이런 파티는 첨이래요.
그냥 옥상에서 술마시고 이런건 많이 하는데
밴드하고 이런건... 자기도 첨이라눙.!!
근데 경찰 와서 잼났다고 신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이지 이것좀 봐. 경찰이야.
나 경찰봤어!!!!!!! 오마이갓.
이렇게 토요일밤이 시작됐습니다.
@ 즐거웠던, 뉴욕.옥상파티.
첫댓글 와우!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일탈과 함께 가져온 휴식과 즐거움.. 스트레스가 완전 날라갔겠네요.. 저는 켈리사는데 대학교때 칭구들과 하우스빠뤼 하다가 역시나 경찰님들이 함께 빠뤼에 초대도 안했는데 친히 참석해 주셨던 기억이~~ 풉.
저도 가고싶네용.~ ^^
윽..경찰 출동;;; ㅋ 그나저나 사진 색감이 정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