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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한 한줄들]
도전의 머리맡에서 1 – 한 사람을 안다는 것은
전창수 지음
1. 언제부턴가 나만의 공간 나만의 시간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만들어 갈 것인가가 삶의 머리말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아까워하면서 때로는 분노하면서 때로는 아파하면서 책들을 정리할 때, 과연 이것이 맞는 것일까 과연 이 길이 맞는 것일까를 고민하며 나의 삶을 되돌아보기도 합니다. 더 날아오르고 싶습니다. 내 조그만 책의 공간이 희망의 끈이 될 수 있기를…
2. 모든 걸 다 내 책임이라고 떠안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모든 걸 다 내 탓이라고 비난을 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그런데 그런 내 마음이 맞기는 한 건가? 모든 걸 다 끌어안고 사는 게 맞는 것 아닐까. 삶의 의문점이 불현듯 들게 하는 지금, 삶의 재고 정리를 위해 도전, 도전!
3. 읽었습니다. 다시 읽어야겠다는 생각은, 엄청난 분량의 종이 앞에서 좌절하게 됩니다. 읽어야 할 것은 많은데, 읽었던 소설을 다시 보기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읽고 "썰"을 풀고 싶습니다.
4. 삶을 제대로 살기 위해 위대한 인물의 삶을 들여다본다는 것. 그것은 기쁨일까요, 어려움일까요. 제대로 살아보고 싶습니다.
5. 동물에 관심이 많은 한 사람입니다. 동물농장도 좋아하구요. 그런데 그 동물들이 실제 어떤지는 잘 모르네요.
6. 그림이 있는 시가 읽고 싶어지는 봄이네요. 그림과 시와, 그리고 달콤한 차 한잔. 그 어느 시간 속에서 저는 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7. 시를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때로는 시가 내 마음을 울리기도 합니다. 어떤 시부터 써야할지 고민하지 마세요, 라는 말도 제게 다가옵니다. 오랫동안 쓰지 않았던 시를 쓰고 싶어져서, 시 읽기를 다시 하는데, 시 쓰기란 내가 좀더 겸손해지고 낮아져야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저, 다시 쓰고 싶습니다.
8. 새해를 맞이하여 결심한 것이 최소한 1주일에 책 1권은 읽자였습니다. 지금 그 결심을 초과하여 지키고 있어서 뿌듯합니다.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을 때는, 언제 다 읽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하루라도 책을 안 읽으면 못 살것 같습니다. 독서를 통해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는 저를 보면서 100일만 더 하자라는 새로운 결심을 해 봅니다.
9. 드라마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진' 보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보게 되겠죠 다시보기로. 그런데, 책은 미리 보고 싶네요. 어떤 게 재미있는 건지, 그리고 책을 읽고 나면 어떤 생각을 해야 할지, 어떤 마음으로 세상으로 바라보는 눈이 달라져 있을지. 그게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책을 대하는 자세는 또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10. 그 말은 너무 많은 궁금증을 들게 합니다. 내가 신께 도와달라고 해야 하는데 어떤 사람이 그런 말을 하고 다니는지. 과연, 신을 있다고 믿는 것인지 부정하는 것인지. [악마도 때론 인간일 뿐이다]는 악마를 인간이라고 우기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인간을 악마로 표현하고 있는 건 아닌지.
11. 저는 길고양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고양이를 보면 귀엽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과 생활하는 것은 그다지 즐겁지 않기 때문입니다. 길고양이를 보면 우선 더럽다는 생각이 들고 그들을 돌보라고 한다면 막상 귀찮은 느낌부터 받습니다. 그런데 그런 길고양이를 어느날 문득 사랑할 수 있을까요? 길에서 고양이를 보면 아무 생각없이 지나치지만…
12. 어떤 이는 궁금증을 달고 살고 있고 어떤 이는 오늘도 자살을 궁금해 하면서 자살할까를 고민해 보는 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이는 책을 읽기 위해 서점에서 생활하는 이가 있고 어떤 이는 도서관에서 열심히 책을 빌려보는 이들이 있습니다. 도대체 이런 공간과 이런 설정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는 어떤 것일까요? 왜라는 의문이 드는 순간…
13. 장애인들을 위한 책, 그런 책은 없을까. 그러기 위해선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부터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내 주위에 장애인들은 어떤 마음으로 그런 행동들을 할까.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그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그들은 감정이 있고, 슬플 때도 있고, 기쁠 때도 있으며, 때로는 우울할 때도 있습니다. 비장애인 사람들보다 그저 조금 아플 뿐인 그들을 편견없이 바라본다는 것은…
14. 창의력이 있어야 한다, 는 강박관념으로부터도 벗어나고 싶습니다. 창의력 없는 삶은 무의미한 걸까요. 창의력이 있으면, 그런 강박관념도 생겨나지 않지 않을까요. 그래서, 한번 손 내밀어 봅니다. 나의 손이 부끄럽지 않을 수 있을까요.
다 - 도서출판 나무생각 |
15. 잘 쓰려고 노력했는데, 별로 제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16. 소설을 쓰고 싶긴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것이 부족한 탓에 "표현의 아쉬움" 앞에서 늘 좌절하고 맙니다. 구성도 구성이지만, 특히 "표현"에 대한 것은 더더욱 어려움을 느낍니다. 때로는 어떤 것을 쓰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 간절함의 표현이 필요할 때도 있는데, 잘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표현의 아쉬움을 해결하고 싶습니다. 길을 찾고 있습니다. 저에게…
17. "나 좀더 멋있게 살 수 있는데." "나 이렇게는 살지 않을거야." "내가 계속 이렇게 살거 같아?" 라며 자신을 자책하기만 했던 지난날, 싫은 사람은 있고 그들과는 계속 만나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던 지난 날. 어차피, 지나갈 인연이라며 스스로를 안위하게 만든 현재. 과연, 그런 마음들과도 이별할 수 있을까. 나는 계속 살아가야 하고…
18. 플래너는 플래너일 뿐이다, 라는 고정관념을 꺠길 바라는 마음으로
19. 나는 어떤 가치를 살고 있는가, 에 대해 질문을 하지만, 아직도 답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가치 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어떤 가치가 진짜 가치일지는 아직도 찾는 중입니다. 책에서 발견되는, 발견하는, 발견할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일까요. 그 궁금증과 해답이 그곳에 있을지 궁금합니다. 어느 덧, 해가 지지만 내일은 또…
20. 때로는 재미있지 않아도 궁금한 책이 있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얻는다는 것은 힘들지만 기쁜 일이죠. 그것이 어떤 가치가 있고 어떤 철학이 담겨 있는지 알아간다는 것은 또한 보람 있는 시간입니다. 때로는 "재미"가 아닌 "앎"의 세계가 그립기도 합니다.
21. 때로는 내가 너무 많은 글을 남기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다가, 글이 마음에 들어 어쩔 수 없이, 그런 생각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게 됩니다. 끊임없이 글을 써왔고 그리고 그 글이 가치가 있어 언젠가는 그 가치가 세상에 전해질 것이라 믿기 때문에 또 도전합니다. 도전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
22. 평생을 두고 읽어야 할 책이 있다면. 그런 셀렘으로 책을 봅니다. 그런 기막힌 만남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3. 네 맞아요, 인생사 짧지만, 힘들 때는 길죠. 감사합니다~
24. 어쩌다 잡히는 시, 감동인지 명상인지 모를. 이렇게 짧은 시들은 강렬합니다.
25. 한문이 본격으로 공부하고 싶어지는 봄입니다. 나의 봄날에 한문이 도움이 될까요. 언젠가 한번은 한자가 아닌 한문, 그러니까, 한자의 문학으로서의 공부를 해보고 싶단 생각도 해봅니다. 한자문학이면… 중국문학일까요… 한문, 제대로 한번 공부하고 싶습니다.
26. 속마음을 보여준다는 것은 너무나 엄청난 용기가 필요합니다. 누군가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느낀다는 것, 그것만큼 두렵고 떨리는 일이 또 있을까요. 반면, 누군가의 속마음을 들여다 본다는 것은…
27. 창의력이 있어야 한다, 는 강박관념으로부터도 벗어나고 싶습니다. 창의력 없는 삶은 무의미한 걸까요. 창의력이 있으면, 그런 강박관념도 생겨나지 않지 않을까요. 그래서, 한번 손 내밀어 봅니다. 나의 손이 부끄럽지 않을 수 있을까요.
28. 소설을 쓰고 싶긴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것이 부족한 탓에 "표현의 아쉬움" 앞에서 늘 좌절하고 맙니다. 구성도 구성이지만, 특히 "표현"에 대한 것은 더더욱 어려움을 느낍니다. 때로는 어떤 것을 쓰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 간절함의 표현이 필요할 때도 있는데, 잘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표현의 아쉬움을 해결하고 싶습니다. 길을 찾고 있습니다. 저에게…
29. "나 좀더 멋있게 살 수 있는데." "나 이렇게는 살지 않을거야." "내가 계속 이렇게 살거 같아?" 라며 자신을 자책하기만 했던 지난날, 싫은 사람은 있고 그들과는 계속 만나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햇던 지난 날. 어차피, 지나갈 인연이라며 스스로를 안위하게 만든 현재. 과연, 그런 마음들과도 이별할 수 있을까. 나는 계속 살아가야 하고, ..
30. 나는 어떤 가치를 살고 있는가, 에 대해 질문을 하지만, 아직도 답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가치 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어떤 가치가 진짜 가치일지는 아직도 찾는 중입니다. 책에서 발견되는, 발견하는, 발견할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일까요. 그 궁금증과 해답이 <<자기 돌봄>>에 있을지 궁금합니다. 어느 덧, 해가 지지만 내일은 또..
31. 때로는 재미있지 않아도 궁금한 책이 있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얻는다는 것은 힘들지만 기쁜 일이죠. 그것이 어떤 가치가 있고 어떤 철학이 담겨 있는지 알아간다는 것은 또한 보람있는 시간입니다. 때로는 "재미"가 아닌 "앎"의 세계가 그립기도 합니다.
32. 점점 더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오늘이네요
33. 돈키호테 같은 삶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돈키호테 같은 사람이 좋기는 합니다. 엉뚱하면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사람. 삶의 목표를 위해, 삶의 의미를 위해, 달려가는 사람. 그런 삶이 저에게도 주어진다면 좋겠습니다.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렸을 때, 꿈이 이미 이루어진 다음이라면, 돈키호테의 말이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 왔다고 말하는 순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34. 기다림이 행복한 즐거움일 수도 있다는 것. 그럴 수도 있겠군요. 그런데 보통 기다림은 고통스럽지 않을까 싶네요. 기다리지 못해 안타까운 것들이 많은 현실이네요
35. 성공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저에게 던지곤 합니다. 행복하다면 그것 자체로 성공인가. 부와 명예를 쌓았으면 그것이 성공인가. 바라는 것은 성공이지만, 정말 바라는 것은 죽는 그 순간에 진정 성공한 삶을 살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입니다.
36. 하루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가도 다음 날에는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것. 그렇게 희망을 키워가는 게 인생인 거 같아요
37. 알 수 있을 것 같은데도, 실제로는 알고 보면 모르는 게 있는 경우. 그런 경우가 있는 거 같아요.
38. 때로는 우연이 필연이 되기도 하지요.
39. 버릴 수 없는 선물상자도 있었네요. 인생은 어떻게 흘러가는지, 결국은 모든 건 때가 되어서야 알게 되겠지요
40. 식물을 키운다는 것은… 정성을 많이 들여야 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저는 식물을 키우다 다 죽여버려서 덩그라니 죽은 식물들이 오롯이 자리잡고 있네요. 식물을 키운다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41. 그렇군요. 달리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42. 동시지만, 마음을 깊게 울리는 시네요. 꼭 그 크기만큼. 살짝 들렀다 갑니다.
43. 높은 시청률도 때론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꼭 새겨둬야겠습니다
44. 만화를 그리다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림을 그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기를 시도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생각보다 힘든 이 작업은 저에게 그림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었…
45. 시를 쓰는 사람은 자신의 시를 읽어주는 분들에게 어떤 해석이나 정답을 보여주지 않는 게 예의라고 누군가 그렇게 얘기하는 걸 들은 적이 있습니다. 남겨주신 말씀 소중하게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어려운 시는 쓰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46. 너무나 귀여운 사진 한 컷들, 잘 보고 갑니다~ 숲강아지 파우치가 생각나는 지금이네요~
47. 저의 하루가 빛나고 님의 하루가 빛나고 세상이 빛나는 날들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48. 정말 의미있는 글이네요~ 그들은 너에게 폭력을 행사한 가해지이지만, 동시에 너와 똑같은 폭력에 시달려온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대목에서는 마음이 찡해지네요. 그렇죠. 가해자도 한때는 피해자였다는 사실. 그 사실을 잘 알아야 우리는 현실을 피하지 않을 수 있죠.
49. 제 리뷰가 웃음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 힘내야지. 저에게도 하는 말입니다.
50. 제게도 새롭게 느껴지거나 남는 캐릭터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51. 일본을 알아야 우리나라의 치욕적인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의 일본은 얼마나 많이 발전했는지, 그 속에 숨기어진 보물은 무엇이 있는지, 낯선 땅 일본을 느끼고 싶습니다. 느끼는 만큼 알아…
52. ㅎㅎ. 웃음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웃음소리가 보이네요~ 아 그리고 그게 실치였군요. 그 작은 멸치. 멸치반찬이 먹고 싶어지는 오늘이네요. 국멸치 말고 실치 조리한 것으로.
53. 이렇게 알음알음 알아가는군요. 한 사람을 안다는 것은 그만큼 멋진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54. 언제부터인지 열심히 살게 되었다. 그 어느 날까지는 별로 열심히 살지 않았다. 열심히 살게 되고서부터는 삶이 지루하지 않았다. 그런데, 정말 난 열심히 산 것일까. 후회가 되는 날도 많았다. 내일은 조금 더 열심히 살아야지, 마음을 다지곤 했다. 그런데, 과연 열심히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라는 궁금증이 들었다.
55. 오늘은 흔적만 남기고 갑니다~
56. 그렇군요. 우쭐해하는 능력도 자신감이었군요~ 앞으로는, 칭찬 받으면 그냥 웃어야겠습니다. 흐뭇한 5월 맞이하세요~
57. 세상에 나와 있는 시를 발견하는 저의 기쁨 때문에, 저도 고맙습니다.
58. 그리움의 시 한편, 그냥 좋네요.
59. 저도 책에 낙서를 해야 할까 말까 망설이곤 하는데, 앞으론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60. 잔잔한 말투가 읽기 편하네요~ 그렇죠. 인간은 그리 강인하고 굳건한 존재가 아니지요.
61. 역경을 역경으로 이겨낸 스티븐 호킹. 그 책들에 대한 통찰이 느껴져서 새로운 마음이 듭니다. 그 어떤 역경도 역경은 아니라는. 잘 보고 갑니다.
62. 정말,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합니다. 예수님이라면 이럴 떄 어떻게 하실까? 세상과 부딪히는 교회의 교리가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예수님을 만나는 그 순간에가 아니라 지금 예수님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고민을 풀어주세요~
63. 저도 소설이 훨씬 더 낫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소설이 주는 흡입력. 정말, 몰입해서 순식간에 책을 다 봤습니다.
64. 그 감정을 느낀다는 것, 그게 살아있고 살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항상 제 시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식사는 하셨는지.
65. 헐…일하시는군요~ 무슨 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휴일날에도 바쁜 일. 늦게라도 점심 꼭 챙겨드세요~
66. 오랜만에 올리셨군요. 아..맛있겠다..갑자기 먹고 싶어지는 살찜의 유혹. 이 밤중에 사러 갈 수도 없고. 입맛만 다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