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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1987.05.30 (토), 한국 서울 광진 리틀엔젤스예술회관
그동안 말을 많이 하다 보니 목이 쉬었고, 또 계절의 변화와 지역적인 변화로 말미암아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그걸 양해하시고 이 시간을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남평 문(文)씨 종중(宗中) 여러분들을 이 자리에 모시고, 같이 심중을 다 헤쳐 놓고 말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도탄의 세계에서 해방과 자유와 평화의 천국을 바라고 있는 인간
말씀할 내용은 '통일'입니다. 여러분이 다 그리워하는 것이죠. 통일! 통일이란 말은 위대한 말입니다. 역사에 있어서 통일된 자리에 선 사람은 반드시 투쟁의 과정을 거치고 해방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통일이라는 그 정상에 올라갈 수 없는 것입니다. 반드시 정상적인 그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이 있기 전에 우리는 해방을 부르짖어야 되겠습니다.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 우리가 복잡다단한 사회환경에서 한낱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너무나도 구속되는 환경이 많습니다. 남편으로서는 가정에 대한, 아내는 아내 나름대로…. 그 환경을 어떻게 해방권으로, 기쁨이 동반되는 통일권으로 이끌어 가느냐 하는 것은 너 나를 막론하고 평탄한 놀음이 아닌 것입니다.
내 개인에서 나를 해방받게 해 줄 수 있는 해방의 주인공이 있다면 얼마나 고맙겠어요? 우리를 내 가정에서나 다른 모든 어려움에서 해방시켜 평화의 통일된 경지로 인도할 수 있는 그런 분이 계셨으면, 더 나아가서 우리 문중 종씨면 종씨를 중심삼고 대한민국의 한 민족으로서 이 겨레의 한 족속으로서 이 나라의 해방과 더불어 민중의 해방이 있었으면 하는 것은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이 너나할것없이 바라는 소원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볼 때 대한민국은 자유스러운 환경에 있지 않습니다. 남한과 북한이 갈라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피를 흘리는 경계선을 쌓아 놓고, 원한의 함정을 파놓고 그 누구도 건너갈래 야 건너갈 수 없는 나라, 비탄의 역사의 울음소리가 울려 나오고 있는 나라의 백성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남한도 물론 그렇지만 북한 자체도 그렇습니다. 이와 같은 환경에서 남북한을 해방할 수 있는 주인이 있다면 우리 민족은 모든 열과 성을 다하여 해방의 그 길을 따라가고 싶어할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날이 언제 있겠느냐고 오랜 세월을 기다려 보니 40여 년이 지나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은 극동의 조그마한 나라이지만 30억 아시아인이 살고 있는 이 넓은 대 아시아를 바라보면 그 가운데는 복잡다단한 국가정세와 사회환경의 어려움에 부딪쳐 내일의 소원과 소망을 잃어버리고 신음하는 아시아인의 울부짖음을 듣게 되는데, 이 아시아의 민족을 해방할 수 있는 어떠한 지도자는 없겠느냐? 그 누군가가 있단다면, 아시아를 구할 수 있는 지도자가 있단다면, 가정을 버리고 사회를 버리고 나라를 버리고서라도 그 지도자를 찾아가고 싶어하는 것이 우리 인간의 마음, 인지상정이 아니겠느냐.
아시아의 모든 국민들은 해방을 바라고 있고 자유 평화의 통일된 천국을 바라고 있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면 그럴 수 있는 길은 없겠느냐 하는 것이 현재 살고 있는 우리의 숙제인데, 그것이 역사에 남겨진 숙명과 같은 길이 되어 있는 연유가 어떠한 연유냐. 아시아를 책임져 가지고 희망의 동산으로, 내일의 해방의 통일의 나라로 인도할 수 있는 그런 지도자가 없겠느냐? 그걸 더 넓혀서 세계를 볼 때, 50억이란 인류는 지금 도탄 중에 있습니다. 사상적 대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모든 민족 자체, 한 민족을 두고 보더라도 다양한 환경요건에 처해 있습니다. 분립된 과정에서, 신음과 더불어 투쟁을 모면할 수 없는 운명에서 50억 인류는 지금도 고통을 연결시켜 나가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이 세계를 해방할 수 있는 주인이 없겠느냐. 만일 이 세계를 해방할 수 있는 주인이 있다면 그 무엇도 전부 다 희생시켜서라도 그분이 가는 길을 따라야 되고, 그가 주장하는 길을 그가 가기 전에 따라갈 수 있는 마음의 자세라도 가져야만 그러한 세계의 해방권을 책임진 그 앞에 면목이라도 세울 수 있을 것이 아니냐. 그러면 그런 해방자가 있다 할 때 그 해방자 앞에 해방의 기수가 되고 동역자가 되겠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하는데, 만약에 그런 사람이 없다 할 때는 해방자가 나타났다 하더라도 그 얼마나 비참하겠느냐.
이렇게 더듬어 올라가게 될 때, 오늘날 인간들은 숱한 역사과정에서 문화를 창조하여 흔적을 남겨 왔고 문명에 기록될 만한 모든 추앙의 대상의 실적을 남겨 왔지만, 해방을 갖지 못한 이 인류는 앞으로 어디로 갈 것이며 어떠한 환경에서 이 인류가 사라져 버릴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해방된 영광을 지녀 가지고 통일된 하나의 이상세계로 도약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은 역사 이래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의 소원이요, 그것을 위해 노력을 계속해 왔던 선지선열들의 역사적 소원인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인간을 이상세계로 인도하는 단 하나의 중심은 하나님
자, 이러한 문제를 두고 볼 때 여기에 서 있는 본인에게 있어서는, 내자신은 해방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내 가정에서 해방될 수 있느냐가 문제였습니다. 내 사회에서, 내 나라에서, 내가 사는 아시아에서, 내가 살고 있는 세계에서 해방될 수 있느냐 묻게 될 때, 인간적인 나 홀로의 입장에서는 답이 전부가 노(no)였습니다. 노일뿐만 아니라 불가능이었습니다. 노라는 것은 다음에 가능한 길을 찾을 수 있지만 불가능이란 것은…. 그런 불가능이라는 낙인을 찍은 그 자리에서 신음한 한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어떤 길을 거쳐가야만 자주적인 해방, 만세에 스스로의 해방, 그야말로 석가모니가 말한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는 해방자의 기쁨의 자리를, 그 영역을 차지하느냐? 이 문제는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역사시대에 수많은 잘난 성인현철이 왔다갔지만, 이런 해방의 올바른 길을 제시하지 못한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인류가 이와 같이 신음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보고 우리도 그것을 당하며 그것을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사슬로 받아들여야 할 입장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이것이 인간들로서 가능한 것이냐? 인간의 힘만 가지고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들이 역사시대에 성인이라고 불러 주는 예수 같은 양반이 이 시대에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 그도 불가능했을지 모릅니다. 공자 같은 양반, 그도 불가능할 것입니다. 석가 같은 양반, 그도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중심이 있다면, 천지를 창조한 대주재가 계시다면, 즉 하나님이 계시다 할진대는 그 하나님만이 가능할 것입니다. 환경의 변천 변화에 따라서 거기에 박자를 맞추는 인간세계에서는 그런 해방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것이 가능한 분이 계시다면 오직 한 분,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거기까지 도달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참다운 해방을 받을 수 있어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 인간만이 해방을 필요로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전세계 인류가 단합해 가지고 일심단결해 가지고 하나님 앞에 '당신이 계시니, 당신은 절대적인 능력을 가지신 분이므로 해방의 길을 아실 터인데 우리를 해방시켜 주소' 이렇게 했다고 할 때에, 그 하나님이 기분 좋은 입장에 있으면 그거 들어줄 수 있겠지만 기분이 나쁘면 어떨 것 같아요? '해방해 가지고 뭘할 거야?' 이러실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해방해 가지고 뭘하긴 뭘해요. 우리가 하나되어 가지고 잘살지요' 이렇게 대답하겠지요. 잘살겠다는 뜻은 좋지만, 그 잘사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지 않을 때에는 해방을 아무리 부르짖어도 해방을 가져올 수 없다는 결론을 짓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있다면, 역사 이래 그 하나님이 인간을 대해 가지고 왜 해방을 하지 못했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하나님 자신도 누가 해방을 해줬으면 하고 바라는 자리에 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여러분, 부모가 사랑하는 자식을 그리워하며 10년 세월을 고대했는데, 그 만나지 못하던 아들이 어디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합시다. 그 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간절함이 어떻겠어요? 우선은 아들만 만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겠지마는, 그 아들을 만난 이후의 어머니의 입장을 생각하게 될 때는 만날 수 없는 사정도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어머니로서 만날 수 없는 일이 많다는 거예요. 시집을 또 가서 딴 남편을 가졌다든가 자기 일족에서 환영받을 수 있는 입장에 못 섰다 할 때, 그 어머니에게 아무리 고대하는 마음이 있다 하더라도 그 자식을 만나게 됐을 때 그 자식이 요구하는 대로 해줄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간세계에서 종종 듣고 보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을 대하는 하나님이 그런 입장에 있으면 어떨 것이냐? 이게 근본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같은 사람은 그런 문제를 걸고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을 담판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데에 있어서 역사시대의 그 누구보다도 눈물을 많이 흘리고 누구보다도 많은 공격을 당하면서도 그것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일단….‘환경이 해방시켜 주기 전에 내 자신이 해방하자. 내가 해방하자. 내가 이 길 을 가기를 원했으니 처자가 이해를 못 하면 처자를 끊고서라도 가야 되겠다. 부모가 이해를 못 하고 반대하거든 말은 하지 않아도 그것을 넘어서 가야 되겠다. 친구가 이해 못 하면 그것을 넘어가야 된다. 종족이 이해 못 해도 그것을 넘어가야 된다. 대한민국이 이해 못 하게 될 때도 그것을 넘어가야 된다. 아시아인이 이해 못 해도 그것을 넘어가야 된다. 더 나아가서는 세계인이 이해 못 하더라도 그것을 넘어가야 된다' 할 수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는 것을 중요지사(重要之事)로 생각한 것입니다. 내가 가는 이 길을 개인적으로 반대하거나 가정적으로 반대하거나 종족, 민족, 국가, 아시아적, 세계적으로 반대하더라도 그 자리에서 해방할 수 있는 자아를 확립시켜 가지고 전진적인 대열을 정비할 수 있는 자주적인 힘을, 실력을 가져야 되겠다고 해서 천신만고 수난길을 거치다 보니 하나님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러분들, 제가 종교 지도자가 돼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본래 과학을 공부한 사람입니다. 수리적인 면에 상당히 뛰어난 두뇌를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누구의 말이든 함부로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내가 해보기 전에는. 학교에서도 그랬다구요. 선생님이 세워 가지고 질문을 했는데, 무슨 피타고라스 공식이니 무슨 공식이니 나는 믿지 못한다고 했어요. 나는 믿지 못하겠어요. 그거 거짓말을 하는지 어떻게 아느냐고 했다구요, 내가 해보기 전에는 못 믿었어요. 이런 성격을 가졌기 때문에, 이런 고약한 성격을 가졌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듣기 싫은 말도 지금 하고 있습니다마는 ….
그래서 하나님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을 발견했는데 하나님을 발견만 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뭐냐 하는 것까지 아는 거예요. 내가 해방을 원하는, 주체 되는 하나님을 발견했더라도 하나님이 원하는 세계…. 그렇잖아요?
이 땅 위에는 150개 이상의 국가가 있고 수많은 민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국가마다 민족마다 문화 배경이 다릅니다. 생활풍습이 다르고 환경적인 모든 여건이 다릅니다. 그 여건에서 해방을 바라는 모든 평면적인 기준도 천태만상이예요. 도시(都是) 공식적인 환경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으로서 바라는 해방의 기준은 천년 전이나 천년 후나 공식적인 환경이 연결되어야 됩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길, 그런 입장까지 연결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협력할 때 해방이 이루어져
그러면 여기에서 하나님을 만나 가지고 성인들 가운데 누가 높으냐고 물어 보는 거예요. '성인 중에 누가 높소?' 내가 문씨 종중을 만났기 때문에 또 이런 얘기를 하는구만. 누가 종장(宗長)이라는 이름을 갖다 붙여 줬는데, 내가 원치 않는 이름을 갖다 붙여 줘서 얘기는 하고 있지만 진짜 종장인지 뭔지 나는 모르겠어요. 내 이름은 문선명인데…. 요전에 모였을 때 종중 문씨들 앞에서 내가 다짐을 했다구요. '당신들이 전부 다 진짜 종장이라고 했어요, 가짜로 했어요? 진짜로 한 사람은 손들어요' 하니까 다 들었거든. (박수) 또 여기에 대표자들이 전부 다 모였는데, 그 대표자들에게도 '진짜 종장으로 인정하면 손드시오' 하니 다 들었거든요. 그래서 내가 할 수 없이 걸려들었다구요.
그러면 이 문 아무개가 오늘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도대체 문 아무개란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여러분은 옛날에 나쁜 소문도 많이 들었겠지요. 여기 뭐 기성교회에 나가는 집사나 장로 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내가 문씨로서 그와 종씨는 종씨지만 문선명은 내 원수야' 이랬던 사람도 있을 거라구요. 그러고 나오다 보니 '이거 쳇, 지난 밤에 꿈자리가 사납더니, 종친회라 해서 참석해 보니 싫어하던 그 양반이 아 종장이 되었다'고 그래서…. 종장이 됐습니다. 부잣집 잘난 장자 앞에 못난 여자라도 사랑의 관계를 맺어 가지고 시집가면, 그 집 맏며느리가 되는 거예요. 틀림없이 맏며느리입니다. 다 좋아서 결정해 가지고 맞아들이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도대체 '나'라는 사람은 뭘하는 사람이냐? 해방을 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들보다. 또 통일을 좋아합니다. 얼마나 좋아하느냐? 죽고 못살 만큼 좋아합니다. (박수) 통일의 문, 해방의 문은 문 아무개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알고 보니 만유의 대주재 되시는 하나님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아시겠어요?
그래서 하나님을 붙들고 인간의 근본이 어떻게 됐느냐고…. 그거 이제 다 배워야 됩니다. 배우기 싫어도 다 배워야 돼요. 안 배우면 천상세계에 가서 갈 길이 막혀요. 갈 길을 못 가려 간다구요. 그게 문선생만이 가지고 있는, 20세기 후반기에 있어서 50억 인류 그 누구도 갖지 못한 특권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특권! (박수) 기분 좋아요? 특권인지 어떤 건지 거짓말인지 알 수 있어요?
그래서 그런 사실을 알고 난 후에 실험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 뭐 많겠지마는 대충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게 뭐요?' 하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해방이다' 그래요. 답변이 간단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해방이지!' 이래요. 그래서 '그러면 왜 해방을 못 합니까?' 했더니 '혼자는 할 수 없다' 이러는 거예요. 그게 병이라구요. 하나님 혼자 할 수 없다 이것입니다.
하나님 혼자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오늘 기성교회 목사님들이 생각하기를,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창조의 능력을 가진 하나님이 이제라도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이럴지 모르지만 천만에요. 천지의 모든 존재물들은 법칙, 대원칙에 의해서 작용한다구요. 제아무리 하나님이라도 이 원칙을 파괴하고 행동할 수는 없다구요. 이 나라의 대통령이라도 헌법을 위주하여 제정한 모든 법, 입법을 통해 제정한 법을 중요시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지금 야단 아니예요?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절대자이고 영원불변, 유일의 존재이기 때문에, 그분이 정한 법은 절대 유일 불변의 법이라는 것입니다. 이 법에 일치될 수 있는 상대자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상대자가 있어야 된다구요. 개인을 해방할 수 있는 그 법에 일치할 수 있는,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상대자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해방자가 되려면 못해도 세계를 대표해야 됩니다. 여기 한국적이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우리 문씨, 문선명의 가족이 좋아하는 해방이 아니예요. 세계적인 해방, 세계적 가정을 대표한 해방이어야 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보는 거예요. 더 나아가서는 세계적 해방을 가져 올 수 있는 종족의 길을 대표하는 주류사상…. 민족의 길, 국가의 길, 아시아면 아시아의 길…. 대륙이면 대륙을 중심삼고 주류사상을 통해 가지고 세계를 이루어야 됩니다.
세계를 이루기 위해서, 오늘날 지상세계뿐만 아니라 영계…. 여러분은 영계를 모르지요? 영계가 있는 줄 알아요? 사후의 세계를 알아요? 여기 어르신들 많이 오셨구만요. 사후의 세계…. 틀림없이 인간은 죽습니다. 협박 공갈이 아닙니다. 틀림없이 죽어요. 안 죽을 자신 있는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틀림없이 죽는다구요.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문선생을 하늘같이 받들더라도 죽어요. 죽으면, 죽고 나서는 어떻게 될 것이냐? 어디로 갈 거예요? 내 갈 길을 찾아갈 줄 알아야 됩니다. 영계에서 해방을 받을 수 있는 그 길을…. 그거 다 모르지요? 여기 서 있는 사람은 그런 세계를 잘 아는 사람입니다.
참의 자리에서 반대받게 하는 것은 모든 복을 상속해 주기 위한 것
내가 일생을 통해서 40년간 반대를 받아 왔습니다. 반대받는 것이 나쁜 줄 알지요? 영계를 알고 보니, 하나님은 참 지혜의 왕이십니다. 반대 받게 하는 것은 뭐냐 하면, 참의 자리에서 반대받게 하는 것은 그 반대하는 사람의 복을 상속시키기 위한 방법이다 이거예요. 이런 말 처음 듣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반대받게 하는 것은, 하늘이 참된 자리에 선 사람을 내세워서 반대받게 하는 것은 그 반대하는 환경에 갖추어진 모든 복을 상속시키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백만한 사람을 치게 될 때는 손해배상을 물어야 되지요?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그걸 알았다는 거예요. 일생 동안 반대받고 쫓겨다니고…. 하물며 어머니 아버지까지도 이해를 못 했으니까. 안 그래요?
아, 이건 뭐 공부 하면 문중에서 전부 다 똑똑하다고 인(印)이 찍혔거든요. 저 녀석이 우리 문중을 구해 주고 다 할 줄 알았는데, 아 이거 학교를 나오자마자 찾아가는 건 전부 다 감옥이라는 거예요, 감옥. 여러분 감옥 좋아해요? 예? 자 터놓고 얘기하자구요. 좋아해요, 안 해요? 「안 좋아합니다」 안 좋아하지요? 「예」 여기 서 있는 사람은 감옥을 좋아했겠어요, 안 좋아했겠어요? 마찬가지입니다. 좋아하지 않았다구요. 그러나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이게 다르다구요? (녹음이 잠시 끊김)
발전하는 역사의 근원이 왜 이렇게 나왔는지 모른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사실을 모르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을 반대하는 거예요. 사실은 반대하는 것이…. 반대하라 이거예요. 대한민국에서 나 반대하지 않은 사람 어디 있어요? 저 양반도 반대했겠구만. 여기 저 문학동이! 어디 갔어? 문학동 뭐, 치안국에 있다면 나를 반대했을 거라구요. 얼마나 꺼떡거렸을꼬? (웃음) 여기 사돈네 팔촌, 여러분 사돈들 말이예요. 뭐 김씨, 박씨, 별의별 성(姓)을 다 가지고 있을 텐데, 그 전부 다 합해 가지고 얼마나 쑥덕공론을 했어요? 오늘 전부 다 털어놓고 다 회개해야 되겠다구요. 청산지어야 되겠어요. 청산지어야 새로운 일이 벌어지지요. 어디 나를 반대해 본 사람 손들어 봐요. 말로라도, 술먹으면서라도…. 전부 다 그랬을 거라.
이거 보라구요. 이정권시대에 형무소살이하고…. 박정권시대, 전정권시대 무슨 시대 무슨 시대…. 통보가 나온다구요. 일본에 가면 일본정부가 '야야' 반대하고, 독일에 가면 독일정부가 반대하고, 내가 가는 곳곳마다 전부 다 반대하네. 미국 가면 미국도 반대하고 거기에 들어가서 영주권을 받았으니 쫓아낼 수는 없고 그러니까 그저 CIA를 통해서, 뭐 FBI를 통해 가지고, 1,750개나 되는 언론기관을 통해 가지고 '때려치워라'고 나발을 부는 거예요 ‘쳐 봐라, 이놈의 자식들아, 내가 꺾여 나가나. 안 꺾여 나간다’이러고 나오는 거예요.
1976년도에 내가 세계적으로 핍박을 제일 많이 받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핍박을 제일 많이 받은 세계적 기록의 때가 1976년이예요. 공산당하고 소련의 KGB하고 미국의 CIA가 합하고, 기독교, 불교, 유교, 회회교 할것없이 전부 합해서 반대했다구요. 자, 그런 반대를 받으면서 난 어떠했겠어요? '아이구, 난 죽는다' 하고 도망 안 다녔어요. 슬슬 산보삼아…. 남들은 전부 다 손가락질하지만 난 태연자약한 거예요. 오늘은 내가 이렇게 나타났지만, 이제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고 어둠의 때가 지나거든 새로운 아침이 오는 것이 천지의 이치이거늘, 새로운 아침이 와서 내가 문을 열 수 있는 해방의 때가 오게 될 때는 천지에 광명한 통일의 세계가 온다는 배포를 가지고 슬슬…. 그러다 보니 욕을 먹으면서 통일교회 레버런 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되지 않지 않았어요. 거 무슨 말이예요? 됐다는 말이예요, 안 됐다는 말이예요? 아주 유명해졌다구요, 정말이예요. (박수)
뿐만 아니라, 우리 같은 사람은 돈이 있으면 씁니다. 오늘도 내가 돈이 많다면 한 보따리씩 그저 나가지 못하게 나눠 주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내가 돈이 어디 있어요? 그런데 내가 쓰기에 필요한 것은 내가 원치 않아도 생겨난다구요. 옛날에 무슨 복도깨비 얘기도 있잖아요? 뭐 '금 나와라 뚝딱' 하게 되면 금이 나오고, 또 '뚝딱' 하게 되면 또 나오고 말이예요.
자, 욕을 하고 다 망한다고 손가락질하고, 문중 전부가 감옥에 가 있는 사람에게는 면회도 가지말라고 했어요. 그렇게 반대하던 문중이…. 우리 집안은 문중의 연장이 아니예요? 그런데 오늘 서울에 사는 문중이 모여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문 아무개가 선포했다고 지지대회를 하니 이게 웬일이예요, 이게?
지지대회를 해 가지고 그냥 그만두겠다는 말이예요, 지지대회를 해 가지고 그대로 실천하겠다는 말이예요? 답변해 봐요. 만나 가지고 기분 좋게, 그저 대회나 해 가지고 문선생 기분 좋게 해주기 위한 거예요, 사실 하기 위해서 지지대회를 하는 거예요? 여기 어르신네들. 예? 「사실 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박수) 대답을 똑똑히 하라구요. 내가 이거 팔자가 사납다구요. 내가 요전에 와서도 어른들 모여 놓고 다짐하고 또 이렇게 다짐했는데…. 무슨 팔자가 이렇노? 다 좋아하지도 않은 걸….「뭉쳐서 하도록 합시다」 예? 「뭉쳐서 하도록 하자구요」 뭐요? 뭉쳐서 하겠다구요? 「예」 그래야지요.
문씨 종중은 해방의 대열의 선두에 서야
지지대회라는 것이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지지대회를 하는 이 마당에 장본인의 말을 들어 보니 자신이 있어요? 배포가 커요, 작아요? 배포가 커요, 작아요? 「큽니다」
요즘에는 말이예요. 이제 보라구요. 지금 미국에 정치하는 사람들, 뭐 유명하다는 사람들, 나를 제일 좋아하는 한 패가 있고 제일 무서워하는 패가 있습니다. 갈라졌어요. 이게 하루 가고 이틀 가고 웅성웅성 웅성하다가 이거 좋아하는 패가 작아지면 좋겠어요, 많아지면 좋겠어요? 예? 작아지면 좋겠어요, 많아지면 좋겠어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이 문가, 문씨는 일치해야 돼요, 문가.
미국에서 미국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건 무니들이예요, 무니(Moonie). 여러분은 무니예요? 무니들입니다. 제일 싫어하는 무니, 무니…. 문씨라 하게 되면 무니 아니예요? 문 사람들 아니예요? 미국에서 무니 하게 되면 그 대표는 나예요. 이거 참 곤란한 것이 그 무니들이 많은데 50개 주에 있는 사람들이, 길가에서 오줌을 한 번 싸다가 들키게 되면, 그거 무니가 오줌을 쌌다고 신문에 내 가지고 '문 아무개가 그러니까 내쫓읍시다' 이러면서 야단이라구요. 아, 여기 한국 같으면 하루에 열 번 싸도 그 이상 하더라도 꺼떡도 없는데 말이예요. 잘못한 건 전부 다 나한테 갖다 뒤집어 씌우거든요.
여기 문씨들은 그러지 않을래요? '지지대회 해주었으니까, 우리가 지지하니 당신이 해야지…' 이거예요, 같이 하겠다는 거예요, 내 앞에 먼저 달려가 하겠다는 거예요? 어떤 거예요? 따지고 넘어가야 되겠다구요.「같이 갈 겁니다」 같이? 나 죽으면 어떻게 할 거예요, 죽으면? 「계속할 겁니다」 (웃음) 나보다 나이 어리니까 계속해야지요. (웃음) 고마워요. 그래도 뒤에 어르신들이 계속하겠다니까 여기 앞에 앉은 젊은 양반들은 대답할 필요없이 물론 같이하지 않지 않지요? 예? 그래요, 안 그래요? 자, 이거 말을 하려면 서로 해야지, 나 혼자 힘들어서 해먹겠나? 답변이라도 해야지요. (박수)
내가 괜히 열을 내는 거예요. 내일 모레에는 또 세상에서 잘났다는 사람 잡아다 놓고 연설을 해야 할 텐데…. 세상에 철부지 애기들은 말이예요, 자기 형님이나 친척 앞에 나서면 자랑하고 싶어하지요? 오늘 내가 딱 그런 기분이 납니다. 여러분들, 소금 절은 박만큼 짭짤하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소금 절은 박 알아요? 저 염전에 가게 되면 소금 가마니로 실어다가 버린 박 오라기는 짭짤한 거예요. 그게 물이 들어 있다 이거예요. 그거와 뭐가 좀 비슷하다 이거예요.
그러면 지지대회, '우리가 도와주었으니 이거 문선생이 앞장서서 전부 다 해야지!' 이게 아니예요. 나 혼자 가지고는 안 됩니다. 하나님도 민족을 해방하기 위해서는 민족의 연합전선이 필요합니다. 연합전선. 그러므로 민족을 움직이려면 우리 종중을 중심삼고 문씨면 문씨가 똘똘 뭉쳐야 되겠습니다. 똘똘 뭉쳐 가지고 휘저어서, 주변의 수많은 종씨들이 여기에 물이 들어 가지고 그렇게 안 움직일래야 안 움직일 수 없는 환경적 여건을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자신 있어요? 예? 요 아주머니들, 문씨 집에 시집 온 아주머니는 문씨가 아니지요. 내가 의심한다구요. 어디 문씨예요, 문씨네로 시집 온 아줌마요? 예, 문씨가 아니구만. (웃음)
자, 이제부터 하나님이 원하는…. 그 얘기를 하려면 뭐 몇백 년 얘기해도 끝이 없습니다. 내가 일생 동안 말을 해먹고 산 사람인데, 말을 하려면 무슨 말이야 못하겠어요?
인종·국경·종교 사상 문제를 해결해야 이 땅에 해방이 이뤄져
그러면 이 세계, 하나님이 보는 이 세계는…. 하나님은 자그마치 이 세계를 구하고 우주를 해방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우주를 해방하려고 해요. 그러면 왜, 어찌하여 처음부터 해방된 천지를 창조하지 못하였노? 이런 문제가 신학적인 문제입니다. 이거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세밀히 가르쳐 주지요. 오늘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얘기를 못 하겠어요.
그러면 대체로 봐 가지고 우리 한국문제, 남북통일도 중요하지만 그걸 넘어서 좀 더 큰 문제가 뭐냐? 대충 세계적으로 보게 되면 말이예요. 제일 어려운 문제가 인종문제입니다, 인종문제예요. 인종문제를 어떻게 할 거예요? 인종문제를 누가 해결할 거예요? 대체로 볼 때 지금 세계적으로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그것입니다. 그것은 금후에도 문제예요. 공산당들은 지금 인종전쟁을 일으키려고 계획하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공산당이 종교전쟁을 거치고 나면 반드시 이런 인종전쟁을 유도하고 끌고 나갈 것을 알기 때문에, 이것을 방지하기에 급급한 것입니다. 인종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이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다음엔 문화배경이 다른 국경문제입니다. 일본과 한국이 어떻게 되겠어요? 이 국경을 누가 해결할 거예요? 중공에 연하는 압록강 두만강 국경을 누가 해결해 주겠느냐? 이걸 누가 철폐해 줄 거냐? 이게 문제입니다, 문제예요. 여러분들, 미국에 가고 싶지만 못 가지요? 국경문제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50억 인류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서 제일 문제가 종교문제입니다. 기독교인이 한국만 해도 천만이라고 자기들이 말하지만, 천만이 못 될 거예요. 천만도 못 되는 이 패들이 밤낮 모여서 싸움을 하누만! 그저 칼부림을 하는 거예요, 이 종교인들이. 그것은 약으로도 못 고치고, 매로도 못 고치고 무슨 수단으로도 못 고쳐요. 죽음 앞에서도 자기가 옳다고 하는 거예요. 그것이 종교문제예요.
그다음은 뭐냐? 사상문제, 민주와 공산 문제입니다. 공산당을 잡아다가 껍데기를 벗겨 보라구요. 우리 친구 가운데 공산당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에게 여자 친구가 있었어요. 그 여자 친구가 하는 말이 만일 당으로부터 명령받은 것이 탄로나게 될 때는 반드시 독약을 먹어야 되고 혓바닥을 자르라는 거예요. 공산당이 그렇게 지독한 거예요. 그러한 지독한 공산당 앞에, 지금 세계적 첨단적인….
요즈음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소련의 KGB에는 통일교회국이 생겼어요, 국이. 그건 뭐 교황이나 미국의 레이건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자기들의 제일 종지의 괴수가 누구냐 하면 레버런 문이라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을 처단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걸 어떻게 처단할 것이냐? 그런 사상, 사상문제….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공산주의는 하나님은 물론, 아비가 시퍼렇게 앉아 있는데 아비 없다고 그래요. 그런 문제….
그다음에는 뭐냐? 여러분들,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요? 예? 그다음에 뭐냐 하면, 하나님이 나타나야 할 텐데 나타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나타나기를 바라는데 나타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런 문제. 하나님을 만나면 다 해결될 거 아니예요? 똑똑한 사람이든 못난이든 다 만사가 오케이입니다. 천지의 대주재 되시는 영원하고도 불변하고 유일적인 통치자 되시는 그분이 개인 앞에 나타나고 가정 앞에 나타나고 사회 국가 세계 앞에 나타나 가지고 인도할 수 있는 그러한 현실적 주체, 생활적 주체로서 리드할 수 있는 하나님으로 현현 못 하는 것이 하나님의 근심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누가 해방시켜 줄 것이냐? 문제가 간단해요? 복잡해요, 간단해요? 복잡도 하고, 그다음에는 어렵기도 하지요?
그러면 우리 같은 사람은 뭘하자고 이렇게 소동을 부리고 요사스런 이런 핍박을 받고 가는 데마다 전부 다 나발 불고 뭐…. 핍박을 받고 반대 받는 건 보통입니다. 목을 걸고 반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거 다 뭣하자는 거예요? 보라구요.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해방시켜 주지 않으면 인류의, 세계의 천국이상, 영원한 해방은 없다는 거예요. 그게 쉽겠어요, 어렵겠어요?
자, 그러면 '당신은 이 자리에서 큰소리치고 있지만, 문선명 네 자신이 뭘 큰소리해, 이자식아! 어디 뭐 인종문제 하나라도 해결할 것 같애?' 이럴지 모르겠는데, 보라구요. 미국의 인종문제, 미국이 그 알력의 중심본부라구요. 아브라함 링컨이 노예해방을 위주로 남북전쟁을 일으켜 가지고 백년의 역사가 지났는데 인종문제는 지금 손도 못 댄다는 거예요. 그런 판국에 떡 가 가지고 내가 요즘에 흑인 고수가 되었다구요.
마르틴 루터 킹의 후계자들이 전부 다 내 말을 듣고서 '흑인은 전부 다 하나되자' 하며 선두에 나섰습니다. 흑인은 내 패가 됐어요. 그것은 그럴 수밖에 없다구요. 백인들이 전부 다 반대하니 흑인들이 전부 다 옹호해야지요. 그다음에 스페인계, 그다음에 아시아계, 아시아계도 이국 땅에 가 가지고 약소민족이라고 전부 다 백인들한테 종 취급받고 멸시받고 해서 분하거든요. 그걸 복수할 길 없던 마당에 레버런 문이 그 대표자로 댄버리 감옥에 가게 되고 반대받고, 미국 전 50개 주가 들끓으면서 그저 들이 포를 쏴대니 약소민족이 전부 다 내 뒤를 따르게 된 것입니다. 그거 그럴 성싶소 안 싶소? 「그럴 성싶습니다」
요걸 전부 다, 꼭대기를 꿰놓는 것입니다. 꿰놓는 거예요. 내게 교육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건 다 알 거예요. 한 번씩 교육들 받아 봤어요? 여기 잘났다는 문씨 종중, 한번 교육받아 보라구요. 그러지 않고 나보고 종장이라고 얘기하면 내가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 받겠어요, 안 받겠어요? 「받겠습니다」 젊은 녀석이 왜 피하노? 기분 나빠서 그래? 저 기성교회 집사 아니야? (웃음) 받겠다고 그런 거야, 어드래서 그래?
인종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통일교회
자, 이렇게 볼 때, 내 한마디 들어 보시라구요. 인종문제는 내가 해결할 자신있습니다. 이거 믿어요? 거 믿소? 「믿습니다. 결과가 나왔어요」 여러분들, 한 3분의 1은 미쳤구만. 무슨 놀음으로 시작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백인하고 흑인하고 원수가 되어 있는데, 백인 아버지가 흑인 죽이고 흑인 아버지가 백인 죽여서 원수가 된 그 아들딸끼리 내가 결혼시키는 놀음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교회의 합동 결혼식 알아요? 소문 들었지요? 다 원수의 자식끼리 결혼시키는 거예요. 여러분 같으면 그거 하겠어요? 그만큼 미급하다는 거예요, 그만큼. 하지 않을 수 없는 내용을…. 그걸 갖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 일본은 우리 한국의 원수지요? 그렇지만 내가 명령만 하게 되면 그들은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는 거예요, 공산당같이. 내가 공산당 괴수가 됐으면…. 내가 그 세계의 모든 배후 지하운동조직을 잘 아는 사람이요, 그와 같은 방법도 내가 잘 아는 사람입니다. 한마디 명령만 내리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어요. 이번에 일본에서도 대싸움이 붙었다구요. 공산당 사촌인 사회당이 국회에서 우리 문제를 들고 나와 가지고 무니패, 승공연합 추방운동을 하는 거예요. 2월부터 3월, 4월, 5월, 4개월이 되었다구요. 그 때문에 수백억을 날려 버린 거예요. 그거 한 달 이내에 끝날 것이 4개월이 지났어요. 이제 7월 중순만 되면 전부 다 끝나리라고 보고 있다구요. 자기들은 모르지만 난 알거든요. 그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기들은 모르지만 난 안다 이거예요. 그래서 내가 이번에 가 가지고 '야 이자식들아, 내가 하라는 대로 해. 이제부터 공격이다' 해 가지고 아사히 신문하고 요미우리 신문을 공격하라고 했습니다. 공격전이 벌어져 나가는 거예요. 그 때를 알거든요. 그래서 딱! 그거 뭐예요? 그걸 뭐라고 그래요? 지압의 혈? 혈 말고 또….
일본 사람들을 내가 전부 다 아프리카 남자들한테 시집 보냈다구요. 거 훌륭한 집 딸들입니다. 미인들이예요. (어머님께서 무슨 말씀하심) 아, 이 사람들이야, 다 달려 들어가기 때문에 이사람들이 필요하다구요. 이 꼭대기에서 시시하게 이러면 문제가 크다구요. 내가 그걸 모르나요? (웃음) 여기서 집 싸움을 하려고 그래요? 집안 싸움을 여기서 하려고 그래요? 하긴 뭐 문중이니까 용서할 거라. (웃음)
이번에도 내가 미국을 떠나면서 1,036쌍을 약혼시켜서 묶어 주었다구요. 그걸 몇 시간에 했느냐 하면 24시간 이내에 했습니다. 그거 믿어져요? 「예」 이 사람들 다 미쳤구만. (웃음) 아, 여러분들 시집가고 장가갈 때 얼마나 힘들었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몇십 년 공을 들여 가지고, 비로소 동네방네 전부 다 연줄을 달아 가지고 중매장이 노친네가 왔다갔다해 가지고도 될지말지 한데, 몇 고비를 넘어가 가지고 굴리고 당기고 닫고 비비고 하다가 겨우겨우 장가 시집을 가잖아요? 그게 쉬워요? 어떻게 24시간 이내에 그런 사람을 묶느냐? 그래 내가 지금 유명합니다. 유명하다구요. 중매하는 데에 세계의 챔피언이라구요. (박수)
보라구요. 그런 걸 여러분은 모른다구요. 우리 종장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그걸 했을꼬 하지만 척 보면 안다구요. 그런 뭐가 있다구요. 쓱 나가면서 척척 맺어 주는 뭐가 있어요. 바로 나가면서 맺어 주는 거예요. 통일교회에는 이상한 일도 많습니다. 아, 이거 안테나를 통해서 가르침을 받아요. 그런 거 알아요? 아까 말한 살아 계신 하나님이 생활적 주체로서 지도하는 환경을 갖고 놀라운 생애를 살아가고 있는 무리들이 여러분이 종장이라고 말한 문선명을 따르는 통일교회 신자라는 것을 모르지요? 핍박을 해봐요. 죽을 자리로 몰아내 봐요. 누가 와서 반대하면 그다음날 그가 그대로 당하는데 어떻게 도망을 가요?
여기 문학동씨, 뭐 공비토벌대장도 했다는데 그거 얼마나 좋아요? 예? 죽으라고 해도 죽을 수 없는 길로 인도하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 때려죽이려고, 우리 같은 사람 죽으라고 얼마나 기도를 많이 하고 별의별…. 무슨 짓이 없었겠어요? 그래서 잘 안 나타나거든요. 여기도 안 나타날 것인데…. 어디 갈 땐 십분 전에 답변하는데, 다 뭐 여기 저녁을 해놓고 이랬다는 생각이…. 그거 누가 지시를 했어요? 한 시간 전부터 여기에 공산당 김일성 특파원이 와 가지고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제, 인종문제! 미국정부가 수억천만금을 쓰더라도 할 수 없는 이걸 내 힘으로 말미암아 연합시킬 수 있다 이거예요. 누구 이름으로? 누구 이름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통일교회 사상으로만이 국경과 종교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그다음에는 무슨 문제라구요? 국경문제! 통일교회 교인들은 국경을 초월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결혼해 주는 걸 축복이라고 해요. 축복이지요. 독일 사람, 히틀러의 직계 후손된 딸하고 영국 신사하고…. 말은 하나도 몰라요. 독일 여자는 독일 말밖에 모르고 영국 남자는 영국 말밖에 모르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결혼하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멋진 결혼이예요? 어르신네들은 그런 결혼 못 하지요? 죽더라도 못 하게 돼 있다구요. 자, 그렇게 묶어 주고 내 이야기하는 거예요. '너희들이 결혼하게 되면 첫아들은 이런 아들을 낳을 테니 살아 봐라. 그렇지 않으면 내 말이 거짓말이니 그때 가서 보아라' 하는 거예요. 참 그거 훌륭한 아들을 낳는다는데 뭐 그때까지는 살아 볼 것이 아니예요? 살다보면 그렇게 된다구요.
국경을 극복할 수 있다는 거예요. 일본에 있는 수많은 통일교회 교인들은 한국 해방을 위하여, '일본정부가 막더라도 현해탄을 건너가자' 해 가지고 잠항정을 타고라도 와 가지고 가담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는 거예요. 거 믿어져요? 국경해방!
미국이면 미국 사람들이 레버런 문의 사상을 딱 지니게 되면 하나님을 대신하고 대역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때문에 그 목표는 하나예요. 그는 미국산(美國産) 무슨 사람이예요? 미국산 한국 사람이 되는 거예요. 어느 한국 사람? 여기 데데한 한국 사람, 레버런 문을 반대하는 한국 사람이 아니예요. 지지하는 한국 사람이 되는 거예요. 그것이 가능하다 이거예요.
독일 사람, 세계에서 제일 지성적이라 하고 천재적이고 수학적인 두뇌를 가졌다고 자신하고 어깨에 힘을 주고 사는 독일 사람들, 이 사람들의 머리에 레버런 문의 사상, 하나님의 사상이 들어가게 될 때는 독일산(獨逸産) 무슨 사람이 된다구요? 독일산 무슨 사람? 독일산 한국 사람이 된다 이거예요. 무슨 한국 사람? 남북을 통일하자고 하는 한국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오색 인종은 물론입니다. 오대양 육대주의 모든 인종들이, 인종이 많지만 그들이 레버런 문을 알고 레버런 문이 가르치는 사상을 갖게 될 때는, 그 모두가 오대양 육대주에 널려 있지만, 국경이 다르지만 그들은 그 지역에서 태어난 한국 사람이 되는 걸 영예로 생각하게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래 국경이 문제라구요, 국경이 문제. 하나님 앞에서는 국경이 문제 되지 않아요. 하나님 앞에서는 인종이 문제 되지 않아요. 종교가 문제 되지 않아요.
오늘날 기성교회에서는 전부 다 자기들이 천당간다고 하지만, 장로교 천주교 전부 다 야단하고 있는데 보라구요. 여기 서 있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8대 종단을 통합하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유대교, 천주교, 신교가 들어가지요. 그다음엔 불교, 회회교가 들어가고 인도의 힌두교가 들어가지요. 그다음엔 유교가 들어가고 그다음엔 통일교, 8개교라구요. 통일교를 빼놓고 7개 종단들이 전부 다 갈라져 가지고 싸우고 있는 거예요.
그 종단들을 통합하기 위한 운동을 하도록 내가 자금을 대고 있다구요.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그런 말 들어 봤어요? 그런데 기성교회의 양반들, 뭐 장로교회 양반들, '어, 문 아무개 이단' 이러고 있어요. 그건 세계를 모르는 거예요. 모든 종단들을 통합하기 위한 운동을 해 가지고, 그 종주(宗主)들이 나하고 뒷거래를 하고 비밀로 서류교환을 하고 그러는데 철부지한 그들은 전부 다 뭐 어떻고 어떻고…. 종교가 문제 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어요? 그래서 종교의회를 만들어 가지고, 내가 지금 마음대로 다닐 수 없는 사람이 되었으니 한이지요. 거 집회만 보더라도…. 요전에도 종교의회 세계대회를 할 때, 잘났다 하는 사람 한 8백명이 모였었다구요. 그 사람들은 전부 다 내가 한 번 자기 종단에 와 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그렇게 마음대로 다닐 수 없는 사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복잡다단한 종교를 배후에서 수습해 가지고 '하나의 하나님의 뜻이 있다. 영원히 하나다'라고 주장하고 그 뜻과 귀결시키기 위한 놀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역사 이래에 놀라운 사실입니다. 누구의 이름으로? 문 아무개의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런 의미에서 희랍정교의 대주교 같은 사람…. 로마 가톨릭은 지금 반대하고 있다구요. 내편인 추기경들이 수두룩 있는데 말이예요. 그것도 며칠 안 가서 꺼져 갈 거라구요.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한 연합종교…. 역사시대의 어느누구를 막론하고 종교를 통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고 하나님이 지시하는 길을 몰랐기 때문에…. 그렇지만 불쌍한 이 한국 땅에서, 5천 년 역사를 두고 피를 흘려 가면서, 역적들이 충신의 피를 밟고 출세를 꿈꾸던 이 땅에서, 망할 줄 알았던 배달민족 가운데서 오늘날 레버런 문이라는 한 사람이 나와 가지고 하나님의 길을 가르쳐 주는 놀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여러분 종중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이 민족이 찬양하고 인류가 찬양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누가 아느냐 이거예요. (박수) 그다음에는 사상문제입니다. 민주주의 미국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하나님한테 물어 보면 제일 문제가 뭐냐 하면, 제일 골치 아픈 문제가 공산주의다 이거예요. 미국의 골치 아픈 문제가 뭐냐? 교회가 타락 하는 것입니다. 세째는 뭐냐 하면 청소년 윤락을 어떻게 방지할 것이냐? 이것은 레버런 문의 손을 거치지 않으면 절대 불가능한 것입니다.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문씨 종중부터 하나되어 해방의 기수가 되어야
민주세계의 종말을 얘기하고, 사상문제 사상세계의 도상에서 실천한 사실이 이미 실패의 결론을 보고 있는 현실에 있어서는 소망이 없습니다. 이건 내가 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전미국의 뜻 있는 사람들은 레버런 문만이 소망이라고, 이제는 레버런 문이 이 나라에 필요하니 절대 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내가 안 가게 되면 뉴욕의 FBI의 장들이 나와서 뒷문으로 모시고 차로 모십니다. 세상이 왜 이렇게 달라졌어요? 그렇게 높고 크다고 자랑하던 녀석들이 왜 이렇게 됐어요?
미국에 있어서 공화당 민주당이 현재 어느 단계까지 와 있느냐? 레이건 행정부가 될 때까지 그랬다 이거예요. 공화당이 딱 승리하면 민주당이 따라갈 줄 알았습니다. 야당은 공화당의 정책에 순응하는 것이 미국 양당정치의 방향이었는데, 요즘에 와서는 어떻게 됐나 하면 말이예요, 당전체가 대통령 후보를 딱 결정하면 그걸 지지하지 않아요. 지지를 안 해요. 자기는 자기들대로 방비해요. 두 패로 딱 갈리는 거예요. 세 패로 갈리는 거예요. 다 됐지. 공화당이 그렇게 되었고 민주당이 그렇게 된 거예요. 그런 것을 하나님이 염려해서 우리 같은 사람들을 세워 가지고 교육하는 거예요. 머리를 세뇌시키는 거예요. 그것을 위해 배후에서 싸우고 있다구요.
수가 두 곳에서 뛰쳐 나오니, 이 수가 며칠 가면 더 많아지겠어요, 적어지겠어요? 어때요? 적어지겠어요, 많아지겠어요? 그러한 정황을 내가 여러분에게 자랑으로 얘기하는 것입니다. 엊그제만 하더라도 플로리다에서 460명을 데려다가 교육했다구요. 주 상하의원을 데려다가 교육한 거예요, 한 250명을. 그 외에 주지사였던 사람, 정부의 중요한 사람, 국회의원 출마했다 떨어진 사람, 다음에 출마할 사람, 유지들, 그야말로 그 나라의 오피니언 메이커(opinion maker;여론형성자)들을 전부 다 모아서 3박 4일 동안 교육했는데 완전히 녹아나는 거예요. 레버런 문 만세를 부르고 말이예요.
어떤 문제까지 벌어지느냐? '우리 주청 소재지에 레버런 문의 동상을 세워야 되겠다' 이러고 있다구요.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동상 세우는 걸 말리고 있지만. 50개 주에서 그런 발언을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구요. 기분 좋소, 나쁘오? 「좋습니다」 (박수)
당신들, 그동안 뭘했소? 여러분의 종친 한 사람은 말이예요, 이렇게 죽을 고생을 하며 이런 놀음을 하는데 뭘했어요? 뭘했느냐구요? 요즘에 듣건대, 종친회에도 하나 못 되는 모양이더구만, 이것들…. 그래 가지고 뭐 통일? 그래 가지고 해방? 해방의 기수가 돼요? 말을 안 하겠다구요. 종친회가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되겠습니다」 말 하는 거 보니 안 된다고 아직도. 「아, 피가 하나인데, 피가….」 피가 하나라도 싸움하는 걸 어떻게 하겠어요, 싸움하는 걸? 싸우고도 하나되나요? 그래서 내 손을 좀 거쳐야 되겠다구요.
내가 여기에 한 반 년만 있으면 말이예요. 자동차는 골목까지 못 다니니까 오토바이를 타고 전부 다 돌아다니면서 그저…. 내가 그럴 수 있는 기백이 왕성한 사람인데…. 지금 이렇게 70이 되었지만 젊은 사람 같지요? 아직 10년 동안은 할 거라구요. 그러니까 나 시중시킬 생각하지 말고 빨리빨리 해요. 빨리빨리…. 문홍권이 어디 갔어, 문홍권? 머리가 저렇게 돼 있으니 정신 나가지 않았나?
한국의 학생들은 뭐 데모하느라고 야단들 하고 있지만, 내가 지금 한국에 대해서는 싸움도 안 하는 거예요. 그렇잖아도 불쌍한 것들인데…. 불쌍하지 않아요? 지금 여당 야당이 얼마나 불쌍해요? 서로가 잘났다누만. 그러다가 어떻게 될 거예요? 천년 만년 다 해먹을 것 같아요? 어림도 없다구요.
사상문제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우는 통일교인들로부터 해결돼
우리 같은 사람은 바른말을 한다구요. 미국 행정부에 대고도 바른말 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4백 년 동안 배를 불리우고 잘살았지? 세계의 축복을 미국에 준 건 너희들 잘먹고 잘살라는 게 아니야. 인류, 오색 인류를 먹이기 위한 거야, 이 자식들아! 창고 문 열어 제껴! 너희들은 잘살지만 흑인들도 너희들과 같아? 그들도 국민으로서 같이 잘살 수 있게 만들어 줘, 이놈의 자식들' 이런 얘기를 하니까 듣기 좋을 게 뭐예요? 바른말을 들이 해대거든요. 그러다가 내가 감옥까지 갔다 왔습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것이 뭐냐? 원고가 누구냐 하면 미합중국! 피고는 문선명! (웃으심. 웃음) 2억 4천만의 미합중국, 전세계를 움직이는 그 나라의 총수를 걸고 레버런 문, 따라지 한 명이 싸운다 이거예요. 그 싸움을 해 가지고 누가 이겼어요? 「종장이 이겼습니다」 종장은 그만두고. (웃음) 「일가 양반이 이겼어요」 (웃음) 그 문선생이 이겼지요, 문선생.
이 지구성에서 이제는 미국이 내 앞에 백년 천년 무릎을 꿇어야 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 내가 감옥에 가 가지고 조사받으면서 법정 테이블에서 워싱턴 타임즈를 만들기 위해 제 1차 헌금을 지불했어요. 내 원수의 나라예요. 그렇게도 무지한, 그렇게도 무정한, 그렇게도 냉혹한 그 원수의 배통을 차고 비수를 꽂아 복수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레버런 문은 그들을 위해서 막대한 재산을 투입하여 5년이 지난 오늘 세계적인 신문사가 된 워싱턴 타임즈를 만들었다 이거예요. 이걸 안 만들었다면 지금 미국이 가는 방향이 곤란했을 것입니다. 절뚝발이로 쓰러질 수 있는 운명길을 갔을 거예요.
그거 잘 했어요, 못 했어요? 「잘했습니다」 (박수) 누구의 이름으로, 누구의 이름으로, 누구의 이름으로 했어요? 문 아무개의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은 굶으면서라도 일을 해야 됩니다. 피를 팔아서라도 이 놀음을 해야 되겠습니다. 역사 이래 어떤 민족보다도 심각한 자리에서 생사를 결정짓는 운명길이라고, 뿐만 아니라 숙명의 길이라고…. 운명과 숙명은 다릅니다. 운명길은 피해갈 수 있지만 숙명길은 피해 갈 수 없어요. 아버지의 아들딸로 태어났는데 그걸 피해 갈 수 있어요? 그건 숙명이예요. 이국 땅에서 숙명길과 같이 생명을 걸고 목을 매고, 네가 뽑히느냐, 내 목이 끊어지느냐 하는 싸움을 하는 거예요. 누구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미국이 망하면 자유세계는 망합니다. 그걸 내가 브레이크 걸어야 됩니다. 혼란된 사상의 방향을 바로잡아 주어야 된다구요. 70년대에 미국 대학가의 헤게모니를 쥐고 데모라든가 모든 것을 지도한 것은 좌익 공산당들이었다 이거예요. 1980년대에 들어와 가지고 미국의 대학가의 풍토가 달라졌는데, 그 모든 걸 배후에서 누가 그렇게 했느냐? 그 누구도 모르는 여기에선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대학가의 방향을 돌려 가지고, 이제는 명실공히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보수세계의 청년노선이 되어 있는 거예요. CIA나 FBI도 놀랐다구요. 아시아에서 온 한국 사람이, 14년간 쫓기고 도망다니며 감옥까지 간 그가 어떻게 이런 기반을 닦았는지 수수께끼라고 말입니다.
단체가 하나만이예요? 수십 개 단체라구요. 그걸 들고 나오면 공화당보다 몇 배 크고 민주당보다 몇 배 크다구요. 그런 배후 기반을 갖고 있다 이거예요. 이거 잘 했어요, 못 했어요? 「잘했습니다」 누구의 이름으로? 「하나님 이름으로」 하나님 이름으로. 거기에 앞서서 세계 방어, 공산주의의 방어를 위한 싸움을 내가 도처에서 하고 있는 거예요. 남미로부터 아프리카, 요즘에는 대양주, 아시아까지 공산주의를 방어하는 첨단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건 세계 정보단체의 모든 책임자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 요전에도 내가 보고를 받았는데, 불란서라든가 유명한 정보단체의 책임자가 여기에 찾아와서 인사하겠다고 하기에 '아, 그만두라'고 했어요. 전부 다 정보 책임자들이 오면 소문나 가지고 전부 KGB의 공격대상이 되기 때문에 일본이나 미국에서 만나자고….
그 사람들은 세계를 손금 보듯이 보고 있다구요. 그들이 앉아서 보니 세계 공산주의에 대한 대공전략을 취해 가지고 나라도 못 하는 방어선을 취하고 있는 사람은 단 하나 레버런 문밖에 없다는 거예요. 이번에도 세계정상회의를 시작하니 KGB는 큰일났거든. KGB가 남미 같은 데서는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거예요. '가지 말라, 가지 말라. 속았다, 속았다' 그런 싸움을 하고 있는 거예요.
일본의 공산당, 대학가의 공산당을 몰아낸 것도 내 힘으로 했다구요. 그게 십년쯤 되겠구만. 경도의 도지사, 오오사카의 지사, 전부 다 빨갱이였다구요. 그놈의 자식들 추방해 버리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이건 일본에서 다 안다구요. 이런 말 처음 듣지요? 어떻게? 공산주의는 이론적으로 말에 지면 지는 거예요, 이론적으로. 이제 일본 같은 데는 대학가를 넘어…. 우리 대학가 원리연구회 책임자가 와 가지고 일본 대학가의 좌익패가 너무 비참해졌다고 하기에 내가 그 녀석들 좀 도와 주라고 했습니다. '반대파가 없으면 너희들도 병난다'고 하면서 말이예요. 그래, 여기 대학가도 내가 손대기 시작했다구요, 요즘에.
자, 그래서 이 어려운 사상문제를 어떻게 방어할 것이냐?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전세계의 통일교회 무리를 중심삼고 민주세계의 새로운 방향과, 공산세계를 대치할 수 있는 실전노정에서 승리적 발판을 완연히 닦아 가지고 이미 자유세계의 맹주들이 협조할 수 있는 체제로 넘어가는 시점에 도달했다는 거예요. 이 나라는 지금 멋도 모르고 있는 거예요. 내가 얘기를 안 하지요. 여기서는 종씨라서 내가 이런 얘기를 하지 그렇지 않으면 안 하는 거예요. 내가 자랑하기를 제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문중 여러분 안에서는 똑똑히 얘기해야 되겠다구요.
하나님이 보호하사 통일의 기반을 닦아 온 통일교회
그다음에는 뭐냐? 하나님을 지상에 모셔 가지고 사는 거예요. 여러분, 이 나라의 대통령, 한 나라의 대통령을 모신 것도 야단하고 출세의 길이 열렸다고 하지요? 하물며 하나님을 지상에 모셔 가지고 이와 같은 난문제를 해결하고 인종과 국경을 넘어 하나의 통일된 지구촌에서 해방의 깃발을 들고 하나의 통일의 나라가 창건되는 시대가 온다면 어떻겠어요?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고, 인류도 기뻐하고. 여러분은? 여러분은 기뻐 안 할래요?
자, 이러한 놀음을…. 말이 쉽지. '나'라는 사람은 한 사람입니다. 이밖에도 내가 무엇 무엇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요? 공업계, 문화계, 학자세계, 정보세계 등 손을 안 댄 데가 없다구요. 이 짧은 일생 동안에 어떻게 그걸 다 했겠어요? 누가 보호하사? 예? 여러분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보호하사. 누가 보호해서? 「하나님」 하나님이 보호하사. 문제는 거기에 있습니다.
지금 일본에 우리 회사가 수백 개나 된다구요. 장사를 하더라도 우리 공장에서 만든 걸 파는데, 대리석 병 하나에 얼마에 팔았느냐 하면 25만 달러에 팔았습니다. 이거 믿어져요? 대리석으로 만든 요만한 병 하나에 보통 백화점에 가면 말이예요, 3만 엔이나 5만 엔을 받는데 우리는 25만 불, 그러니까 3천만 엔이나 5천만 엔을 받고 팔아요. 어떻게? 주먹으로 협박공갈해 가지고? 벌써 팔러 척 가게 되면 그 조상이 나타나 가지고 문전에 와서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아, 네 재산을 팔아서라도 이거 안 사면 안 된다. 천상세계에서 조상이 벼락을 내린다. 살 거야, 안 살 거야?' 그러니 잔치상을 준비해 놓고 모셔 들인다는 거예요. 거 믿어져요? 그런 거 믿어져요? 예?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도 그렇게 장사 한번 하면 좋겠지요? 「예」 욕심은…. 그렇게 해서 돈 벌면 뭘하게? (웃음) 자기 어미 아비, 새끼, 일가 친척 잘먹여 살리려고? 어림도 없다구요. 아니예요. 그렇게 돈을 모아 가지고 세계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 세계를 해방하기 위해서, 하늘땅을 해방하기 위해서…. 내가 지금까지 돈을 많이 썼지만, 돈이 내 지갑을 거쳐간 적은 없습니다. 은행에서 지불되고, 그걸 전부 다 쓰게 되면 그걸 쓴 그 사람이 은행으로 도로 넣고 해서 나는 돈을 본 적이 없다구요. 돈이 제일 무서운 거예요. 그래서 손을 안 대는 거예요. 우리 집사람보고도 절대 손대면 안 된다고 했다구요. 제물을 잘못 사용했다가는 벼락을 맞는다구요. 지금 좋다고 잘 살다가는 자식이 망해요. 대가 끊긴다구요. 정성드린 물건을 더럽히면 안 된다구요. 그런 걸 알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살아 남은 거라구요.
나를 반대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급살맞아 죽은 사람들이 많고, 내가 미워만 하는 날에는 거기서 문제가 벌어지더라 이거예요. '김일성 요놈의 자식 죽어라'고 왜 기도를 안 하나? 그러면 좋겠지요? 그러나 그러는 게 아니라구요. 원수를 사랑하고 나서, 백만큼 사랑하고 나서 열만큼 기도하면 들어준다 이거예요. 그래서 보라구요. 지금까지 미국에서 이 레버런 문이…. 결론짓자구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나오게 된 배경과 그 주장
두 시간 되었어요? (웃음) 「한 시간 40분이 됐습니다」 내가 두 시간 해주어야 되겠다고 했는데. 뭣이? 「아직 안 되었어요」 아, 그래 20분 더 하자구요.
내가 40년 전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창설할 때도 얘기했지만, 40년 전 흥남감옥에서 나와 삼팔선을 넘게 될 때 기도한 얘기를 소개한 적도 있지만 말이예요. 오늘 한국이 어떻게 갈 것이냐 하는 문제, 한국의 해방은 미·소가 여기를 점령해 가지고 대치하게 되면 안 된다고 봤습니다. 그때부터 40년이 지나 가지고 그와 같은 시대가-그것은 역사적 동시성이라고 여러분은 잘 모르지만-역사적 동시대 형이 찾아오는 겁니다.
지금부터 40년 전에 해방의 나팔소리와 더불어 국외에 나가 일하던 모든 애국자, 소위 애국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전부 다 고국산천을 찾아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게 소련의 일파, 중공의 일파, 미국의 일파인데 그 3개 파가 와 가지고 문제가 될 거예요. 김구 선생과 이 승만 박사라든가…. 김일성을 중심삼아 가지고 남로당까지 연합해 가지고 대표적인 정부를 세운 일파가 남로당을 쓸어 버렸지만. 그런 싸움을 했다구요.
그러나 그때에는 한민족으로서 어떤 주체사상이 없었습니다. 우리 민족은 아시아의 이러이러한 길을 가서 아시아의 제국 앞에 영향을 주고 가야겠다는 자주민족사상이 없었다는 거예요. 젊은이나 늙은이나 우리들은 이렇게 가야 된다는 주장이 없었다 이거예요. 그와 같은 것이 지금 딱 벌어지고 있다구요. 신탁통치, 미·소 관계를 중심삼고 혼란이 벌어져 가지고 서로가 암살하고 격투하던 그런 환경이 지금 똑같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디로 따라가느냐? 미국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소련을 따라갈 수도 없습니다. 중공을 따라갈 수도 없고 일본을 따라갈 수도 없다 이거예요. 보라구요. 한국이 처해 있는 입장을 지정학적 견지에서 보게 된다면 주변국가가 전부 다 강대국인데 지금은 강대국 자체도 믿을 수 없다구요. 미국과 일본이 무역 역조 문제에 부딪치고 있지요. 중공과 일본은 동양에 있어서 40년 전에 우리를 점령하였던 침략국이지요. 소련은 더더구나 공산당이지요. 또 한국과 미국을 중심삼고 볼 때 언제나 미국을 믿을 수 있어요? 요즘 보라구요. 한국을 대해서 제2의 일본이라고 해 가지고 무역을 못 하게 제어하고 브레이크를 걸고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한국도 흩쳐버리려고 한다구요. 우리 자체로서는 체질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나라가 하나도 없어요. 공산당에 연결할 거예요, 중공에 연결할 거예요, 일본에 연결할 거예요, 미국에 연결할 거예요?
한국 민족의 주체사상이 뭐냐 이거예요. 그렇다고 여당 야당에 무슨 주체사상이 있어요? 아무것도 없다구요. 그러나 레버런 문은…. 지금 여당 야당이 싸워요. 그들에게는 강대국과 강대국을 연결시킬 수 있는 힘이 없고 자체에서 아시아를 연결할 수 있는 힘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나 레버런 문에게는 하나의 힘이 있나니, 국민을 연결시킬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일본 국민, 한국 국민, 미국 국민, 중공 국민, 대만 국민을 연결 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한국만을 위주로 한 것이 아닙니다. 아시아를 위한 거예요. 또 그뿐만 아니라 세계 국민을 연합, 연결시키기 위한 세계 기반을 다 닦았다 이거예요. 세계를 위해서 준비해서, 세계를 대표하고 아시아를 대표해 가지고 한국과 아시아 국민을 연합시키는 운동을 하고 있는 거예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여기서만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일본에서 이미 시작하고 있다구요. 한국이 주체국이니까 내가 허락하지 않아서 그렇지.
요즘 대학가를 보라구요. 전국대학교수학생남북통일운동연합, 이름이 길지요? 이게 교학통련이라구요. 이와 같은 조직을 떡 만들어서 남북통일을 주장하는 거예요. 일본에서는 또 무엇을 만들었느냐 하면, 동서남북 교학통련을 만들었다구요. 거기에서는 남북이 없거든요. 세계정세가 동서로 분립된 사상적 대립, 남북의 빈부격차, 이런 문제를 통합하기 위한 운동을 일본에서는 이미 시작하고 있는 거예요. 그들이 다 못난 사람들이 아니예요. PWPA(세계평화교수협의회)의 조직을 중심삼은 교수들 조직이라구요. 그 조직을 중심삼고 맹렬히 싸우고 있는 거예요. 그들이 매달 몇백 명씩 여기 와서 교육을 받고 가는 거예요. 정부는 모르지만.
여러분들은 문씨 종중에서 뭐 훌륭한 사람이 났다고 칭찬할는지 모르지만 세계 앞에, 아시아 앞에, 한국 민족 앞에 당당한 주체성을 지닌 문선명이라구요. 여러분도 그러한 당당한 남평 문씨 종중이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박수) 그러니까 알아야 돼요. 그러려니까 수건을 동여매고 공부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 오늘 이 대회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지지대회인데, 이제 나라는 사람을 알았으니까 이제부터 어떻게 일을 해야 되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분 스스로 무장을 해야 됩니다. 사상무장을 해야 돼요. 하나님을 모실 수 있고 인류의 해방을 가져와서 하늘땅을 통일할 수 있는 길을 배워야 되겠다구요.
우리들 모두가 남북통일운동의 선구자가 돼야
만일 내가 어렸을 때, 40년, 50년 전에 그런 길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얼마나 좋았을까? 내게 있는 힘을 다하고 내 뼛골을 녹여서라도 그런 분을 모실 뿐만 아니라 섬기며 살 것이고, 그분을 흙에 묻지 않게끔 내가 이고 다니고 업고 다녔을 것인데…. 그럴 수 있는 심정인데, 소위 여러분 문씨의 종장이라는 사람이 이와 같은 책임을 짊어지고 이와 같은 일의 실적을 가지고 세계 만민이 인정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여기에 있어서, 여러분들 젊은 가슴에 민족애가 있고 인류애가 있다면 가슴이 활화산같이 폭발해야 됩니다. 문씨 종중의 젊은이라면 그래야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구요. 결의를 해야 돼요. 아까 말한 바와 같이 개인적 해방권, 종족적 해방권, 민족적 해방권, 가정적 해방권, 국가적 해방권, 세계적 해방권, 천주적 해방권을 이룰 수 있는 자부심을 갖고 그럴 수 있는 자아를 확립시켜 가지고 이걸 미리 처리해 놓고 나서 통일을 바라야만 천운의 도리 앞에 그래도 긍지를 갖춘 입장에 설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어때요?
그러면 여러분들, '남북통일운동!' 이러는 데 통일이 쉬워요? 쉽지 않다구요. 어때요? 해방이 쉬워요, 쉽지 않아요? 그래 남북 전부가 하나되어서 해방하겠다는데 그러면 좋지요. 남북이 하나되어 가지고 간단히 통일하면 좋지요. 그러나 이건 막연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결성했는데 그 주체가 대학교수와 대학생들입니다. 승공연합은 후원 단체이고, 통일교회도 후원 단체입니다. 왜 이런 놀음을 해요? 여기에는 여러분들이 모르는 하늘의 뜻이 있는 거예요.
오늘날 이 나라를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젊은이들을 안고 아시아로 달려갈 수 있는 사람을 길러내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아시아를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냐? 아시아의 젊은이를 품고 세계로 달려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세계, 천주, 하나님까지 해방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아시아를 품고 세계를 품고 하나님 앞에 달려갈 수 있는 청년, 그런 의지를 품은 해방의 선구자 입장에 서지 않으면 모든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하늘이 협조를 안 해요. 나, 여기에 선 문 아무개 라는 사람은 하늘의 인도함을 받아…. 40년 동안 욕을 먹고 다녔지만 이제는 일본이 내 말을 들어야 됩니다. 미국이 그렇고 한국이 그렇잖아요? 문총재 하면 알아주는 거예요. 이렇게 되지 않고는….
앞으로 조금 더 나아가면 기성교회 목사들, 장로들 반대해 보라구요. 뺨을 맞나 안 맞나 두고 보라구요. 아, 난데없는 사람들, 동네 사람들이 뺨을 칠 거라구요, '이 자식아 뭐 문총재가 이단이야?' 할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새로운 풍토권이 준비되어 가는 지금의 현실은 냉혹합니다. 역사적 실증 앞에, 역사적 사실 앞에 책임소행을 추궁받게 될 때에 내 스스로 다짐하는 자신이 어느 경지에서 해방적 위치를 확보할 것이냐 하는 것이, 여러분 앞에 묻는 종장의 물음인 것을 여러분은 잊어서는 안 되겠어요.
나라를 사랑했어요? 아들딸을 사랑했어요? 아들딸의 길을 열어 놓고 민족을 사랑했어요? 세계가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고 세계를 사랑했어요? 하늘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고…. 그럴 수 있는 데서만이 완전한 해방의 동이 터 오는 거예요. 동이 터 올 때 그 햇살은 골짝골짝 스며들어 죽음 가운데 사로잡혀 있던 모든 구속된 인간들을 완전히 해방하는 것입니다.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고 해방과 더불어 통일의 세계가 우리 앞에 왔다고 해야, 천년사를 다 무시하고 해방의 왕자가 되고 통일의 기수가 되어야 하나님 앞에 칭찬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 잠겨 영원무궁한 행복을 누릴지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럴 자신 있어요?
자, 그러면 그와 같은 새로운 결의를 해 가지고…. 이거 내 말을 듣다 보니 '아이구 이거 엄청나구만' 하지요? 아무리 높은 곳이 있다 하더라도, 낮은 곳이 있기 때문에 높은 곳이 드러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문선생이란 사람이,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아무리 높고 크다 하더라도 지극히 낮은 골짜기를 무시하는 자리에서 큰 것이 아니예요. 여기에 한 초점이 있다구요. 축이 될 수 있는 자리는 한 점입니다. 한 점이라구요.
대학교수를 중심한 학생동원과 통·반 격파운동이 통일운동의 비결
남북통일의 비결은 어떤 것이냐? 그래서 이번에 지시한 것이 뭣이냐? 여기 서울에 지금 대학교가 열두 개 있는데 여기 교수들을 중심삼고 한 3천 곳을 연결시켜 그들을 배치하라고 했어요. 배치하게 되면 쉽다구요. 거기에 있는 중고등학생, 그 권내에 있는 대학교 교수는 물론 그 권내에 있는 강사들, 그리고 중고등학교 교사, 그다음에는 국민학교 교장, 국민학교 선생까지 동원해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그들을 우리 교수들이 책임지고 교육시키는 거예요. 그건 틀림없다구요. 교육에만 참석해서 사흘만 교육받게 되면 획 돌아가는 거예요. 나발 불면 부는 방향으로 틀림없이 행군하게 돼 있는 거예요.
그렇게 해놓고는 거기에 있는 한 교수 밑에 그 지방의 유지들을…. 지금까지 교수 집이라 하게 되면, 감히 함부로 상대할 수 있는 집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다들 이름 높은 집이라고 알고 있다구요. 그래서 그 교수들은 전부 다 지금까지 자기 집에서 잘살고 있었다 이거예요. 그 문을 열어 놓고 교육하자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선생들을 교육하고, 그 지역에 있는 대학생들을 동원하는 거예요. 여기에 있는 열두 개의 대학교 교수들이 전부 다 파송될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어디까지 동원하느냐 하면 국민학교 4학년까지 동원하는 거예요. 여러분 가정에 학생 없는 가정이 없지요? 대학교 학생, 중고등학교 학생, 국민학교 4학년 이상의 학생, 그리고 선생까지 전부 동원할 수 있다구요. 동원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구요. 그런 조직을 편성해 가지고….
그다음에는 어떻게 하느냐? 통·반 격파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서울은 통·반, 지방은 리·반 격파운동이예요. 목표가 그거예요. 대한민국 남한의 격파가 아니예요. 어디를 격파하느냐 하면 통 ·반 격파예요, 서울에 있어서. 그렇기 때문에 작년에 내가 해놓은 것이 뭐냐 하면, 서울에 동이 6백 동이 있고 통은 1만 2천 통이 있다구요. 그 아래에 반이 12만 있어요. 그래서 한 70만권에 해당하는 책을 만들어 가지고, 교재를 만들어 가지고 다 나눠 주었어요. 조직을 다 편성해 가지고…. 왜 그 놀음을 하느냐? 이런 놀음을 할 것을 미리 준비해야 되겠기 때문에. 나는 틀림없이 준비하라고 했다구요. 그런데 내가 미국에 갔다 와 보니 이 조직을 관리하지 못했다 이거예요. 그래서 돌아와서 1만 2천 명에서 14만 명에 해당하는 사람의 교육을 며칠 동안에 했느냐면 28일만에 다 해치웠다구요, 28일 동안에. 정부에서는‘문 아무개가 뭐 통·반장 만든대’하는 소문을 듣다 보니 다 끝났다는 거예요, 벼락같이. 보라구요. 그러지 않고는 여러분이 김일성을 이길 수 없어요.
남한도 북한도 현 체제를 유지하기 힘든 단계이기에 우리가 필요해
아까 저 문학동씨가 말을 했지만, 북괴에 대해서…. 보라구요. 북괴가 해방 이후 1948년 9월에 정부수립을 했습니다. 그리고 1950년 6월에 남침을 했습니다. 1948년 10월, 11월, 12월…. 1950년 6월까지 1년 9개월만에 남침을 했어요, 남침을. 그래 가지고 남한을 순식간에 전부 다 재밭으로 만들어 버렸다구요. 뭐 서울은 3일 동안에…. 남한을 전부 다 순식간에 휩쓸어 놓았다 이거예요. 북괴가 2년도 안 된 기간에 전부 다 그런 놀음을 했는데 휴전 후 34년이 됐습니다. 온갖 정성을 남한해방을 위해 투입했으니, 그것을 위해서 얼마나 준비했겠나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미국이 후퇴하면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벌써 워싱턴 타임즈를 만들어 가지고 레이건 행정부를 몰고 와야 되는 거예요.
그러한 김일성을 대해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하겠다고? 국민운동을 하겠다고? 우리는 지나가는 사람이 길가에서 술 한잔 마시고 아 기분 좋다 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세계에서부터 포위해 왔다구요. 포위망을 조여 들어와 가지고 중공 일본 미국까지 배후를 엮어 가지고 들대질을 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우리 한국의 여건이 필요합니다. 그럴 수 있는 용사가 필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조직을 통해 훈련을 해 가지고, 결국은 가정에 들어가 가지고 통일사상, 승공사상을 얘기해야 됩니다. 공산주의가 어떤 것인지 말해 줘야 돼요. 그다음에는 하나님이 어떻고, 종교에 대해서…. 그러나 신앙만 가지고는 안 돼요. 김일성은 40년 동안 뭘했느냐? 김일성은 북한의 하나님이예요. 김일성의 명령 일하에 완전히 죽고 사는 문제를 다 극복하게끔 훈련시켰다 이거예요. 그런데 남한같이 신앙심이 없고, 하나님이 명령하는 천리의 대도를 몰라 가지고 그들을 방어하고 대적하겠다고? 어림도 없는 놀음이라구요.
그러나 지금은 그래요. 김일성 앞에 있는 국민도 전부 다 궁둥이를 빼 가지고 삼팔선 너머로 빠져 나오려고 합니다. 남한에 있는 국민들도 정당이 싸우는 게 꼴사나워서 어디든지 궁둥이를 빼서 돌리고 싶어한다구요. 어디로 가야 돼요? 북한으로 가야지요. 북한 국민은 남한으로 궁둥이를 돌려 뒷걸음치려고 하고, 남한 국민은 북한으로 가려고 뒷걸음치려 한다는 거예요. 그러다가 삼팔선에서 만나 가지고 싸우는 것보다 합할 수 있는 운동이 벌어지면 얼마나 좋겠어요? 지금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김일성도 이제 체제를 중심삼고 유지하기 어려운 단계에 들어왔다 이겁니다. 여기 현정부도 어려운 단계에 들어온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주변 정세로 볼 때 미국은 북한하고 남한이 싸우는 것을 원치 않아요. 일본도 원치 않아요. 중공도 원치 않아요. 소련을 보더라도 1988년 올림픽대회를 넘기고 자기들이 조작하려고 하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김일성이 남북한 총선거를 들고 나올 날이 있을 성싶다 이거예요. 그럴 때는 어떡할 테예요? 남한이 유엔측을 통해서 '3개월 내에 하자' 하면 그들은 맨 처음에는 '어 좋다' 할 거예요. 그다음에 자꾸 틀고 돌아가요. 2개월로 단축하자. 더 나아가서는 한 달로 하자, 20일로 하자, 이렇게 된다 이거예요. 자그마치 타협할 수 있는 한계선이 40일 이내입니다. 두 달은 못 되고, 두 달에 걸친 40일쯤 해서 결정하자, 우리 남북한 총선거를 하자, 이렇게 된다구요. 그러면 북한의 2천만은 김일성의 일방타예요, 일방타. 여기 남한은 누구예요? 남한에서는 얼룩덜룩한 패들이 많이 나올 것입니다. 이때에 우리가 필요합니다. 이때에 우리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남북통일을 위한 통·반 격파운동만이 우리가 살 길
국민을 연합시켜 우리 조국광복을 위한 통일적인 기운을 마련해서 북한을 대적하고도 남을 수 있어 가지고, 남한에 제동을 걸어서라도 이 나라 이 땅을 빼앗겨서는 안 되겠다는 거예요. 내가 하늘 앞에 기도한 그 기도의 목적을 이 땅에서 이루고야 말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면 교육을 해야 되는데 교육장이 어디냐? 이제부터의 실전장이 어디냐? 대한민국 국회가 아니예요. 대한민국의 도지사가 아니예요. 대한민국 지방자치제의 무슨 도의원이나 평의원이 아니예요. 격파의 격전지가 어디냐? 통반입니다, 통반, 통반을 격파해야 되겠어요. 리반을 격파해야 돼요.
통일교회 모든 조직, 통일교인들은 리반, 통·반 격파운동, 승공연합도 통·반 격파운동, 교학통련도 통·반 격파운동, 아카데미의 모든 조직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카프(CARP;원리연구회)도 통·반 격파운동,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도 통 ·반 격파운동이예요. 이걸 생각할 때, 통·반만 하나 만들면 남북이 통일되는 것입니다. 간단하지요. 통·반만 붙들고 문선생이 원하는 사람들만 만들면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수많은 국경을 넘나들면서 하나님은 많은 통곡을 하셨을 것인데 어쩌자고 이 민족이 이렇게 불쌍한 민족이 됐나? 약소민족으로, 아시아의 조그만 반도국가로서 지정학적으로 강대국 앞에 압제를 받으며 한의 고개를 넘지 못한 이 민족을, 누가 주인이 되어서 해방하겠느냐? 몸부림치면서 울고 배밀이하면서 통곡해 나온, 여러분의 친족의 한 사람이 있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서울에 정주하는 여러분, 여기 서울에 얼마가 산다구요? 십만이 살아요? 「십만 삽니다」 십만은 너무 많아요, 십만은. 여러분이 하나되어 가지고 반과 통을 붙들고 네지(ねじ:나사)를 틀어야 되겠다구요. 바로잡아 틀어야 됩니다. 한번 틀어야 되겠다구요. 네지가 넘도록 틀어야 되겠어요.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지금까지 40년이 지났지만 어느 주권도 못 했어요. 뭐 운동을 하는 데는 도 중심삼고 도민을 모으고 면민을 모아 가지고 대회를 하고 '아, 남북통일운동! 아, 반공운동!' 해 가지고 나발 불고…. 땅에 착륙을 못 했어요. 뿌리를 못 박았어요. 이걸 알아야 됩니다.
통일은 간단해요. 통반장을 중심삼고 나 같은 사상을, 여러분이 종장과 같은 사상을 심어 주면 돼요. 책이 다 돼 있어요. 밤을 새워 가면서 붙들고 눈물지으면서 교육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이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교수들을 불러 놓고 내가 통고한 거예요.‘여러분, 이제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을 알았고 그의 사상과 그 방향이 제시하는 것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이만한 기반 가지고는 누구와도 싸울 수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습니까?’ 했다구요. 이걸 알아야 됩니다.
남한에 있어서는 무엇 격파예요? 예? 통·반, 통·반! 그래서 어머니 아버지가 이북 갈 준비를 해야 돼요. 아들을 붙들고 우리 나라를 통일해야 되는 여러분들이 눈물과 더불어 자식을 교육하고 훈시할 수 있는 환경적 기지를 만들지 않고는 남북해방이 불가능합니다. 남한해방을 하지 못해 가지고는 남북통일이 불가능해요. 그래서 부탁하거니와 문씨 종중은 통·반장이 되어야 됩니다, 통·반장이.
자기의 출세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예요.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은 어머니가 되고 아버지가 되고 형님이 되고 누나가 되어 가지고 우리 후손들이 잘살 수 있는 미래의 희망의 곳으로 돌아갈 수 있고, 남북을 하나의 복지로 하여 만주벌판 시베리아벌판을 날고 길 수 있는 미래의 젊은이를 남기기 위하여 나는 거름이 되더라도 가겠다고 묵묵히 싸우는 용사가 이 나라에 필요한 거예요. 이러한 결의를 여러분이 해야 돼요.
남북통일을 위해 문씨 종중이 선발대가 되어 전진하라
오늘과 같은 이런 날에 말씀도 고맙지만,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지지한다는 지지대회를 가진 이 시간에 있어서 내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북한 땅으로 돌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건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남한에 1천만 국민이 이미 옆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여러분이 불만 붙이면 1천만 민족은…. 그래서 어저께 승공연합 이북 5도민 책임자에게 얘기하기를, 이런 불길이 솟아오르거든 전부 다 이북 갈 수 있는 이중조직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북한에 가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차로부터 모든 것을 준비하라고 했다구요. 무슨 말까지 했느냐? 남북한 선거시대가 되거든 북한 2천만 가운데 절반, 세상 물정을 아는 사람은 전부 다 1주일 내지 3주일 이내에 남한에 실어다가 구경시켜야 되겠다는 거예요. '남한 사람들이 전부 다 거지들이야? 이놈의 자식들' 해 가지고 북한에 들어가 가지고 일대일로 타고 앉아서 소화하는 공작을 해야 됩니다.
이것이 민족이 사는 길입니다. 오늘날 정부당국, 여당, 야당이 뭘해야 되느냐? 이걸 해야 돼요. 그런데 문 아무개가 뭐 한다고 협조를 안 해요? 훗날 민족의 후손들이 땅을 치면서 어미 아비의 무덤을 파헤치면서 저주 할 날이 올 것인데…. 난 그걸 알고 있는 거예요. 틀림없다구요. 내가 아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사지의 몇 고개를 넘고 결단지은 모든 것은 틀림없는 거예요. 틀림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 오늘 모인 여러분들, 우리 다 같이 일어섭시다. 일어서요. 다 같이 일어서자구요. 지금 말한 대한민국의 통반 격파운동에 누구보다도 우리 문씨 종중이 선발대가 되어 전진을 다짐해야 되겠습니다. 그러겠다는 사람은 손을 들어 맹세합시다! 「맹세합시다!」 맹세합시다! 「맹세합시다!」 맹세합시다! 「맹세합시다!」 부탁드리겠어요. (박수)
그러면 틀림없이 통일이…. 오늘 제목이 통일입니다. 그 이후에야 통일이 찾아옵니다. 이게 틀림없는 사실임을 알고 그런 날을 맞아서 하늘 앞에, 온 세계 앞에 자랑할 수 있는 민족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 단을 물러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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