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어(擬聲語):사람이나 사물의 소리를 흉내 낸 말.
[예] 워어이워어이, 구구구, 담방담방, 후드득후드득, 후후, 흑흑, 호호, 와삭와삭, 쌕쌕, 멍멍, 꼬꼬댁꼬꼬, 꾀꼴꾀꼴, 덜커덩덜커덩, 아삭아삭, 쿨쿨, 둥둥, 땡땡, 우당탕, 퍼덕퍼덕,'찰싹찰싹/철썩철썩', '하하하/허허허', '졸졸/줄줄'
* 의태어(擬態語) :사람이나 사물의 모양이나 움직임을 흉내 낸 말.
[예] 이글이글. 훨훨훨, 감실감실, 구불구불, 노릇노릇, 아롱아롱, 덩실덩실, 찰랑찰랑, 힐끗힐끗, 아장아장, 엉금엉금,
번쩍번쩍 '덥석, 끄떡, 갸우뚱. 후닥닥, 촐랑촐랑, 기웃기웃, 방긋방긋, 울긋불긋, 들썩들썩, 반짝반짝, 사부랑삽작, 엎치락뒤치락, 붉으락푸르락, 헐레벌떡' '모락모락, 동실동실, 방긋방긋' (밝고 경쾌하고 가벼운 어감), '무럭무럭, 둥실둥실, 벙긋벙긋'(어둡고 묵직한 어감).뱅뱅, 뺑뺑, 팽팽', '데굴데굴, 떼굴떼굴', '나불나불, 나풀나풀'(자음의 예사소리와 된소리, 거센소리 짝을 이룬 경우)
의성어 · 의태어는 그 음절수에 따라 다음과 같이 7종류로 나뉜다. ① 단음절 : 와 · 왁 · 솨 · 쏴 · 푸 · 딱 · 탁 등 158개. ② 2음절 : 글썽 · 비악 · 배배 · 비틀 · 끄떡 · 찰깍 · 깔깔 · 피식 · 그득 등 767개. ③ 3음절 : 갸우뚱 · 꼬끼오 · 자끈동 · 후닥닥 · 화들짝 · 휘영청 · 오지끈 · 어슬렁 · 파르르 · 덩더꿍 · 꼼지락 등 385개. ④ 4음절 : 아기자기 · 오손도손 · 우당퉁탕 · 옹기종기 · 앙알앙알 · 얼키설키 · 기웃기웃 · 부랴부랴 · 알뜰살뜰 · 시시콜콜 · 굽이굽이 · 빤지르르 · 헐레벌떡 · 흥청망청 등 1,986개. ⑤ 5음절 : 우지끈뚝딱 · 와당탕퉁탕 · 얼락녹을락 · 왁다그르르 · 사부랑삽작 등 11개. ⑥ 6음절 : 아기작아기작 · 어기뚱어기뚱 · 이리쿵저리쿵 · 우물쩍주물쩍 · 엎치락뒤치락 · 붉으락푸르락 · 물덤벙술덤벙 · 왱그랑댕그랑 · 푸르락누르락 · 울그락불그락 · 곤드레만드레 · 옴지락꼼지락 등 353개. ⑦ 8음절 : 새근발딱새근발딱 · 헐레벌떡헐레벌떡 등 3개. 이들 예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의성어 · 의태어에는 한자(漢字) 기원의 어휘가 없다는 것이다.
의성어 · 의태어의 형태론적 및 통사론적인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이'를 제외한 부사적인 접미사는 의성어 · 의태어 뒤에 붙을 수 없다. 갸웃갸웃→갸웃이, 곰곰→곰곰이, 찌긋찌긋→찌긋이. (2) 문장에서 상태부사(狀態副詞)로만 쓰인다. (3) 일반 상태부사와 비교하면 의성어 · 의태어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① 완전한 반복이나 운(韻)이 맞는 반복. 깡충깡충 · 울긋불긋. 보통 부사도 반복되는 일이 있지마는 그것은 새로운 하나의 단위가 아니고 두 개의 낱말이다. 그러나 의성어 · 의태어의 반복은 전혀 새로운 하나의 단위가 된다. 또 보통 부사에는 반복되어 운이 맞는 것이 없다. ② 줄여 쓸 수 있다. (예)후룩(←후루룩), 찰칵(←찰카닥), 오독오독(←오도독오도독).③ 혼효(混肴)가 가능하다. 울긋불긋(울긋울긋+불긋불긋). ④ 특별한 접두사 · 접미사를 쓴다. '-끗'(희끗희끗←희다), '-먹'(들먹들먹←들다), '-뿍'(담뿍←담다), '-썩'(들썩들썩←들다),'-신'(눅신눅신←눅다), '-직'(굵직굵직←굵다) ⑤ 접미사를 붙여 명사 · 형용사 · 동사 · 부사를 만들 수 있다. (예)활개(활활), 콜록쟁이(콜록), 알랑쇠(알랑알랑), 딸꾹질(딸꾹), 개구리(개굴개굴), 매미(맴맴), 얼씬거리다(얼씬얼씬), 비틀거리다(비틀비틀), 반짝하다(반짝), 갸웃이(갸웃갸웃).⑥ 보통 부사와는 달리 의성어 · 의태어에는 하나의 기본적인 뜻 외에 모음조화나 음상(音相)의 차이에 의해 여러 다른 맛, 즉 미묘한 뉘앙스를 가진다. 양성모음이나 음성모음이 연결됨으로써 가벼운 느낌이나 무거운 느낌을 주게 되며, 폐쇄음 · 파찰음 계열의 자음이 연음(軟音) · 경음(硬音) · 기음(氣音)의 차이에 의해 상태나 운동의 강약(强弱)을 표현하게 된다.
(국어국문학자료사전, 1998., 한국사전연구사)
첫댓글 의성어=의(mean)+성(sound)+어(word) / 의태어=의(mena)+태(appearance)+어(word)
To say simply, 의성어 is the words derived from the sound, 의태어 is the words derived from the appearance.
개굴개굴: 개구리가 우는 소리 / 구구 : 비둘기가 우는 소리 / 귀뚤귀뚤 : 귀뚜라미가 우는 소리 / 그르렁 : 목구멍에 가래가 걸려 숨을 쉴 때마다 나는 거친 소리 / 까옥까옥: 까마귀가 우는 소리 / 깍깍 : 까치가 우는 소리 / 깔깔 : 크게 소리 내어 웃는 소리 / 껄껄 : 우렁찬 목소리로 시원스럽게 웃는 소리 / 꽝 : 무겁고 단단한 물건이 바닥에 떨어지거나 부딪힐 때 요란하게 나는 소리 / 꽥: 남을 놀라게 할 때나 화가 났을 때 갑자기 목청을 높여 지르는 소리 / 꾀꼴꾀꼴 : 꾀꼬리가 우는 소리 / 꼴깍 : 물 같은 액체가 목구멍이나 좁은 구멍으로 한꺼번에 넘어갈 때 나는 소리 / 꿀꺽꿀꺽: 액체나 음식이 목구멍이나 좁은 구멍으로 한꺼번에 많이 넘어가는 소리 / 끌끌 : 마음에 못마땅하여 혀를 차는 소리 / 끙끙 : 몹시 아프거나 힘드는 일에 시달릴 때 하는 소리 / 끼룩끼룩 : 기러기나 갈매기가 우는 소리 / 끼익: 자동차 등이 갑자기 멈출 때 나는 소리 / 낑낑 : 매우 아프거나 힘으들어 안간힘을 쓸 때 내는 소리 /
냠냠 : 어린아이 등이 음식을 맛있게 먹는 소리 / 늴리리 : 퉁소, 피리, 나팔 등 관악기의 소리를 흉내낸 소리 /
달그락 : 작고 단단한 물건이 부딪혀 흔들리면서 맞닿는 소리 / 달랑 : 작은 방울등이 흔들려 가볍게 울리는 소리 / 달캉달캉: 기계등이 움직이다가 갑자기 멈추거나 자꾸 세게 부딪히는 소리 / 덜거덕 : 단단한 물건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 / 덜렁덜렁: 큰 방울등이 흔들려 가볍게 나는 소리 / 덩더꿍 : 북이나 장구를 흥겹게 두드리는 소리 / 데구르르: 단단한 물건이 딱딱한 바닥에서 구르는 소리 / 도란도란 : 여럿이 나직한 목소리로 서로 정답게 이야기하는 소리 / 둥개둥개 : 아기를 안거나 쳐들고 달랠 때 내는 소리 / 드르렁 드르렁 : 크고 요란하게 코를 자꾸 고는 소리 / 드르륵 : 방문 등을 거침없이 열 때 나거나 총 등을 잇달아 쏠 때 나는 소리 / 딩동댕 : 초인종이나 실로폰 등이 맑게 울리는 소리 (정답을 맞췄을 때 하는 소리) / 땡 : 작은 종 등을 칠 때 나는 소리(틀렸을 때 내는 소리) / 똑 : 좀 작은 것이 떨어지거나 단단한 것이 쉽게 부러지면서 나는 소리 / 똑딱 : 단단한 물건을 가볍게 두두리거나 시곗바늘이 돌아가거나 단추를 맞추어 채우는 소리/ 뚜벅뚜벅 : 발자국 소리를 뚜렷이 내며 잇따라 걸어가는 소리
뚝 : 좀 큰 것이 떨어지거나 굵고 단단한 것이 단번에 부러지면서 나는 소리 / 뚝딱뚝딱 : 단단한 물건이 잇다라 조금 가볍게 두드리는 소리 /// 맴맴 : 매미가 우는 소리, 멍멍: 개가 짖는 소리
바삭바삭 : 보송보송한 물건이 잇따라 가볍게 바스러지거나 깨지는 소리 / 박박 : 무엇을 세게 긁거나 문지르는 소리 / 보글보글 : 액체가 잇따라 야단스럽게 끓는 작은소리 / 부글부글 : 액체가 잇따라 거칠게 끓는 큰 소리 / 부르릉 :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이 시동이 걸릴 때 나는 소리 / 부스럭 부스럭 : 자꾸 마른 검불이나 종이 등을 밟거나 뒤적이는 소리 / 북북 : 부드러운 물건의 거죽을 세게 긁거나 종이나 천 등을 자꾸 세게 찢는 소리 / 빵: 갑자기 무엇이 요란하게 터지거나 공을 세게 차는 소리 / 빵빵 : 자동차 등의 경적소리 / 삐악삐악 : 병아리가 자꾸 우는 소리 / 삐걱 삐걱 : 크고 단단한 물건이 자꾸 서로 닿아서 갈릴 때 나는 소리 / 뻐꾹뻐꾹 : 뻐꾸기가 잇따라 우는 소리
사각사각 : 싱싱한 사가나 배 등을 씹을 때나 종이 위에 글씨를 쓸 때 나는 소리 / 사박사박 : 연한 배나 사과등을 씹을 때 나 모래밭을 걸을 때 나는 소리 / 삭둑삭둑 : 어떤 물건을 가위나 칼로 자꾸 자르거나 베는 소리 / 색색: 숨을 가느다랗게 쉬는 소리 / 설컹설컹 : 설익은 밤이나 콩 등이 씹히는 소리 / 소곤소곤 : 남이 알아듣지 못하도록 작은 소리로 가만가만 이야기 하는 소리 / 속닥속닥: 남이 알아듣지 못하도록 작은 목소리로 은밀하게 이야기 하는 소리 / 속살속살 : 자꾸 수다스럽게 속닥거리는 소리 / 싹: 거침없이 밀거나 쓸거나 비비거나 하는 소리 / 싹둑싹둑 : 어떤 물건을 가위나 칼로 자꾸 자르거나 베는 소리 / 쌔근쌔근 : 고르지 않고 가쁘게 자꾸 숨 쉬거나 어린아이가 곤히 잠들어 조용하게 자꾸 숨쉬는 소리 / 쌩 : 세찬 바람이나 속도가 빠른 물체가 휙 지나갈 때 나는 소리 / 쏴: 나무나 물건을 스치며 지나는 바람이나 비바람이 칠때 나는 소리 / 쓱싹: 톱질이나 줄질을 할 때 나는 소리 / 씩씩: 숨을 매구 가쁘고 거칠게 내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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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뿔싸, 2. 아야, 3. 아우성, 4. 아유, 5. 아이, 6. 아이고, 7. 아이참, 8. 아이코, 9. 아하, 10. 야호, 11. 어머나, 12. 어어, 13. 어험, 14. 어흥, 15. 얼씨구, 16. 엉엉, 17. 에계, 18. 에구머니, 19. 에라, 20. 에이, 21. 에잇, 22. 에취, 23. 에헴, 24. 영차, 25. 예끼, 26. 으악, 27. 으앙, 28. 으응, 29. 이키, 30. 앗, 31. 앙, 32. 앵, 33. 야, 34. 어, 35. 에, 36. 오, 37. 와, 38. 음, 39.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