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점심 식사 마치고 마을 인사 다녔습니다.
안영숙 전 통장님 댁에 방문했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반겨주시며 손에 귤과 사과를 가득 건네주셨습니다. 이번 광활 격려해 주시며 포옹도 해주셨습니다. 첫인사부터 어찌 이렇게 따뜻할까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경로당에서 피내골 어르신들께 인사드렸습니다. 저희 추울까 따뜻한 커피와 물을 내어주셨습니다. 이야기 나누나 농사 이야기까지 나누었습니다. 강원도 고랭지 배추와 감자가 그렇게 맛있다고 합니다. 경로당을 나오기 전 한분 한분 저희를 안아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김재극 선생님 댁에 방문했습니다. 광활 15기부터 함께한 선배님들과 연락하고 지내시는 이야기 나누어 들었습니다. 포옹 인사 후 문밖을 나오며 따뜻한 털신과 가방 선물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광활을 위해 반찬 나누어 주신 전영자 어머니 댁에 방문했습니다. 오늘 아침과 점심때 먹은 감탄하며 먹었던 고사리나물 여쭈어봤습니다. 고사리가 아니라 고비였습니다. 반찬 나누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미영, 태영이네 외할아버님과 외할머님네 장미열쇠 방문했습니다. 의자에 앉자 주먹만한 귤 하나씩 나누어주셨습니다. 정말감사드립니다.
부임슈퍼 어머님께서 비타500 나누어주셔서 부족한 것 같았던 비타민 한가득 채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홍명계 할머님 댁에 방문했습니다. 저희 손에 삶은 밤을 한 움큼씩 따뜻하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을 인사하러 갈 때마다 손과 주머니가 꽉 채워졌습니다. 인사 마치며 나올 때는 포옹 인사로 따뜻한 전해주셨습니다. 인사 첫날부터 넘치도록 손과 마음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2.29 월요일
첫댓글 홍명계 할머니께서 김이 모락 오르는 삶은 밤 한 주먹 쥐어주셨지요...
그 모습이 마음 깊이 들어왔습니다.
훗날 할머니 댁에 비어도 오래 기억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