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숙박과 워케이션, 산림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주시는 15일 상당구 미원면 미원별빛자연휴양림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은 31만9천8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됐으며, 숙박시설 20동을 비롯해 워케이션센터, 식당, 세미나실, 산림욕장 등 다양한 휴양·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용요금은 비수기 주중 기준 4인실 10만 원, 6인실 13만 원이며, 성수기와 주말에는 각각 15만 원과 18만 원이다. 예약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가능하며, 시설 운영은 청주도시공사가 맡는다.
청주시는 지난 2024년 9월 민간 휴양시설인 동보원을 매입한 뒤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7억 원을 투입해 복합지원센터와 식당, 체크인센터 등 3개 동의 외관을 정비했으며, 10억 원을 들여 차량 교행이 어려웠던 휴양림 내부 도로 640m 구간을 확장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개장 이후에도 힐링하우스와 미원별빛전망대 조성 등 추가 시설 확충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휴양림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을 청주의 대표 휴양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