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8일 2시8분 티오프입니다.
서울에서 9시쯤 출발해서 숙소인 천리포 수목원에
들려 한번 둘러보고 갈 예정이었지만 도로가 막혀서 제시간에 골프장 가는걸로 만족하는 맘으로 갑니다..
하늘을보니 "하늘은 맑고 푸르다 두다~두다~~"
노래가 생각납니다.
가는길에 골싱회원분과 식당에서 만나 소머리국밥과
올갱이해장국으로 함께 식사하고 골프장으로 고고고~~~
어서오라~~손짓하듯~~ㅎㅎ
클럽하우스 내부
스타트로 고~~
리버코스부터 갑니다.
첫홀부터 티오프 시간이 되도 밀려서 시작이 안되고
있네요...
1번홀 546야드 파5
롱홀입니다.
우리 앞팀의 앞팀 플레이어 중에 왼팔이 반만
있으신골퍼분이 계십니다..
헉~~하고 놀랐지만 스윙이 아주 유연하고, 외팔만
있으신분인지도 모를정도로 샷을 하십니다..
두팔 다가지고 샷해도 이리저리 똑바로 스윙이 힘들어
주절주절 투덜투덜..... 반성했습니다....--
그린까지~
2번홀 369야드 파4입니다.
3번홀 186야드 파3입니다.
1번홀부터 계속 걸쳐진 긴~~해저드가
있습니다..
4번홀 336야드 파4입니다.
5번홀 546야드 파5
롱홀입니다.
6번홀 144야드 파3입니다.
7번홀 332야드 파4입니다.
8번홀 336야드 파4입니다.
9번홀 330야드 파4입니다.
9홀 라운딩이 3시간이 걸렸습니다...9홀끝나니
18홀이 끝난줄 알았습니다.
참다못해 후론트에가서 항의
합니다.
이러다 밤새겠다고....
후반 비치코스 1번홀 372야드
파4입니다.
그린까지~
2번홀 572야드 파5
롱홀입니다.
그린까지~
3번홀 406야드 파4입니다.
4번홀 155야드 파3입니다.
해저드를 건너가야합니다.
5번홀 380야드 파4입니다.
그린까지~
6번홀 162야드 파3입니다.
7번홀 333야드 파4입니다.
8번홀 334야드 파4입니다.
마지막 9번홀 497야드 파5
롱홀입니다.
바닷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시간이 늦어져 해가 지고 어둠이
밀려옵니다.
9홀 시작시엔 고장나서 라이트 못킨다더니 세컨부터
라이트가 들어옵니다..이론~~~
하얀달이 떠오릅니다.
스코아~
밥도 못먹을까봐 골프장에서 빨리 달려가겠노라고
예약하고 갑니다..
신진도항에 있는
등대횟집입니다..
긴 라운딩 시간에 지치고 허기져서 나오는 족족
허겁지겁 흡입합니다...ㅎㅎㅎ
시장이 반찬인지 정말 맛있는건지 어쨋든 무쟈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숙소로 갑니다.
직원들 모두 퇴근해서 경비아저씨 안내받고 겨우
천리포 수목안에있는 바닷가펜션으로 들어갑니다....
어두워서 다음날 새벽에 찍은 사진입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바다입니다.
요런바다가 보입니다.
첫댓글 좋은글 조은 영상 항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