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 白頭大幹 ]
* 위 치 : 경북 문경 , 충북 괴산
* 산행일시 : 2023년 09월 02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 회차 : 대간 74-05
* 산행코스 : 분지리 안말( 분지리 마을회관) - 사자리재 등산로 입구 - 황학산 능선 갈림길-황학산-백화산-쳥전치-사다리재-고사리밭등-곰틀봉-이만봉-마당바위-용바위-갈림길-이만이골-도막(분지리 마을회관)
* 산행시간 : 07:16~13:32 [6시간16분] (휴식시간: 0시간41분)
* 산행속도 : 2.4 km/h
* 산행거리 : 13.4km
* 날씨 : 맑음
* 기온 : 18~24℃
* 약수터 정보 : -
* 조망점 : 정상
* GPX 트랙 : 별도 첨부
* 산행 난이도 : 고도차: 힘듬 , 거리:힘듬
* 주요 볼거리 : 능선길. 정상 조망.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쪽으로 흐르다가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기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러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은 이나라 골격의 틀 중에서 장대하고 당당한 산줄기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길게 연결된 장대한 산줄기로 그 길이는 약 1,400km이나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거리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향로봉까지 약 684km이다.
오늘은 황학산. 백화산. 이만봉의 인증을 위한 산행을 하기로 했다.
보통 백두대간은 은티마을에서 시작하여 구왕봉을 거쳐 이만봉 그리고 사다리재로 해서 분지리로 하산하는 코스
또 분지에서 사다리재를 거쳐서 백화산 황학산 그리도 이화령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무박을 해야만 은티마을에서 이화령으로 갈 수 있는데.
대간 코스 중 무박코스가 많지 않은 관계로 부득이하게 자차로 분지리에서 한 바퀴 돌기로 했다.
분지리 마을회관에 주차를 해 놓고서 사다리재 등산로 입구까지 걸어갔다.
약 1km 이상을 걸어야만 등산로 초입이 나온다.
이곳이 분지리 사자리재 오르는 갈림길이다.
이곳에서 직접 백화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는데
길이 몇 갈래가 있기는 하지만 백화산이 목적이 아니라 흰드뫼길 쪽 다리 건너가는 길을 선택했다.
이곳이 등산로 초입이다.
어느 정도까지는 저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임도로 해서 오르는 길이다.
좌측 희미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백화산이고 그쪽으로 해서 능선이 펼쳐진다.
이렇게 임도를 따라서 폐가가 있는 곳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등산객도 많이 없고 하여 길이 없는 것이랑 비슷하다.
온갖 풀로 뒤덮여 있는 길에 아침이라서 이슬도 잔뜩 머금고 있고..!
다행하게 앞치마를 가지고 스패츠를 했기 때문에 등산화는 젖지 않고 갈 수 있었다.
백화산 쪽에서 능선으로 이어지고 우측으로 이만봉이다.
스까치깨 라 하는데.
단아하고 이쁜데 이곳저곳에 제법 많이 보인다.
들풀인 듯하다
다른 곳에서도 이 꽃을 제법 많이 보인다.
스크렁이 이렇게 멋진 등로를 만들어 놓았다.
오늘 마지막 봉우리가 보이는데 저곳이 바로 이만봉이다.
저 앞이 폐가가 있는 곳이고 그 폐가 뒤쪽으로 본격적으로 등산로가 시작된다.
등산로이다.
때로는 계곡길로 때로는 길 옆으로 올라가는데 돌길에 조금은 가파르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은꿩의다리이다.
곳곳에 이렇게 이쁘게 피어 있다.
이곳이 분지리에서 황학산으로 올라가는 능선길과 만나는 지점이다.
이정표는 분지안말로 되어 있으며 거리가 약 2.8km라 되어 있다.
마을회관에서 이곳까지는 약 3.3km 정도 되었고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이곳에서 황학산까지는 약 450m 정도 된다.
황학산이다.
황학산까지는 조금 가파르게 올라와야만 하는 코스이다.'
전체적으로 등산로가 그리 쉽지는 않은 산행이다.
이곳까지 약 3.7km 정도 되고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바디나물 꽃이라 한다.
구릿대라 생각했는데 흰색꽃이 구릿대 인가보다.
가끔 이렇게 이정표가 있다.
황확산에서 백화산 까지 약 1.8km라 되어 있다.
저곳이 백화산이다.
가까이 보이는 것이 그리 멀지 않은 듯하다.
희양산 이만봉 백두대간 능선길이다.
제일 뒤쪽으로 희미한 곳이 희양산이다.
그 앞쪽으로 이만봉이다.
백화산 바로 아래이다.
이곳에서 또 갈림길이 있는데 마원성지로 하산하는 길인가 보다.
이곳은 옥려봉 갈림길이라 쓰여 있다.
요즘 한창 피고 있는 물봉선이다.
이곳에 습이 많은지 물봉선이 산 정상 쪽에 피어 있다.
백화산이다.
백화산 1063.5m 분지리가 약 300m 정도 되니까 거의 700m를 올라온 샘인데 그래도 제법 난이도 있고 가파르기도 하다.
이곳까지는 약 5.6km 정도 되소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이곳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서 다음 이만봉으로 향했다.
저곳은 뇌정산이다.
평전치를 지나서 저곳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노정산도 백두대간 능선길에서 약 2.6km 나 가야 하기 때문에 쉬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곳이다.
사다리재로 가는 길 모습이다.
진범으로 흰색이다.
제법 많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개체수가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이화령쪽으로 보이는 주흘산의 모습이다.
뒤쪽 희미한 곳 우측으로 주흘산 주봉이고 그 옆쪽으로 높은 봉우리가 영봉이다.
그리고 좌측으로 바위가 많은 곳이 주흘산 부봉 쪽이다.
월악산은 부봉 뒤로 희미하게 우뚝 솟은 봉우리가 월악산이다.
저 뒤 우뚝 솟은 봉우리가 아마도 이만봉인 듯하다.
멀리 중앙좌측으로 조령산이다.
평전치 근처에서 담은 백화산의 모습이다.
이곳에서도 백화산은 경사가 있는 곳이다.
보이는 봉우리가 뇌정산이 아닌가 한다.
평전치이다.
예전에 이곳은 재 일듯 한데 갈림길이 보이지 않는다.
삽주이다.
이곳이 사다리재이다.
이곳까지 이만봉은 약 1.2km이고 분지리까지 약 1.9km인데 하산길은 제법 가파르다.
가는 길에 담은 조령산 쪽 모습이다.
앞쪽 능선은 백두대간 이화령으로 내려가는 능선이도 황학산은 우측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조령산이다.
그리고 조령산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주흘산이고 이곳에서는 보이지 않는데 그 뒤로 월악산이다
백화산과 황학산의 모습이다.
좌측으로 황확산 중앙부 제일 높은 곳이 백화산이다.
백화산 백두대간 능선이다.
곰틀봉이다.
이곳은 이만봉 바로 앞에 있는 봉우리이다.
참 깨끗하고 이쁜 풍경이다.
앞으로는 이화령 백두대간 능선이고.
그 뒤로 조령산이 보이고
조령산 뒤로는 주흘산이 보인다.
그리고 그 뒤로 희미하게 월악산도 보인다.
구절초이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등산로에 몇 그루씩 보인다.
이만봉에 다 도착을 했다.
생각보다는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었다.
이만봉에서는 핸드폰 데이터가 터지지 않기 때문에 미리부터 살펴야 한다.
아래쪽에서 미리 gps를 확인했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저곳이 희양산이다.
갈까 하다가 시간 관계상 그냥 하산하기로 했다.
시루봉까지 가는 길에 갈림길이 있다.
이만봉에서 시루봉까지 가는 길의 약 중간쯤이다.
이만봉에서 0.8km라 되어 있고 시루봉이 1.7km라 되어 있는데 1.7km는 아닌 것 같고 약 1.2km 정도 되지 않나 생각 든다.
분지리로 하산하는 길이 도막이라 이정표가 되어 있었다.
이곳에서 내려가면 바로 분지리 마을회관으로 하산을 할 수 있다.
가는 길은 희미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다녔던 길이라서 잃어버리지 않고 하산을 할 수 있다.
이곳이 이만봉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이며 하산길이다.
저 앞의 건물이 마을회관이다.
마을회관 좌측으로 수돗가가 있어서 씻을 수 있다.
GPS 트랙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14번 사진 정말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갔는데.
이슬이 많아서 카메라 렌즈에 물이 다 튀어서 지렁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