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총파업 투쟁선포! 경기도교육청 앞 천막농성 돌입!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학비노조 경기지부)는 오늘(5월17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총파업투쟁을 선포했다.

학비노조 경기지부는 '10대요구안 쟁치를 위한 6월 총파업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통해 "2016년 임금 요구안과 단체교섭 요구안을 관철하고자 6월 9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10대 요구안은 ▲ 정기상여금 지급 ▲ 직종별 수당 인상·신설 및 토요일 전면 유급화 ▲ 초등보육전담사·유치원 방과후전담사 임금체계 단일화 ▲ 구육성회 호봉 재획정 및 상한 철폐 ▲ 전 직종 처우개선비 지급 ▲ 고교 급식실 기본급 인상 및 2·3식 수당 지급 ▲ 급식실 배치기준 문제 해결 ▲ 교육공무직법 제정 및 인건비 교육청 직접 지급 ▲ 누리과정 예산 전액 정부 예산 편성 등이다.
학비노조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정기상여금 쟁취! 임금단체협상 투쟁승리! 직종별요구안 쟁취!
학비노조 경기지부는 오늘 천막농성을 시작으로 조합원 여러분들과 함께 총파업투쟁에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천막농성을 위해 천막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경기도교육청 직원, 경찰 등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