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월요일에 원주 1차 전도여행을 다녀와서
오늘 2차로 갑니다.
금요일에 예수성심 대축일 복음을 가지고
우리 수녀님과 둘이 사랑방 모임을 하게되었습니다.
먼저 한 번 해주라고 해서 하루 일정을 마치고
늦은 9시에 만남을 가졌습니다.
설명과 더불어 개인비전에 이어 복음비전으로 들어갔습니다.
마태오 11장 25절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보이시니, .. 아버지의 선한 뜻이~"
아버지의 선한 뜻에 머물렀더니
지난번 1차교육 현장을 보게되었습니다.
여러면에서 은혜로웠는데
교육을 받는 그들이 밤 10시까지
배고팠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줄 빵이 생각났고 고민고민
저의 의견을 은쾌히 받아준 안젤라 자매님
그래서 빵을 가지고 가기로 했습니다.
느닷없이 '빵'을 생각나게 하시는 주님이 얼마나 선하신 분인지
예수님의 마음을 구체적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제2독서에서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말씀을 산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복음 비전 강의가 잘 전달되어 하느님의 말씀의 불이 붙게 되고
신부님의 강의를 통해, 그룹나눔을 통해 사랑방의 정신 제자삼기의 불이
잘 붙어 하느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하게 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요.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첫댓글 수녀님~ 먼길 잘 다녀오세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좋은 열매 맺길 기도할께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