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여름휴가 때 네팔 트레킹 가능할까?
✅ 네팔 우기시즌, 강수량 등 특징을 알아봐요.
✅ 우기에도 히말라야 트레킹이 가능한지 체크해 봐요.
✅ 여름에만 허락된 네팔 트레킹 코스를 추천해 드려요.
안녕하세요!
해외트레킹전문여행사 포카라입니다 🚩
네팔은 이제 곧 우기에 접어든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기후적 특징으로 인해 비가 정~말 많이 내리는 계절이 다가온 거예요!
우기시즌에도 히말라야 트레킹이 가능한 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으신 것 같아요!
그럼 네팔 우기의 특징부터 트레킹 가능한 코스까지
같이 알아볼까요😉
네팔 우기 특징
출처 : Weather Spark
네팔은 열대몬순기후의 영향을 받는 나라랍니다.
고로 여름의 습윤한 우기와 겨울의 혹한적 건기가 뚜렷하게 다른 날씨를 보인답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우기와 우기가 아닌 달의
비가 오는 날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죠?
출처 : Weather Spark
우기는 대체로 6월부터 9월까지 지속되고요,
특히 7월에서 8월에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해요.
한 달에 20일 정도가 계속 비가 오는 거죠.
도시마다 차이가 있지만,
우기시즌에는 기본 100mm가 넘는 강수를 기록하고,
7- 8월은 200mm가 넘는 거 보이시죠?
이른 아침부터 오후 1~2시까지는 맑다가도
오후가 되면 많은 양의 비가 새벽까지 쏟아지기를 반복한답니다.
그래서 우기 때 네팔 트레킹 가능할까요?
우기 때 히말라야 도전한 포카라 대표님
결과적으로 가능은 합니다!
우기시즌이라 하여 별도로 길을 막아두지는 않아요.
산사태 등 특별한 이슈가 있지 않은 이상 모든 코스가 퍼밋이 납니다.
다만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랑탕, 푼힐 등 많이 찾으시는 코스는
매일 내리는 비로 인해 크고 작은 폭포들이 생겨나고
약해진 지반으로 산사태가 나서 길이 흙더미로 막혀있는 구간이 있기도 합니다.
비수기 시즌이기 때문에 문을 닫는 롯지도 더러 있어요.
히말라야 거머리
그리고 새로운 트레킹 동반자를 보실 수 있어요.
그 친구는 바로 거.머.리!🪱
거머리에 물리면 소리소문없이
뱀파이어한테 물린 것처럼 몸에 구멍이 난다고 해요😂
물길 따라 마치 지렁이처럼 앞길에 쫙- 포진하고 있다고 하니 생각만 해도...😅
그래도 일정 고도 이상으로 높아지면 훨씬 줄어든다고 해요.
우기 ABC 트레킹 코스
우기 ABC 트레킹 코스
가장 아쉬운 점은 폭우와 안개로 흐린 날들이 많아
안나푸르나의 멋진 광경을 제대로 감상하기가 어렵다는 거예요😥
그 유명한 만년설의 모습도 구름에 뒤덮여 보기 힘들 때가 많죠.
습한 날씨에 트레킹을 지속해야 해서 낮아지는 기압,
땀과 비로 젖은 의류로 인해 컨디션 조절이 어려울 수도 있고요.
저렴한 숙박비, 한산한 트레킹 코스 등 분명 장점도 있지만,
히말라야의 광활한 광경을 한 눈에 담기 원하셨던 분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시기가 될 수 있어요.
히말라야 우기 준비물
그래도~! 우기 시즌에 기존 코스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트레킹 가실 때 챙기면 좋을 아이템들을 모아봤어요!
방수용품
비는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올 거예요.
우산은 불편하니 고어텍스 방수 재킷, 우비, 방수팩, 레인커버 등을 꼭 챙겨주세요.
신발
발목을 보호할 수 있는 등산화는 물론,
위에서 폭포가 끊임없이 흘러내린다고 했죠?
물길을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이럴 때는 샌들을 신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등산화는 물에 빠지면 쉽게 마르지도 않고 무거워지니
걷는 게 더욱 힘들겠죠!
이후 높은 고도에 비가 덜 오는 지역에 도달하시면
그때는 등산화로 갈아신으시면 돼요.
기타용품
평생 볼 거머리를 한 번에 보실 수 있다고 말씀드렸죠?
거머리에 물려 질병에 걸렸다는 이야기는 아직 없지만,
계속 수혈을 해줄 순 없으니까요!
거머리는 소금물에 약해요.
한국에서 꼭! 분무기를 챙기시고 네팔에서 트레킹 출발 전에 넉넉한 양의 소금을 구입하세요.
습기가 많은 지역을 지나갈때마다 신발이나 양말, 스틱 등에 뿌리시면 거머리가 달라 붙기 어렵답니다.
삼투압 작용으로 인해 소금물에 절여진 양말이나 옷에 붙으면
자연스럽게 쪼그라들어 떨어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우기만이 가지는 매력이 분명 있겠지만,
그래도 기존 코스는 건기에 여행 가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
네팔 트레킹 하기 좋은 시기는?
Unsplash의Giuseppe Mondì
이왕지사 말이 나왔으니,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하기 좋은 시즌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10월~11월(극성수기)
아름다운 뷰를 볼 수 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 롯지의 방이 부족하고 물가가 높아요.
11월~12월
건기로 아름다운 뷰를 볼 수 있으나 간혹 폭설이 내려요.
12월~1월
낮에는 트레킹 가능하나 밤이 되면 극심한 추위를 대비해야 하며 간혹 폭설로 인해 길이 폐쇄되기도 해요.
한낮에는 자외선이 너무 강하니 대비가 필요하죠.
3월~5월
봄이 되어 따뜻하지만 시야는 다소 흐려요. 다만 랑탕 지역은 천상의 화원으로 불릴 정도로 봄꽃이 만발하여 아름답지요.
6월~9월(우기 또는 몬순 기간)
비가 많이 오고 습도가 높아지며 주로 오후나 밤에 비가 내려 트레킹은 가능하지만
거머리가 많고 비수기로 문을 닫는 롯지가 많아요.
[출발확정] 은둔의 왕국 로만탕을 찾아나서는 모험 '무스탕'
📅 출발확정 : 7월 5일(금) / 8월 2일(금) - > 15박 16일
📍 코스 : 카트만두 - 포카라(국내선) - 트레킹(좀솜-까끄베니-추상-첼레-길링-츠랑-초쿠라패스-로망탕-야라-루리곰파-야라-탕게-테탄-묵티나트-따또파니(온천)-고레파니-울레리) - 포카라
그럼 여름에도 네팔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포카라여행사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우기시즌에 기존 코스를 운영하기보다는 거머리의 위협이 없는😂 무스탕 코스 추천해 드릴까 해요!
일 년에 단 3개월만 오픈되는 특별한 코스니,
여름휴가로 네팔 트레킹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은둔의 왕국'이라는 별명이 붙은 무스탕 코스는 어떠실까요!
무스탕은 안나푸르나와 다울라기리 산군의 북쪽 위치해
몬순 시즌(우기)에도 접근이 가능한 트레킹 코스에요.
기존에 가시던 히말라야 코스보다 위위☝에 있어서
우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무스탕은 1년 내내 트레킹이 가능한 곳이 아니라 빙하가 녹아 길이 열리는
7~9월 단 3개월만 열리는 희소성 있는 코스랍니다.
작지만 오래된 무스탕의 자치 수도 로만탕(3,700m)을 만나는 여정,
매력적인 중세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로만탕 왕국을 탐험하는 것을 포함하여
장엄한산 닐기리(Nilgiri), 툭채(Tukche), 안나푸르나(Annapurna)및 다울라기리(Dhaulagiri)의
영봉들 아래로 광대하고 장엄한 풍광의 골짜기와
침식된 협곡이 잘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여름의 네팔을 즐기기 원하신다면 단연코 무스탕의 신비로움 속으로 빠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외 에베레스트 지역도 고도가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트레킹 가능하세요!
에베레스트 트레킹은 따로 문의하시면 빠르게 응대해 드리겠습니다.
✅ 콕 짚어보는 트레킹 포인트
여름시즌에만 열리는 길
티벳 불교가 오랫동안 만들어낸 독특한 문화와 풍습 경험
참파라캉, 투크첸 곰파, 쵸디곰파 무스탕왕궁인 라자의 궁전과의 만남
바람의 풍화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웅장한 붉은 절벽
붉은색 벽, 초록색 목초지, 황토색의 크고 작은 봉우리 뒤로 보이는 흰색의 만년설산의 조화
밤하늘에 쏟아질 듯 수많은 별들과 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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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261-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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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트레킹 신청👇
https://pokhara.kr/shop/item.php?it_id=1678890309
📽️ 무스탕 트레킹 미리보기📽️
https://youtu.be/hCGLwjpM498?si=sC6HzoRU2iRyYGBT
SPIRIT OF THE MOUNTAINS!
포카라는 가슴 뛰는 모험을 떠날
여행자분들을 기다립니다.
첫댓글 우기시즌에만 경험할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거머리만 조심한다면 추천드립니다. ^^ 소금 잔뜩 가지고 올라가면 될거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