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2일 '2021년 지역 총소득(잠정)' 발표대전 개인소득 전년비 3.8%, 실질 지역내총생산 2.8% 각각 늘어
지난 2021년 대전의 실질 지역내총생산(명목)이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지역 총소득(잠정)'에 따르면 2021년 대전의 개인소득은 33조 6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조 20000억원(3.8%) 증가했다.지역내 총생산(명목)은 46조 4000억원으로 전국의 2.2%를 차치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전년대비 2.8% 성장했다.항목별로는 사업서비스업(-0.2%), 부동산업(-0.1%) 등은 감소한 반면 제조업(4.4%), 건설업(7.6%) 등은 증가했다.또 민간소비(4.1%), 정부소비(5.8%), 건설투자(9.6%), 설비투자(1.5%)는 증가한 반면, 지식재산생산물투자(-1.3%)는 감소했다.경제구조(생산, 지출)는 서비스업 비중은 전년보다 0.1%p 감소한 77.5%를 차지했고, 광업·제조업(16.2%→16.1%) 비중은 감소한 반면, 건설업(5.0%→5.4%) 비중은 증가했다.서비스업 중 금융·보험업(5.4%→5.7%), 도·소매업(6.6%→6.8%) 등은 증가한 반면 운수업(2.2%→1.9%), 사업서비스업(19.9%→19.8%) 등은 감소했다.민간소비가 지출의 61.0%를 차지했고, 정부소비(24.5%→25.3%), 건설투자(13.2%→15.0%)는 증가한 반면, 설비투자(5.8%→5.6%) 비중은 감소했다.대전의 지역총소득은 50조원으로 전국의 2.4%를 차지했다. 지역내총생산 대비 지역총소득 비율은 107.8 수준으로 전년보다 하락했다.지역총소득 중 피용자보수는 총소득의 58.2%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업잉여 및 재산소득은 17.3%, 생산 및 수입세는 7.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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