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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20:9~18 포도원 농부 비유
렘31:31~3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물 수제비를 날려본 적이 있는가.
예수님을 새언약이라고 하는데, 새언약을 신약이라고 한다. 옛언약은 모세언약으로,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돌에 손으로 새긴 언약으로 구약이라고 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돌이지만, 산돌로서, 걸어다니는 돌이다. 그러므로 베드로가 예수님을 이렇게 말하였는데,
벧전2:4~8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그런데 예수님은 버림받은 돌이다. 그러나 동시에 이 돌은 모퉁이의 머릿돌이다. 그가 버림받는 돌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은 것을 의미하는데, 왜 버림을 받으셨나. 이스라엘에 대속죄일날 욤키푸르라는 날이 있는데, 모든 사람, 곧 집례하는 대제사장 자신까지 포함하여 모든 사람이 죄사함을 받는 날이 있는데, 모든 제사를 드리는데, 특별한 것은 한 마리 염소를 잡아 죽여 피를 내고, 또 한 마리는 모든 사람의 죄를 짊어지고 광야로 돌려보내는 의식이 있는데, 광야에 완전히 버리는 것이다. 이는 예수께서 우리의 죄짐을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지옥심판 불심판을 받으시고, 버림받으시되 지옥까지 내려가신 것을 의미한다. 영어로 사도신경을 보면, 지옥에 내려가셨다는 구절이 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가 버림받을 것을 예언하였는데,
사53:3~9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이사야는 예수께서 버림받으실 것을 자세하게 예언하였다. 이것을 또한 바울이 깨닫고 로마서를 썼는데,
롬4:25~5:1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복음을 깨달았는데, 예수께서 이스라엘이 대망하던 메시야가 맞구나! 그가 죽으심은 내 죄때문이로구나! 그리고 예수께서 메시야 곧 그리스도이심은 십자가와 부활사건으로 말미암아, 죄와 죽음이 극복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십자가와 부활의 예수가 교회의 자랑이다. 그러므로 바울이 이 소식을 비시디아 안디옥 교회에서 전하였는데,
행13:37~39 하나님께서 살리신 이는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복음은 곧 부활과 죄사함과 의롭다하심을 믿음으로 얻는 것이다. 이것이 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곧 주께서 우리 죄로 말미암아 심판받고 버림받으신 사건으로 된 일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자신을 버림받은 돌, 혹은 대속물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막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참으로 기이한 것은 예수께서 스스로 이 모든 것을 아시고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성전에 오셔서, 말씀하셨는데, 사람들이 철가루가 자석 달라붙듯이 달라붙어 말씀을 들었다. 그러므로 성전 맡은 자들 곧 대제사장 서기관 장로들이 권위가 서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무슨 권위로 성전에서 가르치냐 예수님의 권위를 일부러 무시하였는데,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는데, 포도원 농부 비유이다.
9 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 하나님은 포도원을 만드셨는데, 포도원은 성막, 성전 혹은 회당 교회를 의미한다. 포도원은 말씀이 있는 곳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꿀송이 포도송이같다. 그러므로 농부들이란, 말씀 맡은 자들, 곧 성전 맡은 자들을 가리킨다.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 때가 되어 종을 보내었는데, 그 종을 농부들이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다. 하나님이 보낸 종들은 누구인가. 종은 성경을 볼 때, 크게 세 종류인데, 제사장 왕 선지자이다. 모세가 제사장으로서 먼저 보냄을 받았는데, 그러나 그는 배척받았고, 자주 거스름을 받았다.
행7:39~41 우리 조상들이 모세에게 복종하지 아니하고자 하여 거절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향하여 아론더러 이르되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애굽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던 이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고 그때에 그들이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
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 왕 중에서는 다윗이 보냄받았는데, 그는 사울과 자기 아들들에게 쫓기며 도망다녔는데, 굴 속에서 살다가 도망가고, 잠시 거하다가 또 도망갔는데, 한 마디로 거의 도망자 인생이었다. 또한 나라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외면하고 조롱하였으므로, 다윗도 어느 때에 이르러서는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느꼈다.
시22: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12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 선지자 중에는 너무 많다. 엘리야, 엘리사 등등 그 중에서 이사야나 스가랴는 순교하였고, 또한 새언약을 선포했던 예레미야는 굴에 갖혔고 수많은 멸시와 무시를 당하고 버림을 당하였다. 그것을 쑥과 담즙으로 묘사하였는데,
애3:19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29~33 그대의 입을 땅의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자기를 치는 자에게 뺨을 돌려대어 치욕으로 배불릴지어다 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그런데 제사장, 왕, 선지자 다 보내셨는데, 이제는 마지막으로 누구를 보내셨나.
13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아버지 안에 있는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그는 3중직이상의 제사장 왕 선지자를 능가하는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예수를 보내신 것은 죄와 죽음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포도원 농부들은 독생자를 영접하지 않고, 그를 십자가에 못박아 버렸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것은 이 일로 인하여 영단번의 대속 제사가 이루어진 것이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히10:12~14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 예수님은 창조주이자, 구원주이자, 심판주이다. 세상에도 결산하는 사람들이 있고, 휴양지, 교도소 감옥이 있는데, 곡식도 알곡과 가리지가 있는데, 제사장 왕 선지자, 예수를 배척하는 것은 마치 자기 부모 조상을 무시하는 것보다 더 큰 죄악이다. 왜냐하면 사람을 만드신 이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 시118편을 두고, 예언이 성취될 것을 말씀하셨는데, 자신이 버림받을 성전돌이 될 것을 말씀하셨다. 요한복음을 보면, 예수님 자신을 성전으로 비유하셨는데,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삼일 만에 다시 일으키리라. 그것은 자신의 육체를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다. 그러므로 에베소서를 보면, 예수 그리스도 모퉁이 돌 위에 사도들의 돌 그리고 성도들의 돌이 쌓여진다. 이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 돌, 벽돌 한 장씩 쌓여지는 것과 같다.
엡2:20~22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 예수님을 만나면 말씀을 읽으면, 사람이 깨진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모세가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는데 없어지지 않는 것을 보고, 가까이 갔다가 하나님을 뵈었는데, 많은 사람이 성경을 읽다가 혹은 듣다가 말씀에 붙잡히는 경우가 그런 경우이다.
히4:12~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그러므로 이 돌은 사람의 죄된 영혼을 깨뜨리는 다윗의 돌이자 성전으로 지어지는 돌이다. 성전돌로 잘 지어지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