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개.. 가입하자마자 글 써보개ㅠㅠ
만미뜨댕 세라가디건 보자마자 반해서 도안 사놓고 예쁜 민트색 실도 사놓고는
째려보고만 있는 중인데...
왜 그러냐면 전체 브리오쉬니팅 스웨터 하나 뜨고 (바늘이야기도안)
완전히 질려버려서 낯 가리는 중이라개....ㅋㅋㅋㅋㅋㅋㅋ
그 사이에 스윗스트라이프도 나오고 다른 예쁜 도안들이 많아서
딴짓만 열심히 하는 중인데
얼른 CO 하고싶기도 하다가.. 브리오쉬 뜰 생각하면 정신이 혼미해지기도 하다가....ㅋㅋㅋㅋㅋ
다른 이유는 없고 너무 느리게 자라고ㅋㅋㅋ 수정이 어려워서 그렇개ㅠㅠ
뜨댕님들 저에게 용기를 주시개ㅠㅠ
첫댓글 아직 브리오쉬를 해보지 않은 뜨댕이라 머 도움은 안되겠으나 연이어 같은 무늬를 뜨는건 정신건강에 이롭지않는다개 ㅋ
다른 도안으로 한눈팔고 오시개~
그래서 지금 한눈팔고 있는 문어발이 대체 몇 갠지 모르겠개ㅋㅋㅋㅋㅋㅋ 올해 안에는 뜨겠지개ㅠㅠㅋㅋㅋㅋㅋ
할수있다개 힘내개 ~~ 나도 사실 꽈베기 뜨기 너무 오래걸려서 ㅠㅠ 메리야스 좋아하개 배색도 오래 걸리는것 같개 브리오쉬는 한번도 안해봤는데 어렵구나개 한번이라도 해본 대단한 뜨댕 👍 부럽다개
손이 느린 편이 아닌데도 엄청 천천히 자라가지고ㅠ 성격 급한 나뜨댕 돌아버리는줄 알았개ㅋㅋㅋㅋㅋ용기 주샤서 감사하갱😍
난 사실 꽈배기 싫어하개 무늬 뜨는거 다 싫어하개 생각해보니 메리야스도 지루해서 싫어하개 쓰다보니 뜨개 왜 하는지 모르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 볼라고 하나보개
아니 꽈배기 싫어한다믄서 어째 도안들은 온갖 현란한 꽈배기의 향연이신 거냐개!!ㅋㅋㅋㅋㅋㅋㅋ생각해보니 나뜨댕도 뭐 좋아하는 게 없다갴ㅋㅋㅋㅋ그냥 에프오만 좋다갴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하루에 세줄만 뜬다는 마음으로 하다보면 완성하게 될거개!! 천년의 문어발 될 각오로 남편옷 떠보니 두달만에 몸통 고무단시작했개. 올해 안에 입힐 수 있을것 같아 뿌듯하개.ㅎㅎ
ㅋㅋㅋㅋㅋ하루 세 줄ㅠㅠㅋㅋ말씀 감사하개 용기내서 CO 해서 들고와보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