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사성암.,청 풍 명 월~지리산과 섬진강이 한눈에..,오산(鰲山)의 사 성 암 (四 聖 庵) 나들이...,

[청풍명월]

"지리산과 섬진강이 한눈에.,"

"구례 오산(鰲山)의 사성암(四聖庵) 나들이.."

(지리산과 섬진강을 가장  잘볼 수 있는 곳)

"구례 시가지 남쪽의 오산(鰲山)은 지리산 옆에 두면 야산 축에도

 못 끼는 작은 산입니다.하지만 산에 올라 조망하는 섬진강과 지리산

 풍광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습니다.원효,의상,도선 진각 네 고승(高僧)이

 수도했다는 사성암(四聖庵)이 이곳에 자리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짙은 숲에 숨어 있는 기암의 좋은 풍광도 색다른 볼거리입니다.

(사성암을 품고 있는 오산 전경)

"구례는 예로부터 삼대삼미(三大三美),

 *세가지가 크고,세가지가 아름다운 땅* 이라 했습니다.

"삼대(三大), 즉 지리산, 섬진강, 구례 들판이 만나서,

 풍부한 소출, 넉넉한 인심을 낳았습니다. 이곳에는 1000년 고찰 화엄사,

 지리산 노고단 등 널리 알려진 명소가 많습니다."

(사성암 가는 길의 벚꽃)

"섬진강 동쪽을 달리는 19번 국도는 벚꽃길,

 섬진강 서쪽을 달리는 861번 지방도는 매화꽃길입니다.

 19번 국도를 지나 861번 지방도를 달리다 보면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에

 이르러 사성암으로 가는 방향이 적힌 표지판이 나옵니다."

(사성암 오르는 셔털버스 정류장)

"사성암을 탐방 할려고 하면 셔털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꼬불꼬불 20 여분을 올라가면 오산 정상밑에 제비집 같이 붙어 있는

 사성암에 도착하게 됩니다. 버스는 탐방객이 워낙 많아 수시로 운행하기 때문에

 교통편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사성암 바로 밑의 버스 정류장)

(주차장에서 사성암 오르는 길)

(주차장에서 바라본 섬진강 풍경)

(사성암 약사전 전경)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이내 깎아지른 절벽에 기대선

 절간이 보입니다. 한눈에 보아도 범상치 않은 장소입니다.

 절벽에 붙어 있는 절집이 아슬아슬합니다."

"굵은 기둥이 아래를 튼튼하게 받치고 지붕이 하늘을 향해

 고개를 치든 모양새가,절벽에 기댄 것이 아니라

 절벽과 어깨동무를 한 것 같기도 합니다."

"자연과 벗한 불자들의 마음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이 절은 원효대사, 도선국사, 의상대사, 진각국사 등

 네명의 불교 성인이 수도한 곳이라고 해서

 사성암(四聖庵)이라고 합니다."

"원효대사가 바위에 손톱으로 새겼다는

 마애여래입상도 이곳에 있습니다."

(사성암 약사전 오르는 계단)

(사성암 약사전의 위용)

"사성암은 여수 향일암, 남해 보리암 등과 함께

 대표적인 기도처로 알려진 곳입니다. 게다가 드라마

 "추노"의 촬영지로 알려져 탐방객들이 더욱 붐비고 있습니다."

(사성암에서 바라본 풍경)

"구례 벌판을 흐르는 섬진강과

 장엄한 산줄기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사성암 대웅전 전경)

(안 내 판)

(오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사성암 뒤편의 소원바위를 거쳐

 오산 정상까지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극락전 가는 길)

(사성암 극락전)

(오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절간 뒤로 난 계단을 따라 10 여분만 걸으면 오산 정상입니다.

 여기서 천왕봉부터 지초봉에 이르는 지리산 줄기의 봉우리 들과..,

"구례 들판을 굽이치는 섬진강 줄기가 한눈에 성큼 들어옵니다.

 눈에 넣어도 전혀 아플 일 없는 절경입니다."

(왼쪽으로부터.,만복대, 성삼재, 노고단, 반야봉 등..,)

"이곳에서 지리산을 바라보니

 *어리석은 사람도 여기에 머물면 지혜로워 진다*해서

 얻었다는 "지리(智異)"란 이름이 허명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풍경 안내도)

(그림으로 본 사성암의 사계절)

(법구경에서..,)

"마음은 모든법의 근본이 되어

 마음이 주인이 되고 마음이 지배한다.

 좋은 생각을 마음에 품은채 말하고 행동하면

 복과 즐거움이 그가 지은대로 쫓아 온다.

 그림자가 물체를 쫓아 가듯이.,

 마음은 메아리보다 빨리 울려 퍼지니

 지키 어렵고 다스리기 어렵다.

 그 지혜로운 사람은 그 근본을 바르게 하니

 그의 현명함이 더욱 깊어 진다.

 마음은 가볍게 들떠 걷잡을 수 없는 것

 오직 욕망을 따라 날아간다.

 마음을 다스리는 일은 훌륭한 일

 자신을 다스리면 편안해 진다."

"청  풍  명  월~~오산(鰲山)의 사성암(四聖庵) 나들이..................................,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