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3는 파커와 쉐퍼 입니다.
만년필역사에서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의 만년필 회사입니다.
오래된 만년필 회사이면서 만년필 전성기 시절 라이벌 이었던 파커와 쉐퍼 입니다.
볼펜이 나오면서 만년필 회사로는 이름을 내지는 못하였지만 파커는 볼펜의 명작인 조터로 또 이어갔습니다.
이런 시절 동안 파커는 미국에서 영국으로 국적을 옴겼습니다.
만년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이 두 회사의 만년필을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파커 T1, 듀오폴드 한정판들 입니다. 1980년대 만년필의 부활을 시기 복각된 듀오폴드 입니다.
* 쉐퍼의 PFM 1-5 입니다. 스노클필링 과 대형기 아주 특이하고 재미있는 만년필 입니다.
* 빈티지 쉐퍼 만년필들 입니다.
* 75 와 빈티지 듀오폴드 등
만년필에 대해 처음 알아가기 시작 했을때 파커라는 메이커는 아버지의 조터볼펜이었는데 필기구 회사로 이렇게 역사가 있는 회사 인지 몰랐습니다. 쉐퍼는 알지도 못했구요. 필기구의 역사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자들 이면서 가장 좋은 파트너라 생각되어 지는 회사들 입니다.
지금은 유명한 만년필 제조사가 독일(몽블랑,펠리칸) 이지만 1920에서 1940년대 만년필의 전성기때에는 이 두회사가 중심이었습니다. 아 워터맨도 있군요.
역사가 궁금하여 하나 둘 모으기 시작해 좋아 지는 모델은 색깔별로 그리고 후속모델로 등 그렇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저가 다 가져가지는 못합니다.
혹 보고 싶으신 만년필들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가져가 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펠리칸의 한정판과 여러 한정판 모델들 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데스크 confirm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PFM 2와 5의 녹색 펜을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