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페 사진 올리는 것이 문제가 생겨서 해결하느라고 소식이 늦었네요.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잘 다녀왔습니다.
두 나라 모두 관광객에게 매우 친절하고, 관광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가까운 두 나라 생각보다 많이 안 알려졌는데, 시간되면 기회되면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1.인도네시아 자료집.hwp
2.말레이시아 자료집.hwp
인도네시아하면 발리만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자바섬의 활화산 지대나, 인도네시아의 경주 족자카르타 추천합니다.
특히 브로모 화산은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해서 답사하기 쉽습니다.
우리 기준에서 투어비, 교통비, 숙박비, 가이드비, 입장료 등이 저렴하고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제가 가본 나라 중에서 미얀마와 함께 가장 친절한 국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브로모 마을에서 두어시간 새벽길을 걸어가면 만나는 킹콩힐의 일출 장면입니다. 모두 감동 받았습니다.
참고로 인도네시아는 우리 여름방학이 건기입니다. 열대 몬순이라 건기가 3개월 정도로 짧고 대부분 내국인 관광객입니다.







족자카르타 인근의 세계문화유산 보도부두르와 프람바난 사원입니다.
규모와 세심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유적으로 그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는 역사가 짧다고 생각하는데 각 지역마다 지방문화와 불교유적, 이슬람문화가 참 다양했습니다.





우리 수도권보다 더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자카르타 수도권은 높은 악명처럼 교통체증과 공기오염이 심각했습니다.
그 많은 인구가 사는데 지하철이 이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공항철도가 참 좋은데 현지인이 이용하기에는 금액이 비쌌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쿠알라룸푸르에 아지트를 두고 인근의 쿠알라룸푸르 시내, 역사도시 말라카,
중국인들의 고상식 섬마을 케탐섬, 중국인이 많은 쿠알라룸푸르를 피해 이슬람의 궁전으로 꾸민
신수도 푸트라자야 등을 답사했습니다.
특히 어린시절 쉽게 본 반딧불을 여기서는 줄서서 진행하는 인기 관광상품이 된 현실이 아쉬웠습니다.








첫댓글 답사 후기 감사합니다! 너무 궁금했어요~ ^^ 매번 기대되는 박상길쌤의 배낭여행학교!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
침만 흘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