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주식시장 프리뷰 -nh
• 투자전략: 중국발 모멘텀에 따른 수혜업종 주목
• KOSPI 주간예상: 2,500~2,580p
− 상승요인: 글로벌 경기 회복세 지속, 양호한 실적 전망 추이, 한중 관계 개선
− 하락요인: 가격 부담 요인, 10월 매파적 금통위 의사록 공개, 보호무역 센티먼트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트럼프 대통령 방한 예정: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7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8일 국회연설 등 방한 일정이 예 정.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목적은 대북 고립 정책에 대한 글로벌 공조화임.
한미 FTA 개정 문제나 방 위비 증액 언급 가능성 존재하나 대북제재에 대한 글로벌 협조가 시급한 만큼 한미 동맹을 강조하고 북한에 대한 정책 촉구에 중점을 둘 것으로 판단
− 북한에 대한 고립정책은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단기 악재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 다만, 중국의 협 조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한 불화가 한국에 미칠 수 있다는 점은 염두
− 중국 광군제: 11월 11일 광군제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중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 데이. 최근 한중 교류 정상화 합의로국내 제조∙유통업계는 중국인의 역직구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
2017년 광군제 당일 알리바바 매출이 전년대 비 24% 증가한 25조원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한국 화장품,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등은 프로모 션을 확대 중이라는 점에서 중국관련 소비주들의 센티먼트 개선 기대
− 투자전략: 한 주간 KOSPI 업종별 싱대 수익률을 살펴보면 IT하드웨어 5.1%, 반도체/장비 4.4% 기록한 반면 그 외 업종은 모두 언더퍼폼. IT중심의 쏠림현상 강화. 트럼프 방한 기간 동안 돌발 변수가 작용하지 않는다면 글로벌 경 기 회복세 지속과 달러 약세 흐름에 따른 신흥국 센티먼트 여전히 우호적일 전망
− 양호한 실적 전망 추이 및 매크로 모멘텀 지속으로 기존 IT, 철강, 화학, 기계 업종 긍정적. 여기에다 다음주 중국발 수혜가 가능한 화장품, 유통, 음식료, 미디어 등 중국 소비관련 업종에 주목
반갑습니다
정보감사드림니다
■다음주(11/6~10) 전략: 2018년 포트폴리오 사전포석-하나
ㅇ다음주 전망: KOSPI 2,520 ~ 2,570pt
다음주 시장은 KOSPI 2,550pt선 안착을 테스트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월말/월초 국내외 매크로 지표호조와 3Q 실적변수에 대한 계속된 긍정론은 시장 투자가 투심 제고로 연결.
이는 개별주 알파 트레이딩 시도에 집중됐던 시장 포커스의 경기민감 대형 가치주로의 재이동을 자극하는 한편, 인덱스 베타 플레이 부활과 함께 전인미답의 지수 2,500pt선 안착의 촉매로 작용.
옐런 실각과 매파 인사 지명에 대한 시장의 짙어진 우려는 중도성향의 제롬 파월 현 연준이사 지명 기대와 함께 옅은 안도감으로 변모.
다만, 이제 기정사실화 수순으로 접어든 12월 Fed 금리인상(CME FedWatch 추정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96.7%)에 대한 시장 내부의 사전적 경계감은 그간 지리멸렬한 행보를 반복했던 달러화의 강세전환과 함께 EM 및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환경의 부정요인으로 기능할 소지가 다분.
실제 매수일변도의 외국인 현물 수급과는 달리, 선물 수급환경은 숨 고르기격 매도선회 기류가 완연. 이는 11월 옵션만기(9일)주간 중립이하 수급구도 형성을 암시하는 대목으로 평가 가능
시장의 일희일비를 쫓기보단 투자 시계(視界)를 확장시켜 다음 변화의 길목을 선점하는 것이 절실한 시점. 2018년 포트폴리오 전략 사전포석 차원에선 분수효과와 낙수효과의 현실화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
최근 미국 매크로 환경은 순환적 회복단계를 넘어 구조적 선순환 사이클 진입을 타진하는 양상. 연내 추가 1회, 2018년 추가 3회 금리인상을 암시했던 연준이겠으나, 경기지표 개선 방향과 그 궤를 같이하는(data dependent) 신중하고도 완만한 속도의 정책기조는 불변.
즉, 완만한 경기회복과 낮은 인플레 압력, 여전한 저금리 환경이 지속된다는 의미. 다분히 골디락스(Goldilocks)에 가까운 2018년 미국 매크로 환경은 주요 선진경제를 향해선 분수효과로, 신흥 공업국을 향해선 낙수효과로 확산 발현될 공산이 큰데,
이는 국내외 증시 내 분수효과에 기반한 미국주도 Core 섹터에 대한 상승 모멘텀 차별화 결집 시도와 함께 시장 내 대표적 소외진영을 향한 낙수효과에 연유한 키 높이 맞추기격 Bottom-fishing 가능성으로 구체화될 것으로 판단
궁금한 점은 2018년을 겨냥한 포트폴리오 전략대안 판단. 최근 일련의 장기금리 정체와 일드커브(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플래트닝에 현상에도 불구,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추세적 확장과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기류 부활에 대한 신뢰는 유효.
시장 수급환경 숨 고르기 전환을 미국 주도 매크로 모멘텀의 분수효과 및 낙수효과에 기반한 2018년 포트폴리오 사전포석 확보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분수효과에 기반한 전략대안은, IT/금융/바이오(헬스케어), 낙수효과에 근거한 포트폴리오 투자대안은 기계/(해외)건설/KOSDAQ을 위시한 중소형 성장주 옥석 가리기가 될 것.
1) 시장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 매크로와 실적 펀더멘탈 측면의 대장주 IT 위상은 견고. 반도체에 집중됐던 상승 모멘텀의 S/W 등으로의 확산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
2) 시장금리 상승 논리에 근거했던 은행주 독주현상은 일련의 업황 펀더멘탈 개선세를 반영하며 증권과 생보 등으로 추동력 확산시도로 변모할 것. 3) 바이오/헬스케어에 부여됐던 시장 내 구조적 성장주로서의 프리미엄 밸류에이션 복원 시도는 2018에도 추세적으로 전개될 전망.
4) 미국 설비투자 슈퍼 사이클 진입에 따른 기계업종의 환골탈태 가능성, 5) 해외 건설수주 모멘텀 부활에 따른 건설주 괄목상대 필요성, 6) 글로벌 Size Rotation Trading 기류 확산에 따른 KOSDAQ/중소형 성장주 시장의 낙폭만회 시도가 이에 해당하는 전략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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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 중형주 대비 대형주 강세를 전망
단기적으로 소형주 대비 대형주 강세를 전망
어제 오후에 못올린 게시물 오늘 올립니다. 평안한주말 보내십시오.
미국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장단기 금리스프레드도 최근에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장단기금리스프레드의 상승은 기대인플레이션을 의미하며,
이는 생산원가와 판매가격의 격차를 확대해서 경제주체들이 모두 이득을 확대시키는 경기선순환의 강화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미국, 한국공히 기대인플레이션(아래 이미지 일드커브로 표현)이 하락하는국면이어서
가치주 대비 성장주가 대세상승을 이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IT를 제외한 경기민감형 가치주들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12월에 미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한국도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 하고 있는데 기준금리 상승이 단기금리상승을 유발할뿐 장기금리를 상승으로 유도하지 못하고 있어 일드커브는 더욱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장기금리가 상승하지 못하는 이유는 각 경제주체가
미래에 경제에 대해 성장을 확신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장기금리를 상승시키기 위해 미연준은 연준자산을 10월부터 3개월간 100억달러씩 시중에 매각, 그다음 3개월간은 월 200억씩 매각...이런 계획을 실행중에 있습니다.
이때 우선 매각되는 자산이 미국 장기국채가 우선이라는 것이죠...10년만기, 30년만기 국채가 시중에 팔리면 당연히 장기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때문입니다
실제로 일드커브가 상승으로 반전하면 지금 증시를 지배하고 있는 성장주들은 수익실현매물이 밀려들어 단시간에 낙폭을 키울것으로 전망합니다
성장주라하면 ROE가 높기는 하지만 ROE에 비해서 PER과 PBR이 더 높은 주식들이죠. 대표적으로 바이오제약주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바이오제약주는 ROE도 그리 높지않습니다)
일드커브의 변화를 잘 관찰해서 슬기롭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 2018년 스타일 전망: 성장에서 가치로-한국
- 2017년 스타일 리뷰: 저금리 환경과 이익 증가세에 힘입어 성장주 강세 지속
- 2018년 스타일 전망: 가치주 반등 예상. 경기, 금리, 물가는 가치주에 유리할 것
- 스타일전략: 가치주 관심. 사이즈 관계없이 PER, PBR 낮고, DY 높은 종목 주목
ㅇ 가치주: 매크로가 지지하는 스타일
올해 주식시장을 주도한 스타일은 성장주였다. 연초 예상과 달리 리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면서 성장주가 가치주를 압도했다. 폭발적인 이익 증가세도 성장주의 랠리에 힘을 더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이러한 흐름에 변화가 발생할 전망이다.
경기,금리, 물가 등의 매크로 변수가 성장주보다는 가치주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더불어 내년도 이익모멘텀도 기저효과에 힘입어 올해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매크로와 실적 모두 가치주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런 관점에서 내년에는 IT 중심의 성장주에서 시클리컬 업종으로 구성된 가치주로 관심을 이동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서 12MF PER, 12MT PBR,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가치주를 선정했다. 특히, 2018년엔 중소기업 활성화 정책도 실행될 가능성이 높아 대형주만 볼 것이 아니라 중소형주도 봐야 한다.
대형 가치주는 KOSPI 시가총액 100위 기준으로 현대차, POSCO, KB금융 등이고, 중소형 가치주는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을 기준으로 두산중공업, DGB 금융지주 등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