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別 名 외국명 |
생강, Rhizoma zingiberis, zingiber officinale roscoe(학), ginger(영), Ingwer, Ingber(독), gingembre(불), jeingible, ginger(서) |
용 도 |
향신료 향미는 고기, 육의 이취(비린내)를 없애고, 식용증진 작용이 있다. 챠스네, 소스, 지물, 카레 등에 널리 사용하고있다. 일본요리에는 어린 생강은 고기의 구운것에, 묵은생강은 양념으로, 홍생강은 초밥에 사용한다. 또 식품의 보존성을 조장시킨다. |
성 상 |
특유의 신미와 향을 가지고있다. 신미와 향미가 강렬한 것이 좋은 제품이고, 쟈마이카산이 상품으로 되어있다. 향미성분과 신미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방향성분은 약 3%의 휘발유이고, 아리한 쓴맛과 특이한 방향(양주의 진과 같은)이 있다. 휘발유(주송실유)를 약 1.2% 함유하고, Juniper, 수지, 단백, 기산, 초산, 사과산을 함유한다. 테르펜, 비넨을 주성으로한다(주요 내용은 비고란 참조). |
소 재 |
마스과의 노간주나무(주송, Juniper communis L.)의 열매 북양구 제국이 산지이다. 특히 헝가리, 이타리아, 오스트리아, 프랑스남부, 아시아, 북아메리카가 산지이다. |
제 법 |
잘익은 생강을 채취하고, 건조하여 만든다. |
규 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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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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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고 |
생강
1. 생물학적 고찰 1) 학 명 : Zingiber officinale ROSC. 2) 異 名 : 새앙, 새양, 생강(生薑), 하지가미, (영) ginger, (일) ショウガ 3) 형 태 : 뿌리줄기는 옆으로 자라고 다육질이며 덩어리 모양이고 황색이며 매운 맛과 향긋한 냄새가 있다. 뿌리줄기의 각 마디에서 잎집으로 만들어진 가짜 줄기가 곧게 서고 높이가 30~50cm에 달하며 윗부분에 잎이 2줄로 배열한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양끝이 좁고 밑 부분이 긴 잎집이 된다. 한국에서는 꽃이 피지 않으나 열대 지방에서는 8월에 잎집에 싸인 길이 20~25cm의 꽃줄기가 나오고 그 끝에 꽃이삭이 달리며 꽃이 핀다. 꽃은 포 사이에서 나오고 길이가 4~7.6cm이다. 꽃받침은 짧은 통 모양이고 화관의 끝 부분은 3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1개이고 꽃밥은 황색이다. 씨방은 하위(下位)이고 암술대는 실처럼 가늘다. 뿌리줄기는 말려 갈아서 빵, 과자, 카레, 소스, 피클 등에 향신료로 사용하고, 껍질을 벗기고 끊인 후 시럽에 넣어 절이기도 하며 생강차와 생강주 등을 만들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 말린 것을 건강(乾薑)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소화불량, 구토, 설사에 효과가 있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항염증과 진통 효과가 있다. 고온성 작물이므로 발아하려면 기온이 18℃ 이상이어야 하고, 20~30℃에서 잘 자라며, 15℃ 이하에서는 자라지 못한다. 번식은 주로 뿌리줄기를 꺾꽂이한다. 4) 설 명 : 동서양을 불문하고 한방에서나 조미료에 빠짐없이 사용되는 생강은 맛이나 풍미뿐만이 아니라 건강에 큰 작용을 하는 식품이다. 특히 생강은 항궤양작용을 하는데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화학적 위궤양약의 성분과 같은 것이 함유되어 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정유성분(精油成分)인 6-진제톨, 26-진제톨 등의 혼합물질은 지방질의 소화 흡수를 촉진하는 담즙 분비를 대략 1.3배 증가시키는 기능을 한다. 또한 생강은 메스꺼움과 구토를 억제시키며 장관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한편 반대로 설사를 멈추게 하는 정장기능을 하며, 통증의 진정 진해작용을 하며, 또한 생선회 등에 기생하며 위장내에 침입하여 격동을 일으키게 하는 아니사키스를 멸균시키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비타민E, 비타민C, 베타카로틴, 녹차 등과 함께 강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생강은 성분 하나하나의 효과가 실험적으로 보면 합성의약품과 같거나 더 강할 수도 있으며 다른 성분과도 상승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부작용 없는 천연약재이다. 생강은 20여 품종이 있으며 가늘고 황색이 짙은 것이 약효성분이 강하다. 「신농본초강」에 생강은 맵고 향기가 있는 생것이 건조한 것보다 좋다고 적혀 있다. 요리를 만들 때 조미식품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으나, 날생강을 얇게 썰어 꿀에 잠기도록 당침시켜 물에 희석하여 생강차로 음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알콜 도수가 30~40% 이상 되는 독한 술에 생강을 얇게 썰어 넣어 약효와 향 등의 엑기스가 추출된 술을 만들고, 이것에 레몬이나 레몬음료를 칵테일하여 리쿠르주로 가정에서 만들어 마시면 훌륭한 기호 및 건강 유지방법이 된다. 5) 분 포 : 생강의 세계 주요 생산국은 인도, 피지, 통가, 우간다 등이고 건조생강의 수출국은 인도, 나이지리아, 자마이카 등이며 주요 수입국은 영국, 예멘,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지아 등이다. 1996년 한국의 생강 생산량은 2만 7,890톤이고 전라북도, 충청남도에서 총생산량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6) 유 래 : 생강은 고대부터 아시아의 난지에서 재배되어 왔지만 야생종은 명확하지 않아서 원산지는 밝혀져 있지 않다. 그러나 이용의 기원이 오래된 인도와 중국에서 우량품종을 생산하는 것으로 보아서 그 부근지방이 원산지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2,500여 년 전에 생강이 재배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지금의 사천성이 생강의 산지로 알려져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고려사(현종 9년 1018년)’가 생강에 관한 기록이 처음으로 나오는 자료로 고려 현종 때 생강이 왕의 하사품으로 쓰여졌다는 기록으로 보아서 11세기 이전에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어 그 재배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나 일설에 의하면 1300년 전에 신만석이라는 사람이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가 생강을 얻어와 완주군 봉동지방에 심은 것이 우리나라 생강 재배의 시작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2. 기능성 1) 식욕증진 : Gingerol은 구강과 위점막을 자극하여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식욕증진 효과를 가진다. 생강에는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생선회 등의 소화를 돕고 생강의 향미성분은 소화기관에서의 소화흡수를 돕는 효능도 있다. 따라서 생선회를 먹을 때 생강을 곁들여 먹는 것은 궁합에 잘 맞아 영양효과와 먹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2) 진통작용 : [6]-Gingerol과 [6]- shogaol은 aminophylline과 동등 이상의 진통작용을 갖고 있다. 3) 진해작용 : [6]-Shogaol은 진해작 용을 나타낸다. 4) 항염작용 : [6]-Gingerol은 기염작용과 관련이 있는 prostaglandin의 생합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가진다. 5) 멀미예방작용 : 생강은 일반 멀미 약인「Tramamin」보다 효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졸음까지 몰아내는 작용을 가진다. 특히 생강은 뇌에 작용하지 않고 장에 작용하기 때문에 드라마민 처럼 졸음을 가져오는 법이 없다. 식물 약리학의 구문 의사인 앨버트 풍 박사에 따르면 동양에서는 수세기 전부터 생강이 멀미에 효과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홍콩에서는 배를 타는 사람들이 절인 생강을 먹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6) 항응혈작용 : 생강의 zingerone은 강력한 항혈전물질로서 혈전 예방효과가 탁월하다. 7) 해열작용 8) 혈중 cholesterol의 상승 억제작용 9) 자발운동 억제작용 10) 으스스 춥고, 코가 막히고 두통이 나며 열이 있을 때 좋다. 생강을 마시면 땀을 내고 가래를 삭히는 작용이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생강이 담을 없애고 기를 내리며 구토를 그치게 하고 풍한과 종기를 제거함과 동시에 천식을 다스린다고 하였다. 생강의 방향신미성분은 혈액순환과 체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오래전부터 한방에서는 생강을 발한 해열약, 혈행장해, 감기풍한 등에 이용하여 왔음을 알 수 있다. 11) 생강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에 대해 살균, 항균 작용이 있다. 생강의 맵싸한 성분은 진저롤과 쇼가올이 주성분이며, 향기 성분은 여러가지 정유 성분인데 이 정유들이 매운 성분과 어울려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 세균에 대한 살균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특히 진저롤과 쇼가올은 여러 가지 병원성균에 대해 강한 살균작용이 있다.
3. 구성 성분 1)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주성분은 6- Gingerol, 6- Shogaol, Zingerone 등이며, 이 외에 다수의 정유성분(Zingiberal, zingiberene, phellandren, camphor, citral, linarol, methylheptene, α-borneol)을 함유한다. 2) 생강의 일반성분은 수분 83.3%, 단백질 1.5%, 지질 0.2%, 당질 12.3%, 섬유 1.6%, 회분 1.1% 정도이며, 편강은 수분 6%, 단백질 0.5%, 지질 0.3%, 당질 92.2%, 섬유 0.7%, 회분 0.3% 정도이다. 3) 생강의 매운맛 성분으로는 쇼가올(Shogaol), 진저롤(Gingerol), 진저론(Gingerone)등의 소위 바닐릴 케톤류(Vanillyl ketones)로 알려진 화합물에 속하는 매운맛을 가진 화합물들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이성분들은 구아이야콜의 유도체들 (Guaiacol derivates)로 볼 수 있다. 4) 생강은 향신채소로서 아주 중요하고 세계적으로 식용과 의약공업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용도는 생식용, 절임용, 약용 및 공업용이다. 괴경에는 수분 80.8%, 단백질 2.3%, 지방 1.0%, 탄수화물 12.3%, 섬유질 2.4%, 회분 1.2%가 포함되어 있고 그 이외 무기성분은 다양하게 들어있다. 생식용은 주로 근생강과 잎생강이, 절임용은 염장(鹽藏)된 각종 절임소재로 이용되고 있고, 또 건조생강은 식용, 약용, 공업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생강의 독특한 향기와 매운 맛은 식욕증진과 독성 중화에 중요한 작용을 나타내고 있다.
4. 독성 및 부작용 1) 혈압이 높은 사람은 삼가한다. 2) 치질이 있거나 회분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쓰지 않는다.
5. 민간 요법 1) 식용, 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근경(根莖)을 건위, 담, 치통, 지혈, 중풍, 구토, 곽란, 설사, 변비, 진통, 교취 등에 약으로 사용한다(다산방). 2) 중풍에는 생강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 또한 감기에는 생강을 씹어 먹고 땀을 내면 즉시 낫는다(다산방). 3) 곽란에는 생강에 소금을 넣어 물에 달여 마시면 즉시 토하고 낫는다(경험방). 4) 각기통에는 생강을 짓찧어 붙이면 신비한 효과가 있다(경험량방). 5) 오랜 기침에는 생강즙 반 홉에 술 한 숟가락을 넣어 달여서 공복에 세 번 마시면 효과가 있다(외태비요). 6) 노인의 헛기침에는 생강 다섯냥, 흑설탕 네 냥을 물로 달여 한 숟가락씩 수시로 마시면 효과가 있다(경험방). 7) 심한 기침에는 생강을 썰어 붙여 말린 것을 가루로 만들어 찹쌀풀로 환을 지어 공복에 한 돈씩 하루 세 번 미음으로 마시면 효과가 있다(계지). 8) 겨울철의 심한 기침에는 생강을 불에 구워 한 토막씩 먹는다(본초연의).
6. 고전 문헌 1) 소화기 계통의 작용으로 생강에 들어있는 gingerol은 구강과 위점막에 자극작용을 가져와 소화액 분비촉진, 식욕증진의 효과를 가져오며, 장내의 이상발효를 억제하고 장도(腸道)를 흥분시켜 체기배출(體氣排出) 작용을 촉진한다(향약대사전). 2) 풍한감기, 비위가 허한하여 구토증상, 입이 아주 쓴 증상, 기타 원인으로 구토증상, 가래가 있고 기침이 나며 숨이 찬 증상,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 등에 생강이 효과가 있다(동의약학). 3) 생강은 생으로 쓰면 발산하고, 익혀쓰면 속을 화한다. 들짐승의 고기를 먹고 중독된 것을 푼다(본초강목). 4) 모든 구토는 모두 기가 역해서 나오는 데, 생강은 양(陽)의 흐름과 기(氣)를 흩어지게 하는 묘약으로 이용되고, 담을 다스리며 위기(胃氣)를 조절한다. 마른 생강은 한담(寒痰)을 치료하고 담을 없애며 기를 내린다. 또 졸심통(卒心痛)과 차가운 설사와 이질을 치료한다(동의보감). 5) 생강은 상한(傷寒)으로 인한 두통, 비색(鼻塞), 기침이 나면서 기가 치미는 것 등을 치료하고 게우기를 멈춘다. 오래 복용하면 나쁜 냄새를 없애고 정신을 맑게 한다. 마른 생강은 흉만(胸滿), 기침, 기가 치미는 것 등을 치료하고 속을 덥게 해주며, 지혈을 하고 땀을 나게 한다. 또 풍습비, 설사, 이질, 차가워서 배가 아픈 것, 곽란, 창만 등을 낫게 하고 풍사와 여러 가지 독, 피하에 기가 몰린 것 등을 없애며 침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멈추게 한다. 약효는 생강이 마른 생강보다 더 좋다(향약집성방). 6) 생강은 위점막을 자극하여 위액분비를 증가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혈액순환과 체온을 증가하고 흥분 케한다. 건위제로써 위한구토, 설사, 해수천식, 척통(脊痛), 한 랭(寒冷), 근골산통, 혈행장애, 감기풍한 등의 증상을 치료 한다(본초학). 7) 생강은 땀을 내어 풍한을 없애고 비위를 덥혀준다. 나쁜 사기를 몰아내고 신기(新氣)를 맑게하며 입맛을 돋우고 구토와 담해(痰咳)를 낫게한다. 또 마른 생강은 비위를 덥혀주고 양기를 돋운다. 풍한의 사기를 없애고 포제하면 맛은 쓰지만 한기와 허열을 없애고 속을 편안하게 한다(방약합편).
7. 품종과 성상, 모양 및 특징 생강은 지구상에 47속 1,400종이 있으며 주로 인도와 말레이군도 등 열대에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생강 외 2속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강屬은 아시아의 열대와 아열대에서 자라고 우리나라에는 근경을 향신료로 이용하는 생강과 어린순이나 화수(花穗)를 식용하는 양하의 2종이 재배되고 있다. 영양번식으로 품종이 보존되어 왔기 때문에 품종의 변화가 거의 없고 덩이줄기 크기에 따라 소생강, 중생강, 대생강, 봉상생강으로 나눈다.
1) 소생강(小生薑) : 조생종으로 줄기가 가늘고 움트는 수가 50∼70본 정도다. 줄기의 기부와 싹은 옅은 홍색 또는 선홍색을 띠며, 덩이줄기는 가늘고 섬유가 많지만 수분이 적고 매운맛이 강하다. 겉껍질은 회황색 또는 옅은 황색을 띈다. 이 품종 군에는 모생강, 곡중, 금시, 정강4호 등이 있다. 2) 중생강(中生薑) : 중 만생종으로 줄기가 굵고, 움트는 수는 많은 편이나 줄기의 기부는 옅은 홍색 또는 선홍색이다. 덩이줄기는 중간 정도 크기이며 육질은 연하고 매운맛이 강하지 않다. 수량이 많고 겉껍질은 회황색을 띈다. 이 품종군에는 황생강, 토생강, 등이 있다. 3) 대생강(大生薑) : 만생종으로 잎과 줄기가 굵고 키도 큰 편이지만, 포기가 적게 벌고 잎자루 밑부분 색깔이 희미하다. 육질이 연하고 매운맛이 적으며 저장성이 매우 약하다. 덩이줄기의 비대가 잘 되며, 겉껍질은 평활하고 회백색을 띠며 수량이 많은 편이다. 초장은 70∼100cm 정도이고 분얼수는 15∼20개 정도이다. 주로 제과 및 마른 생강의 원료로 재배된다. ※ 서산생강 : 서산생강은 1930년경부터 재배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생육에 가장 좋다는 서산 특유 천혜의 해양성 기후와 황토에서 재배되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생강발이 굵고 육질이 연하여 특유한 향과 개운한 맛을 지닌 서산생강은 6,000호에서 1,519 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것은 전국 생산량의 약30%, 충남도 생산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강의 양과 질적인 면에서 전국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