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노이가이드"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My Son 미선을 구경하시겠습니다.
바로 사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D지역의 중심사원 안으로 들어간다. 그곳 내부에 신상과 조각 등 일부 유물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My Son 미선유적의
조각 상당수는 다낭의 참조각 박물관으로 옮겨졌으며, 일부 유물은 간이 유물전시관에 보관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 사원의 사면
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천정에는 유물을 보호하기 위해 판넬로 덮개를 만들어 씌웠다. 사원 입구에 보니 조금은 색다른
조각이 세워져 있다. 반원형의 석판에 한 쌍의 신상을 고부조로 새겼다. 얼굴부분이 사람의 모습이 아니다. 그렇다면 반인반수의
신상일까? 틀림없이 이름이 있을 텐데, 알 수가 없다.

직사각형 모양의 사원전시관 안에는 수십 종의 조각품이 널려 있다. 그 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여덟 개의 팔을 가진
시바상이다. 불교의 천수관음상을 연상시키는데, 조금은 더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모습이다. 시바상의 양쪽에서는 공양보살이 무릎을 꿇고
꽃을 바치고 있다. 한쪽에는 연꽃봉오리 부조들을 모아 놨다. 꽃받침과 봉오리의 모양과 양식이 다른 것으로 보아 시대차가 있는 것
같다. 크게 나누면 꽃봉오리의 끝이 뾰족하고 각이 진 것과 꽃봉오리가 반구형이면서 끝이 뾰족한 것이 있다.




다른 한쪽에는 동식물 문양이 새겨진 조각품이 모여 있다. 동물은 코끼리로 보인다. 웃는 모습이며, 작게 표현해 귀엽기까지 하다. 그
옆에는 도깨비 문양의 조각이 있다. 벽면의 조각인데 우리나라에서 보는 귀면와(鬼面瓦)의 도깨비 같은 모습이다. 그 외 당초문
또는 불꽃무늬 조각품도 보인다. 또 다른 한쪽에는 압사라 조각이 있다. 우리의 비천상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 옷을 벗은
나체의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그런 측면에서 힌두교의 조각들이 불교조각에 비해 훨씬 더 선정적이다.












C사원은 8-12세기에 만들어진 신전인데, 1968년 미군에 의한 폭격으로 상당 부분 파괴되었습니다.
사원은 아래에
직사각형의 바닥이 있고, 그 위에 제단이 만들어졌으며, 상층부에 지붕을 얹은 형태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지붕은 다 날아갔고,
제단도 대부분 파괴되었으며, 제단 위에 있던 시바신의 부조와 조소가 일부분 남아 있습니다.
외벽과 주춧돌 일부만을
확인할 수 있을 뿐입니다.








벽 안 내부에는 시바신을
상징하는 링가가 보입니다. 남성성의 상징입니다.

B와 D사원 역시 파괴가 심한 편입니다.
대체로 벽은 남아 있고, 밖에 팔각형으로 깎거나
선을 표현한 튼튼한 기둥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옆에는 시바신의 부인 사티을 상징하는 요니도 보입니다.
사원 주변에는 비석이보이는데, 글씨는 산스크리트어입니다.
주춧돌은 사원
건축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주변에 널려 있다.
석상은 두 가진데, 한 종류는 신상이고 다른 한 종류는 압사라로 불리는 천상의
여인이다.








잘 구경하셨나요?
베트남여행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글과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