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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산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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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글 스크랩 절로 가는 마음 - 삼보사찰, 조계종 25개 본산 정리
바르샤빠 추천 0 조회 236 10.08.24 13:4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사찰(절) 총 정리

 

*삼보사찰: 삼보란 불(佛),법(法),승(僧)을 말합니다.

 

불보(佛寶)사찰 : 통도사(通度寺)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영취산(靈鷲山)에 있는 신라시대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입니다. 646년(선덕왕 15) 자장율사중국 당나라에서 가져온 부처의 사리(舍利)·가사(袈裟)·대장경 등을 금강계단에 봉안하고 창건한 절이다. 이와 같이 불사리와 대장경이 최초로 봉안된 사찰로 창건 당시부터 매우 중요한 절이었으며 이후 신라 율종(律宗)의 근본도량이면서 신라 승단(僧團)의 중심지가 되었다. 절의 이름은 승려가 되려는 출가자들이 모두 금강계단에서 득도하거나 모든 법을 깨달아 일체중생을 제도한다는 뜻, 또는 산의 형세가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한다는 뜻에서 비롯된 것이다. 처음에는 금강계단을 중심으로 한 규모가 작은 절이었으나 고려 선종대에 크게 확장되었답니다. 그후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완전히 불타버리고 1603년(선조 36) 송운대사(松雲大師)에 의해 재건된 뒤, 1641년(인조 19) 우운대사(友雲大師)가 다시 중건하여 대가람이 되었다. 현재 건물들은 모두 조선시대 이후에 건립된 것으로 주위에 회랑을 돌리지 않고 삼문(三門)을 두어 구분했는데 일주문(一柱門)은 완전히 절의 영역 밖에 있으며 천왕문(天王門)과 불이문(不二門)을 들어서야 각 전각들에 이르게 된다. 중요문화재로는 국장생석표(보물 제74호)·은입사동제향로(보물 제334호)·봉발탑(보물 제471호) 등이 있다. 이밖에 석가여래가사·자장율사가사·고려감지금니화엄경·고려은입사동제향로·동판천문도·감로병·육환철장(六環鐵杖)·동자상·청동소탑·법라·화엄만다라·청동요령·금자법화경·구룡병풍·삼장서행노정기(三藏西行路程記) 등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많은 유물이 최근에 건립된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부속암자로는 극락암·비로암·자장암·백운암·축서암·취운암·수도암·사명암·옥련암 등이 있다.

 

법보(法寶)사찰 해인사(海印寺)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 서남쪽 기슭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의 본사로 75개의 말사와 14개의 부속암자를 관리하고 있다. 통도사·송광사와 함께 우리나라 삼보(三寶 : 佛寶·法寶·僧寶) 사찰 중 하나이며 고려대장경판을 보관하고 있어 법보사찰이라고도 한다.

 

신림(神林)의 제자인 순응(順應)이 766년(혜공왕 2) 중국에 건너가서 법을 전수받고 귀국한 뒤 802년(애장왕 3) 가야산에 해인사를 창건하다가 갑자기 죽자 이정(利貞)이 그의 뒤를 이어 절을 완성했다고 한다. 그러나 〈삼국유사〉에는 676년(문무왕 16) 의상(義湘)이 부석사를 창건하고 곧 해인사·화엄사·범어사 등 화엄10찰(華嚴十刹)을 세웠다고 되어있어 창건연대가 분명하지 않다. 절의 이름은 〈화엄경〉에 나오는 '해인삼매'(海印三昧)에서 유래되었고, 그 개조(開祖)였던 순응 역시 의상의 손제자였다는 사실 등에서 화엄사상(華嚴思想)을 근본으로 하여 이루어진 화엄의 대도량이었음을 알 수 있다.

고려시대에는 고려 태조를 도와 후백제를 멸망시키고 나라를 세운 희랑(希郞) 법사가 태조가 헌납한 전지 500결을 가지고 절을 중건하고, 이곳에서 화엄사상을 크게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 1398년(태조 7) 강화 선원사(禪源寺)에 있던 고려대장경을 해인사로 옮겨옴으로써 호국사찰의 중심지가 되었다. 1483년(성종 14) 세조의 비인 정희왕후(貞憙王后)가 해인사를 중건하고자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1488년 덕종의 비인 인수왕비와 예종의 계비인 인혜왕비가 학조(學祖)에게 명해 대장경판전(大藏經板殿)을 중건했으며 또 3년간에 걸쳐 대적광전을 비롯하여 법당·요사 등 160여 칸을 새로 건립했다. 1695년(숙종 21) 화재로 만월당(滿月堂)·원음루(圓音樓) 등 여러 요사채가 소실되었고, 그 이듬해 다시 불이 나서 무설전(無說殿) 등 나머지 요사채가 불타버리자 뇌음(雷音)이 중건했다. 그뒤에도 끊임없는 화재로 대부분의 건물들이 소실되었다가 다시 중건되는 과정을 겪었지만, 대장경판전(국보 제52호: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만은 피해를 입지 않고 오랫동안 보존되어왔다. 이밖에도 대각국사 의천, 사명대사 등과 같은 고승이나 최치원·이거인(李居仁)·김정희·정인홍(鄭仁弘) 등 역대 명인들이 한때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적광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56호)을 비롯하여 명부전·응진전·삼성각·조사전·퇴설당(堆雪堂)·음향각·관음전·궁현당(窮玄堂)·구광루(九光樓)·경학원(經學院) 등이 있으나 대부분 근래에 세워진 것이다. 중요문화재로는 고려대장경판(국보 제32호:1995년 세계문화유산지정)·석불입상(보물 제264호)·원당암다층석탑(보물 제518호)·고려각판(국보 제206호, 보물 제734호)·반야사원경왕사비(보물 제128호) 등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해인사동종을 비롯해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수많은 유물들이 해인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승보(僧寶)사찰 송광사(松廣寺)이고요.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의 본사로서 이전에는 대길상사(大吉祥寺)·수선사(修禪寺)라고 했다. 한국 선종의 대수도도량으로서 유서깊은 승보사찰(僧寶寺刹)이며, 통도사·해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사찰로 꼽히는 절이다. 송광사 창건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없으나 〈송광사사적비 松廣寺事蹟碑〉·〈보조국사비명 普照國師碑銘〉·〈승평속지 昇平續誌〉에 의하면 신라말 체징(體澄)이 길상사(吉祥寺)라는 소규모 절을 지은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고려 인종 이후 거의 폐허화되었는데, 1200년 보조국사가 수행결사(修行結社)인 정혜사(定慧社)를 지리산 상무주암(上無住庵)에서 길상사로 옮긴 다음부터 대규모 수도도량으로 발전했다. 고려 희종은 정혜사의 이전과 때를 같이하여 송광산 길상사를 조계산 수선사(修禪寺)로 개명(改名)하라는 제방(題榜)을 내렸고, 이후 조선초에 이르기까지 180여 년 간 진각(眞覺)·각엄(覺儼)·태고(太古)·나옹(懶翁)·환암(幻庵)·찬영(燦英)·각운(覺雲)·무학(無學) 등 15명의 국사를 배출하는 소위 수선사시대를 열게 되었다. 그래서 승보사찰로 불리웁니다. 1395년(태조 4)에 고봉화상(高峰和尙)이 전당을 중건했고, 그의 뒤를 이은 중인(中印)이 1420년(세종 2)에 당우를 증축하는 한편 절의 지위를 높이기 위해 정종의 윤지(綸旨)로 설립된 수륙사(水陸寺)를 폐지하고 선종사찰로 복귀했다. 그후 수선사가 언제 송광사로 바뀌었는지는 알 수 없으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폐사 직전에 놓인 송광사는 응선(應善)과 부휴(浮休) 등의 노력에 힘입어 명맥을 유지했다. 1842년의 화재와 6·25전쟁 등으로 많은 전각들이 소실되거나 파괴되고 다시 중건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현재 한국 선종을 이끄는 중심사찰의 역할을 하고 있다. 6·25전쟁 전의 가람배치는 의상(義湘)의 법계도(法界圖)와 같았다고 하며,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국사전(國師殿:국보 제56호)·하사당(下舍堂:보물 제263호)·약사전(藥師殿:보물 제302호)·영산전(靈山殿:보물 제303호)·청량각(淸凉閣)·척주각(滌珠閣)·우화각(羽化閣)·천왕문·해탈문·대장전(大藏殿) 등 50여 동이 있어 대가람의 면모를 짐작하게 해준다. 송광사에 있는 중요문화재로는 목조삼존불감(국보 제42호)·고려고종제서(高麗高宗制書:국보 제43호)·고려문서(高麗文書:보물 제572호)·경패(經牌:보물 제175호)·금동요령(金銅搖鈴:보물 제176호) 등이 있으며 1093년 간행된 대승아비달마잡집론소(大乘阿毘達磨雜集論疏:보물 제205호), 1095년에 간행된 묘법연화경찬술(妙法蓮華經讚述:보물 제206호)과 금강반야경소개현초(보물 제207호), 대반열반경소(보물 제90호), 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삼현원찬과문(보물 제204호), 영산전목불좌상 등이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25개 본산

조계종의 사찰은 전국에 3천여 사찰에 달한다. 이 사찰은 25개 교구로 구분되어 관리되고 있다. 각 교구에는 교구를 관할하는 본사가 있다.

*괄호 안의 숫자는 교구 번호 즉 신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3번교구라는 뜻입니다.

직할교구(조계사(1))는 총무원에서 직접 관할하고 있으며, 교구본사는 경기도의 화성시 용주사(2):범종이 국보120호로 유명, 남양주 진접 봉선사(25), 강원도의 속초 설악산 신흥사(3), 오대산 월정사(4), 충북의 보은 속리산 법주사(5), 충남의 공주 마곡사(6), 예산 수덕사(7), 경북의 김천 직지사(8), 영천 팔공산 은해사(10), 의성 고운사(16), 경주 불국사(11), 대구의 동화사(9), 경남의 해인사(12), 하동 쌍계사(13), 양산 통도사(15), 부산의 범어사(14), 전북의 김제 금산사(17), 고창 선운사(24), 전남의 장성 백양사(18), 구례 화엄사(19), 순천 선암사(20), 순천 송광사(21), 해남 대흥사(22), 제주도의 관음사(23)이다.

특히, 삼보사찰로 불리우는 불보종찰 통도사, 법보종찰 해인사, 승보종찰 송광사가 있으며,

오대총림으로는 해인사 해인총림, 송광사 조계총림, 통도사 영축총림, 수덕사 덕숭총림, 백양사 고불총림이 있다.

 

그밖에 소위 말하는 유명사찰

서울 주위의 4대사찰 (한양근교의 4대사찰) 은 동쪽의 불암사, 서쪽의 진관사, 남쪽의 삼막사, 북쪽의 심원사이며,

금강산 4대사찰:신계사, 유점사, 장안사, 표훈사

호남의 4대사찰:능가사,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

충남의 4대사찰:부석사, 갑사, 마곡사, 수덕사

지리산 3대사찰: 화엄사, 쌍계사, 천은사

변산반도 4대사찰:개암사, 선계사, 실상사, 청림사

계룔산 4대사찰:신원사,구룡사,갑사,동학사

 

일제가 정리한 조선사찰 31

총본산, 태고사(지금의 조계사)

1. 서울 봉은사, 2. 양주 봉선사, 3. 수원 용주사, 4. 강화 전등사

5. 보은 법주사, 6. 공주 마곡사, 7. 대구 동화사, 8. 영천 은혜사

9. 의성 고은사, 10. 문경 김룡사, 11. 경주 기림사, 12. 합천 해인사

13. 양산 통도사, 14. 부산 범어사, 15. 전주 위봉사, 16. 금산 보석사

17. 해남 대흥사, 18. 장성 백양사, 19. 승주 송광사, 20. 승주 선암사

21. 구례 화엄사, 22. 고성 건봉사, 23. 고성 유점사, 24. 평창 월정사

25. 신천 태엽사, 26. 황주 성불사, 27. 평양 영명사, 28. 평원 법흥사

29. 영전 보현사, 30. 안변 석왕사, 31. 함흥 기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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