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 장관 정현백(鄭鉉柏)의 간략한 뿌리 소개
2017.7.7부로 제6대 여성가족부장관에 취임한 정현백(鄭鉉柏 : 1953생, 65세 ; 시조로부터 27世孫) 장관은 초계정씨 대사성공파 딸네로 종회에 참석하니, 부친 고향인 합천 쌍백 일가 종인들에 소문이 짝 퍼져 있었다.
서울대학교 역사교육학과 졸업으로 독일 보훔 루르 대학교 대학원(보쿰대학교 대학원) 독일현대사 박사로 ~2017년 6월까지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민간 사회 경력을 가졌다.
정 장관은 부산 출신이지만 부친의 고향은 합천 쌍백면 평구리다. 아버지 정경규(鄭京圭 ; 계해생 1923년, 생존시 95세 ; 26世)의 호(號)는 우보(牛步)이고, 동국대학교 졸업으로 초계정씨 대종회 제11대 회장을 역임했다.
2남2녀를 두었는데 자식 농사도 잘되어 정장관은 차녀이고, 언니는 이화여대 졸업, 남동생 둘은 서울대 출신으로 장남은 농협 부서의 임원급이고, 차남은 서울대 교수라 한다.
조부 정연태(鄭演台, 1902~1978 ; 25世)의 자(字)는 형직(亨直)이고, 호(號)는 소산(小山)이다. 1936년 35세 때 합천 삼가면장(조선시대에는 옛 삼가현, 삼가군의 도읍이기도 했다)을 지내면서 면민에 덕(德)과 선정(善政)을 베풀어 송덕비(頌德碑)가 삼가면 금리에 소재한다.
《註 ; 옛 삼가지역은 초계정씨 관향의 지방 수령과 인연이 많다. 조선 후기 1864(고종 1)~1867년(고종 4) 삼가 현감을 지낸 정현석(鄭顯奭 ; 1817~1899)의 선정공덕비는 한 고을에 3개나 있다.
정현석의 본관은 초계(草溪)로 자는 보여(保汝), 호는 박원(璞園)이다. 대제학공파로 시조 광유후의 27세손이 된다.
1872년(고종 9) 2월에 정현석이 당시 진주 목사 재임 중 진주 교방에서 연행되던 악:樂, 가:歌, 무:舞, 희:戲 등 다양한 교방 예술 장르를 기록하여 엮은 책인 교방가요(敎坊歌謠 ; 의암별제가무:義巖別祭歌舞,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제30호로 지정)를 저술한 지방관으로 문장명필(文章名筆)을 겸비한 선비로서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저서 수십권이 있다.》
정 장관의 증조부 정만민(鄭萬民,1871~1943 ; 24世)은 초계정씨(草溪鄭氏) 종사백선(宗史百選) 선사사적(先世事蹟)과 족보(族譜) 기록에 의하면, 자는 도경(道卿)이고, 호는 청강(晴崗)이다. 고종 28년 신묘년(辛卯年 ; 1891년)에 별시 진사(進士)에 올랐다고 나온다. 배위 재령이씨도 진사 이수형(李壽瀅)의 여(女)이기도 하다.
합천의 초계정씨에서 근세에 들어난 뿌리가 있고 뼈대있는 양반 가문 출신이다. 가족여성부장관으로 직분을 잘 수행하여 성공하는 장관이 되기를 연로하신 종인 어른 모두가 축하와 더불어 기대 기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