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신문 > 제 1261호 객원컬럼. ‘경제적 독립’을 달성하는 법
지난 컬럼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투자를 배우자고 했습니다. 경제적 자유, 곧 경제적 독립은 일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억지로 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돈만으로는 경제적 독립을 의미하지 않으며, 시간에 대한 통제가 바로 경제 독립을 의미합니다.
경제적 독립의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의 수입 범위 안에서 생활하는 것입니다. 가능한 최대한 자신의 수입보다 적게 지출해야 하며 불필요한 소비로 인해 빚지는 것을 피하고 검소하게 생활하는 법을 배워야 하지요.
장기적으로 부를 쌓는 것은 자신의 소득수준이나 투자수익보다는 저축규율과 더 관계가 있습니다. 피터 린치가 “장기적으로 미래의 번영을 결정하는 것은 버는 돈이 얼마인가가 아니라 버는 돈 중 얼마를 저축하고 투자하느냐는 것이다.”라고 말한 것처럼요. 부는 장기적으로 자신의 수입에서 필요한 것을 다 지출하고 남은 저축의 누적 금액입니다. 많은 소득 없이도 부를 쌓을 수 있지만 전혀 저축하지 않고는 부를 쌓을 수 없기 때문에, 어떤 것에 더 높은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지는 아주 분명합니다.
저축은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삶의 여러 어려움에 대비한 일종의 대비책(헤지)이지만, 또 우리에게 선택권과 기다릴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살아가는 동안 다가올 수도 있는 매우 귀중한 최고의 기회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이유는 개인적인 자유와 시간에 대한 통제입니다.
인쇄소 사업에 성공하여 42세에 은퇴할 수 있었던 벤저민 프랭클린은 ‘잃어버린 시간은 결코 다시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가능한 많은 시간을 얻기 위해 경제적 독립을 추구했습니다. 그는 부자로 죽기보다는 쓸모 있게 살기를 원했고, 평생 자신의 부를 남에게 베푸는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프랭클린은 “부자가 되는 길은 시장에 가는 길만큼이나 평범하다.
이는 주로 근면과 검소함이라는 두 단어로 요약된다. 즉, 시간도 돈도 낭비하지 말고, 오히려 이 둘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근면과 검소함 없이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그 둘이 있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우리에게 부자가 되는 법을 분명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처음 백만 달러를 버는 것이 제일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처음의 백만 달러를 버는 여정은 처음 저축한 돈으로 시작되며, 그다음 저축, 또 그다음 저축으로 이어지면서 백만 달러를 향해 나아갑니다. 가장 어려운 일은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요셉의 저축법을 익히 배웠습니다. 창세기 41장, 47장을 반복해서 읽어 보시고 실천해 보십시오. 부자가 될 것입니다.
이미경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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