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생선까스 동태포로 쉽게 만드는법
재료 : 동태포 ,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 빵가루
생선까스는 뼈를 발라낸 두툼한 생선살을 이용해 만드는 튀김요리인데요,
집에서 그렇게까지 만들기는 어렵고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생선까스 만드는법 소개합니다.
냉동상태의 동태포는 냉장고에 하루 전 옮겨서 해동해주세요.
실온해동보다 냉장고에서 해동하시는게 맛도 좋고 비린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서 해동 마친 동태포를 꺼내 물에 소금 푼 소금물에 퐁당 ~!
소금물에 5분정도 담궈두면 맛도 지키면서 육질이 좀 더 탄탄해져요.
흐르는 수돗물에 씻거나 헹구지 마시고 소금물을 사용해 씻거나 헹구는게 좋아요.
5분정도 담궈둔 동태포를 꺼내 물기가 빠지도록 채반에 올려줍니다.
시간없는분들은 키친타올로 톡톡 두드려 물기를 제거해주셔도 좋아요.
물기제거 후 소금과 후추를 골고루 뿌려 밑간하기.
밑간할동안 바삭한 튀김옷을 입힐 재료 준비하시면되는데요,
계란은 노른자와 흰자 골고루 섞어 준비해주시고
빵가루엔 물을 살짝 넣고 섞어 촉촉한상태를 만들어주세요.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질퍽한 반죽이 되기때문에
물은 조금만 넣어주시면돼요.
물론 촉촉한 식빵을 믹서에 갈아 직접 빵가루 만드시는분들은 이 과정을 생략하셔도 됩니다.
이 과정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바짝 건조된 빵가루 사용하시는분들에게 드리는 팁이예요^^
물기 조금 머금은 빵가루와 푸석한 빵가루는 결과물을 봤을때 식감에서 많은 차이를 가져옵니다.
재료 준비도 끝났고
동태 밑간도 끝났으니 튀김옷을 입힐차례.
첫번째는 밀가루 !
두번째는 계란
마지막은 빵가루.
밀계빵 순서로 튀김옷을 입혀주세요.
밀가루 입힐땐 계란에 넣기 전 밀가루를 좀 털어주시는게 좋습니다.
빵가루는 밀가루 계란처럼 가볍게 입히지말고
빵가루 사이에 생선포를 넣고 손으로 꾹꾹 눌러 빵가루를 입혀주는게 좋아요.
그래야 튀김옷이 분리되지도않고
빵가루도 듬뿍 입혀져 더 고소하고 바삭한 생선까스가 만들어지기때문이죠.
만든 생선까스를 보관할땐 냉동보관하시면되는데요,
만든 생선까스는 비닐 깔고 겹치지않도록 놓아주시고
생선까스 위에 비닐 깔고 생선까스 올리고~
차곡차곡 반복해서 보관해주시면 냉동상태에서도 하나하나 쉽게 꺼낼 수 있어 간편해요.
그대로 막 쌓아 냉동시키면 한덩이가 돼버립니다.ㅋ
다음날 아침으로 먹은 생선까스예요.
잡곡밥이랑 타르타르소스까지 준비 끝 !
노릇하게 튀겨진 튀김옷이 너무 예쁘죠~
눈 밟을때 나는 파삭파삭 소리가 나야 잘 튀겨진거라는 생선까스.
생선살은 촉촉하고 튀김옷은 바삭해서 그 식감이 너무 좋아요.
생선까스와 하얀 타르타르소스~!
바삭함 속 상큼하게 터지는 피클.
고소하고 상큼하고 바삭하고 부드럽고~
세상 모든 맛있는 맛과 식감을 모두 가진 생선까스.
첫댓글 음 ~~~
보기만 해도 군침 넘어갑니다.
누구집 솜씬지 정말 좋습니다.
동감입니다.
정말 솜씨 좋으시네요.
군침 넘어갑니다.
지기님 혼자만 드시지 마시고 좀 주이소.
석동님 멋져.....
근데 혼자 가시면 안됩니다
자랑할 수 있는 솜씨입니디.
자~알 먹고 보고 갑니다.
바싹 바싹한 동태 튀김 군침 넘어가네요.
군침만 넘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