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 Nirvana(오디오 열반)라는 말이 오디오 쟁이 들 한태 있습니다.
즉 오디오를 통해 부처님 세계인 열반에 들겠다는 사람들입니다.
이쯤 되면 미쳐도 단단히 미친 사람들인데 이 들이 마지막으로 미치는 세계가 MC 카트리지입니다.
CD가 레코드 판 보다 우세하다하여 한동안 레코드를 버리고 CD 세상이 되었다가 요즘 다시 레코드 판 세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CD는 음악 정보량 크기를 감당하지 못해 20,000 Hz이상 음을 제한하고 지터 라고 하는 피할 수 없는 디지털 잡음 때문에 아주 깨끗하고 완전한 음악 재생이 불가 한 것으로 결판이 났습니다.
반면 레코드 판 재생은 현대 기술로 개발한 매우 정숙한 턴 테이불이 생산되고 40,000 Hz이상까지 소리를 재생
할 수 있는 MC카트리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 CD를 능가하게 된 것입니다.
레코드 판이 이상적인 음악 재생을 하기 위해서는 스피커, 오디오 앰프, 턴 테이불과 MC 카트리지 등이
시스템으로 모두 우수해야 하며 그중 하나라도 성능이 못 미치면 결과는 성능이 떨어지는 장비에
따라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MC 카트리지는 소리의 입구가 되므로 매우 중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스피커와 오디오 앰프, 턴 테이불 등이 모두 이상적인 음악 재생을 위해 우수한 시스템으로 준비되었다고 하고 MC카트리지를 무 었 으로 고를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Audio Nirvana를 추구하는 사람들 때문에 MC카트리지를 만드는 사람들은 1개 가격이
2천만 원을 호가하는 제품도 팔고 있습니다.
이것은 보통 사람들에게 가당치 않으므로 음악을 사랑하는 보통 오디오 애호가들이 꿀리지 않고 편안히
오디오 열반에 들수 있는 카트리지를 소개합니다.
미국에 오디오 장비를 비평하는 권위 있는 오디오 월간 잡지가 2개 있습니다.
하나는 Stereophile이고 또하나는 The Absolute Sound입니다.
The Absolute Sound의 비평가인 Paul Seydor은 2022년 다음과 같은 글을 썼습니다.
황금의 귀: Denon DL-103, DL-103R 및 DLA220GS 포노 카트리지
$349, $499, $599
이는 동일한 픽업의 세 가지 다른 버전입니다. DL-103은 오디오 역사상 어떤 포노 카트리지보다 개조 없이
긴 수명을 누리는 동시에 가장 사랑받는 오디오 제품 중 하나입니다. 기본 모델 DL-103은 1962년 출시 이후
정확히 동일한 방식(수작업)으로 제작된 동일한 픽업입니다. 지속력을 유지하는 데에는 5가지 중요한 장점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고 최고의 음악적 톤 프로파일; 녹음을 역동적이고 생생하며 중독될 정도로 생생하게 만드는 능력; 때로는 상충되는 사운드스테이징 및 이미징 요구 사항에 대한 뛰어난 해상도를 제공하는 바디, 입체성 및
견고성; 몰입감 있는 흐름과 추진력을 가져오는 연결성의 느낌; 그리고 업계가 부러워해야 할 샘플 간 일관성과
신뢰성이 있습니다. 이 픽업은 이제 제가 가장 많이 참고한 픽업 중 하나입니다. 오직 속물들만이 저렴한 가격
때문에 초조해할 것입니다. 반면 우리 중 나머지는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 멋진 디자인이 안목 있는 음악
애호가들에게 제공한 비교할 수 없는 만족감으로 보상받고 있습니다.
Denon DL-103은 1963년 일본 전국 라디오용으로 출시되고 1970년 Hi-Fi 시장에 출시된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오디오 애호가들을 사로잡은 전설적인 포노 카트리지입니다. 지난 50년 동안 디자인이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몇 년 후, DL-103은 오디오 산업의 발전이나 이러한 클래식 카트리지가 현대 카트리지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 기사에서는 DL-103의 놀라운 품질을 살펴보고 이 제품이 어떻게 뛰어난 오디오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날카롭고 폭발적인 성능으로 유명한 Denon DL-103은 둥글고 선율적인 사운드를 생성하는 카트리지와
차별화됩니다. 그것은 음악의 진정한 본질을 가리는 것을 거부하면서 모든 변조를 두려움 없이 횡단합니다.
업계에서 지속적인 입지를 고려하면 진정한 오디오 전설이라는 명성은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Denon DL-103은 2007년 Stereophile 의 Analog Component 최종 후보였습니다.
가격이 비싼 MC카트리지가 차별되는 것은 해상력입니다. 즉 레코드 판에 들어 있는 소리를 낫낫히 꺼내어
들려 준 다는 것인데 소리가 이렇게 들리면 소란스럽고 귀가 쉽게 피로해 집니다.
물리적인 진동계를 가지는 물건은 모두 고조파를 만들어 기본음에 섞어서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이 고조파가 때로는 사람들에게 매혹적인 음악을 만들어 냅니다.
비싼 카트리지는 모두 고조파 발생기로 사람을 마약에 취 한 것과 같은 기분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내기는 하나
음악을 음악답게 들리게 하지는 않습니다.
음악을 실제 공연하는 극장에 가보면 악기가 각각 구별되는 섬세한 소리도 없고 마약에 미치는 소리도 없습니다. 다만 훌륭한 연주는 총체적인 합주로 그 음악성이 우리 마음에 깊은 감동으로 전해집니다.
그러므로 레코드로 음악을 듣는 오디오 애호가 들은 항상 실 연주회장에서 들리는 소리에 기준을 맞추어야
합니다.
소개드린 MC카트리지 DL-103은 일본에서 역사가 제일 오래된 오디오 회사인 DENON에서 일본 국영 방송국 NHK 연구실과 공동 개발하여 실재 방송국에서 사용하므로 표준음을 만들어 냅니다.
카트리지로 유명한 회사로 Ortofon이 유럽 덴마크에 있습니다.
이 회사의 표준 MC 카트리지는 1960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SPU(Stereo Pick Up)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모방을 잘하므로 DL-103은 SPU와 구조가 같습니다.
비싼 MC카트리지를 여러개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DL-103은 꼭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카트리지가 저마다 독특한 소리 성향을 가지고 있으므로 비교 할 만 한 표준 카트리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SPU는 초기 생산부터 여러 변형으로 생산 판매해온데 비해 DL-103은 초기 생산 후 원형을 그대로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도 일본서 수작업으로 생산을 지속하고 있는데 가격은 계속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므로
보통 사람 오디오 애호가들에게는 축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는 DL-103을 생산하고 있는 공장의 동영상입니다.
첫댓글 제가 현재 사용 중인 오토폰 MC-10은 MC카트리지 입문용이라 업그레이드 할까 하는데
비싼 건 부담스럽고 DL-103이 가성비가 좋다하니 그걸 목표로 하나 수배해볼까요?
신품 가격, 또는 중고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국내 AK Mall 에서 22만원에 팔고 있습니다.
미국에도 있습니다만 일본 엔화 환율이 좋아 국내 가격이 더 저렴 할겁니다.
승압 트랜스는 알텍 피어리스 4722 마이크 트랜스가 찰떡 궁합 이라고 하니 미국 고물 장터에서
찿아 보십시요.
10년전에 2개에 $100 정도 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찿다보니 지금은 E-bay에서 $400 에 팔립니다.
신품이 저 가격? 중고겠죠?
미리 침 발라 놓을 수 도 없고.... 제가 귀국하는 날까지 누가 낚아 채가지 않으면 제가 찜 하겠습니다.hi
Denon DL-103 은 정가가 34 만원입니다.
장터 최저 신품 가격이 디스카운트를 많이 해서 22 만원입니다.
중고 가격도 싸지 않습니다.
MC 카트리지는 사용자가 바늘을 교체할 수 없으므로 업체에 맡겨서 하는데 비용이 신품 사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다이아몬드 바늘이 생명 이므로 신품을 사야 합니다.
@HL2IR 저 가격이라면 당연히 신품을 구매해야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