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불법 타이어 재생 공장에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지역 타만 파시르 뿌티(Taman Pasir Putih) 지역과 타만 코타 마사이(Taman Kota Masai)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 아래에 화학 폐기물을 불법으로 투기하면서 파시르 구당 지역의 킴킴 강(Sungai Kim Kim)에서 화학 폐기물로 인한 수질 오염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약 6,000명이 고통을 호소했으며, 해당 지역 111개 학교는 오염이 제거될 때까지 휴교를 결정했습니다.(https://www.nst.com.my/news/nation/2019/03/471350/yeo-bee-yin-46-potential-pollution-sites-identified-pasir-gudang-area)

해당 지역에 오염 물질을 버린 화학공장은 2곳으로 1곳은 꿀라이(Kulai) 지역에 위치한 공장과 다른 1곳은 타만 파시르 뿌티(Taman Pasir Putih)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일 투척된 오염 물질로 7일 103명, 11일 106명, 12일 260명, 13일 506명이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https://www.malaymail.com/news/malaysia/2019/03/14/six-questions-about-pasir-gudang-chemical-dumping/1732536)
지역 내에 롯데케미컬타이탄의 공장도 있기에 한국 공장과 관련된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으나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롯데케미칼타이탄 이동우 대표는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파시르 구당 지역 내 화학 폐기물 피해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가정과 학교에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언론의 조명을 받은 바 있습니다.(https://www.thestar.com.my/business/business-news/2019/03/14/lotte-chemical-titan-gives-assistance-over-pasir-gudang-pollution/) 당시 롯데케미칼타이탄은 약 20명의 직원들을 급파해 화학 폐기물 피해 사건의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쓴 것으로 보도됐습니다(https://www.malaysiakini.com/news/467926).
관련하여 어제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동쪽에 위치한 파시르 구당(Pasir Gudang) 지역에서 일어난 화학 오염 사건과 관계됐다는 의혹에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은 파시르 구당 지역 화학 오염 사건과 연루됐다는 의혹과 수질 오염으로 인해 파시르 구당 지역 공장 운영을 약 2주일 간 중지할 예정이라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은 화학 오염 사건과 연루됐다는 의혹을 강하게 반박했으며, 파시르 구당 지역 공장과 탄중 랑삿 지역 공장 모두 운영 중지 없이 평소와 같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https://www.thesundaily.my/business/lotte-chemical-denies-involvement-in-kim-kim-river-pollution-NY706971)
첫댓글 조사가 끝나야 알게되겠지만 설마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