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실문불자님(대구) 2558.07.31. ★칠각지(七覺支); 선정과 지혜가 갖추어져 정각에 이르는 수행법
칠각분(七覺分), 칠보리분(七菩提分), 칠등각지(七等覺支)라고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각지(覺支), 등각지(等覺支)란 깨달음의 부분이란 말로, 즉 깨달음에 이르기 직전의 수행항목이란 의미이다. 이 수행법은 37보리분법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수행법이다. 오정심관(五停心觀)의 수식관(數息觀, 들숨과 날숨을 셈)을 수행하고 나서 사념처관(四念處觀)을 닦고 난 후 7각지의 수행 속에서 사무량심(四無量心)과 사성제(四聖諦)를 깊이 닦아 다지고 다지면서 수행하여 완전한 명(明, 깨달음의 지혜)과 해탈에 이르는 것이다.
여기에는 먼저 1) 염각지(念覺支)는 바른 염(念)으로 뛰어난 지혜를 갖추고 과거에 경험한 일들을 기억하여 잊지 않고, 2) 택법각지(擇法覺支)는 바른 염의 상태에서 기억하고 있는 법을 지혜로서 분별하는 것이며, 3) 정진각지(精進覺支)는 교리의 여러 문제에 관한 탐구와 조사와 종교적, 윤리적, 철학적 연구, 독서, 조사, 토론, 대화법을 간택하고 사유하면서 정진 노력하고, 4) 희각지(喜覺支)는 정진함으로써 생기는 법열을 체득하는 것이며, 5) 경안각지(輕安覺支)는 심신이 법열에 의해 경쾌하고 편안해지는 것이고, 6) 정각지(定覺支)는 심신이 선정에 의해 안락해지고 마음이 통일되는 것이며, 7) 사각지(捨覺支)는 통일된 마음을 평등하게 관찰하는 것이다.
관세음보살()()() 여실문 합장
불교용어정리...무량화불자님(사천) 2558.7.31.
칠각지ᆞ칠보리분 산스크리트어 sapta-bodhy-anga 팔리어 sattabojjhanga 깨달음에 이르는 일곱 가지 갈래. 1.염각지 ᆢ가르침을 명심하여 마음챙김. 2.택법각지 ᆢ지혜로써 바른 가르침만을 선택하고 그릇된 가르침은 버림. 3.정진각지ᆢ바른 가르침을 사유하면서 수행함. 4.희각지ᆢ정진하는 수행자에 게 평온한 기쁨이 생김. 5.경안각지ᆢ평온한 기쁨이 생긴 수행자의 몸과 마음이 경쾌해 짐. 6.정각지ᆢ몸이 경쾌한 수행자 가 정신을 집중 통일시킴. 7.사각지ᆢ집중ᆞ통일된 마음을 평등하게 잘 응시함. 동의어: 칠각의, 칠등각지, 칠보리분, 염각지.
- - - 무량화 합장 - - -
용어정리...염지월불자님(천안) 칠보리분ᆢ약어 칠각지 깨달음에 이르는 일곡가지 갈래 1.염각지ᆢ가르침을 명심하여 마음챙김 2.택법각지ᆢ지혜로써 바른 바른 가르침만을 선택하고 그릇된 가르침은 버림 3.정진각지ᆢ바른 가르침을 사유하면서 수행함 4.희각지ᆢ정진하는 수행자에게 평논한 기쁨이 생김 5.경안각지ᆢ평온한 기쁨이 생긴 수행자의 몸과 마음이 경쾌해 짐 6.정각지ᆢ몸이 경쾌한 수행자가 정신을 집중 통실시킴 7.사각지ᆢ집중ᆞ통일된 마음을 평등하게 잘 응시함
염지월합장
★남입사 1반 불교용어 정리★ 2558.7.31
지웅거사님
* 칠보리분,칠각지 *
칠각지(七覺支)는 칠각분(七覺分), 혹은 칠각의(七覺意), 칠보리분(七菩堤分)이라고도 하는데 불교의 목적인 해탈 열반에 이르기 위해서 닦아야 되는 일곱가지 방법들을 가리킨다.
ㆍ첫째는 염각지(念覺支)로 몸의 느낌과 마음과 법의 현상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알아차리는 수행을 말한다. 가령 우리가 화를 내거나 욕심을 일으킬 적에 자신이 화를 내고 욕심을 일으키는 것을 알아채고 있는 것에 비유할 수 있겠다.
ㆍ두 번째는 택법각지(擇法覺支)로 마음에 일고 꺼지는 모든 살림살이들을 잘 살펴서 버릴 것은 버리고 일으킬 것은 일으키는 분별능력을 말한다. 염각지에 의해서 성냄과 욕심을 자신의 마음에서 보았다면 그것을 즉시에 버릴 것인가 지속할 것인가를 재빨리 분별하고 결정하되 악법을 버리고 선법을 일으키게 하는 것을 가리킨다.
ㆍ세번째는 정진각지(精進覺支)로 번뇌가 일어나도록 방치하고 게으름을 부릴 것이 아니라 힘써 노력하고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수행은 하다 말다 해서는 안되고 깨달음을 이룰 때까지 끊임없이 해야 한다.
ㆍ네번째는 사각지(捨覺支)로 마음의 평등을 가리킨다. 좋고 싫음, 사랑과 미움, 너와 나, 옳고 그름 등의 상대와 시비심이 모두 자기 집착에서 나온 줄을 바로 보고 버려서 그 마음에 치우침이 없는 것이다.
ㆍ다섯째는 정각지(定覺支)로 마음이 바깥 대상에 끌려가 흩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움직임이 없는 정(定)에 들어 일체의 번뇌를 일으키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ㆍ여섯째는 희각지(喜覺支)로 마음 집중에 의해서 이루어진 기쁨과 즐거움을 가리킨다. 마음이 내면을 향해 깊이 몰입되면 모든 번뇌가 점점 사라져 큰 기쁨을 느끼는데 이 기쁨은 세간의 어떤 즐거움하고도 바꿀 수 없다고 한다.
ㆍ일곱번째는 경안각지(輕安覺支)이다. 여기서는 일체의 들뜨고 혼란하고 우울한 마음들이 사라지고 오로지 평온하고 안락한 마음만이 지속된다. 이곳에는 근심과 걱정과 고뇌가 없다. 혹 있다손 치더라도 수행하는 힘으로써 엷어지고 미세해진다.
출처; 인터넷 지웅 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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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행 불자님----천안
●칠보리.칠각지●
열반에 이르기 위하여 닦는 37가지 도행(道行) 가운데 제6. 칠보리분(七菩提分)ㆍ칠각지(七覺支)ㆍ칠각의(七覺意)ㆍ칠각(七覺)이라고도 함.
불도를 수행하는데, 지혜로써 참되고 거짓되고 선하고 악한 것을 살펴서 골라내고 알아차리는데 7종이 있다.
(1) 택법각분(擇法覺分). 지혜로 모든 법을 살펴서 선한 것은 골라내고, 악한 것은 버리는 것. (2) 정진각분(精進覺分). 여러 가지 수행을 할 때에 쓸데없는 고행은 그만 두고, 바른 도에 전력하여 게으르지 않는 것. (3) 희각분(喜覺分). 참된 법을 얻어서 기뻐하는 것. (4) 제각분(除覺分). 그릇된 견해나 번뇌를 끊어버릴 때에 능히 참되고 거짓됨을 알아서 올바른 선근을 기르는 것. (5) 사각분(捨覺分). 바깥 경계에 집착하던 마음을 여읠 때 거짓되고 참되지 못한 것을 기억하는 마음을 버리는 것. (6) 정각분(定覺分). 정에 들어서 번뇌 망상을 일으키지 않는 것. (7) 염각분(念覺分). 불도를 수행함에 있어서 잘 생각하여 정(定)ㆍ혜(慧)가 고르게 하는 것. =============== 출처:인터넷- 운허_동국역경원사전
연화행 합장()()()
★남입사 2반 불교용어정리 모음★ 2558. 7. 31
1.수덕심 불자님-광명
[불교용어정리] 2558. 7. 31 칠보리분(七菩提分), 칠각지 七覺支
칠각지(七覺支) 정신적 대상으로서의 깨달음의 일곱 가지 요소란 뜻으로 7각분( 七覺 分), 또는 7보리분(七菩提分)이라고 일컫는다. 즉, 깨달음으로 이끌어 주며, 깨달음에 도움이 되는 일곱 가지의 수행 방법을 말한다.
다음의 일곱 항목을 가리킨다.
1. 염각지(念覺支 sati-sambojjanga 念等覺支) 정혜(定慧) 를 잊지 않는 것입니다.
오래 전의 기억도 잊어버리지 않고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주의 깊은 관찰이라는 깨침의 요소
2. 택법각지(擇法覺支 dhammavicaya-samgojjh anga 擇法等覺支 ) 진실된 것을 선택하고 거짓된 것을 버리는 것,
현상에 대한 이해로, 곧 정신적 대상(法)의 탐구라 는 깨침의 요소
3.정진각지(精進覺支 viriya-s, 精進等覺支) 불법 수행에 일심(一心)으로 정진하는 것,
좋은 현상들의 경험하게 되면서 한층 정진에 진력하게 되는 것으로, 곧 깨침의 요소
4.희각지(喜覺支 piti-s, 喜等覺支) 부처님의 가르 침을 실천하는 기쁨,
정신적 법열을 맛보기도 하는 것으로, 곧 몸과 마음의 긴장의 완화라는 깨침의 요소
5.경안각지(輕安覺支 passaddhi-s, , 輕安等覺支) 몸과 마음 을 가볍고 쾌적하게 하는 것,
마음과 몸은 편안해지고 안정됨
6.정각지(定覺支 samadhi-s, 定等覺支) 마음을 집중 하여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
몸이 경쾌해져 희열을 맛보며 안정된 마음은 한층 집중을 이루게 되는 것으로, 곧 정신 집중이라는 깨침의 요소
7.사각지(捨覺支 upekkha-s. 捨等覺支) 온갖 집착을 버리는 것,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현상들에 대해 집착하지 않는 평온이 유지된 마음을 평등하게 관찰하는 것이라는 깨침의 요소
이상의 7각지는 증지(證智). 등각(等覺). 열반으로 안내한다.
각지와 등각지란 '깨달음의 요소'로 깨침에 도달하기 직전의 수행 항목을 가리킨다. 37보리분법의 7종의 수행의 길 가운데 7각지는 한층 높은 차원의 수행법으로 주로 선정과 관련 있다.
원시경전에는 안반념[安般念, 수식관(數息觀; 들어 오고 나가는 호흡에 마음을 집중하여 정신 통일을 이루게 되는 수행법)] 후에 4념처관을 닦고, 그로부터 7각지의 수행에 들어가 명(明; 깨침의 지혜)]의 해탈을 얻는 것으로 유명하다.
촐처-홀불교재8권
수덕심 합장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심지광 불자님-양주
불교용어 정리 2558. 7.31 칠각지七覺支
칠각지七覺支 37도품 중의 제6과. 각覺이란 보살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 7가지의 법으로 보리지혜의 개전開展을 능히 돕는 것, 수행 계위는 견도見道에 해당한다.
1.염각지念覺支: 마음 가운데 밝힐 선정과 지혜를 항상 염 함.
2.택법각지擇法覺支: 지혜에 의지하여 참된 법을 선택 함.
3.정진각지精進覺支: 바른 법에 정진하여 게으름이 없음.
4.희각지喜覺支: 바른 법을 얻어 마음이 즐거움.
5.경안각지輕安覺支: 심신이 안온하여 가벼운 것.
6.정각지定覺支: 선정에 들어 산란함이 없음.
7.사각지捨覺支: 마음에 치우침과 집착이 없어 평온을 유지하는 것
[깨달음의 구성요소 상윳따]에서 일곱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으면 "이 언덕에서 부터 저 언덕에 도달하고" "염오 탐욕의 빛바램, 소멸 고요함, 최상의 지혜, 바른 깨달음, 열반으로 인도하고" "깨달음으로 인도한다"를 강조하고 있음. "갈애의 멸진으로 인도하는 도와 도닦음" "갈애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와 도닦음" 을 설함.
수행할 때 만일 마음이 혼미하면 택법각지 ·정진각지 ·희각지로 마음을 일깨우고, 마음이 들떠서 흔들리면 제각지 ·사각지 ·정각지로 마음을 고요하게 한다.
心地光 합장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김태식 불자님
불교용어 정리 칠보리분법. 칠각지 2558. 7. 31.
칠각지(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
각지(覺支)라고도 하며, 지혜로서 진(眞), 망(忘), 선(善), 악(惡)을 분별하는 일곱 가지 방법을 이르는 말이다.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七覺支, satta bojjhan.ga)는 37보리분법의 일곱 가지 주제 가운데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 여기서 ‘깨달음의 구성요소’로 옮긴 bojjhan.ga는 bodhi(覺)+an.ga(支)의 합성어이다. 주석서는 이 합성어를 ①깨달음의 구성요소(bodhiya- an.ga)와 ②깨달은 분의 구성요소(bodhissa an.ga)의 두 가지로 풀이하고 있는데 경들에서는 주로 전자의 의미로 나타나므로 필자는 전자로 옮겼다. 깨달음의 구성요소는 모두 일곱 가지로 정리되어 나타나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①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念覺支, sati-sambojjhan.ga) ② 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擇法覺支, dhamma-vicaya-sambojjhan.ga) ③ 정진의 깨달음의 구성요소(精進覺支, vI-riya-sambojjhan.ga) ④ 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喜覺支, pI-ti-sambojjhan.ga) ⑤ 고요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輕安覺支, passaddhi-sambojjhan.ga) ⑥ 삼매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定覺支, sama-dhi-sambojjhan.ga) ⑦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捨覺支, upekkha--sambojjhan.ga)
초기불전에서 칠각지는 반드시 이 순서대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21가지 혹은 44가지로 정리되는 마음챙김의 대상 가운데 하나에 마음을 챙기고(염각지), 이를 바탕으로 해탈열반에 도움이 되는 선법인지 그렇지 않은 불선법인지를 간택하고(택법각지), 그래서 선법은 증장시키고 불선법은 없애기 위해서 노력해야한다.(정진각지) 이렇게 정진을 해나가면 크나큰 희열이 생기고(희각지), 이를 바탕으로 마음은 고요함을 체득하게 된다(경안각지). 그래서 마음은 본삼매에 들게 되고(정각지), 그래서 제4선에서 성취되는 평온에 머물거나 모든 유위법들에 대해서 흔들리지 않는 평온을 얻게 된다(사각지). 이것이 칠각지가 수행자들에게 제시하는 기본적인 가르침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 세존께서는 왜 깨달음의 구성요소로 이 일곱 가지만 설하셨는가? 주석서는 “①침체와 들뜸에 반대되는 것으로서, ②모든 곳에 이로운 것으로서, ③모자라지도 더하지도 않게 이 일곱 가지만 설하셨다. 침체되어 있을 때에는 그와 반대되는 택법, 정진, 희열의 세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는 것이 적당하고, 들떠있을 때에는 그와 반대되는 고요함, 삼매, 평온의 세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는 것이 적당하고, 한 가지인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는 모든 곳에 이롭다고 설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만 설하신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경전들에서 칠각지는 다섯 가지 장애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나타난다. 한편 니까야와 주석서들과 논장은 이 칠각지를 두고 각각 다른 입장을 보인다. ①니까야(경들)는 칠각지를 아직 깨닫지 못한 자들이 깨닫기 위해서 닦는 ‘세간적인 도’라고 설명하여 칠각지를 닦아야 깨달음을 성취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②그러나 논장은 이 일곱 가지는 예류자부터 아라한까지의 깨달은 성자들만이 완성하여 갖추는 ‘출세간적인 도’라고 말한다. ③주석서 문헌은 이를 세간적인 도와 출세간적인 도에 다 적용되는 ‘혼합된 도’라고 설명한다.
칠각지(七覺支)는 깨달음으로 이끌어 주며, 깨달음에 도움이 되는 일곱 가지의 수행 방법을 말합니다.
김태식 합장
★ 서울 남전법구경사경반 ★
1) 청량심 불자님 --- 서울
칠각지 칠보리분 2558. 7. 31
칠등각지, 칠각분, 칠각이라고도 한다.
각은 깨달음이라는 뜻이고, 지는 요소라는 뜻이다. 즉 칠각지란 '깨닫기 위해 꼭 갖춰야하는 일곱 가지 요소'라는 뜻이다.
1. 염각지 (알아차림) 관찰대상인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알아차림 하는 것.
몸동작, 몸의 느낌, 마음의 느낌, 집중•집착•긴장•이완•고요 등의 마음 상태, 생각, 의도 등을 알아차림 해가는 것.
2. 택법각지 (관찰, 탐구) 택법은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들(법)을 제대로 알기 위해 세밀하게 관찰하여 그 특성을 알아가는 활동이다.
예컨대 '이것은 마음이고, 이것은 물질이다.' '이것은 일어남이고, 이것은 사라짐이다.' '이것은 항상하지 않는 것,'이며 '이것은 '나'가 아니다.'는 식으로 대상을 세밀하게 관찰해서 그 특성을 분명하게 알아가는 것이다.
3. 정진각지 (노력) 알아차리고 관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즉 정진이란 매 순간 열의를 가지고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알려고 노력해 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언제나 주의를 자신 안으로 기울여, 깨어있기 위해 노력해 가는 것이다.
이 노력은 너무 강하게 하면 기운이 위로 떠서 고요함이 깨지고, 너무 느슨하게 하면 마음이 해이해져 혼침, 방일에 떨어지게 된다. 적당한 세기로, 고요한 가운데, 꾸준히, 끊어지지 않고 하루 종일 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4. 희각지 (기쁨) 선정에서 오는 대단한 기쁨. 선법을 얻은 데서 오는 희열, 법열.
경전에 '이생희락', '정생희락' 이라는 표현이 많이 나오는데, 그것은 탐심, 진심, 치심을 완전히 벗어나 알아차림 해갈 때 생기는 기쁨을 말한다.
5. 경안각지 (평온) 마음과 몸이 가뿐 (경)하고 편안 (안) 한 것. 평온은 마음이 바깥 대상을 끊고 자신 안에 고요히 머묾으로써 편안히 쉬어진 상태를 말한다.
6. 정각지 (집중) 선정, 정, 고요, 삼매.
집중 또는 선정은 마음이 하나의 대상에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상태다. 온전한 집중, 선정이 이루어지면 마음이 산란하거나 방황하지 않고 평온, 희열, 행복 등을 체험한다.
7. 사각지 (평정) 평정은 마음이 탐심과 진심에서 벗어난 상태로서,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마음이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단지 알아차려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이러한 평정의 마음은 수행에 대한 견해를 바르게 가졌을 때 가능하다. 수행의 목적은 집중이나 편안하게 쉬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알아차림의 힘을 키워 지혜를 얻어 내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의 특질을 바로 아는데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행하는데 있어서 어떤 상태를 원하거나 만들려는 욕심 없이, 현재 일어나는 것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림만 해가는 것이 수행이다. 바른 마음가짐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좋고 싫은 마음이 일어나지 않아 늘 마음은 고요하고 차분하여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현상에 대해서도 동요하지 않는다. 사는 싫어하는 마음(고)도 좋아하는 마음(락)도 없는 청정한 마음 상태, 즉 불고불락의 상태이다.
일곱요소 중 알아차림과 법에 대한 관찰, 노력은 수행을 시작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들이다. 이 세가지를 기본으로 하여 수행하게 되면 다음에 나타나는 것이 기쁨이라는 요소다. 기쁨의 단계에서 기쁨에 빠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알아차림해가면 다음 단계인 평온의 단계에 이른다. 평온의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알아차림 해 가면 집중의 단계에 이르게 되고 계속 집중을 알아차림 해가면 평정이라는 깨달음의 요소에 이르게 된다.
이 깨달음의 일곱 요소는 알아차림 명상의 꽃이다. 알아차림이 깊어짐에 따라 이것들이 순서대로 나타나서 결국은 이 일곱가지 요소가 동시에 고루 갖추어 지고, 상호 균형 속에서 완전히 자랐을 때 비로소 열반을 성취하게 된다.
청량심 합장
2)감로수 불자님 --- 서울
칠보리분, 칠각지 2558.7.31.
깨달음에 이르는 일곱 가지 수행의 단계를 의미합니다. 1) 염각지 : 사념처의 수행을 의미합니다. 2)택법각지 : 사념처를 수행하면서 선법과 악법을 분별하여 악법은 버리고 선법을 선택하여 실천하는 것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 사정단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3)정진각지 : 사정단을 부단히 수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4)희각지 : 사정단을 수행함으로서 얻게 되는 초선과 제이선의 즐거움을 자각하는 단계 5)경안각지 : 제삼선에서 얻게 되는 편안한 즐거움을 자각하는 단계 6)정각지 : 제사선을 성취하여 마음이 고요한 무관심에 머무는 것을 의미합니다. 7)사각지 : 구차제정 가운데 사무색정을 닦아 삼계의 실상을 관하여 멸진정에 이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무명를 멸하여 모든 유위를 버리고 무위의 열반에 이르는 것
이와 같이 칠각지는 사념처에서 수행을 시작하여 멸진정에 이르는 과정을 일곱 단계로 표현한 것이다 (불교의 이해와 실천 -이중표)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
1)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염각지) : 기억한다는 뜻에서 마음챙김이다 마음챙김이 있을 때 유익함과 해로움, 비난 받아 마땅함과 비난 받을 일이 없음, 저열함과 수승함, 흑백으로 상반되는 여러 법을 반복해서 생각한다. 이것이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이다. 2)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택법각지) : 사성제의 법들을 간택하기 때문에 법을 간택함이라 한다. 법들의 진실한 고유성질을 덮는 어리석음을 흩어버린다. 나타남은 미혹하지 않음이다. 3)정진의 깨달음의 구성요소(정진각지) : 적절한 방법으로 일으켜야 하기 때문에 정진이라한다. 4)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희각지) : 만족하기 때문에 희열이라 한다. 5)고요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경안각지) : 몸과 마음의 피로를 편안하게 하기 때문에 고요함이라 한다. 6)삼매의 깨달음의 구성요소 (정각지) : 모으기 때문에 삼매라 한다. 7)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사각지) : 공평하기 때문에 평온이다.
(초기 불교 이해 - 각묵 스님)
감로수 합장
★인도네시아★ 감로화 불자.
칠보리분· 칠각지: 깨달음에 이르는 일곱가지 갈래. 1)염각지:가르침을 명심하여 마음챙김. 2)택법각지: 지혜로써 바른 가르침만을 선택하고 그릇된 가르침은 버림. 3)정진각지: 바른 가르침을 사유하면서 수행함. 4)희각지:정진하는 수행자에게 평온한 기쁨이 생김. 5)경안각지:평온한 기쁨이 생긴 수행자의 몸과 마음이 경쾌해짐. 6)정각지:몸이 경쾌한 수행자가 정신을 집중· 통일시킴 7)사각지:집중· 통일된 마음을 평등하게 잘 응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