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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까지 등록 서류 제출+휴학/취업계 때문에 교수님들 찾아뵙기+주말알바 등으로 매일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어요! ㅠㅠ 영어 글은 잊지 않고 틈틈이 작성중입니다! 8월 16일(금요일)안으로 올리도록 할게요! PC로 작성되어 모바일에서는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글이 길어서 폰트와 간격에 신경썼으니 꼭 PC로 읽어주세요. 우선 아쉽게 내년을 기약하는 모든분들께 고생하셨다고, 운이 큰 시험이니 다음 시험에서 결실을 보실 거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변에서 상처주는 말을 해도 본인은 본인 편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소중한 사람이십니다. 저도 합격 수기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제가 받은 것을 고스란히 나눕니다! 행정법과 공무원 시험을 처음 접하는 분들께 제 공부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험 공유일 뿐, 절대 이래서 합격했어요! 가 아닙니다. 글이 깁니다. Ctrl+ F 로 원하는 목차만 찾아 들으셔요! [목차] 1. 행정법 베이스/수험기간 2. 점수 3. 전체적인 틀(월별) 4. 수강한 강의 5. 강의 고르는 법-목적성에 대해서( 매우 중요 ) 6. 행정법 공부 방법 7. 인국쌤 행정법 강의가 좋은 이유&인국쌤에 대한 오해 8. 평소 생활 습관과 공부 장소 9. 당부드리고 싶은 점(생활 습관 관련) 10. 맺으며 [1.베이스 & 수험기간] #. 베이스 행정법은 당연히 베이스가 없었습니다. 다만 중고등 학창시절에 학원을 다니지 못해서, 혼자 EBS 인강과 문제집을 골라서 공부했었는데 그때 계획을 짜서 공부한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수험기간 2018년 7월 11일- 2019년 6월 15일 2018년 2학기 대학교 휴학으로 인증합니다. [2. 점수] 국가직은 행법 가채점 95점/ 마킹 실수로 90점으로 출력되었어요. [3. 전체적인 틀] 7월(영어), 8월(한국사), 9월초(국어), 9월말(행정법), 11월(사회) 7월에는 영어만, 8월에는 영어+한국사, 9월에는 영+한국사+국어+행법, 11월에 전과목 크게 이렇게 진행, 11월부터는 매일 전과목 공부했습니다. 기본 강의는 과목당 최대한 타이트하게 수강하고(한달 내외), 자신없는 과목부터 우선순위를 정해서 공부량을 늘려나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저는 영어는 일년 전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4. 수강한 강의] 영어(문법만), 국어(문법만), 행정법(올인원+기출+최판), 사회(핵심이론만(민준호T 압축이론 이름)) [5. 강의 고르는 법] 지금은 다들 순위가 올라가셨는데, 저는 국어 제외하고 공단기 배너 4번째에 계셨던 분들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공부 시작하기 전에 교수님들 전부 따져보고 교재도 서점 가서 직접 보고 골랐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제가 이 강사님을 들어 성적이 올랐다! 이게 아니라 저와 맞는 분을 잘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공시 시작하고 1타라는 단어를 처음 듣고 너무 놀랐습니다...그런건 없습니다 여러분ㅠㅠ 강의 백날 들어도 교재가 아무리 좋아도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아래는 제가 학창시절 시행착오를 통해 깨달은 강의 고르는 법입니다. 0. “목적성을 가지고!!!!” 자기주도적으로 강의 고르기 - 강의 뿐 아니라 모든 공부 과정에서 너 이거 왜해? 하면 바로 대답이 나올 수 있어야 합니다!!! 어..음...커리큘럼이라서? / 그냥 교수님이 꼭 들으라하던데? >> 이러시면 안됩니다 - 1타?2타? 들어야지! (X), 내 공부 목적이 A인데 이분에 부합하니까 들어야지(O) 입니다. 1. 강의 1강 말고 중반, 후반 조금씩 들어보기 & 오티에 현혹되지 말자. - 오티는..예쁜 포장지 같은 느낌입니다. 교수님 모두 말씀을 잘 하십니다. - 1강은 공개강의인 경우가 많아서 중후반부가 돼야 진짜 강의 진행하시는 능력 알 수 있습니다. 2. 각 강의 러닝타임이 일정한지 보기 - 한 단원 마지막 강의가 너무 길거나, 맨 끝의 3강이 너무 길다면 지나친 사담or홍보 등으로 뒤쪽 내용이 부실해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 그런 점에서 인국쌤은 체력도, 강의 진행력도 최고십니다! 제가 지금까지 수많은 인강을 들었지만, 이렇게 러닝타임 조금 길어져도 템포 일정하게 강의하시는 분은 처음 뵈었어요. 강의 전후반부가 구별이 안돼요. 어떻게 100분 강의를 그렇게 호흡 일정하게 가져가시는거죠... 존경스러웠습니다. 3. 꼭 필요한 강의만 수강하기 - 예를 들어 행정법, 학은 처음 접하는 분들이 많으므로 기출 강의도 듣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기출 강의를 듣더라도 꼭 먼저 공부하고 들으셔야 합니다. - 하지만 국영한&사회는 기본 들었으니까 기출 들어야지!(X) 기출 혼자 해보니까 내가 A파트가 부족하네? 교수님은 어떻게 접근하실까 이 부분만 들어보자(O) 3번도 결국 0번의 목적성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4. 공시 한정-만점이나 킬러문제, 자신의 과목 지나치게 강조하는분 피하기 이 시험은 전과목 90이상이면 거의 모든 직렬 합격이죠!! 전 인국쌤이 신뢰갔던 부분이 만점을 강조하지 않으시고, 90이상이면 행정법이 여러분 합격에 방해되지 않아요~ 하신 점입니다. 백번 옳습니다 정말로!!! 만점과 지엽적인 부분들에 집착하지 마세요. 전과목 균형잡힌 공부를 강조하는 분을 만나세요. 제가 함께한 교수님들 모두 골고루 공부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6. 행정법 공부 방법] #. 마음가짐에 대해 우선 인국쌤의 올해 올인원이 연기되면서 조급한 분들이 분명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작년 강의를 들어도 된다고 직접 말씀하신만큼 믿고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과목은 몰라도 행정법은 저희가 처음 공부하니까 고집 없이 교수님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필수과목이 있다면 저처럼 3과목을 잡고 9월 말에 들어가셔도 충분합니다. 다만 집중적으로 시간 투자를 해야겠지요?! 행정법 특성상 제대로 해놓으면 날아가지도 않습니다. 사랑해요 행정법! #. 날짜별 공부 #. 자세한 공부 방법 회독의 개념 / 엇박자 회독(기본서+기출 같이 회독하기) / 기출 회독 / 최신기출 / 최신판례 #. 회독이란 회독은 암기 베이스 과목에 적용해야 합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영어, 국어 독해 기출은 회독하시면 안됩니다! ㅠㅠ 핵심은 양을 줄이는 것에 있습니다! 아는 것을 과감하게 지워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인국쌤의 형광펜 추천을 스킵하고 (ㅋㅋ죄송합니다 쌤!) 다음과 같이 표시했습니다. 번호는 회독수입니다. 점점 표시가 줄어들어야합니다. (1) 연필(인국쌤: 언더라인~) (2) 검정볼펜 (3) 빨간볼펜 (4) 연한 노란 형광펜 (5) 진한 주황 형광펜 (6) 더 진한 분홍 형광펜 (7독 이상) 시험 전 최종 볼 내용-두꺼운 빨간 색연필 #. 엇박자 회독 보통 기본서A파트 공부하고 기출 A파트를 푸는데 그럼 모르는 개념도 안다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영어 제외 전 과목 기본 틀을 이 방법으로 했습니다.(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영어는 공부법이 아얘 다릅니다!!!) 저는 다음 순서로 했고, 하다보면 감이 생겨서 유동적으로 조절하실 수 있을겁니다. 1) 교재는 전과목 기본서+기출만 사용, 교재 늘리지 마세요! 2) 기본강의 타이트하게 완강 (기출 손대지 말기, 특히 행정법은 유기적이어서 뒤로 가면 이해되는 앞 내용이 많습니다) 3) 기본서를 AB 파트로 나누고 A파트 회독 시작 (올인원 한번더는 비추천입니다. 시간 소모도 크고 혼자 읽으며 얻는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바사입니다!) 4) A파트 회독 중반부에서 A파트 기출 시작 (행정법은 완강하고 이주 후 정도부터 기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 A파트 초반부 까먹을 때쯤 기출 통해서 기억이 살아납니다!) 이렇게 반복하면 기본서 A파트 회독할때 기출 B파트 진행하면서 모르는 개념 기본서 B파트에서 찾아서 복습하게 됩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실 때 기출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 기출 회독 여러분 기출을 ‘혼자서‘ 제대로 풀어야 합니다! 기출만 풀어도 전과목 90이상입니다!(언어 제외) 기출 문제집은 4지선다 문제집(X), OX문제가 4개씩 묶여 있을 뿐이다!(O) 이렇게 접근했습니다. 선지 하나하나 씹어드셔야 해요. 한국사, 행법, 국어 문법을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지만 제대로 한다면 회독할수록 시간은 배로 줍니다. 요행을 바라지 맙시다! ㅠㅠ 홀수번-전체 수강, 짝수번-발췌 수강 했습니다. 1) 강의 듣기 전에 혼자 풀기(슥슥 푼다는 느낌) 2) 위에 작게 채점 >> 모르는 선지 번호 왼쪽에 싹 체크 3) 모르는 선지 답지보고 분석 >> 모르는 개념, 판례 싹 기본서 정독 4) 강약 조절해서 기출강의 듣기(아는 선지 넘기기 등) 선지 체크는 1회독(검은펜), 2회독(파란펜), 3회독(빨간펜), 4회독(보라펜), 5회독(빨간 색연필) 빨간 색연필 선지를 국가직 전에 타이핑해서 OX로 만들고 기출 문제집을 끝냈습니다. 지방 전까지는 최신 기출만 보았습니다. #. 최신 기출 최신 기출이 매우 중요합니다. 올해 국가직에서 나온 비교적 최신판례가 국회직 8급에도 여러개 나왔죠! 국가직~지방직 전까지는 기본서 회독을 쉬엄쉬엄 두번만 하고, 최신 기출을 과거 기출과 똑같이 정리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인국샘도 최신기출 강조하시는만큼 꼭 과거 기출과 같은 비중 두고 푸셔요! (한국사도 마찬가지!) #. 최신 판례 인국쌤거 들으시면 됩니다 ㅎㅎ 저는 국가직 끝나고 최판 몰라서 또 틀리면 우울할 것 같아서 다른 교수님 것도 하나 듣긴 했습니다! 심리적 안정 효과...그냥 인국쌤 자료가 깔끔했어요! ㅠㅠ [7. 인국쌤 추천 이유 & 쌤에 대한 오해] #. 인국쌤 추천 이유 (1) 인국쌤의 강의력 80분 강의가 10분처럼 느껴지는 마법 저는 공단기 교수님들 모두 노력하는 모습 멋지다 생각하고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강의력은 그와 별개니까요. 인국쌤이 제게는 원탑.. 최고! 객관적으로도 흠잡을 곳 없으시죠. 인국쌤 강의력에 대해 아쉽다 말씀하시는분은 못본 것 같아요. (2) 인국쌤의 강의 템포와 체력 어떻게 강의 초반이랑 후반이랑 템포가 같으신거죠!! (3) 인국쌤의 칠판 활용 능력 경험상 칠판 필기를 기계적으로 하려면 본인이 그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고, 강의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걸 압니다!! 꼭 칠판이 아니더라도 교수님마다 교재, 강의력, 칠판, 피티 등 활용 능력으로 드러난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 칠판 필기가 제일 힘든 것 같아요....쌤 최고... (4) 올바른 방향 제시 쌤이 하시는 말씀!! 100점을 강조하지 않으시는 점이 제일 좋습니다. 내 책에 다 있다! 100점! 하시는 분들은 올바른 방향 제시를 해주시는 걸까 싶습니다. 이 시험은 만점을 받아야 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5) 타 교수님을 비방하지 않음 저는 일상에서도 험담이 싫어서 뒷담화를 하지 않습니다...하물며 공부하면서는... 이 현상이 특정 과목에 조금 있는 것 같은데 그냥 교수님들끼리 하게 놔두시고 옹호나 반박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직간접적으로 욕하거나 돌려까는 사람들에 휩쓸리지 마시고, 자기 공부 하셔요!!! ! 인국쌤은 강의 중에 이런 부분이 없어 좋았습니다b (6) 적절한 사담과 농담 저는 사담의 많고 적고보다 그걸 강의에 잘 녹여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쌤은 사담을 하셔도 거의 강의 관련이고, 원래 하던 내용으로 잘 돌아오세요!ㅎㅎ 지칠때쯤 이야기 하나씩! 그리고 농담은... 여러분 산앞에 화약공장을 지었대요. 그래서 DANGER표시를 세웠거든요! 여기 단거좋아하는사람 가면 위험.. 그리고ㅋㅋㅋㅋ현대건설 친구가 뭔지 아십니까? 미래건설...네 이런개그입니다! 전 좋아합니다ㅋㅋㅋㅋㅋ #. 쌤에 대한 오해 (1) 쌤의 교재가 부실하다? 아마 저는 대학 전공책이 다 줄글이어서 익숙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줄글과 표 형식은 선호도의 차이고, 이번에 표 +OX문제 추가로 많이 개정이 되었습니다! OX가 정말 최곤데! 그리고 판례 수록 개수에 관한 문제인데, 타 카페에서 ‘다른 교수님 교재를 봤는데 인국쌤 교재에 없는게 너무 많아서 놀랐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시험 끝나고 서점에 갔다가 쌤 교재랑 다른 세 분의 교재를 비교해 보았는데요! 기출을 풀다보면 아시겠지만, 많은 판례가 상황이 다를 뿐 같은 결론과 개념, 맥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아이언맨이 헐크랑 밥을 먹었는데 사과가 모자라서 둘이 싸웠다. 그래서 캡틴이 2대 때렸다‘ 이걸 ‘아이언맨이 헐크랑 빵을 먹었는데 포크가 모자라서 둘이 싸웠다. 그래서 블랙위도우가 3대 때렸다’ 이런 식입니다. 다른분 교재에는 2개다 실려있고 인국쌤 책에는 중복되는 판례를 제외한거지, 부실한게 아닌 것 같습니다. 쌤 교재에 대표 판례는 다 있고 + 예외적 판례도 다 수록되어있습니다! 저는 최신 기출도 인국쌤 교재의 판례만으로 무리없이 풀었구요.(최판 제외) 결국 기본을 탄탄하게 해두시면 모든 판례를 무리없이 소화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 필기가 많다?! 필기가 많죠! 저희말고 쌤이 칠판에 하시는!ㅋㅋ 저희에게는 필기노트라는 무기가 있습니다! 여기에 샘이 빨간색칠 해주세요 하면 하는정도... (3) 칠판 글씨가 예쁘지 않다 팩..팩트지만 쌤의 모든 장점이 이정도는 넘어갈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강의 중반 넘어가면 글씨가 술술 읽히는 경험을 하게 되실 겁니다! (흘림 글씨 읽는 능력 획득+1) [8. 평소 생활습관과 공부 장소] #. 공부 장소 7-8월 대학 도서관 / 9-5월 동네 독서실 학교 도서관이 버스로 30분이라 조금 멀었습니다. 또 막차 타려면 11시에 뛰어나와야해서 더 하고싶어도 집에 와야했어요. 밥도 학식이고 뭐고 두달 밖에서 먹으니 건강이 안녕~ 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전 독서실 체질이 아닌걸 알아서 고민했지만... 이동시간 줄이는 것을 택했습니다. #. 하루 일정 12-13시간 목표 08:25 기상 09:00 독서실 도착 14:00-14:30 점심(독서실에서) 점심메뉴 팁: 요플레or바나나or부드러운 빵 번갈아가며 먹었습니다. 요플레랑 바나나를 진짜 싫어하는데 설국열차에 벌레 단백질바 먹는 느낌으로 뇌야 돌아가라 하면서 먹었습니다 ㅠㅠ 왜나하면 두 개가 소화가 잘돼요..추천... 14:30-19:00 저녁공부 19:00-20:30 저녁(집에서) 20:30-01:00 밤공부(독서실 02~03시 사이 취침 공부 시간이 긴 이유는 어짜피 공부할거 빨리 끝내자 생각했고, 집에가서 놀아도 마음이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시간보다 밀도라는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집중 잘 되는 시간에는 혼자 하는 공부, 집중 안되는 시간에는 인강 계획을 짜면 남들보다 더 공부할 수 있습니다! 집중 잘되는 시간에 인강 듣지 마셔요! 합격권에 있는 사람들은 어짜피 공부하는 일정량은 똑같고, 집에 가서 쉬겠죠? 거기서 남들 놀때 더 공부하는 사람이 이길 확률이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 쉬는날 12월까지 토요일은 오후2시~오후4시까지 공부하고 쉬었습니다. 그리고 1월부터는 휴일 없이 했습니다. #. 쉬는 방법/인간관계 인간관계는 저는 그냥 다 끊었습니다. 어짜피 공부 끝나도 남아있을 사람은 남아있습니다. 쉴때는 혼자 집에서 영화한편 보고 맥주한캔 먹으며 쉬었습니다. 외출은 일년동안 토요일에 쉴때 가족이랑 선지국 먹으러 갈때만 했습니다! [9. 당부드리고 싶은 점] #. 수시로 자기피드백 하기(초인지) 초인지는 간단히 말하면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하는 것입니다. 쉬는 토요일에 일주일 단위로 자기 피드백을 합니다! 이번주 계획 달성률을 체크하고, 비효율적인 공부법을 쳐냅니다. 이걸 의도적으로,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공부 도중에도 하시면 좋구요! #. 햇빛 하루 10분은 보기 계속 아침에 독서실 들어갔다가 저녁에 나오는 생활을 반복해서 해를 못봤습니다. 1월쯤에 기분이 점점 우울해지고 간헐적으로 독서실 앉은자리에서 숨이 잘 안쉬어지는 경험을 하고 너무 놀라서... 그때부터 10분정도 밥먹고 독서실 비상구에서 해를 봤습니다. 효과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해가 신체에 정말 중요한가봐요! #. 잘 챙겨먹기 저는 점심을 간단하게 먹는 대신, 점심-저녁 사이에 두유를 한개 먹고 저녁에 매일 닭가슴살, 고기, 생선 번갈아가면서 잘 챙겨먹었습니다! 3월쯤 되면 체력이 딸려 미칠 것 같기 때문에 밥 잘 챙겨드셔야 해요. #. 규칙적인 습관 형성하기 초반 2달~3달 습관을 잘 잡아놓으면 슬럼프가 와도 몸이 일어나서 공부 장소로 가게 됩니다. 경험담이에요! 슬럼프 이놈은 아주 나쁜 녀석이에요..ㅜㅜ 하지만 습관이 슬럼프를 퇴치해줍니다! 초기에 형성해야 합니다. #. 감정 다스리기 물론 다스려지면 감정이 아니지만, 있는 애인 유지하시고 없는 애인 만들지 마시고 ㅠㅠ! 어떤 일에 깊에 고민이 되어도 그냥 생각을 차단해버리세요. 당분간 공부에 관해서만 고민하기로 해요! 특히 새벽에! 저는 자기전에 잡고민들면 야구랑 롤 프로 경기를 좋아해서 하이라이트 하나씩 봤습니다. [10. 맺으며] 타 과목도 질문 있다면 언제든지 덧글이나 쪽지 주세요. 저는 대학 막학기에 3학점만 남아서 6개월은 시간이 많을 것 같아요. 그동안 알차게 답변드릴게요! 제가...국어 점수가 나쁘지만 국어교육과입니다 ㅠㅠㅎㅋㅋㅋㅋ..국어 한 문제 마킹 실수가 있나봐요. 고등학교 3년 내내 모고 1등급이었고 중고등 국어를 대학 4년내내 가르쳤어요. 공시 문학 비문학은 바르게 하면 2-3달이면 충분합니다!!! 문법은 누구나 할 수 있구요. 영어도 고등학생때 고3 3월 모의까지 만년 4등급이었는데(듣기 다 맞고 독해문법 다 틀리는 학생,,) 수능날 98점 1등급 받았습니다! 못했던 사람이어서 그 맘을 잘 알아요ㅠㅠ 한국사는 뗀석기도 잘 기억안났습니다 ^_^... 다만 야사, 정쟁을 좋아해서 역사저널 그날을 많이 봤습니다. 언젠가..기회가 된다면 다른 과목도 수기를 쓰고픈데(쿨럭_) 이 글은 순전히 인국쌤과 행정법에 대한 애정으로 썼어요!ㅠㅠㅋㅋ 처음 접하는 과목은 무섭기도 하지만, 알아가는 설렘은 또 더 큰 것 같아요. 낙이 없는 공시 생활에 또 하나의 큰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학기에 법 교양을 두개나 신청했어요!ㅋㅋ 종종 슬럼프도 오겠지만 앉아서 존버! 하신다면 결실을 맺을 날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불안함에게 지지 마시고, 시험지를 째려보면서 기싸움에서 이기세요! 그리고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분이세요. 인생은 길고 주어진 길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 공시 2년 기한을 잡고, 안됐을 경우 진로를 정해두고 공부한게 힘이 되었어요. 가족마저 힘이 되어주지 않을 때, 가장 가까운 이들이 상처를 줄때 ‘나야 잘했어’ 하고 자주 토닥여 주세요.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여러분! [댓글 답변 모음] #. OX와 핵심문제 활용법. Q. 1회독때 OX문제나 핵심문제 풀 때 인국쌤이 강의중에 언급안한셨거나 기본서에 없는 내용이면 그냥 넘어가면서 공부하셨나요? 기본 강의 수강(1회독) 혼자서 회독 시작(2회독) 으로 정의하고 답변드리겠습니다. A. 우선, 간단히 답변드리자면 OX랑 핵심문제 중에 넘어간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핵심문제 중에 기본서에 없는 개념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혹시 있더라도 기출에 전부 있습니다! 다음으로, 자세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OX문제: 1회독-전날 강의 복습용으로 줄글 읽고+OX 빠르게 푸는 식으로 활용했습니다. 시간 적게 투자하고 효율적으로 복습할 수 있습니다! (15분 내외) 1회독 때 전날 강의 복습에 시간 과투자는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복습 방법으로 추천드립니다bb 기본서 n회독하면서 계속 같은 방법으로 복습했고, (아는 지문은 지우면서) OX가 많아보여도 기출이랑 겹치기 때문에 기본서 3회독 쯤에는 남는 지문이 거의 없습니다.
#. 핵심문제: 핵심문제 공부법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수정해나갔습니다:) 다음 방법은 저에게 잘 맞는 방법이었고, 참고만 해주세요. 차용하셔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1) 1회독 때 저의 복습 계획은 전날 강의 범위 본문 + OX + 핵심문제 였습니다. 하지만 복습 시간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그래서 바로 핵심문제는 1회독때 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처음 듣는 내용으로 문제를 바로 풀려고 하면 제대로 분석이 될 리가 없었죠 ㅠ_ㅜ) (2) 2회독까지는 본문 + OX로 복습 방법을 바꿨습니다. 기본 강의로 1회독을 했어도, 혼자 공부를 처음 하는 2회독까지는 더딥니다. 핵심문제까지 기출 분석하듯 풀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어요. (3) 그리고 3회독부터 핵심문제를 풀었습니다. 이때쯤이면 엇박자 회독으로 내용 4-5번은 복습한 상태이기 때문에 핵심문제는 껌입니다! 과거의 저를 비웃는 메모가 책 곳곳에 있어요.
결론은 ox는 복습용+기본서 회독과 병행, 핵심문제는 3회독부터 기출 분석하듯 똑같이 빠짐없이! 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핵심문제가 기출 문제와 겹치지 않기 때문에 꼭 빠짐없이 푸셔야=기출이랑 똑같이 분석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사회도 행정법 공부방법과 비슷한 방식으로 하면될까요 사회가 고민인데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답글이 늦었죠ㅜㅜ 혹시 경제부분이 어려우신건가요? 대부분 경제를 어려워 하시더라구요. 사회는 더 간단하게 공부했어요! 특별히 어려운 분야가 있으신건지, 사회 내용 자체가 어려우신건지, 내용은 할만한데 방향이 안잡히시는건지요?!
@꽁이 처음에 경제가 어려워서 포기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행정법끝나면 11월에 시작하려해요 경제가 많이 어렵다고 그러기도하고 나중가면 사문 법정이 더 어렵다고하더라고요 그냥 위에 행정법솔루션처럼 약간의 팁이 있을까해서 글 남겨봤습니다 국어영어도 못하는편이라 시간도 많이 못남겨서 사회가 시간많이잡아먹는다하더라고요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9월21일쯤 국영한 기본강의가 끝나니 그때 행정법 올려주신글대로 적용해서 열심히 잘해보겠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행정법정복해보자 저도 처음부터 사회 11월 시작으로 계획했고, 초시생 분들 사회 기본강의 비추합니다!!
필수과목 부족한 분들=접니다! 은 더욱 비추천입니다. 시간 아까워요. (다만, 민준호T 교재 기준)
내용은 어렵지 않은데, 뭐가 문제일까요?!
저도 법정 너무 싫어! 하다가, 자아성찰을 하니까 암기를 피하고 있더라구요.
아무리 쉬워도 외워야 풀리니까요!!
다음과 같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 조심스레 권해 봅니다!
법정이 어렵다=암기를 제대로 안했다.
경제가 어렵다=강의만 엄청 듣고 문제를 안풀었다.
사문이 어렵다=암기를 안했다.
@행정법정복해보자 +@사문 약간의 언어감각 있으면 편하지만, 공시 사문은 전혀! 없어도 됨
+@경제는 그래프 감각이 있으면 편하긴 함. 하지만 나오는 문제가 맨날 똑같다. 경제는 특히!
기출 마구잡이로 풀지 않고 A단원에서는 유형4개정도가 반복되네. 이 문제는 항상 이렇게 푸네.
혼자 머리에 틀을 잡으면서 푸는게 중요! 구조화하기.
경제는 겁먹지 않으시는게 중요해요!
문제한테 쫄지 마시고 문제를 째려보세요. 저는 정말 째려봤어요!! 특히 시험장에서는 더! 진지합니닷
@행정법정복해보자 민준호쌤 강의력은 음, 보통이라 생각하는데, 교재가 정말x100좋습니다bbb
핵심이론 빠지는 내용 없고, 기출하다 몇개 보충하는 정도에요. 기출 문제집 3코스 구성 최고
사회는 이론 끝나고 바로! 암기(법정 우선)+기출(경제는 무조건 구조화 문풀 의식하면서) 조금씩 꾸준히 하기.
11/12-12/19: 핵심이론
12/20-1중순: 법정,경제 암기+하프코스(사회 문제는 이렇구나 감 잡기 위해서)
1중순-2월말: 법정암기+풀코스
3월: 전체암기+스피드코스+경제만 풀코스
국가직(85점/시험장 20분 소비)
자가진단: 암기&문풀부족
법정 이론&경제 유형이 문제보면 바로 안튀어나왔음. 이론을 문풀로 출력하는 연습이 부족했다고 진단 내림!
@행정법정복해보자 4,5월: 진동모의고사(진도모고12회, 전범위12회 수록)
> 진도모고 채점, 헷갈&모르는 선지 해당 단원 싹 암기 & 5월 중순부터 전범위 모고+암기병행
지방직(95점/시험장 12분 소비)
진동모고 교재가👍 지엽적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교재의 목적을 오해하셨다고 생각해요.
우선 진도별 모고! 지엽적 '선지 자체'를 암기하는게 아니라 관련 개념을 이론서에서 다시 확인, 암기하는 데 목적이 있어요. 입력&출력 과정을 도와주는거죠!
전범위 모고는 무난한 난도에요.
사회는 이렇게 하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댓글 글자수 제한이라 줄임말을 많이 썼는데,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려요😂
행정법님! 저야말로 도움드릴 수 있어 기뻐요:D
@행정법정복해보자 댓글은 조리있게 적기가 힘드네요 흑흑 궁금한 점 더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셔요!!
@꽁이 와 이렇게나 자세히 써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민쌤커리 했었는데 최영희쌤 추천받고 최영희쌤으로 커리타려고 기본서 구매해버렸네요ㅜㅜ 전체적인커리는 비슷하니깐 알려주신대로 암기 구조화 적용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현직에서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파이팅입니다
@행정법정복해보자 일단 최영희쌤 기본강의 듣고 기출은 민쌤2019기출이 있어서 그걸로 대비하면 괜찮겠죠 사회기출 경제는 강의가 필수던데 아무것도 몰라도 기출강의 패스가능할까요?
@행정법정복해보자 오 선택에 정답이 어디있어요! 굿굿bb
그리고 최영희쌤 강의력 되게 좋으세요!
저도 경제에 환율 최영희쌤 듣는 친구가 알려주는 방법대로 풀었어요ㅋㅋㅋ
그리고 기출강의는 필수 아니라고 생각해요.(주관적 의견!) 먼저 혼자 하시고 모르는 것만 골라 들으시는걸 추천합니다! 그치만 저도 경제는 다 들었어요.
하지만 경제도 먼저 풀어보고 들으셔야해요! 꼭꼭!ㅎㅎ
사문이랑 법정은 암기라서 들을 필요 있나 싶지만, 모르는 문제 골라들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무조건적인 강의 수강이 안좋다고 생각하는거지, 다 들으셔도 목적을 가지고 들으시면 당연히 괜찮구요ㅎㅎ고민하시는만큼 잘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꽁이 와 정말 감사합니다 이 게시글을 기본 토대로 잡고 흔들리때마다 와서 봐야겠어요. 더운데 건강관리 잘하시고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저는 이 글 쓴 사람은 아니고 국가직까진 사회하고 지방직은 행정학한 사람인데요
경제가 어려우시면 김일영 선생님 특강도 들어보세요
제 기준 사회 강의는 압도적 김일영입니다
문제 푸는 요령부터 수험 최적합화된 분이라고 생각해요
지나가다 도움이 될까 해서 댓글 드립니다
@공단기꿀성대인국쌤 특강으로라도 일영선생님 강의도 들어볼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영어독해가 점수가 너무 안나오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번지방직 독해 어려웠는데 노하우가 있을까요?
단어 문법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제일알고싶고 중요한것은 독해이고요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영어 공부했던 경험을 쓰고 있어요. 내일-내일모래쯤에 글로 올리겠습니다!ㅎㅎ쪼금만 기다려주세요🥰
@꽁이 정말 감사해요.
특히독해 노하우 좀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쪽지를 많이 주시는데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베이스
2. 지금까지 ~기간동안 과목 공부 어떻게 해왔고 점수가 어떻게 나왔는지(ex: A교재,강의 ~방법으로 공부)
3.스스로 원인이 뭔지 고민 해보시고 어떤 결론을 내리셨는지(필수)
+@등등등
요렇게는 말씀해주셔야 댓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ㅜㅜ
막연히 공부 어떻게 해요? 하는 쪽지는 답변드리기 힘들 것 같아요ㅠㅜ ...
이건...카페에 가서 '제가 뭐먹고싶은지 모르겠는데 맛있는 거 주세요.' 하시는 것과 같아요!!...
적어도 스스로 공부과정에 대해 고민을 해보신 분께 도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뭐라고 많이 여쭤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스런 수기 감사합니다♡ 합격도 축하드려요!!
저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공부한 분들께 많이 축하받아서 행복하네요 ㅠ_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D
정말 정성스러운 후기네요. 먼저 합격한 분들이 말씀하시는 합격할만할 사람이 합격한다는 말은 정말 진리인것 같습니다. 저도 열심히 참고해서 내년에는 합격수기 남기고 싶네요 ㅎㅎ 합격축하드려요!
로버트님도 몇 개월 후에 합격수기 남기실 거에요!! 제가 미래에서 보고 왔습니다ㅎㅎ 정말 감사드려요🎈🧸❤️
축하드려요 같이 준비하던 친구가 붙어서 우울했는데 후기를 보니 힘이 나는거 같아서 후기 계속 반복해서 읽는 중입니당 ㅎㅎㅎ 영어도 기다릴게요😆 저도 내년엔 꼭..!🙏🏻
합격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값진 수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 글 올려주시는 것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값진 후기 감사합니다 초인지 정말 좋아요👍🏻
정성스러운 수기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영어후기도 꼭 부탁드려요 ㅠㅠ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합격수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혹시 단권화는 하지 않으셨나요?? 단권화를 하고 싶은데 기본서에 할지, 기출에 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구체적인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3.04 23:22
혹시 영어공부법은 안올려주시는건가요?
저도 영어 글 궁금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