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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아제르바이잔 자동차부품 시장동향 | ||||||||||||||||||||||||||||||||||||||||||||||||||||||||||||||||||||||||||||||||||||||||||||||||||||||||||||||
게시일 | 2018-01-12 | 작성자 | 오명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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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아제르바이잔 | |||||||||||||||||||||||||||||||||||||||||||||||||||||||||||||||||||||||||||||||||||||||||||||||||||||||||||||
무역관 | 바쿠무역관 | |||||||||||||||||||||||||||||||||||||||||||||||||||||||||||||||||||||||||||||||||||||||||||||||||||||||||||||
HSCODE | 8708 | |||||||||||||||||||||||||||||||||||||||||||||||||||||||||||||||||||||||||||||||||||||||||||||||||||||||||||||
- 경제침체로 자동차용 A/S 부품은 오히려 수입 증가 - - 자동차부품 전문 수출업체 진입상태로 가격경쟁력, 소량 및 빠른 납기가 수출 Key Point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자동차부품(HS Code 8708) 하위 제품 14개품
자료원: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관세청
□ 선정 사유
ㅇ 아제르바이잔은 대부분의 완성차를 수입 중. 2015~2016년 경제위기로 완성차 판매는 침체됐으나 반대급부로 차량 수리용 A/S 부품이 증가함. - 현지에 벨라루스, 중국 기업과 합작으로 설립한 차량 생산공장이 2개 있음. - 벨라루스와의 합작 공장은 대형 트럭을 생산하며 중국 합작공장은 승용차 LIFAN 820, 720, SUV 차량인 X50, X60을 조립생산 중. 그러나 아직까지 판매량은 저조함.
ㅇ 중소형 승용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높은 시장 비중 - 2016년 통계청 기준 아제르바이잔 내 차량 브랜드별 비중은 현대·기아차가 8.1%인 것으로 조사되나, 신차 판매를 기준할 때 현대·기아차는 13~15%를 차지하는 등 한국차의 시장 비중이 큼.
ㅇ 10년 이상된 차량 비중이 높아 A/S 부품 수요 많음. - 2016년 현지에 등록된 승용차 대수는 113만6983대로 5년 미만 14만1601대(12%), 5~10년 미만 23만7740대(21%), 10년 이상 75만7642대(67%)로 대부분의 차량이 노후화돼 이에 대한 부품 수요 역시 큼.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2016년 자동차부품(HS Code 8708 하위제품 14개품)의 수입 규모는 4684만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71.7%가 증가함. - 현지 경제위기로 2015년 크게 수입량이 감소했으나 2016년부터 빠르게 회복 중
ㅇ 2017년 1~9월 수입액은 3699만 달러를 기록 중. 이러한 추세라면 2017년 총 수입액이 전년보다 약 5%가 증가한 4931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아제르바이잔 자동차부품 수입동향(HS Code 8708 기준)
자료원: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 최근 3년 수입 상위 10개국 및 대한 수입 동향
ㅇ 2017년 1~9월 기준, HS Code 8708 하위제품 14개품 중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부품은 HS Code 8708.99 제품으로 총 1528만 달러가 수입됨. - 여러 자동차부품이 편의상 HS Code 8708.99로 분류돼 수입돼 수입액이 큰 것으로 추정됨. - 2015~2015년에도 HS Code 8708.99 제품의 수입이 가장 많았음. - 수입 상위 5개국은 터키, 독일, 중국, 일본, 독일이며 한국은 7위를 차지(2017년 1~9월 기준)
ㅇ 두 번째로 수입이 많은 제품은 브레이크(Brake: HS Code 8708.40)로 총 565만 달러가 수입됨. - 현지에서 운행 중인 완성차용 A/S용 수요로 독일, 중국, 일본, 한국, 멕시코가 주요 수입국임.
ㅇ 그 다음으로 수입이 많은 제품은 차량 차제(Body: HS Code 8708.29)로 주요 수입국은 중국 한국, 터키, 독일 순임.
ㅇ 한국은 러시아, 중국, 터키, 독일, 일본과 함께 전 품목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음. - 러시아산 부품 수요가 많은 것은 Lada 등 러시아산 저가 차량의 현지 비중이 큼. 러시아 딜러를 통해 해외 부품이 러시아를 통해 재수입되는 경우도 많은 것에서 기인함. - 독일·일본·한국산 완성차 비중이 커 해당 국가로부터의 완성차용 A/S부품 수요가 꾸준함.
2017년 1~9월 자동차부품 수입 상위 5개국 (단위: US$ 천)
자료원: 아제르바이잔 관세청
ㅇ 2015~2016년 자동차부품 수입 상위 10개국 동향: 첨부 참조
□ 현지 시장 특성
ㅇ 차량 부품(A/S 부품)시장은 ① 해외 완성차 업체의 현지 공식 딜러로 순정(Origin) 부품만을 수입해 A/S센터에 공급하는 업체, ② 복제(Genuine) 부품을 수입하는 바이어로 크게 나눠짐.
ㅇ 복제(Genuine) 부품을 수입하는 바이어는 다시 ① 현지 사설 정비소에 공급하는 도매업체와 ② 자체 판매 매장을 보유해 A/S 부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소매 업체로 나눠짐.
아제르바이잔 A/S 자동차부품 유통도
자료원: KOTRA 바쿠 무역관
ㅇ A/S용 부품을 수입하는 바이어들은 재고를 넉넉히 가지고 있기보다는 주문을 받고, 한국에 발주하는 경우가 일반적임. 이에 따라 소량 다품종 구매하는 특징이 있음. 이로 인해 빠른 공급이 필요해 항공 운송을 요구하기도 함.
ㅇ 이러한 특징으로 현재까지는 단품 생산업체보다는 소량 다품종 공급이 가능한 자동차부품 전문 무역회사와 거래를 많이 함.
ㅇ 경제위기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았고 일반 소비자들의 소득 수준과 구매력이 낮아, 바이어들 역시 가격에 민감한 특징이 있으며 일부 바이어들은 가격 인하를 자주 요구하기도 함.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거의 모든 A/S부품 브랜드가 현지에서 판매 중임. - Delphi, GMB(미국), Brembo, LPR(이탈리아), FAG, INA, LUK, Optimal, Elring, Mahle(독일), AirTex(스페인), Delsa Filder(터키), Depo(대만), Delsa Filder, Texnorot(터키), Pilenga(러시아), Febest(에스토니아) 등
ㅇ 한국 부품 브랜드도 기 진입한 상태로 특히 복제(Genuine) 부품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자동차부품 전문 수출 한국회사의 제품도 직간접적으로 현지에 공급되고 있음(Onuri, Korea Star, KAP 등).
□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절차 및 제도
ㅇ 상기 14개 자동차부품의 수입관세율은 5%이며 부가가치세는 18%임.
ㅇ 자동차부품 수입 관련 특별한 수입 규제 없음. -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기존 벨라루스, 중국 기업과의 합작 차량 생산공장 외에 체코 Tarta사와 트럭생산 공장 협정을 체결(2017년 12월 19일)하는 등 자동차산업 육성을 추진 중이나 아직까지 현지 생산량 및 판매량은 적음.
ㅇ 부품 수출을 위해서는 원산지증명서(Certificate of Origin)을 포함한 선적서류와 적합성 인증서(Certificate of Conformity)와 안전증명서 (List of Product Safety)를 필요하나 현지 세관은 적합성 인증서와 안전증명서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많음. - 바이어 확인 결과, 법적으로는 적합성 인증서가 필요하나 세관에서 요구하지 않는 경우 많으며 안전증명서 경우 엔진오일, 배터리 등 발화성 부품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필요하지 않다고 함.
ㅇ 적합성 인증서와 안전증명서는 아제르바이잔 정부 기관인 SCSMPA(The State Committee on Standardization, Metrology and Patents of Azerbaijan)에서 발행하며 한국 기업이 발급받기 어려워 통상 현지 바이어가 발급을 받음. - 적합성 인증서(Certificate of Conformity)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청서·샘플·원산지 증명서, 계약서, 인보이스 등이 필요 - 제출서류에 하자가 없을 경우 통상 3일 내 발급 받음.
□ 시사점
ㅇ 아제르바이잔은 거의 모든 차량을 수입 중이고 자국 내 부품 생산업체도 없어, 자동차용 A/S부품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됨.
ㅇ 한국 완성차의 높은 시장 비중과 품질에 대한 좋은 평가로 앞으로도 시장 점유율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국산 자동차용 A/S 부품 수요 역시 확대될 수 있는 시장임.
ㅇ 그러나 현지 바이어들은 재고를 넉넉히 보유하기보다는 일정 수준의 주문을 받은 후 구매하는 특징을 보유해 A/S 부품 구매 시 다품종 소량 구매하는 경향이 일반적임.
ㅇ 아울러 가격에 민감해 지속적으로 가격을 인하해달라는 요구도 빈번한 편이며 자주 가격을 비교함.
ㅇ 이에 따라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일정수준의 가격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면 소량 공급도 할 수 있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함. - 1~2개 특정 부품을 만을 생산하는 OEM 업체인 경우 향후 대량 수출을 위해서는 브랜드 홍보가 중요함. 초기 거래 시에는 최소 주문 수량을 낮추는 등의 탄력적인 대응이 필요함.
자료원: 현지 언론 보도 자료 및 KOTRA 바쿠 무역관 자료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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