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논란이 있어왔던 얘기인데, 생명보험에 가입한 경우 자살을 했더라도 일반사망보험금외에
재해사망보험금도 추가로 줘야하나 자살을 재해가 아니다라고 하여 일반사망보험금만 지급했던 것을
기존에 판례나 금감원 감독등을 통해 지급하도록 해왔으나 아직 미지급한 건들이 있어
금감원에서 직접 감사를 하겠다는 취지의 언론보도입니다.
기존에 자살로 인해 생명보험사에서 일반 사망보험금만 받으셨던 분들은 생명보험사에 연락하면
지급해 줄 것으로 사료됩니다. 손해보험과는 연관성이 없습니다.
http://www.moneyweek.co.kr/news/mwView.php?no=2014101008368035395&outlink=1
금감원, "자살보험 못 준다"는 보험사 검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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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급 재해사망보험금(자살) 현황 /자료=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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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못한다’고 버티는 보험사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국내 전체 생명보험사들에 ‘자살도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약관이 포함된 상품의 판매 시기, 판매 규모, 보험금 청구 내역 등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생명보험사들은 ‘재해사망 특약 가입 후 2년이 지나 자살하면 재해사망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약관에 명시했다. 하지만 실제 계약자가 자살하면 재해사망보험금이 아닌 일반사망보험금을 지급했다. 재해사망보험금은 일반사망보험금보다 통상 2배 정도 많다.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자살보험금 미지급 규모는 ING생명 653억원(471건), 삼성생명 563억원(713건), 교보생명 223억원(308건), 알리안츠생명 150억원(152건), 동부생명 108억원(98건), 신한생명 103억원(163건) 등 총 17개 보험사, 2179억원(2647건)에 달한다.
금감원은 자료 검토 후 자살보험금 미지급 건수, 금액 등을 고려해 현장점검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또 일부 보험사들이 재해사망보험금을 달라고 민원을 제기한 것과는 별개로 검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